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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rmation/Hotel & Guest House

[태국 수코타이]역사의 도시 수코타이 사와디퐁 호텔 / Sawasdi Pong Hotel

by 쪼옹 2010. 12. 23.
피사눌룩에서 출발 1시간30분여를 달려서 태국의 앙코르와트라 불리우는 역사의 도시 수코타이에 도착했다
수코타이에 도착전부터 사와디퐁 호텔에서 묵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고민없이 아이폰으로 위치검색
피사눌룩과 수코타이를 잇는 도로로 시내에 진입하니 바로 초입에 호텔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역사의 도시 수코타이에 도착한 나를 처음으로 맞이한건 전기줄에 앉아 시끄럽게 울어대는 수많은 제비들의 소리
사진의 전기줄에 하얀 점점이 보이나요? 그게 전부 제비들입니다
강남가는 제비가 다 여기에서 겨울을 나는군요^^

암튼 사와디퐁 호텔의 첫 인상은 생각보다 큰 규모더군요



길건너 수코타이 오키드호텔이 더 비싼데도 불구하고 외관은 사와디퐁 호텔이 더 좋아보입니다



1층 로비 모습인데 너무 넓어서 오히려 휑한 느낌마저 듭니다^^



더블베드룸 1박에 450바트....키를 건너 받으니 3층으로 줍니다
이 호텔은 본관과 별관같이 2개동이 연결 되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별관은 개방형 편복도식의 구조를 하고 있고 제가 묵을 방 314호가 보입니다^^



가격대에 비해서 상당히 깨끗하고 일단 방이 넓은것과 바닥이 타일이라는게 정말 맘에 드네요
단지 조금 아쉬운건 창문위 천장에 붙어있는 에어컨이 어찌나 시끄럽던지...
다행히 방안이 그리 덥지 않아 끄고 잤는데 더운날엔 조금 신경 쓰일듯 싶네요



처음엔 냉장고가 없는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티비밑에 물2병을 품고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방안에서 무선 WIFI 속도 잘나오는데 무료지만 암호를 걸어놨으니 체크인할때 물어보세요





욕실은 수압도 쎄고 정말 정말 깨끗해서 해놔서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예전엔 숙소비가 300바트정도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오히려 유명한 도시 숙박비가 저렴하고 이름모를 도시도 왠만하면 4~500바트정도 하니 이정도 상태에 450바트면 대 만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