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의 유럽풍 휴양도시 사파


프랑스 식민지시절 여름 휴양지로 고산지대에 만들어진 도시라 워낙 유명한곳이었는데

신서유기 촬영으로 한국에서 더욱 유명한 관광지가 된곳입니다


혼자서 서너번 가본곳이었지만 오랜만에 지인들과 다시 찾게 되었네요


혼자갈때는 숙소선택에 그리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는데 지인들과 함께라니 며칠동안 숙소 찾는데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이 숙소를 선택하기까지 가장 우선적인 고려사항은 숙소에서 바라보는 전망과 타운과의 거리였습니다

그 기준에 아주 부합하는 숙소였던 사파 첫 5성급 파오스 사파 호텔(PAO'S SAPA HOTEL)

결론적으로 그 선택은 아주 탁월했습니다




하노이에서 버스로 5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후 택시로 5분을 더 가서 호텔에 도착

그런데 간판주변의 지저분함에 순간 사진빨에 속았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불안함도 잠시 한발짝만 안으로 들어서니 곡선미를 강조한듯한 호텔의 외관이 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로비도 아주 고급스럽진 않지만 깔끔하고 넓어서 아주 쾌적합니다




체크인을 기다리며 수영장을 가봤는데 한낮의 강한 햇볕을 피해 실내에 있으면서도 외부는 넓은 창으로 답답함이 없네요







객실로 올라가는데 옥상공원을 잘 만들어 놨네요

참고로 앞에 보이는 건물의 옥상은 스카이 라운지로 밤에 별을 보며 한잔하면 분위기 장난아닐겁니다




객실은 총223실로 3종류의 스위트룸과 4종류의 디럭스룸이 있는데요

제가 이용한 객실은 스위트룸 바로 아래 급인 프리미엄 디럭스룸이었습니다

4종류의 디럭스룸 차이는 룸의 크기와 위치한 층의 차이가 있습니다

프리미엄 디럭스룸은 스위트룸과 같은 층인 6,7층에 위치해 있네요







구글 리뷰에는 대체적으로 좋은 평이었지만 간혹 청소상태가 별로다 방음이 안되서 시끄럽다는 의견도 있긴 했었지만

제가 이용한 방은 소음 문제도 없었고 청소 상태도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욕실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욕조에서 바라보이는 3,143m의 판시판산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객실의 발코니가 판사판산과 사파를 바라보고 있다는겁니다

사파의 계단식논을 형상화한듯한 호텔의 외관과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가능할수있는 환상적인 전망




밤에는 별이 어찌나 많던지....




사파에서 묵었던 호텔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물론 가장 비쌌던 호텔이기도 했구요^^


참고로 타운으로 나갈때는 호텔앞에 정차해 있는 택시를 이용했고 돌어 올때는 걸어 왔는데 충분히 걸어올만한 거리였습다

그리고 1층에 마사지샵이 있는데 호텔임에도 비싸지 않으면서 퀼리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파오스 사파 호텔 적극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론을 잠깐 띄었었는데 회전을 너무 빨리했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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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는 여러번 언급했듯이 프랑스인들이 만든 휴양지다보니 베트남 어느곳 보다도 건물이 유럽스럽다보니

가끔 사진에 따라 유럽같은 느낌을 연출하곤 합니다


이번에 묵었던 호텔은 외형이 상당히 유럽스럽다고 느꼈는데 사진으로 다시보니 우리나라 예식장 건물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사실 이호텔은 추천을 드리기 위해서 후기를 올리는건 아닙니다


직원들이 불친절까지는 아니어도 그닥 친절하지도 않고 언덕위에 있다보니 오르락내리락 힘들게 느끼는분도 있을것 같은데

굳이 후기를 쓰는 이유는 가격에 비해서 전망이 상당히 좋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파에서는 시설도 시설이지만 전망좋은 위치에는 제법 가격이 나가는 호텔들이 몰려있다보니

배낭여행자라면 부담스러울수 있거든요


뭐 대부분은 하노이에서 2박3일 투어로 오기 때문에 호텔 선택권이 별로 없어서 무의미할수 있지만

혹시 저같이 투어가 아닌 교통편만 끊어서 직접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될듯 싶네요




보시듯이 언덕에 있다보니 오르락 내리락 힘들수 있는데 사파가 원래 산동네라서 오르락 내리락이 기본이긴 합니다








정말 다시봐도 누군가의 결혼식때 가봤던 예식장 같다는 느낌이....^^;




1층에는 로비와 기념품 상점이 있습니다

리셉션에는 항시 2명이상의 직원이 있었지만 주로 떠들고만 있더군요^^


여기도 마찬가지지만 사파의 대부분 호텔들이 좋은건 체크인시간이 빠르다는겁니다

보통 열차를 타고와서 새벽6시쯤 호텔에 도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체크인 시간인 오후2시까지 기다리기가 쉽지 않을텐데

바로 체크인을 해주기 때문에 하루를 묵어도 이틀을 묵는것 같은 느낌이든답니다




암튼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가방들고 올라기란 어디라도 힘든것 같네요

제가 묵을 방은 316호네요




이 호텔은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는데 프로모션 기간이라 스탠다드룸이 17달러더군요

그런데 저는 발코니가 있는 디럭스 발코니로 룸을 선택해서 일박에 24달러에 묵었습니다

아마도 스탠다드룸은 마운틴뷰가 아니고 건물 뒷쪽을 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디럭스룸에 발코니라는 이름이 붙는거로 봐서 스탠다드룸은 발코니가 없을것 같네요


방은 발코니가 있어서 그런지 제법 넓었습니다






이방에서 재미있는건 침대 오른쪽벽에 구멍(?)있더라구요

처음엔 뭔가 했는데 예전엔 벽난로로 사용했던거 같네요


베트남에 무슨 벽난로냐라고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사파 겨울은 정말 춥답니다

예전에 겨울에 왔을때 어찌나 추위에 떨었던지....^^




욕실은 제법 넓고 욕조까지 있어서 트레킹후에 욕조에 따신물 받아서 추운몸 녹이기에는 딱이더군요

그런데 조금 어두운게 단점이더군요

사진은 나의 화려한 사진술로 상당히 밝게 표현된겁니다^^




처음에도 말씀드렸듯이 이호텔이 여느 호텔보다 특별히 잘난것도 못난것도 없습니다

다만 하루에 2~3만원의 숙박비치고는 발코니의 전망은 최고라는거죠


비가 내리는 날이나.....




