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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절3

[태국치앙마이]전혀 색다른 모습과 분위기의 터널사원 왓우몽 / WAT UMONG 치앙마이에는 그 어느곳보다 사원이 많은데 최근에 아주 특이한 사원을 찾았네요왓우몽[Wat Umong]이라는 사원인데 우몽은 태국말로 터널이란 뜻이니 말그대로 터널사원입니다위치는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에서 멀지 않은곳인데 님만해민에서 도보로 30분정도 걸리니 오토바이나 차를 이용하면 5분이내에 갈수 있습니다 사원입구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숲길을 걸으니 나비도 보이고 공기가 남다르네요 사원 본당이 나오기전부터 양식이 좀 남다른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박물관이더군요 입구에서 5분정도 걸어들어오니 드디어 본당이 나오네요 본당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면 마치 작은 오벨리스크 같은 기둥이 우뚝 서있는데 이기둥은 아속 필러[Asoke Pillar] 말그대로 아속 기둥입니다아속은 인도의 왕 이름으로 BC 327년 불교신앙.. 2013. 11. 15.
[태국치앙마이]7개의 첨탑이 있는 사원 왓 쩻욧 / Wat Ched Yod 치앙마이에서 왓 쩻욧의 푯말을 자주 봤지만 위치 때문인지 한번도 가보질 않았는데 박물관을 가는길에 들러봤습니다정작 국립박물관은 문은 닫아서 보질 못했는데 왓쩻욧 의외로 괜찮은 사원이더군요위치는 수퍼하이웨이를 끼고 있는데 님만해민에선 걸어서도 갈수 있는곳에 있습니다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같은곳의 영어 표기가 제각각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도 마찬가지네요Wat Ched Yod , Wat Jed Yod , Wat Chet Yot 등 여러개로 표기되있지만 다 같은곳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원의 입구는 차량을 가져갔을 경우 일방통행으로 되있어서 뒷쪽으로 들어가야 하지만보행자는 OUT이라고 되있는 이곳을 정문으로 이용하는듯 하네요 주차장 초입부터 다양한 형태의 부처님이 계시네요 이 사원은 아주 큰 보리수나무와 특이.. 2013. 6. 23.
[태국사뭇쏭크람]수백년을 보리수 나무와 함께한 방쿵사원 / Wat Bang Kung 암파와 수상시장에 가면 보트를 타고 몇군데 사원을 둘러보는 투어가 있다고 하는군요저는 차를 몰고 갔기에 투어는 하지 않고 본당이 보리수 나무속에 있다는 왓 방쿵에만 갔습니다보리수 나무가 얼마나 크기에 본당이 나무속에 있나 너무도 궁금한 마음에 찾은 방쿵사원 사원에 도착하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줄지어선 사람 모형이네요겨루기를 하며 무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얼핏 보기에 군인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사원에 무술을 연마하는 군인모형이 있는 이유는태국의 아유타야시대 [ 1350년~1767년 ] 지금의 미얀마인 버마의 침공을 막기 위해 군대가 머물던 절이었답니다그래서 군인들이 머물며 무술연마를 하던 모습을 재현해 놓은듯 하네요 군인까지 머물며 미얀마의 침공을 막으려 했지만 결국 패하고 방쿵사원은 오랜세월 폐허.. 2013.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