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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rmation184

대만에서 한국식 자장면을 먹다 [산동중국집] 태국에서 3개월을 보내는동안 자장면이 어찌나 먹고 싶었던지.... 사실 태국에도 자장면을 먹을수 있는곳이 제법 많이 있지만 맛을 제대로 느낄수가 없더군요 돌아오는길에 대만에서 며칠 보내는데 한국식 자장면을 하는 산동중국집이란곳을 알게됐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보면 찾아가는데 그리 어려움이 없을걸로 보는데 만약 길치라면 전화를 걸어보세요 식당은 아주 작으며 제대로된 간판도 없는데 여길 어찌 알았을까 했는데 앞에 유명한 한식당 한림이 있더군요 겉과 마찬가지로 내부도 아주 소박합니다^^ 메뉴에 한국식 자장면이라고 되있는데 간짜장과 비숫하게 나온다 이곳은 한국에서 살던 화교부부가 운영해서 맛도 비슷하고 아주머니 한국말이 유창합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음식이 상당히 중요한데 대만에서 한국식 자장면을 먹는 재미가 쏠쏠하.. 2010. 5. 9.
[대만 타이페이] 지브라 호스텔 / zebra hostel 대만 타이페이하면 시먼(西門)역주변을 빼놓을수 없죠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하다고 할수있는 곳인데 대형쇼핑몰과 각종 상점들이 밀집되있는 젋음의 거리입니다 평일 저녁도 마찬가지지만 주말엔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더군요 이곳을 위해 가깝고 저렴한 숙소를 찾던중 지브라호스텔을 알게 되었네요 아래 지도에서 보듯 서문역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다보니 늦은 저녁을 먹어도 숙소에 가는 부담이 없습니다 참고로 지도엔 없지만 숙소 아래쪽으로 서문역만큼 걸어가면 용산사도 나옵니다 골목을 가다보면 간판이 작아 보이지는 않지만 대문에 지브라무늬가 있어서 찾기 힘들지는 않더군요 외관은 여느 대만의 집들과 마찬가지로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 있지만 실내는 겉과 다르게 깔금합니다 이곳은 주인이 살지 않아 초인종.. 2010. 5. 2.
[대만 타이페이] JV's 호스텔 태국에 비하면 대만의 숙박비는 아주 많이 비싸다 일주일 숙박비가 태국에서의 한달 방값보다 비싸니....^^; 첫번째 숙박지는 101타워에서 그리 멀지 않은 JV's Hostel로 정했다 101타워까지 걸어갈수도 있고 야시장안에 있다보니 혼자 여행하는 나로써는 늦은밤에도 심심하지 않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여정도를 걸려 극동빌딩에서 하차하면 10분정도 거리에 숙소가 위치해 있다 간판이 아니라 창문에 상호가 있다보니 쉽게 눈에 띄지 않는데 1층에 타투샵을 찾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다 사진에 보면 오른쪽 빨간 표시 있는 부분이 현관문이고 벨을 누르면 이쁜 주인 여자분이 맞아준다 왼쪽으로 1분만 걸어가면 야시장이고 낮엔 한가롭다가 해가 질때부터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야시장이 가까이 있지만 숙소는 상.. 2010. 4. 18.
태국인의 점심식사 / 쏨땀,커무양과 죽순탕(?) 태국인 친구와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근처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태국식 샐러드 쏨땀을 잘하는 집이라는군요 마침 내가 잘가는 이태리레스토랑 근처에 있는 집이라 찾기가 쉽네요 입구에서 아저씨가 연기를 엄청 피워가며 숯불에 돼지고기와 닭날개를 연신 구워대고 있네요 사진을 찍으니 이집 딸래미가 쑥스러운지 한쪽으로 숨었는데 광각렌즈라 피할수가 없었네요^^ 아직은 조금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는데 먹다보니 금새 가게가 꽉 차더군요 가운데 파란통에 얼음이 있고 물과 몇가지 야채는 셀프서비스 점심상이 다 차려졌습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이 집이 잘한다는 태국식 샐러드 쏨땀 보통은 게나 새우도 넣고 맵게 먹는게 일반적인데 친구가 저를 위해서 많이 맵지도 않고 게와 새우도 뺐네요 이건 커무양이라고 입구에서 아저씨가 굽던 돼지.. 2010. 1. 29.
