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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태국 북부 치앙마이로 가는 버스표

by 쪼옹 2010. 11. 2.
이티켓도 발권받고 태국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한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나를 데려다줄 버스표도 이메일로 받았다
전에는 침대기차를 이용해서 치앙마이로 갔는데 12시간이나 걸리고 연착을 밥먹듯이 하다보니 언제부턴가 버스를 주로 이용한다
우리나라도 서울에서 부산가는 방법이 많듯이 태국도 도시간 이동에 여러가지 교통편이 있기에 선택의 폭이 제법 넓다
이번에 예매한 나콘차이버스는 치앙마이로 가는 가장 고급(?)스런 선택인듯 싶다
이 버스는 여러등급이 있는데 그중 제일 비싼 등급인 퍼스트클래스를 선택했다
19인승으로 좌석이 마치 비행기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슷한 버켓형식으로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고도 거의 눕다시피할수 있다
전용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수있고 승무원이 제공하는 간식과 음료수도 다양하고 의자에 안마 기능까지...^^
가격은 806바트이니 3만원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
조금 아쉬운건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수 있지만 태국말을 못한다면 터미널까지 직접가야한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나콘차이 이용후기를 조만간 올릴테니 그때 확인하세요^^
암튼 이번주 토요일 오전에 출발하는데 전혀 여행가는 느낌이 안드는게 아무래도 방콕에 도착해서 후끈한 태국의 공기를 흡입해야 실감할듯 싶네요


최근에 태국에서 사진도 별로 안찍고 했는데 이번엔 사진좀 찍으려고 단단히 맘먹고 갑니다
카메라도 최근에 바꿨고 마침 다다음주부터 러이끄라통 축제를 시작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