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말했지만 프레에는 오래된 가옥들이 많이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게 뭐냐고 묻는다면 조금의 망설임없이 웡부리하우스라고 말할 수 있다
조금의 기대를 하고 갔었어도 실망하지 않았을텐데 이건 맥놓고 갔다가 만난 핑크색의 저택이 어찌나 이쁘던지....^^
화려하지 않은 연한 핑크색이 고급스럽게 보이네요
아주 오래된 사진들이 이집의 많은 얘기들을 들려주는듯 합니다
잡지에 실린 사진도 있던데 여기서 광고나 영화, 드라마를 많이 찍는다고 하네요
운이 좋아서 방콕에 산다는 증손녀가 직접 안내를 해줘서 그런지 집을 보는내내 백년전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이집을 보고온후 네이버와 다음을 뒤져봐도 웡부리하우스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많은 한국사람들이 다녀가지 않은듯 싶네요
혹시 제가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 한국인은 아니겠죠??^^;;
참고로 구글에 웡부리하우스를 검색하니 Vongburi House라고 표기한 글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아마도 유럽의 몇나라가 W를 V로 써서 그런듯 싶은데 태국인한테 물어보니 웡부리하우스가 맞는 표현이랍니다
조금의 기대를 하고 갔었어도 실망하지 않았을텐데 이건 맥놓고 갔다가 만난 핑크색의 저택이 어찌나 이쁘던지....^^
그럼 이제부터 웡부리하우스를 구경하실까요^^
웡부리하우스 입구에 들어서니 핑크색의 저택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화려하지 않은 연한 핑크색이 고급스럽게 보이네요
웡부리하우스는 1906년부터 1909년동안 3년여에 걸쳐 지어졌다니 100년이 넘은 주택이네요
백년이 지났는데도 관리를 잘한건지 아님 잘 지은건지 너무 이쁜 자태를 뽐내고 있죠
1층에 많은 사람들이 있길래 뭔일인가 했는데 마침 결혼식이 열리네요
신랑 사진이 살짝 황영조 같은 느낌이....^^;
결혼식은 끝나고 피로연을 하는지 사회자가 뭐라 떠들고 가족들이 하나둘 나와서 노래도 하며 흥겹게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탁을 보니 낯익은 모습이....꿈깐똑 디너의 상차림과 흡사한듯 싶네요
그런데 식탁을 보니 낯익은 모습이....꿈깐똑 디너의 상차림과 흡사한듯 싶네요
이제 내부를 구경해 보실까요
입장료 40밧을 내고 들어갔는데 이집을 지은분의 증손녀라는분이 직접 안내를 해줍니다
입장료 40밧을 내고 들어갔는데 이집을 지은분의 증손녀라는분이 직접 안내를 해줍니다
가운데 사진의 할머니가 처음 이집의 주인라는군요
안내하는분의 증조할머니가 되겠죠
안내하는분의 증조할머니가 되겠죠
2층에 방도 여럿 있는데 첫번째 방에 들어가니 역시 핑크색의 이쁜 침실이 나옵니다
집뿐아니라 사진속의 요람도 백년이 넘었다는데 아기였다면 잠이 잘 올것 같네요
집안 곳곳에 있는 소품들도 백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했답니다
당장이라고 멋진 파티를 열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자기와 은그릇들이 장식장안에 가득합니다
태국의 한여름에도 이집 마루에 누우면 더위쯤은 문제 없을듯 싶죠
이방은 할머니 방인듯 싶은데 하늘의 구름을 담았는지 연한 하늘색이 이쁘고 볏도 잘드네요
아주 오래된 사진들이 이집의 많은 얘기들을 들려주는듯 합니다
여긴 응접실인듯 싶은데 결혼식이 있을때면 신랑신부가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는군요
잡지에 실린 사진도 있던데 여기서 광고나 영화, 드라마를 많이 찍는다고 하네요
운이 좋아서 방콕에 산다는 증손녀가 직접 안내를 해줘서 그런지 집을 보는내내 백년전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이집을 보고온후 네이버와 다음을 뒤져봐도 웡부리하우스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많은 한국사람들이 다녀가지 않은듯 싶네요
혹시 제가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 한국인은 아니겠죠??^^;;
참고로 구글에 웡부리하우스를 검색하니 Vongburi House라고 표기한 글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아마도 유럽의 몇나라가 W를 V로 써서 그런듯 싶은데 태국인한테 물어보니 웡부리하우스가 맞는 표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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