[ Thia style Noodles ] 맛있고 깔끔한 타이음식점 태국 친구가 맛있는 음식점을 알고 있다고 해서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 몸에 좋은 음식점이라고 하더니 여느 타이음식점인데 뭐가 몸에 좋다는건지 모르겠지만 깔끔하고 맛있으니 몸에 좋긴하겠지...^^ 우선 간판에 누들이 들어가서 국수 전문점인줄 알았는데 메뉴판을 보니 음식 가짓수가 상당히 많다 보는 바와같이 겉에서 봐도 상당히 깔끔해 보이는 레스토랑이다 위치는 치앙마이 님만해민 소이17정도 되는듯 싶었다 내부도 겉과 다름없이 깔끔한 모습인데 가격이 좀 비쌀듯 싶었다 메뉴판을 보니 생각보다 음식이 저렴했다 물론 길거리 음식보다는 많이 비싸지만...^^ 그냥 태국 친구들한테 알아서 주문을 하라고 했더니 이것저것 시킨다 첫번째로 월남쌈과 비슷한게 나왔는데 맛도 거의 월남쌈이다 태국친구들 말에 의하면 이 음식은 태.. 2010. 1. 26.
[태국 치앙콩]리버뷰게스트하우스 태국에서 라오스를 가는 대표적인 관문 치앙콩입니다 국경마을 치고는 배가 들어 올때를 빼곤 상당히 조용하더군요 치앙콩은 지도에서 보듯 선착장에서 강변을 따라 1020번 도로변에 2킬로정도 길게 늘어서있는 동네입니다 대부분의 숙소및 식당이 선착장 부근에 모여 있다보니 여행자들도 선착장 부근에 많이 모여있습니다 뭐 라오스를 가기위해 하루만 머문다면 선착장 부근이 좋을듯 싶은데 며칠 조용히 지낸다면 오른쪽끝 강변쪽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제가 머문곳은 리버뷰게스트하우스인데 주변에 비슷한 게스트하우스들이 꽤있으니 둘러보시고 맘에 드는곳에 머물면 될듯 싶네요 제가 리버뷰를 선택한건 강변을 볼수 있고 밤에 강건너 라오스쪽에서 음악소리가 들릴정도로 고요하기 때문이었구요 또 중학생쯤 되보이는 주인집 딸래미가 어찌나 귀엽.. 2010. 1. 11.
[태국 빠이] 블루라군 태국 북부 빠이에 있는 블루라군 게스트하우스입니다 8월에 갔을때는 500밧정도 했었던거 같은데 12월초에 갔더니 900밧으로 올랐더군요 그나마도 하나남은 방을 잡았네요 모든방은 태국인들이.... 위치는 빠이 경찰서 길건너에 있습니다 버스터미널과 클럽비밥 중간정도에 위치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녁엔 상당히 조용하고 입구에 보면 전에 제가 소개한적이 있는 한국음식점이 있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넓더군요 문옆에 티비와 옷장이 있습니다 욕실도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엔 수영장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너무 추워서 수영할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사실 물도 상당히 더러웠는데 수영할 날씨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빠이에서 오토바이를 안타시는 분들한테는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오토바이를 타신다면 다리건너 방갈로 형태의 숙소에 묵.. 2010. 1. 10.
치앙마이 저렴한 일식집 [ 벤또 ] 치앙마이 라자밧대학교 후문 바로 앞에 있는 벤또라는 일식집이다 일단 학교 후문에 있다보니 거의 대부분 라자밧 학생들이 이용하고 가격도 저렴한데 맛이 정말좋다 간판이 일본어로 되있어서 이름을 물어보니 벤또라고 하는데 도시락이란 뜻이라고 알려주니 몰랐단다 일식은 어디서 배웠는지....^^; 오른쪽 끝이 라자밧대학교 후문이다 외부는 깔끔하게 페인트칠해져 있고 아담하다 건물은 2층인데 1층만 영업을 하는것 같다 입구 처마에 일본말로된 인쇄물을 달아놔서 누가봐도 일식집인줄 알수있다 내부는 테이블이 4개정도로 겉과 마찬가지로 아담하다 메뉴엔 다양한 일식 메뉴가 있는데 아쉽게도 우동이 없다 가격은 대부분 50~60밧대가 주를 이루고 가끔 100밧이 넘어가는 메뉴도 눈에 띈다 첫번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까스돈인데 맛.. 2010. 1. 8.
