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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컬렉션 카페 분주앙칸카 / Boon Juang Kan Kar, Chiangmai, Thailand 여느때와 같이 구글맵을 뒤져서 찾은 카페 분주앙칸카입니다재미있는 컬렉션들로 장식된 카페이기에 호기심이 엄청 생기더군요 이 카페는 치앙마이 시내에서 좀 떨어진 사라피(Saraphi)기차역 인근에 있습니다치앙마이에서 사라피까지 이어진 길은 말도 안되게 큰 나무들이 가로수로 줄지어 서있는 길이라 평소에도 아주 좋아하는 길이죠더군다나 치앙마이에 태국인이 하는 한식당으로 유명한 아줌마 식당에서 10~15분 정도만 가면 카페를 만날수 있습니다 우선 아줌마 식당에 가서 대표메뉴인 육계장을 한그릇 뚝딱하고 카페로 달려갑니다카페는 아름드리 나무그늘 아래 이쁘게 자리하고 있네요 와우 입구부터 컬렉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입구에 통채로 옮겨온 주유기가...주유소인줄....^^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이곳 저곳 눈이 돌아갑니다 .. 2018. 8. 24.
태국 매림 사진 찍기 좋은 숲속의 카페 더아이언우드 / The Ironwood Cafe, Maerim, Thailand 예전부터 매림에는 멋진 카페들이 많았는데 지금도 새로운 카페들이 생겨나니 얘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카페 천국인듯 싶습니다전에는 카페를 찾아서 일부러 매림을 찾았지만 최근에는 몬참의 인기가 많아 지면서 매림의 카페들도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는것 같네요물론 예전부터 고산족 마을 반텅루앙을 비롯해 보타닉가든, 코끼리캠프, 타이거킹덤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집중 되어 인기가 높은 지역이긴 했죠 이번에도 사진 찍기 좋은 카페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더 아이언우드 [ The Ironwood ] 카페 전체가 무슨 갤러리 같이 꾸며놨더라구요그래서 사진찍을 장소가 많아 이 카페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카페 입구를 멋지게 꾸며 놨구나 했는데 여기가 카페 입구는 아니더라는...이 건물 오른쪽으로...^^ 사실 카페 .. 2018. 8. 23.
태국 치앙마이 비행기 이,착륙을 바라보며 커피한잔 펀프레소 카페 / Fernpresso Cafe, Chiangmai, Thailand 치앙마이는 공항이 시내에 있어서 어디서든 비행기 소음에 자유로울수 없습니다그래서인지 공항 소음이 생활하는데 그리 불편하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이번에 찾은 카페는 심지어 치앙마이 공항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걸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수 있습니다펀프레소 커피 / Fernpresso Cafe 관제탑도 아닌것이 공항을 바라보며 자리한 이카페는 커피도 커피지만 밥을 먹으러 태국사람들이 많이 찾더군요평일인데도 제법 많은 태국인들이 들락날락.... 카페 뒷마당은 편하게 식사를 할수 있도록 제법 넓은 공간에 숲속에 온것마냥 꾸며놨습니다 뒷마당 테이블중 가장 좋아 보이던 자리...그네처럼 만들었는데 밥먹다 멀미 할지도...^^ 카페는 2층으로 되있는데 밖이 더우면 시원한 실내에 자리를 잡아야겠.. 2018. 8. 22.
[태국 치앙마이] 매 꾸앙댐 상류에 이쁜(?)다리 서스펜션 브릿지 / Mae Kuang Suspension Bridge 페이스북 태국 친구들이 요즘 자주 올리는 다리 사진이...궁금한건 찾아봐야해서 구글을 뒤졌더니 매꿍땜에 있더라는...여러번 가본 땜이지만 이런 다리를 본적도 없고 다리가 있을만한곳도 없었는데 자세히 보니 땜 상류에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라이딩도 할겸 날 좋은날 땜으로 달려갑니다매일 흐려있다가 오랜만에 하늘이 열려서 좋은것도 잠시 태양이 뜨겁다는걸 잊었을까봐 그런가 엄청 더웠답니다 뜨거운 열기를 오토바이 속도로 이겨볼까 싶어 얼마간의 비포장길을 포함해서 달리고 달려 다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날 뜨거운건 둘째치고 습도라도 낮았으면 괜찮았을텐데....해무리가 생길정도로 습도가 높더라구요 덥고 습했지만 다리를 왔다갔다하며 카메라에 담는 이 열정^^ 이 다리는 태국어로는 "매 꾸앙 우돔 타라(แม่กวงอุดมธา.. 2018. 8. 17.
