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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맥북프로 imovie로 동영상 편집에 푸욱~ 빠지다

by 쪼옹 2010. 6. 15.
컴퓨터를 접한지 어언 20여년.....나이 엄청 많이 먹었네^^;
그동안 윈도우 컴퓨터만 쓰다가 맥북프로를 구입하면서 맥OS를 접한지 한달 정도가 지났네요
맥북을 구입한건 간지나는 디자인도 어느정도 작용을 했지만 여행중 만나는 외국인들마다 맥북을 들고 다니길래 한번 써보고 싶기도 했기에...

한동안은 키보드 용어들 조차도 틀려서 적응하는데 힘든듯 했지만 이것도 사람이 쓰는거라 그런지 금방 익숙해지네요
사실 익숙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몇번 만져보니 편한 기능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중에서 맥북에 기본으로 딸려오는 imovie라는 프로그램이 어찌나 잼있는지 하루종일 동영상 편집만 하고 있습니다
전에 베가스를 배워볼 요량으로 책도 사보고 했지만 뭔말인지 봐도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진작 동영상 편집을 포기했었는데 이 imovie는 메뉴얼도 없이 그냥 몇번 해보니 쉽게 편집하나가 끝나버립니다

몇년전 가족들이 중국여행 갔을때 촬영했던 테잎을 이제서야 자르고, 붙이고,음악넣고,자막넣고 해서 가족들과 봤는데 어찌나 좋아하던지... 


개인적인 생각으로 좋은 프로그램이란 기능이 많은것 보다는 사용하기 편한게 아닐까란 생각을 하는데 그런면에서 imovie는 최고인듯 싶네요
조만간에 캠코더 지름신이 강림하실듯한 불길한 기운이 감도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