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니폰바시역 10번 출구에 있는 일본의 서민적인 구로몬 재래시장
오사카 난바역에서도 600m 정도 거리에 있으니 도보로 10분정도면 구로몬 시장에 닿을 수 있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길치만 아니면 아래 지도만으로도 찾아갈수 있겠죠^^
구로몬시장은 1820년대에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재래시장이지만 190년의 역사에 비해 상당히 현대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형 유통업체로 인해 많은 시장들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구로몬 시장은 사진과 같이 현대화 작업과 고객의 편의를 앞세워 경쟁력을 갖췄기에 지금까지 살아 남을수 있었던듯 싶네요
시장은 500m 길이에 180개정도의 상점들이 있으며 여름엔 하루 1만명 미만이 찾지만
성수기인 겨울철엔 2만명 정도가 시장을 찾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재래시장 같이 젖은 바닥과 좁은 골목의 시장과는 상반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고객을 위해 폭 4m를 확보해서 자전거를 타고 쇼핑 할수도 있다는군요
그러고보니 시장에 자전거가 많이 보입니다
이제 구로몬 시장에선 뭘 파는지 구경해 보실까요^^
처음 눈에 들어오는게 도시락집이네요
우리나라 돈으로 4,000원에서 10,000원대의 다양한 도시락을 팔고 있는데
도시락 천국 답게 모형이지만 맛있게 보입니다^^
이집은 젓갈류를 파는듯 한데 일본말을 모르니 당췌 모르겠네요^^;
이런 내가 아는 몇 안되는 일본말이 눈에 들어 오네요
うなぎ / 우나기...장어집이죠^^
보기만해도 힘이 불끈해 집니다ㅎㅎㅎ
채소가게는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진열된 상태만 봐서는 백화점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왼쪽아래에 푸른더덕같이 보이는건 와사비입니다
한뿌리 사오려고 했는데 가격이 900엔이나 하니 꽤 값이 나가죠^^
동남아 어디를 가도 만날수 있는 두부인데 여긴 튀긴 두부만 파니 유부집이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재래시장에 빠질수 없는 반찬가게입니다
생선가게에는 그 어느 생선보다 복어가 눈에 들어오는데 가격이 많이 비싸군요
이집은 과일과 채소를 파는 집인데 가장 큰 가게였던듯 싶네요
일본은 채소나 과일 가격이 어찌나 비싼지 선뜻 장바구니에 담기가 쉽지 않더군요
복숭아가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하지만 역시 가격의 압박이...^^;
과일 가게에서 가장 특이했던거 네모난 수박이였습니다
아마도 네모난 틀에 넣어서 키운것 같은데 다른 수박에 비해서 가격은 비싼데 수박이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동남아의 여러나라 시장엘 가봤지만 깨끗하기로는 구로몬 시장이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요즘에 우리나라도 재래시장들이 현대화를 하면서 경쟁력을 갖춰 구로몬 시장 같은 곳이 늘어나고 있는듯 합니다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이런 재래시장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 곁에 남아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구로몬 시장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uromon.com
오사카 난바역에서도 600m 정도 거리에 있으니 도보로 10분정도면 구로몬 시장에 닿을 수 있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길치만 아니면 아래 지도만으로도 찾아갈수 있겠죠^^
구로몬시장은 1820년대에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재래시장이지만 190년의 역사에 비해 상당히 현대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형 유통업체로 인해 많은 시장들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구로몬 시장은 사진과 같이 현대화 작업과 고객의 편의를 앞세워 경쟁력을 갖췄기에 지금까지 살아 남을수 있었던듯 싶네요
시장은 500m 길이에 180개정도의 상점들이 있으며 여름엔 하루 1만명 미만이 찾지만
성수기인 겨울철엔 2만명 정도가 시장을 찾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재래시장 같이 젖은 바닥과 좁은 골목의 시장과는 상반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고객을 위해 폭 4m를 확보해서 자전거를 타고 쇼핑 할수도 있다는군요
그러고보니 시장에 자전거가 많이 보입니다
이제 구로몬 시장에선 뭘 파는지 구경해 보실까요^^
처음 눈에 들어오는게 도시락집이네요
우리나라 돈으로 4,000원에서 10,000원대의 다양한 도시락을 팔고 있는데
도시락 천국 답게 모형이지만 맛있게 보입니다^^
이집은 젓갈류를 파는듯 한데 일본말을 모르니 당췌 모르겠네요^^;
이런 내가 아는 몇 안되는 일본말이 눈에 들어 오네요
うなぎ / 우나기...장어집이죠^^
보기만해도 힘이 불끈해 집니다ㅎㅎㅎ
채소가게는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진열된 상태만 봐서는 백화점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왼쪽아래에 푸른더덕같이 보이는건 와사비입니다
한뿌리 사오려고 했는데 가격이 900엔이나 하니 꽤 값이 나가죠^^
동남아 어디를 가도 만날수 있는 두부인데 여긴 튀긴 두부만 파니 유부집이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재래시장에 빠질수 없는 반찬가게입니다
생선가게에는 그 어느 생선보다 복어가 눈에 들어오는데 가격이 많이 비싸군요
이집은 과일과 채소를 파는 집인데 가장 큰 가게였던듯 싶네요
일본은 채소나 과일 가격이 어찌나 비싼지 선뜻 장바구니에 담기가 쉽지 않더군요
복숭아가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하지만 역시 가격의 압박이...^^;
과일 가게에서 가장 특이했던거 네모난 수박이였습니다
아마도 네모난 틀에 넣어서 키운것 같은데 다른 수박에 비해서 가격은 비싼데 수박이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동남아의 여러나라 시장엘 가봤지만 깨끗하기로는 구로몬 시장이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요즘에 우리나라도 재래시장들이 현대화를 하면서 경쟁력을 갖춰 구로몬 시장 같은 곳이 늘어나고 있는듯 합니다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이런 재래시장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 곁에 남아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구로몬 시장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urom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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