아주 맑은 날에도......




5년여만에 다시 방문한 사파는 예전과 별반 달라진게 없더군요

다만 외국인에게 물건을 팔기위해 달려드는 고산족이 늘었다는것 빼고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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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9 1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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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7.20 04:45 신고

    와! 완전히 좋은데만 다니는구나 부럽다 !!!

하노이에서 며칠을 보내고 베트남 북부의 사파라는 곳으로 가기위해 하노이 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GAHANOI 베트남어로 역을 GA라고 하는군요

아직 출발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마침 롯데리아가 있어서 시간 보내는데 문제가 없을듯 보입니다

롯데리아도 FREE WIFI가 되어서리....^^




대부분 장거리 열차라 밤에 출발하는 열차편이 많고 비까지 내리니 하노이역이 무척 번잡합니다

더군다나 요맘때가 베트남 사람들 휴가기간이라고 하는군요




밖의 번잡함에 비해서 매표소는 조금 한가한듯 보이는데

아마도 대부분 예매를 하고 왔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가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들로 시간이 지날수록 대합실은 상당히 분주해지는군요




조금 이르지만 내가 탈 기차가 있는 6번플랫폼으로 갑니다




찾았습니다 6번 플랫폼

아직 시간이 좀 남았는데 일찍 도착한 사람이 저뿐만은 아닌듯 합니다




하노이를 출발해서 사파를 가기위한 라오까이역까지 가는 열차

이 열차는 라오까이를 거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열차입니다

예전에는 중국을 오가며 장사하는 중국 아저씨들과 같이 갔는데 밤새도록 시끄러워 혼났다는....오늘은 어떤 사람들이 같은 칸을 이용할지 궁금합니다




예전 방콕-치앙마이를 갈때 탔던 태국의 기차와는 다른 모습이네요

태국 침대열차를 보시려면 [ http://www.jjongphoto.com/25 ]


편복도형의 유럽에서 봄직한 침대열차군요

왜인지는 몰라도 나무로 마감된 열차가 비싸다던데 조금 고급스러워서 그런것 같네요

저는 열차표를 여행사에서 예약했는데 왕복66달러입니다

알아보니 기차역에 가면 왕복 30달러부터 아주 다양한 열차가 있다더군요




제가 타고갈 침대열차 입니다

하노이-라오까이 구간의 침대열차는 여러 종류가 있고 가격또한 다양합니다

이건 민영회사의 침대열차라고 하는데 국영은 일반적으로 침대가 3층인 6인실 객차가 많습니다

저의 자리는 왼쪽 아래칸인데 역시 아직 아무도 안왔군요




제발 아무도 안와서 저혼자 갔으면 하는 바램인데 너무 욕심이겠죠^^

사실 나중에 서양 남자애들 3명이 왔는데 2층에 오르는 녀석들 자다가 2층 침대가 떨어지면 어쩌냐며 지들끼리 웃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그런데 솔직히 덩치큰 서양애들이 2층 침대에 오르는데 어찌나 삐걱 거리던지 아랫층에 저도 밤새 불안했다는...^^;

그래도 아이들이 열차가 출발하니 금새 잠들어 아주 조용하고 편하게 사파까지 갈수 있었답니다^^




이제 열차가 출발할 시간이 임박하니 여행자들도 많아지고 발걸음도 빨라지는군요


이로써 다시는 못갈줄 알았던 사파를 향해 열차는 조용히 밤늦은 하노이역을 출발합니다

저녁 9시10분에 출발한 열차는 다음날 새벽 5시쯤 라오까이역에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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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14 15:57 신고

    안녕하세요 믹시 담당자입니다.

    믹시 여행담에서 기차와 함께한 여행담을 모집하고 있어요^^
    멋진글 찾다가 댓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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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12.16 20:43 신고

    유럽여행 다닐때 야간열차를 몇 번 탔었는데.. 그거랑 정말 똑같아요~ 사진보니까.. 그때가 너무 그립내요...ㅠㅠ 어쨌든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안 보여요? 접이식으로 어딘가 있을거 같은데... 다른 구조는 유럽기차랑 다 똑같아요...생수병 놓여져있는 위치도... ㅋㅋ

    • 2012.12.16 21:39 신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없고 조그만 발판을 디디고 올라갑니다
      이번에 배낭여행가면 베트남 사파에 이 기차타고 꼭 가봐요^^

  3. 2014.09.08 23:40 신고

    그럼 다른 승객들 하고 같은 객실을 사용하는 건가요?
    개인실을 사용할수 없다면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로 평점을 주고 에어컨도 없다면 80점 정도의 평점을 주고 싶네요~!ㅎ

  4. 2014.09.12 18:36 신고

    뭐 개인실은 못쓰 더라도 같이 묵는 사람들이 저랑 잘 맞으면 좋겠지요, 그래도 침대열차 여행 언젠가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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