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9시10분 하노이역을 출발한 야간 기차는 오늘 새벽 5시쯔음 중국과의 국경마을 라오까이역에 나를 내려줬다
라오까이역에서 미니버스로 1시간동안 산길을 달려 도착한 사파
5년만에 다시 찾은 사파는 짙은 안개에 휩싸여 있더니 어느새 안개가 조금 거치고 산자락에 걸친 구름이 춤을 추고 있네요
사파는 1600m의 고산지대기 때문에 날씨가 참 변덕을 많이 부립니다
[ 호텔 발코니에서.... ]
지금도 카페에 앉아 있는데 억수같은 비가 쏟아지고 있네요
이제 예전 기억을 더듬어 사파에 두고간 추억을 찾아봐야겠네요
비는 계속 내리고 있지만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베트남 사파 [ SAPA ]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350km 떨어져 있으며 중국과의 국경 근처에 위치한 산악 마을로 베트남 전체에서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이며, 산 속 계곡에 자리 잡고 있어서 연중 안개 속에 묻히는 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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