태국 치앙마이 주인의 감각이 돋보이는 빈티지 카페 올 어바웃 커피 / All about Coffee, Chiangmai, Thailand 주인장의 감각이 돋보이는 빈티지 카페 올 어바웃 커피 ( all about coffee ) 구글맵에 마킹은 예전에 해놓고 이제야 가봤는데 진작에 올걸이란 생각들더군요 방콕에서 광고회사를 다니다 느긋한 삶을 살기위해 모든것을 정리하고 빠이에서 카페를 18년간 운영했었다는 주인은 치앙마이로 유학을 보낸 자식과 떨어져 지내는게 싫어서 빠이를 떠나 치앙마이에서 올 어바웃 카페와 함께 느긋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진정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고 있는 부부를 보니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 카페는 치앙마이 도심을 조금 벗어나 공항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소음이 있긴 하지만 치앙마이 어디에서도 그 소음에서 자유로울수 없기에 많이 거슬리진 않네요아무튼 카페는 나름 아주 조용한(?) 동네에 나무에.. 2018. 8. 13.
태국 치앙마이 이런 카페라면 살고 싶다는 생각이...치앙마이 먼치스 카페 / Munchies Café, Chiangmai, Thailand 치앙마이의 카페는 정말 무슨 말로 설명을 해야할지....끝도 없이 멋진 카페들이 생기는군요 또 하나의 멋진 카페를 만났습니다 먼치스 카페 (Munchies Cafe)이름은 소박한데 카페는 절대 소박하지 않은 넓은 부지에 자리하고 있네요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조용한 동네의 카페에 들어섭니다입구부터 멋스럽네요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곳에 자리한 카페가 눈에 들어옵니다 단아하게 자리한 카페가 벌써 마음에 드는군요이제 한발짝 들여 놓았건만 왠지 자주 올것 같다는 느낌이... 역시 테라스에도 테이블 여럿 있습니다 그늘이 많아서 그리 덥지 않아 밖에 앉을까 했지만 이내 에어컨의 시원함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뜩이나 조용하고 아늑한데 븕은 벽돌, 빈티지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편안함을 더하는군요 마치 테라스같은.. 2018. 8. 8.
태국 치앙다오 자연과 하나되는 친환경 카페 지앙 다라 / Jiang Dara, Chiangdao, Thailand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80Km정도 떨어진 '별들의 도시'라는 뜻의 치앙다오치앙다오에는 해발 2,175m의 태국에서 3번째로 높은 산 도이 치앙다오가 있습니다이런 멋진 산을 바라보며 논 한가운데 자리한 멋진 카페가 있습니다 지앙다라(Jiang Dara) 카페구글맵을 뒤져서 찾은 카페인데 실제로 가보니 기대한것 보다 휠씬 더 멋진 카페더라구요가까이에 있었음 거의 매일 갔을텐데... 치앙다오 시내에서 살짝 벗어나니 바로 논들이 보이고 그 논바닥 한가운데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입구에 들어서니 대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논을 질러 카페까지 갈수 있게 해놨네요 그런데 논에 벼가 맞긴한데 처음 보는 색입니다물어보니 흑미찹쌀이라는군요 입구에 발을 들이자마자 벌써 운치가 있네요이런 카페를 태국 아니면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2018. 8. 7.
태국 치앙마이 아카족이 재배한 신선한 커피를 만날수 있는 아카 아마 리빙 팩토리 카페 / Akha Ama Living Factory, Mae Rim, Chiang Mai, Thailand 2010년 태국 북부 Maejantai 마을의 한 아카가족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커피를 판매하는 "Akha Ama Coffee"를 시작합니다참고로 Akha Ama는 아카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그가족의 어머니 초상화가 현재의 카페로고가 되었답니다 아카족이 커피재배를 시작한건 태국 정부의 로얄프로젝트 (Royal Project)와 고산개발프로젝트 (Highland Development Project)를 통해서 였는데 수십년이 지난 현재 아카족의 대표적인 작물이 되었다는군요 치앙마이 싼티탐에서 아카 아마 카페를 시작하고 이후 국제기구에서 아카 아마 커피의 품질을 인정 받은후 유명세를 탑니다그래서인지 싼티탐의 주택가 안쪽 작은 카페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기 카페랍니다 이랬던 카페가 작년부터 페이스북에 새로.. 2018. 8. 6.
