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지133 [태국치앙마이]일요일마다 열리는 재래시장 썬데이 마켓 / Sunday Market 실로 오랜만에 치앙마이 명물 썬데이 마켓에 나왔습니다 카메라 하나 달랑메고 저녁도 먹을겸 가볍게 나왔는데도 역시 썬데이 마켓을 다 둘러보는건 쉽지 않은일이군요 매주 일요일 치앙마이 올드시티에 열리는 재래시장 썬데이 마켓은 타페게이트부터 왓프라싱까지 랏타담논거리 1㎞구간에 열립니다직선거리로 1㎞지만 좌우 골목까지 뻗어 있는 장터를 포함하면 수킬로미터는 될듯 싶네요 아래 첫사진은 2008년에 찍은 사진이니 벌써 6년이란 시간이 흐른 사진이군요이때만해도 타페 성곽을 오를수 있어서 썬데이마켓의 사람 물결을 찍을수 있었지만 지금은 못올라가게 막아놔서 이런 광경은 사진으로만... 썬데이마켓에 처음 왔을때가 언제인지 잘 기억은 나질 않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건 별로 없는듯 싶습니다 뭐 중국인들이 워낙 많아져서 .. 2014. 6. 30. [태국치앙마이]일본영화 『수영장 / Pool / プール』의 촬영지였던 게스트하우스 호시하나 빌리지 / Hoshihana Village 오오모리 미카 감독의 일본영화『수영장 / Pool / プール』의 배경이된 치앙마이 외곽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호시하나 빌리지(Hoshihana Village)위치는 윗줄 호시하나 빌리지를 클릭하시면 구글맵으로 연결되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수영장/Pool /プール』은 가족을 떠나 치앙마이 수영장이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고 있는 엄마 쿄코를 만나러 딸 사요가 찾아오면서 부터 시작합니다첫장면에 치앙마이 공항이 나오는데 마치 우리집에 누가 방문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자기를 버린 엄마에 대한 원망과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치앙마이를 찾아온 사요 정작 그녀를 만난 엄마 쿄코는 미안한 내색은 커녕 마치 늘 함께 였다는듯 "원피스 이쁘다"는 말로 그녀를 맞이하는데...심지어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는 .. 2013. 12. 2. 태국 치앙마이 최고의 풍등 축제 로이 끄라통 / Loi Krathong & Candle Festival , เชียงใหม่ ลอยกระทง 태국은 13세기 중반까지 캄보디아 왕국에 속해있다가 최초의 통일왕조인 수코타이 왕조가 일어나고 13세기 후반 오늘날의 타이 대부분을 영토로 한 대국으로 성장합니다 로이끄라통 축제는 수코타이 시대부터 행해졌으니 태국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오랜역사를 지닌 축제라고 할수 있는데재미있는건 축제의 기원이 인도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군요 태국 전역에서 축제가 이뤄지지만 뭐니뭐니해도 치앙마이가 제일 화려하고 치앙마이에서도 메조대학 인근에 있는 사원에서 동시에 수많은 풍등을 하늘로 띄우는 모습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세시간전에 도착을 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스님이 체크하는걸 보니 곧 행사가 시작될듯 싶네요 도착한지 한시간반만에 드디어.. 2013. 11. 22. [태국치앙마이]전혀 색다른 모습과 분위기의 터널사원 왓우몽 / WAT UMONG 치앙마이에는 그 어느곳보다 사원이 많은데 최근에 아주 특이한 사원을 찾았네요왓우몽[Wat Umong]이라는 사원인데 우몽은 태국말로 터널이란 뜻이니 말그대로 터널사원입니다위치는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에서 멀지 않은곳인데 님만해민에서 도보로 30분정도 걸리니 오토바이나 차를 이용하면 5분이내에 갈수 있습니다 사원입구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숲길을 걸으니 나비도 보이고 공기가 남다르네요 사원 본당이 나오기전부터 양식이 좀 남다른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박물관이더군요 입구에서 5분정도 걸어들어오니 드디어 본당이 나오네요 본당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면 마치 작은 오벨리스크 같은 기둥이 우뚝 서있는데 이기둥은 아속 필러[Asoke Pillar] 말그대로 아속 기둥입니다아속은 인도의 왕 이름으로 BC 327년 불교신앙.. 2013. 