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버스로 5시간을 달려 도착한 어촌마을 무이네....이름부터가 웬지 이쁠거 같은 마을이다
호치민에서 짚차 투어를 신청했는데 짐을 푸니 바로 연락이 왔다
호텔앞에 도착한 짚차 마치 월남전에서 쓰였을법한 모양새로 나를 태우러 왔는데 생김새와는 다르게 제법 잘 달린다^^
첫번째 도착한 무이네 피싱빌리지
보통 아침일찍 오면 북적거린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늦은 시간에 도착하니 한산한 분위기였다
사실 피싱빌리지라고 해서 별다른게 있을줄 알았는데 수영하는 사람만 없지 여느 해변과 다를게 없엇다
약간 실망을 하려는 찰라 눈에 들어온 정체모를 둥근 대나무 바구니
뭘 담기엔 제법 큰 바구니였는데 이게 배란다
보통 퉁이라고 부르는데 정식 명칭이 카이뭄이라고 한다
호치민에서 짚차 투어를 신청했는데 짐을 푸니 바로 연락이 왔다
호텔앞에 도착한 짚차 마치 월남전에서 쓰였을법한 모양새로 나를 태우러 왔는데 생김새와는 다르게 제법 잘 달린다^^
첫번째 도착한 무이네 피싱빌리지
보통 아침일찍 오면 북적거린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늦은 시간에 도착하니 한산한 분위기였다
사실 피싱빌리지라고 해서 별다른게 있을줄 알았는데 수영하는 사람만 없지 여느 해변과 다를게 없엇다
약간 실망을 하려는 찰라 눈에 들어온 정체모를 둥근 대나무 바구니
뭘 담기엔 제법 큰 바구니였는데 이게 배란다
보통 퉁이라고 부르는데 정식 명칭이 카이뭄이라고 한다
이런 특이한 배가 생긴 이유는 접안 시설이 없고 바닥이 얕아서 일반배는 해안가에 닿을수 없단다
그래서 대안으로 이런 바구니 형태의 배가 만들어 졌다는데 생김새가 재미있다
그래서 대안으로 이런 바구니 형태의 배가 만들어 졌다는데 생김새가 재미있다
퉁은 사진에서 보듯 배와 해변을 오가며 물건을 나르기도 하고 그물로 고기도 잡는다
암튼 어디서도 본적이 없는 상당히 흥미로운 배였다
마침 한짐을 싣고 해변을 출발을 퉁이 있었다
보아하니 별다른 출발법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힘으로 민다^^;
그런데 이게 파도와 만나면서 보기에 상당히 위태롭다
뒤집어 질까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여행자에게 보란듯이 안전하게 배위에 올라 유유히 바다로 나아간다
그런데 잘 나가나 싶더니 같은 자리를 계속 맴돌며 좀처럼 나아가질 못한다
한참을 파도와 싸우고 나서야 그들은 파도를 이길수 있었다
하긴 저멀리 배까지 하루에도 수십번을 다녔을텐데 쉽게 파도에 뒤집어 지겠는가
안전하게 배까지 닿는걸 보고서야 허름한 짚차에 올라 화이트샌드 사막으로 출발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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