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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8

[미얀마 만달레이]노을이 아름다운 160년된 목재교 우베인 다리 / U Bein Bridge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 남쪽 아마라푸라지역에 있는 타웅타만(Taung Tha Man Lake)호수의 동서를 잇는 우베인다리이 다리는 160년전인 1849년 베인이라는 사람이 지었는데 높이 3m에 폭은 2m이고 총길이는 무려 1,209m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재다리라고합니다 만달레이 시내에서 트럭을 타고 30여분정도를 가야 만날수 있는 우베인 다리로 출발합니다가는 방법은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직접 운전 하거나 오토바이 기사와 흥정해서 가는 방법이 있고 택시를 대절해서 가는 방법등이 있는데저는 현지인들의 교통 수단인 트럭을 개조한 마치 태국의 썽태우 같은걸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현지인들에서 물어물어서 우베인다리로 간다는 트럭버스를 잡아타고 남자 안내양에게 우베인다리에 내려달라고 부탁을 한후 자리를 잡.. 2015. 9. 17.
[미얀마 바간]부처님의 머리카락이 모셔진 대표적인 파고다 쉐산도 / Shwesandaw Pagoda 세계 3대 불교성지중 한곳인 미얀마 바간1044년 아나우라타(Anawrahta)왕은 이라와디강 유역에 있는 지금의 바간을 도읍으로 정하고 미얀마 최초의 바간왕조를 건국합니다왕은 세력을 키워 1057년 미얀마 남부 타논왕국을 정복하고 기념으로 바간에 쉐산도 파고다를 지었다고 하는군요쉐산도(Shwesandaw)는 '황금 빛 불발'이라는 뜻인데 불발은 부처님의 머리카락을 말하는 겁니다쉐산도 파고다는 부처님의 진리사리중 머리카락 즉 불발을 봉안하기 위해 만들어진 파고다라는 얘기죠참고로 양곤의 대표적인 사원인 쉐다곤 파고다도 버마의 무역상이 인도에 건너가 부처님으로부터 8발의 머리카락을 얻어와서 봉안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바간에서 가장 높이 오를수 있는 사원중 하나다보니 많은 여행자들이 일출과 일몰을 보기위해 찾는.. 2015. 9. 8.
[태국치앙마이]도이수텝에 올라 일몰과 야경을.... 한달넘게 비한방울 오지 않던 치앙마이에 지난주 며칠동안 쉬지않고 비가 내리더니 어제하고 오늘은 너무도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네요마음 같아서는 도이인타논에 가서 캠핑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역시 마음뿐이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질녘 가까운 도이수텝에 올라봅니다도이수텝을 지나서 고산족 마을인 도이뿌이가 내려다 보이는곳에 도착하니 붉게 물든 하늘빛이 너무도 이쁘네요 환상적인 일몰을 즐기고 치앙마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로 돌아오니 하늘에 총총 떠있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정말 혼자 보기 아깝더라구요이래서 남여가 밤에 도이수텝에 오르면 사랑에 빠지나 봅니다 ㅋㅋㅋ 나름 추운 치앙마이 산바람을 맞으며 한시간동안 별을 담았는데 어디가는지 모를 비행기도 흔적을 남겼네요비행기 궤적은 지우려고 했지만 귀차니즘.. 2015. 1. 13.
[태국빠이]해질녘 바다가 되어버린 빠이 하늘... 해질녁 빠이 하늘은 바다가 되었다 2014. 7. 17.
[태국 수코타이]12번 국도에서 만난 멋진 노을 태국의 북부를 여행하며 피사눌룩을 지나 수코타이를 향해 가는 12번 국도 하늘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가는게 어찌나 이쁘던지.... 한켠에 차를 정차시키고 중앙분리대 역할을 하는 화단에서 연신 셔터를 눌렀네요^^ 태국의 국도는 도시를 제외하곤 대부분 신호등이 없어서 차들이 상당히 빨리 달립니다 화단이 좁긴해도 많이 위헙하진 않았지만 2층버스가 지날때면 몸이 휘청휘청 하더군요 도시에서 운전 할때는 태국 사람들 운전매너가 좋다는 느낌을 못받았는데 국도에선 자기보다 조금만 빨라도 양보를 잘해주더군요 직선구간에선 마치 아우토반을 달리듯 브레이크 밟을일 없이 상당히 고속으로 달렸는데 무단횡단하는 사람이나 개들이 제법 많으니 조심을...^^; 2011. 2. 17.
[ 싱가포르 센토사 / Sentosa ]싱가포르의 유명한 휴양지 센토사섬 언젠가 싱가포르 관련 책을 보다 한장의 사진에 매료되어 태국에서부터 육로로 싱가포르를 찾았다 나를 싱가포르까지 이끌었던 사진은 마리나베이에서의 신년맞이 불꽃놀이 사진 바로 아래의 사진이 2009년 1월1일 0시에 나의 카메라에 담긴 사진이다^^ 태국물가에 익숙해진 나에게 새해의 싱가포르 물가는 장난이 아니었다 싱가포르에서 5일간 머문 경비가 태국에서 한달간 머물때의 경비와 거의 비슷했으니....^^; 2009년의 새해맞이는 나에게 타국에서의 첫번째 새해였는데 작년에도 태국에서 새해를....올해도 태국에서 새해를 맞을듯... 그런데 친구하나 없는 타국에서의 새해맞이는 별로 권하고 싶지가 않다 외로움을 잘 타지 않는 성격인 나조차 외로움을 느낄정도였으니.... 암튼 싱가포르에 도착한 다음날 아직 외롭지 않을.. 2010. 11. 3.
일본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빌딩[スカイビル] 공중정원 전망대 여행을 하다보면 도시마다 랜드마크로 하나씩은 있는 다양한 전망대를 오르게 된다 서울의 N타워, 대만의 101빌딩, 도쿄 시청, 방콕 바이욕타워, 말레이시아 베트로나스트윈타워등등 그중에서 일본 오사카 우메다에 있는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전망대는 그 이름부터가 상당히 낭만적이다 그래서 그런지 해가 질무렵 홀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찌나 연인들이 많은지....^^; 일단 오사카 교통의 중심지 우메다에 내리면 공중정원전망대를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멀리 보이는 빌딩을 따라 10여분을 걷다보니 어느새 스카이빌딩에 도착했다 40층의 두동이 올라가다 상부에서 하나로 연결된 독특한 건물로 오사카에서 7번째로 높은 건물이란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타워크레인같은 구조물이 보이는데 전망대에 오르는 에스컬레이터다 에스컬레.. 2010. 8. 1.
태국의 대표 휴양지 파타야해변의 일몰 파타야해변에 어둠이 드리운다 하늘의 뭉게구름이 폭발이라도 한듯...구름속에서 천공의성 라퓨타라도 나올기세다 어느새 붉게 물든 파타야해변의 하늘 붉게 물든 바다를 유유히 가로지르는 카약 어부들도 그물을 바삐 거둔다 방금 뭍에 오른 인어공주는 아니겠지요^^ 해도 저물고 해변의 펍에서 맥주 한잔 들이킨다 201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