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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rmation/Cafe & Fun

[커피스토리]인천 연수동에 커피맛 좋고 분위기 좋은 커피집

by 쪼옹 2011. 6. 16.
나는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3잔정도는 마시는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인천이 아닌곳에서 약속이 있는 경우 주로 술집보다는 탐앤탐스나 카페베네에서 약속을 잡는것 같네요
인천에서도 탐앤탐스나 카페베네를 갈때도 있지만 주로 동네에 있는 커피스토리라는 커피집을 자주갑니다
일주일에 5일정도는 오후시간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보내니 이정도면 자주 가는거 맞겠죠^^

커피스토리는 인천 연수구청 길건너 골목 초입에 자리잡고 있는데

처음엔 이런곳에 커피숍이 잘 될까 싶었지만 근처에 학교도 있고 바로옆이 우체국이다보니 제법 유동인구가 많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테라스 테이블에 노트북이 놓여있는 자리가 나의 지정석입니다

한번 앉으면 서너시간은 주로 있다보니 실내보다는 주로 실외에 테라스를 이용하는데

여기 커피집이 좋은 가장 첫번째 이유가 바로 이 넓은 테리스입니다




실내는 주인분의 분위기와 어울리게 아담하고 이쁘게 꾸며져있구요

컬러풀한 벨벳으로된 의자는 여느 커피전문점보다 편안하고 안락함을 제공해줍니다




창가쪽은 남동향이다보니 카페가 어둡거나 칙칙하지 않고

최근엔 창가에 그린색의 산뜻한 핸드메이드 커튼을 달았다고 어찌나 자랑하시던지....^^




예전에 의류업을 하셨다고 하시더니 카페한켠에 옷이며 장신구도 판매를 하는데 여자 손님들한테 반응이 좋더군요

자칫 허전할수 있었던 공간을 잘 활용하시네요^^




앞에도 언급을 했지만 여기 카페스토리가 좋은 가장 첫번째 이유는 넓은 테라스가 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2,500원의 저렴한 아메리카노가 어찌나 맛이 좋은지

최근 머신에 이상이 생겨서 새것으로 교체하셨다더니 커피맛이 더 좋아졌더군요

커피음료외에도 핸드메이드 와플이나 조각케잌도 있고 집에서 직접 담는다는 레몬차는 정말 맛의 종결자입니다^^

테라스에 맛있는 커피 거기다 항상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는 미모의 여주인까지...
커피스토리에 매일 올수밖에 없겠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