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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3

[경북영덕]동해바다 블루로드를 따라 흐르는 별과 힘차게 도는 풍력발전 바람개비 영덕에는 대게만 있는게 아니라 정말 볼거리도 많더군요특히나 영덕에서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블루로드는 정말 걷고 싶더라구요아쉽게도 야경을 찍으러 갔기에 아침일찍 돌아왔지만 언젠가 약65km에 달하는 구간을 완주하리라 마음 먹어봅니다^^블루로드 소개는 이곳으로 http://blueroad.yd.go.kr 블루로드는 총 4개의 구간으로 나뉘는데 그중에서 가장 이름이 멋진 빛과 바람의길 어딘가에 삼각대를 세우고 별을 담아봅니다아마도 대게등대를 가기전이었으니까 창포리 해안가쯤 될듯 싶네요 맑은 새벽이었는데 파도는 제법 높게 해안가를 집어 삼키더군요있는옷 없는옷 다 껴입고 가서 다행이었지 겨울의 새벽바다가 어찌나 춥던지.... 많이 추웠지만 밤하늘의 총총 떠있는 별을 보니 어느새 추운건 잊게 되더라구요^^ 바.. 2013. 1. 29.
새해들어 첫 일출촬영을 다녀오다 2013년 새해 밝은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이 다 가고 있네요 늦은감이 있지만 영덕으로 일출을 보러 다녀왔습니다안동에서 바다가 가까운것 같지만 생각보다 길도 좋지 않고 제법 시간이 걸리더군요 처음가는 영덕이라 일출 포인트를 찾지 못해서 영덕읍 창포리 부근에서 해를 맞이 했습니다해맞이 공원이 있긴 하지만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눈으로 보는건 몰라도 사진으로 담기엔 심심하겠더라구요 날이 맑아서 조금은 오메가일출을 기대했지만 역시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긴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구름속에서 살짝 고개를 내민 해를 보며 만족해야 했답니다 149,600,000㎞나 떨어져 있는 태양이지만 보이는 순간부터 느껴지는게 온기[溫氣]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내가 태어나고 15,494번째 태양이 뜨는건데도 말이.. 2013. 1. 28.
[울산 여행]울산 12경중 하나인 대왕암을 가다 울산에 내려와 돌아 다니다 보니 대왕암이란 표지판보이네요 대왕암이라하면 딱 떠오르는게 경주 감포 앞바다에 있는 일출로 유명한 문무대왕암... 첨엔 경주가 가깝긴 하구나 대왕암 표지판이 여기에 있는걸보니라는 생각을 했는데 가까운 경주라고 해도 생각한거보다 너무 가깝더라구요 지도로 자세한 위치를 확인해보니 경주의 문무대왕암이 아니라 울산에도 대왕암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런 실수를 저만 한건 아니더군요 예전에 1박2일에서도 울산 대왕암에 와서 경주 문무대왕암으로 착각한 방송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경주 문무대왕암과 울산 대왕암을 착각하는 사람이 여럿 있을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경주에 있는건 대왕암이 아니라 문무대왕릉이고 울산은 그냥 대왕암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경주 문무대왕릉은 신라30대 문무대왕의 .. 2011.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