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안동 프리머스 마지막 상영시간에 영화 도둑들을 봤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홀로 영화관을 찾았네요

원래는 베트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보려했는데 이제 곧 영화를 내리려는지 저녁시간엔 상영을 안하더라구요


헐리우드 영화 오션스일레븐의 한국버젼 정도로 생각하고 봤는데 구성이나 반전등 훨씬 재미있네요

특히 전지현의 예니콜 캐릭터가 제일 맘에 들더군요

엽기적인 그녀와 여친소에 나왔던 주인공의 성격과 약간 오버랩되는 느낌은 들었지만 좀더 거침없음이 상당히 매력적인게

아무래도 전 꾸밈없이 거친 여자가 좋은것 같네요^^


영화평중에 '큰기대는 하지 마세요'라는 얘기가 종종 있지만 오락영화에서 무슨 기대를 하는지??

그냥 즐겁고 재미 있으면 그만인데 그런면에서는 딱인듯 싶네요

홍콩과 마카오를 넘나들고 특히 부산에서의 총격전과 추격씬이 상당히 흥미롭더군요


마지막 엔딩씬에 옥상 수영장이 있는 홍콩의 호텔이 나오는데

몇년전 부모님과 함께 여행갔을때 묵었던 하버 그랜드 구룡호텔이라 그때 생각도 나고 해서 더 좋았다는.....^^


더군다나 오늘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니 저역시 대흥행에 일조를 했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12.15 00:44

    저도 안동에 있는동안 혼자 프리머스 가서 영화를 몇 번 봤었는데.. ㅋㅋ
    혼자 보기엔 옥동 프리머스가 딱인거 같아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히 주변 신경안쓰고 영화에 몰입해 볼수 있었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