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Photos317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KL TOWER 형형색색 옷을 바꿔 입는 KL타워....대다수의 큰 도시마다 타워는 꼭 있는것 같죠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도 어김없이 타워가 세워져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바로 여기 KL타워입니다 KL타워와 트윈타워는 바로 앞에 버스나 택시가 관광객을 계속 실어나를 정도로 관광필수 코스인데 전망은 단연 KL타워가 으뜸 아닐까 싶습니다 트윈타워는 브릿지로 되있어 전망에 제약이 있지만 KL타워는 360도 조망이 가능하고 전체높이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30여미터 높지만 KL타워가 좀 더 높은 위치에서 조망이 가능합니다 평소 길눈이 밝아서 지도 한장이면 왠만한곳은 한번에 다 찾아가는데 KL타워 갈때는 고생좀 했네요 시내 여기저기서 타워가 잘 보이.. 2010. 1. 11. 싱가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티안 혹 켕] 1821년에 싱가폴에 세워진 불교 사원이다 중국 복건성에서 온 초기 이주자들이 이곳에 무사히 도착한 감사의 표시로 세웠는데 어부들이 이 사원에서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고 바다로 나갔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정말 용을 좋아 하는것 같다 지붕에도 용이 날고 기둥도 용이 조각된 화강암기둥으로 세워졌다 우리의 사원은 형형색색 단청이 되있는데 여긴 화려하게 금칠을 해놨았다 난 갠적으로 우리나라 단청이 더 멋스러운것 같은데..... 중국사원엔 늘 거대한 향이 피어올라 연기가 자욱하던데 여기도 마당에서 큰 향들이 연기를 모락모락 피우고 있다 여자가 경건하게 기도를 올리는데 남자는 별 관심이 없는지....종교가 다른가??? 할머니가 어린 손녀에게 절하는법을 알려주고 있다 190년동안 많은 것들을 기억하고 있을 티안 혹 켕 .. 2010. 1. 10. [싱가포르]머라이언 공원/Merlion Park 머라이언은 머리는 사자고 몸은 물고기인 싱가포르의 상징이고 마리나만(灣) 끝에 있는 이 머라이언상은 높이 8.6미터, 무게 70톤으로 온종일 쉼없이 물을 뿜는다 나중에 알았는데 싱가포르라는 이름도 사자의 도읍이란 뜻으로 싱가푸라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상상속의 동물인 머라이언상이 쌩뚱맞게 여기 있는게 아니었다^^ 마리나만에 있는 이 머라이언상이 제일 큰건 아니다 실제로 센토사 섬에 있는 머라이언상은 사람이 안으로 올라가서 볼수있도록 전망대가 있으니 규모가 제일은 아니지만 이 근처엔 클락키, 보트키, 에스플러네이드등이 있고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열심히 물을 토해내는 머라이언상뒤로 유럽풍의 플러톤호텔이 살짝보인다 저 호텔은 싱가포르 건국 100주년 기념으로 지어졌던 우체국을 개조해 만든 호텔.. 2010. 1. 8. 싱가포르속의 작은 인도 리틀인디아 [ Little India ]의 밤거리 싱가포르 인구의 6%밖에 안되는 소수민족 인도인들이 모여사는 리틀인디아 이곳에 어둠이 찾아왔다 골목골목 모여있는 인도인들을 지나칠때면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눈이 마주치면 하얀이를 드러내며 웃음을 날려주니 스르륵 경계심이 풀어지곤한다 하지만 많은 지역에서 인도인들에 대해 안좋은 평가를 늘어 놓지 않던가 심지어 미얀마에선 인도인을 두가지 부류로 나뉜다고 들었다 사기친 인도인과 사기칠 인도인이라고....좀 지나친 표현 같지만 미얀마인에게 인도인이란 우리에게 일제강점기의 일본인과 같은 비슷한 감정이기에....^^;; 그래서 특히 인도인들에겐 경계심이 생기지만 겪지 않은 일에 대해 지나친 선입견을 가지는건 정말 바람직하지 못할뿐더러 즐거운 여행은 기대하지도 말아야한다 그렇다고 나쁜경험을 모두 할 필요야 없으니까 .. 2010. 1. 7. [빠이 / mo paeng] 태국북부 폭포시리즈#7 빠이의 대표적인 폭포 모팽[mo paeng]폭포 시내에서 빠이병원을 지나 8킬로정도 거리에 있는 폭포로 가는길이 이쁘고 중국인 마을도 있어서 많은 이들이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방문을 한다 사진에서 보듯 넓은 바위를 타고 물이 내려오다 보니 많은 이들이 천연 미끄럼틀을 타며 물놀이를 즐긴다 지금은 건기라 물이 많지 않아 우기때 찾아가면 지금보다 더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을꺼 같은데.... 2010. 1. 4. [람팡 / wang kaeo] 태국북부 폭포시리즈#6 람팡에 있는 도이루앙 국립공원내에 있는 왕케오[Wang Kaeo]폭포를 소개할까한다 도이루앙은 파야오,치앙라이,치앙마이 세개의 주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으로 왕케오폭포는 도이루앙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폭포다 이폭포는 산 정상에서부터 110계단에 걸쳐 떨어지는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중 하나라고 하는데.... 그럼 폭포 보러 가실까요^^ 시골마을과 논뚝길을 지나서 한참을 달리니 잘지어진 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나오네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속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산림욕 제대로 하네요 폭포를 찾아 물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이런 멋진곳이 있네요 이제 폭포가 나왔는데 여긴 폭포가 떨어지는게 아니고 조용히 타고 내린다는 표현이 맞겠죠 상당히 차분한 폭포네요 이 폭포가 상류에서 110계단을 타고 내려온다고 했는데 1계단.. 2010. 1. 