11. 15. [대만여행]tvN 꽃보다 할배의 두번째 여행지 대만(타이완) 타이페이의 대표적인 명소 / 스린야시장, 서문, 용산사, 중정기념관, 타이페이 101타워 요즘 아주 즐겨보는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통해서 유럽 여행을 잘 마쳤는데 두번째 여행지는 의외로 대만으로 결정을 했더군요 사실 아시아권에서 배낭여행하면 당연히 태국인데 말이죠아마도 배낭여행이 익숙하지 않으신 할배들이라서 좀더 익숙해질때쯤 배낭여행의 천국인 태국을 선택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대만은 몇번 가봤지만 주로 스탑오버를 이용해서 짧게 가다보니 타이페이 시내에서 벗어나질 못했네요^^그래도 타이페이가 대만의 수도라서 그런지 스린야시장, 서문, 용산사, 중정기념관, 101타워등 볼거리가 의외로 많답니다 꽃보다 할배에서 친절한 대만사람들을 많이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엉뚱한 길로 안내를 해서 할배들이 숙소 찾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더군요사실 할배들뿐 아니라 처음 방문하는 나라에선 익숙치 않음으로 인.. 2013. 8. 26. [일본여행]나가하마 오테몬거리 아케이드 시장과 기모노 여인들.../ 長浜大手門通りアーケード 나가하마시를 본격적으로 보기위해 오테몬거리의 아케이드 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는데주차장부터 기모노차림의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게 무슨 축제라도 있는것 같네요하지만 하늘에선 비가 멈출기미조차 안보이는군요^^; 비가 엄청 쏟아지는데도 엄마와 딸까지 기모노를 입고 가족이 총 출동했네요 여기저기 비내리는 거리를 혹시라도 옷이 젖을세라 기모노를 부여잡고 아케이드로 향합니다 비가와서 모두 아케이드 시장에만 머무니 골목골목 한산하기만 합니다 골목사진을 포기하고 어쩔수없이 비를 피해 아케이드로 들어오니 온 마을 사람들이 다 모인듯 시끌시끌합니다마침 기다렸다는듯이 비가 본격적으로 쏟아지고 있네요 그나저나 오늘이 뭔날이긴 한것 같은데 도무지 알수가없네요^^; 하지만 뭔날인지는 몰라도 기모노 여인들이 많으니 사진찍을 거리는 많네.. 2013. 7. 30. [일본여행]일본 최대의 호수 비와코를 품고 있는 나가하마시[長浜市] / 철도스퀘어[長浜鐵道スクエア], 나가하마성[長浜城], 비와코[琵琶湖], 구로카베스퀘어[黑壁スクエア] 나고야와 교토 중간에는 일본 최대의 호수인 비와코[琵琶湖]가 있는데교토 기온마쯔리를 보기위해 나고야를 출발해 가던중 비와코를 품고 있는 나가하마시[長浜市]에 들렸습니다 나가하마시는 유리공예로 유명한 도시인데 일본의 도시화에 따라 인구 6만명의 농촌도시는 점점 쇠락해 가다가 1990년대부터 유리공예를 특화시켜 지금은 연간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로 탈바꿈 했다는군요 우선 나가하마의 여행정보를 구하기위해 나가하마역에 있는 여행안내소로 향합니다나가하마시의 가장 큰볼거리는 나가하마철도스퀘어[長浜鐵道スクエア], 나가하마성[長浜城], 비와코[琵琶湖], 구로카베스퀘어[黑壁スクエア]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가하마역이 일본에 남아 있는 역사중에서 가장 오래된곳이랍니다사진속에 보이는 역은 새로 지은 신역사이.. 2013. 7. 29. [일본여행]동화속 마을같은 마을 기후현 시라카와고 / 白川鄕 나고야에서 국도로 4시간정도 달려서 도착한 기후현 시라카와고[白川鄕]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동화속 마을 시라카와고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설레이는군요^^마을 입구 주차장부터 시라카와고의 전통주택 갓쇼즈쿠리[合掌造]가 있습니다갓쇼즈쿠리는 지붕의 모양이 마치 합장한 모습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지붕이 높고 가파른 경사만 봐도 겨울에 눈이 많은 지역임을 알수 있네요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서니 엄청난 크기의 갓쇼즈쿠리[合掌造]가옥이 나오는데 정말 초가 지붕의 두께며 크기가 엄청나네요 [네이버 지식백과] 시라카와고와 고카야마 역사 마을 [Historic Villages of Shirakawa-go and Gokayama] (유네스코, 유네스코한국위원회(번역 감수))가옥이 갓쇼즈쿠리[合掌造] 지붕의 .. 