[태국 팡]반팡호텔 북부를 여행하다가 날이 저물어서 하루 머물렀던 팡이란 곳의 반팡호텔입니다 이곳은 게스트하우스가 없고 대부분 호텔이란 간판을 달았더군요 1박에 450밧인데 가격에 비해 숙소 상태가 너무 좋았습니다 무선인터넷 무료, 아침에 커피와 빵 무료, 뜨거운물이 제공되서 컵라면도 먹을 수 있는데 전 가져간 전투식량 소고기 비빔밥을 먹었네요^^ 직원도 어찌나 친절하던지... 그런데 팡은 일부러 찾아가기엔 볼게 별로 없더군요^^;; 그럼 자세히 사진으로 볼까요 그냥 아담하고 깔끔한 호텔입니다 ㄱ자 형태의 건물에 전 복도 끝방입니다 내부는 더블배드에 에어컨,옷장,인터폰이 있구요 무선인터넷도 가능합니다 욕실은 정말 깔끔합니다 개미도 없고.....^^;; 1층 이곳에서 아침에 커피와 빵을 셀프로 제공합니다 여느 게스트하우스보다.. 2010. 1. 7.
[태국 메홍손] 프렌드 게스트하우스 메홍손에서 1달전에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프렌드 하우스입니다 쫑캄호수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주변에 식당이 많아 위치가 좋습니다 사실 다른곳에 방이 없어서 이곳에서 묵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가격대비 방 상태도 좋았습니다 가격은 200밧에 트윈 매트리스가 깔려 있는 선풍기 방인데 이거 하나밖에 없었다는..... 욕실은 공동으로 사용했는데 제가 묵었던곳은 별관인듯 싶네요 2층건물에 1층엔 객실하나 욕실2개 2층엔 객실2개 모두 3개의 객실이 2개의 욕실을 사용해서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핫샤워 가능하구요 참고로 주변에 이곳보다 상태가 안좋은데도 호수가 보인다는 이유로 방값이 400밧이상 하더군요 제가 갔을때는 호수가 말라서 호수의 반이상 바닥을 드러났었는데 지금은 물을 채웠답니다 2010. 1. 7.
[치앙마이] 마운틴 게스트하우스 보름만에 가봤더니 소소한것들이 많이 바꿔었더군요 사장님이 아직도 여기저기 손을 보는 중이시라는데 점점 이쁘게 바뀌는것 같습니다 이곳은 YMCA와 가까운곳에 있고 센탄플라자도 걸어서 갈만한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백마디 말보다 사진으로.....외관부터 보실까요 노란색의 깔끔한 게스트하우스 초록색의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정문을 들어가면 안내데스크가 있습니다 안내데스크 좌측 공간엔 컴퓨터 2대와 테이블들이 놓여있고 컴퓨터와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휴게실 밖에도 도이수텝으로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거나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도록 테이블을 만들어 놨습니다 이 집에서 젤 맘에 들었던 주방공간이 있습니다 휴게실 안쪽에 있는데 아침에 커피와 빵이 무료구요 직접 음식도 만들어 먹을수 있게 투숙객은 .. 2010. 1. 6.
[카우카무]맛있는 족발덮밥 오늘은 저녁으로 족발덮밥을 먹었다 태국에서 족발을 먹었다면 태국 사람들도 족발을 먹냐며 신기해 하는데 한국에선 대부분 쫄깃한 족발이 많은데 이 족발덮밥은 야들야들하다 이름은 모르지만 사진에 보이는 푸른야채와 우거지 비슷한것이 얹어서 나오고 삶은 계란을 추가해서 주문하고 생마늘과 생파를 곁들여 먹는다 이곳은 젊은 부부가 사장이다 20대정도로 보이는데 딸도 있다 남편은 족발덮밥을 부인은 우리의 백숙과 비슷한 스팀치킨을 담당한다 족발을 얼마나 삶았는지 국물이 제대로 진국이다 주문하고 뒤 테이블에 앉으면 곧 음식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뼈를 푸욱 우려낸것 같은 국물을 주는데 이것도 진국이다 참고로 미리 주문할때 마이 싸이 팍치를 외쳐야 한다 아니면 저 국물위에 팍치가 한가득....^^ 자 이제 맛있게 먹어주면 된.. 2009.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