3. [치앙마이 / morkfa] 태국북부 폭포시리즈#5 이 폭포는 치앙마이에서 빠이가는 길에 볼수있고 도이수텝-뿌이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치앙마이 타페게이트에서 출발 107번 도로를 타고 35킬로 정도 가다가 빠이가는길 1095번 도로로 갈아타고 10여킬로정도 가면 도로변 왼쪽에 목파[morkfa]폭포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 그 길을 따라 2킬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나오고 입장료[200밧]를 내고 거기서부터 걸어 20분여분을 걸어가면 폭포를 만날수 있다 현지인은 40밧을 받던데....^^ 이곳역시 여름이면 치앙마이에서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러 온다 지금은 건기라 그렇지 우기때는 수량이 상당할듯 싶다 2010. 1. 1. [치앙라이 / huai mae sai] 태국북부 폭포시리즈#4 이번 폭포는 치앙라이[Chiangrai]에서 1207번 도로를 따라 매야오[Mae yao] 방향으로 20여킬로미터 정도에 위치해 있는 훼메싸이폭포다 폭포까지는 대부분 포장길이며 초입부 50여미터정도만 비포장 길인데 오토바이로도 접근이 가능하고 입구에 도착하면 대나무가 시원하게 둘러쳐진 주차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50여미터 정도를 걸어가면 폭포에 다다를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이 폭포는 Lam Nam Kok National Park에 속해있고 지도를 보니 폭포 주변에 고산족마을과 코끼리 조련장이 있는데 아마 치앙라이에서 트레킹을 신청하면 이 주변에서 하는것 같은데 확인데 바는 없다라는....^^ 폭포는 사진에서 보듯 15미터정도의 높이에서 힘차게 떨어지는 큰물줄기를 보여주는데 다른 사진을 보니 여름엔 이곳.. 2009. 12. 29. [도이인타논 / siribhume] 태국북부 폭포시리즈#3 이번 폭포는 도인인타논에 있는 여러 폭포중에 하나입니다 산위에서 떨어지는 상당히 규모가 있는 폭포인 siribhume 입니다 도이인타논으로 가는 1009번 도로를 달리다보면 1284번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그곳에 폭포를 알리는 표지판을 따라 고산족 마을을 지나면 저멀리 사진속의 폭포가 보입니다 가까이 갈수록 조용히 흐르는 폭포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폭포가 나무에 가려질때쯤 넓은 주차장이 나오고 매표소가 있습니다 입장료 40밧 지금 생각해보니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입장료[200밧]를 한번만 내면 대부분 공짜였는데 이곳에선 물어보지 않고 그냥 40밧을 냈네요 암튼 표를 끊고 들어가니 폭포까지 정원을 이쁘게 꾸며 놨습니다 아침에 가서 그런가 더욱 싱그럽더군요 중간중간 폭포가 시내.. 2009. 12. 27. [메홍손 / pha sua] 태국북부 폭포시리즈#2 이번 폭포는 메홍손에서 빠이로 가는 1095번 국도변에서 왼쪽으로 한참을 들어가면 파수아[pha sua]라는 폭포를 만날수 있습니다 사실 폭포이름이 어디엔 pha sua 또는 pla sua라고 표기가 되서 어느게 정확한 이름인지 모르겠지만 둘다 맞는거 같습니다^^; 높이 20미터, 폭이 30미터이고 지금은 건기라 우기때는 수량이 많아져서 지금보다 더 큰 폭포를 만날수 있을것 같더군요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 많이 걷질 않아서 나이드신 분들도 힘들이지 않고 보실수 있습니다 근처에 머드사우나를 할수 있는 리조트도 있고 물고기가 사는 동굴이 있어 폭포외에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수 있구요 메홍손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오는걸보니 차가 없어도 트래킹을 신청하면 관람이 훨씬 수월할수 있을것 같네요 오토바이로 가기엔.. 2009. 12. 21. [도이인타논 / mae klang] 태국북부 폭포시리즈#1 태국 북부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많은 폭포들을 가봤다 그래서 준비한 폭포시리즈 그 첫번째 매클랑폭포 태국 최고봉이 있는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의 초입에 있는 매클랑[mae klang]폭포 매표소에서 가벼운 걸음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건기인데도 불구하고 산이 높아 그런지 힘찬 물줄기를 내리붓는 폭포가 나온다 태국은 국립공원이라고 해도 폭포에서 물놀이 하는데 제약이 많은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 대부분 펜스같은게 없는데 이곳은 보는바와 같이 유속이 상당히 빠르다 그래서 물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펜스가 있다 마침 국립공원 관리인이 왔길래 들어가서 사진 찍어도 되냐니까 다행히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문제없다고 해서 펜스를 넘을수 있었다 2009. 12. 13. 태국 방콕 후알람퐁역에서 침대기차로 치앙마이 가기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의 거리가 구글맵에서 대략 700여 킬로미터라고 나오네요 보통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서 가는데 버스로는 대략 9시간 기차로는 13시간정도 걸립니다 버스는 무정차로 가는것도 있어서 시간이 거의 정확한데 기차는 대부분 연착을 합니다 비용도 기차가 비쌉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도 비싸다 보니 많은 여행자들은 기차보다는 버스를 선호하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전 잠도 좁은 버스보다는 운신의 폭이 넓고 편히 누워서 잘수있는 기차가 더 좋더군요 침대칸의 낭만도 있고....^^ 장거리 여행자들이 많다보니 역은 밤이 더 분주한듯 싶습니다 역도 밤이 더 이쁘네요 기차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저녁도 해결할겸 좀 일찍 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입구에 들어서니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들어 오자마자 왼쪽이 .. 2009. 11. 14. 이전 1 ··· 22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