2013. 7. 29. [일본여행]작은 교토라 불리는 다카야마[Dakayama] 옛거리와 아침시장 / 高山市 官川朝市 권위있는 여행안내서인 미슐랭가이드에서 별세개의 최고점을 받은 기후현의 다카야마그만큼 다카야마는 일본내뿐아니라 외국에서도 인정한 여행지이지만 우리나라 여행자에게는 아직 덜 알려진곳입니다 원래는 시라카와고를 목적으로 나고야에서 출발을 했지만 하룻밤 지낼곳을 찾던중 시라카와고에서 멀지 않은 다카야마를 찾았는데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행운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던곳입니다 다카야마는 작은 교토라고 불릴정도로 일본의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도시 곳곳에서 예전 일본 모습을 쉽게 접할수 있습니다또한 다카야마[高山]는 지명에서 알수 있듯이 산악지대에 있는 도시라서 트레킹을 하거나 겨울엔 눈이 많아 스키를 즐기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산악지대에 있지만 도시는 아주 평탄한곳에 자리를 잡았네요 다카야마.. 2013. 7. 26. [일본여행]일본 3대 신궁중 하나인 나고야 아츠타 신궁 / 熱田神宮 일본의 3대 명성중 하나가 나고야에 있는데 3대 신궁중에 하나도 나고야에 있네요바로 아츠타신궁[熱田神宮]입니다그런데 3대 신궁이라는곳이 이세신궁과 메이지신궁은 맞는데 어디는 우사신궁으로 또 어디는 아츠타신궁이라하니 어느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최고의 신궁은 누가 뭐래도 미에현에 있는 이세신궁이 확실합니다그런데 아츠타신궁 공식홈페이지에선 일본에서 이세신궁 다음으로 두번째는 아츠타신궁이라고 나왔으니 뭐 3대 신궁중에 하나가 맞을듯 싶네요^^ 지하철을 타고 진구마에[神宮前]역 우리말로 하면 신궁앞역인데 일본사람은 신궁을 진구라고 하더라구요진구마에역에 내리면 되는데 환승을 해야해서 진구니시[神宮西]역에서 내렸더니 입구까지는 좀 걸어야 하네요 이 더운날에....^^;; 담장을 따라 300여미터를 걸으니 아츠타신궁 서.. 2013. 7. 24. [일본여행]나고야에서 기후현 시라카와고까지 시골마을을 달려 자동차 여행하기 나고야에서 멀지 않은곳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마을 전체가 등재된곳이 있다기에 계획에 없던 여행을 떠납니다목적지는 바로 기후현에 있는 시라카와고[白川郷]입니다 나고야에서 150㎞정도에 있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2시간도 안걸리는곳이지만 통행료가 무려 6만원이나 하기에 국도를 선택 정말 일본은 대중교통비뿐 아니라 톨비도 살인적이네요^^ 도요타 렌트카에서 이틀간 1300cc의 도요타 비츠를 예약했는데 48시간에 14만원이고 연비가 무려 20.8 ㎞/ℓ 더라구요일본은 우리나라와 반대인 우핸들이지만 태국에서 운전을 많이 해봐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반대방향 운전보다 너무도 교통법규를 잘 지켜서 조금 불편했다는....^^일본은 국도의 최고 속도제한이 시속 50㎞라서 차들이 여간해선 달리지를 않더라구요 이제.. 2013. 7. 22. [태국사뭇쏭크람]매끄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70㎞정도 떨어진 사뭇쏭크람에는 암파와 수상시장과 더불어 위험한 기찻길 시장이 유명합니다말그대로 기찻길에 시장이 있고 하루에도 8번씩 기차가 시장을 관통하는곳이죠기찻길시장과 멀지않은곳에 주차를 하고 5분여를 걸으니 기찻길이 보입니다 기찻길을 따라 양쪽에 시장이 펼쳐져 있는데 기차가 지나가는 철도라고는 생각이 안드는군요 바다가 멀지 않은곳이라 그런지 해산물도 많이 팔던데무표정한 얼굴로 연신 메기를 절단내고 있는 아주머니가 쬐금 무섭네요^^; 태국이라고 우리내 시장과 별반 다르진 않지만 가끔 개구리같이 특이한걸 팔곤 하네요불에 그을린 개구리들이 대나무에 가지런히..... 과연 이곳으로 기차가 지나가나 싶지만 기차가 지날때면 포장은 접고 바닥에 놓인 물건은 기차가 높아서 상관없이 그냥 두더.. 2013. 6. 2.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