태국 치앙마이 진정한 벼룩시장 농호 플리마켓 / Flea Market, กาดหนองฮ่อ 벼룩이 들끓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을 판다고해서 붙여진 이름 벼룩시장 ( Flea Market )하지만 최근의 플리마켓은 이쁘고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물건들을 파는 이쁜 시장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치앙마이에 진정한 벼룩시장의 표본을 보는듯한 시장이 있습니다농호 저수지 주변에서 주말에만 열리는 농호 플리마켓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농호 저수지 주변에는 오전 7시가 되면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고 물건을 늘어 놓기 시작합니다팔리기는 할까 싶을듯한 물건들이지만 정성들여 보기좋게 진열(?)을 하네요 시계를 팔며 수리도 하는 아저씨도 있고... 이 아저씨는 마치 다이소마냥 많은 물건들을 늘어 놨지만 글쎄요 제가 볼때는 쓸만한게 거의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쓸만한 물건들은 장사를 시작하자마 관심 보이는 손님이 있네요.. 2018. 8. 6.
베트남 다낭의 대표 해변 미케비치 / My Khe Beach 베트남 다낭의 대표적인 해변 미케비치 포브스 선정 세계 6대 해변중 하나로 30Km가 넘는 백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사실 포브스에서 우리나라 부산의 해운대나 제주도 협제해변을 가보지 않은듯 싶네요^^멋진곳이긴 하지만 6대 해변이라니....저는 개인적으로 미케비치 보다는 안방비치가 더 좋고 이쁜것 같습니다 미케비치라는 이름은 미군들이 지었다고 하는군요월남전때 미군이 주둔했었기에 미케비치라는 이름이 생겼을테니 1964년도 이후에 붙여진 이름이겠네요참고로 다낭은 한국군도 주둔했던 지역입니다 아래사진은 1965년 11월1일 다낭 공항을 감시하는 미군의 모습인데 뒤로 보이는 다낭은 허허벌판 아무것도 없네요그랬던 다낭이 지금은 한국인들한테 인기있는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답니다지난해 스카이스캐너에서 한국인들이 검색한 .. 2018. 7. 27.
[태국 치앙마이] 미얀마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도이앙캉(Doi Ang Khang)에서 만난 몽족 / 태국 북부의 미얀마 접경지를 여행하다보면 가장 많이 만나는 고산족은 몽족인듯 합니다 몽족은 중국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묘족과 같은 민족으로 태국, 라오스, 베트남등의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입니다특히 태국의 몽족중 일부는 라오스 내전 당시 공산주의에 맞서 싸우다 태국으로 도망쳐 왔다고 합니다 수만명의 몽족이 태국을 통해 미국이나 서방세계로 망명을 하였고 대략 8,000명정도의 몽족이 태국에 남았다고 하는데 그들 또한 편안한 삶은 아닌듯 싶네요태국과 라오스의 관계에 따라 라오스로 강제 송환을 당하기도 하는데 2009년에는 인권단체와 UN의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4,000여명의 몽족을 라오스로 강제 송환한 일도 있었습니다 시작부터 너무 무거운 얘기를 한듯 싶네요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의 가장 윗쪽은 미얀.. 2018. 7. 27.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 대표적인 명소 흰수염 폭포와 청의 호수(아오이 이케) / しらひげの滝, 青い池 비에이는 워낙 유명한 스팟이 많습니다그중에서도 에메랄드빛을 띄고 있는 흰수염폭포와 청의 호수는 대표적인 볼거리중 하나 일겁니다 폭포에 도착하니 마치 흰수염같은 모습의 폭포가...이름이 너무 직관적인듯 싶네요^^온천마을에서 흐르는 물이라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폭포라고 합니다 마케팅을 잘해서 일까? 아니면 접근이 편한 폭포라 그런가? 유명세에 비해서 오래 머물며 사진을 담기엔 폭포까지 접근하기가 쉽지 않네요폭포가 제일 잘보인다는 다리위에서 몇컷 담으니 더이상 사진 찍을것도 없고.... 이곳의 후기들을 보면 몇시간씩 버스타거나 운전해서 왔다는 글들이 많더군요 개인적인으로 몇시간씩 운전하고 와서 볼만한것 까진 아니고 지나는 길에 가까이 있으면 봐도 좋을 폭포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흰수염 폭포에서 차로 5분.. 2018.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