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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4

[부산다대포]멋진 일출을 기대했지만... 3월초 제주도 가는날 부산 다대포에 일출을 담으러 갔는데 수평선에서부터 올라오는 일출은 보질 못했네요뭐 몇년만에 갔는데 오메가 일출을 기대한다면 너무 욕심이 큰거겠죠^^ 비록 깨끗한 일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있는거 같네요 다대포 선착장으로 자리를 옮겼더니 마을 사람들이 파도에 밀려온 미역을 채취하느라 분주하더군요미역한줄기 채취해서 집으로 가져오고 싶었지만 제주도 가는길이라....^^ 오늘 치앙마이는 해가졌는데도 조금 덥네요갑자기 다대포에서 맞은 싸늘한 아침공기가 생각납니다 2013. 3. 28.
[부산 기장]구수한 멸치구이향에 이끌려간 대변항의 거북이횟집 아주 오래전 부산 기장에 있는 대변항으로 갈치낚시도 가봤는데 멸치로 유명한 대변항의 멸치회를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멸치회를 먹어봤답니다 울산에서 30여분을 달려서 도착한 대변항은 멸치축제의 막바지라서 차가 조금 밀리는 정도일뿐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즐비하게 늘어선 좌판에선 멸치와 젓갈을 파느라 정신이없더군요 점심때라 배는 고픈데 아는 식당이 없어서 구경부터 할마음으로 걷는데 구경꾼들 입에서 거북이 횟집이 괜찮다는 말이 자주 들리더라구요 거북이횟집에 도착하니 가게앞에서 하얀 연기를 피우며 통통한 멸치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더군요군침한번 흘려주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밖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발디딜 틈없이 사람이 많은게 일단 식당은 잘 찾아온듯 싶습니다 아주머니한테 밖에서 구워지는 .. 2012. 5. 16.
[부산 해운대]또 다른 세상과 마주하다 유리창 속 또 다른 세상과 마주하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아파트인 해운대 마린시티내에 있는 두산 위브더제니스 지인의 집에 갔다가 아주 조금 열리는 창문으로 힘겹게 카메라 들이밀고 찍었습니다^^; 이 펜트하우스 욕실이 최고더군요 영화에서나 봄직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동백섬과 해운대 바닷가를 내려다 볼수 있더라구요 2012. 2. 27.
대마도가 보이는 부산 황령산에서.... 울산에서의 일을 마치고 부산엘 다녀왔는데 정말 얼마만의 부산 방문인지.....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황령산에 올랐습니다 해운대쪽 수영만의 높은 빌딩들이 보이고 광안리앞 짙푸른 바다위에 늘름한 광안대교가 멋스럽게 자태를 뽐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가 보입니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풍경을 몇컷 담고 내친김에 황령산 봉수대로 향했습니다 예전에는 봉수대까지 차가 올라갔는데 이제는 차단기를 설치해서 못올라가게 하는군요 그런데 마침 차단기가 올려져 있어서 그냥 정상까지 차를 몰았습니다^^ 지금은 봉수대에 공원과 전망대를 만들어서 차량을 차단 시켰는데 이날은 대마도가 보여 부산방송에서 촬영을 나오느라 차단기를 열어놨나 봅니다 암튼 용호동 너머 수평선에 신기루같이 보이는 섬이 대마도 입.. 2011.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