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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사카성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사카역사박물관/大阪歴史博物館 오사카성을 관람한다면 꼭 들려야하는곳이 바로 오사카 역사박물관인듯 합니다오사카성 서측 아래 모서리쯤에 위치한 오사카 역사박물관은 일본의 대표 방송인 NHK와 나란히 위치했는데역사 박물관을 관람하기전에 1층에 있는 NHK홍보관을 구경하는건 또다른 재미인듯 싶네요크로마키 스튜디오가 있어서 파란색의 스튜디오에 서면 TV화면에 재미있는 영상과 합성이 되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군요^^ 역사박물관을 꼭 관람해야 하는 이유는 오사카의 역사도 역사지만 이곳에서 바로보는 오사카성이 너무 멋있기 때문입니다6층에서 10층까지가 역사 박물관인데 10층에서부터 내려오는 계단이 통유리로 되있어 그 자체가 전망대거든요오사카성의 멋진 모습을 한장의 사진에 담을수 있답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층별로 오사카의 중,근현대사가 펼쳐져있는데.. 2012. 5. 18.
[부산 기장]구수한 멸치구이향에 이끌려간 대변항의 거북이횟집 아주 오래전 부산 기장에 있는 대변항으로 갈치낚시도 가봤는데 멸치로 유명한 대변항의 멸치회를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멸치회를 먹어봤답니다 울산에서 30여분을 달려서 도착한 대변항은 멸치축제의 막바지라서 차가 조금 밀리는 정도일뿐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즐비하게 늘어선 좌판에선 멸치와 젓갈을 파느라 정신이없더군요 점심때라 배는 고픈데 아는 식당이 없어서 구경부터 할마음으로 걷는데 구경꾼들 입에서 거북이 횟집이 괜찮다는 말이 자주 들리더라구요 거북이횟집에 도착하니 가게앞에서 하얀 연기를 피우며 통통한 멸치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더군요군침한번 흘려주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밖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발디딜 틈없이 사람이 많은게 일단 식당은 잘 찾아온듯 싶습니다 아주머니한테 밖에서 구워지는 .. 2012. 5. 16.
[울산달동맛집]숯불향이 가득한 녹슨드럼통 울산에 내려온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해가 바뀌었네요처음 울산에 내려와서 가장 힘들었던건 음식이었습니다음식값은 비싼데 맛은 별로 없고....과연 울산에 맛집이란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답니다^^ 그런데 울산도 맛집은 존재 하더군요 아니 제법 많더라구요아니면 점점 제가 울산의 입맛으로 변하고 있던가....^^;; 울산하면 가장 번화한곳 바로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있는 달동을 들수 있는데롯데 백화점 근처에 있는 녹슨드럼통이 눈에 들어오더군요오래전 기장에 꼼장어 먹으로 갔다가 본적이 있어서 였는지 아니면 연기속에 구워지는 고기때문인지.....^^ 일단 들어 갔는데 대기손님이 10팀 넘어서 언제 자리가 날지 모른다는 답변을 듣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답니다 어느날 고기가 무지 고프던날 오후에 전화를 걸어 4.. 2012. 4. 29.
[부산 해운대]또 다른 세상과 마주하다 유리창 속 또 다른 세상과 마주하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아파트인 해운대 마린시티내에 있는 두산 위브더제니스 지인의 집에 갔다가 아주 조금 열리는 창문으로 힘겹게 카메라 들이밀고 찍었습니다^^; 이 펜트하우스 욕실이 최고더군요 영화에서나 봄직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동백섬과 해운대 바닷가를 내려다 볼수 있더라구요 2012. 2. 27.
[울산 울주]잠들지 않는 석유화학 공단의 밤 명선도로 일출 찍으러 가는 새벽길 불밝힌 석유화학공단에서 연신 피어 오르는 연기가 바람과 함께하니 어찌나 멋지던지.... 2012. 2. 21.
[울산 울주]진하해수욕장 명선도의 별 흐르는 밤 오랜만이네요 새벽에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간게 얼마만인지.... 울산시내에서 30여분이면 갈수 있는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진하해수욕장 울산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라고 하는데 해변앞에 썰물이면 바닷길이 열려서 걸어서 갈수 있는 섬 명선도가 있어서 일출의 명소가 된곳입니다 새벽4시쯤 상쾌하다 못해 너무도 차가운 새벽공기를 가르고 명선도로 향했습니다 물론 그 시간에 사람이 있을리 없죠^^ 인적하나 없는 해변에 카메라 세우고 별을 담는데 새벽하늘에 일명 손톱달이라 불리우는 초승달이 떠있더군요 아주 여려보이는 초승달이 카메라에 담기니 명선도에서 쏘아올린 미사일같이 변했네요^^; 별님도 달님도 집으로 가고 여명이 밝아오니 일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담으러 왔더군요 자리를 잡고 삼각대라도 미리 세우지 않.. 2012. 2. 20.
[전남 순천여행]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빛과 그림자 촬영지 / 순천 드라마세트장 순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순천만 낙조...순천에가서 낙조만 보고 온다면 조금 아쉬울땐 드라마 세트장에 가보세요 원래 송승헌주연 에덴의 동쪽을 촬영할때 만들어 졌는데 최근 50부작중 20부가 방영된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촬영지입니다 세트장은 70~80년 순천의 모습과 60년대 달동네를 재현해놨는데 우선 70~80년 순천의 옛모습을 둘러봅니다 뭐 지역만 순천이지 다 비슷비슷한 모습이라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입구부터 70년대 분위기 물씬 풍기네요 세트장을 멀리서 보면 정말 실제 거리인지 만든 거리인지 분간이 안가는군요^^ 30년 전통의 국밥집 영춘옥이 보이니까 배가 고파지는군요 실제였음 국밥 한그릇 먹었을텐데....^^ 정육점에는 싱싱한(?) 고기들이 걸려 있는데 이.. 2012. 2. 3.
[캄보디아 여행]캄보디아에도 왕이....프놈펜 왕궁 / Royal Palace of Phnom Penh 캄보디아에 왕이 있다는 사실을 수도 프놈펜에 도착해서야 알았다는....프놈펜의 대표 관광지인 프놈펜 왕궁입니다 프놈펜 왕궁은 1866년에 지은 건물로 현재도 국왕이 살고 있다는군요 캄보디아는 3개국에 면해있는 지리적 위치상 아주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캄보디아라는 국명도 1990년대초반부터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사실 인접해있는 태국, 베트남, 라오스를 둘러봐도 캄보디아가 제일 가난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가난한 국민들이 제일 많지만 왕궁 만큼은 그어느곳 보다도 깨끗하고 화려하더군요 이제 그 화려한 왕궁을 둘러보겠습니다 황금색의 왕궁 건물이 파란색의 하늘과 너무도 조화롭고 화려해 보입니다 왕궁에 들어서면 중앙에 가장 대표적인 건물인 왕좌의 회당[The Throne hall]으로 즉위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2012. 2. 3.
교보 eReader 체험단 신청 교보문고에서 e리더 체험단을 모집하더군요 아이패드2를 이용해서 전자책을 읽어봤기는 한데 아직은 종이에 익숙해서.... 이번기회에 전자책으로 책읽는 습관을 바꾸고 싶네요 그나저나 꼭 당첨이 돼야하는데....^^ 2012. 2. 1.
자연이 그린 풍경화 예전에 뉴질랜드에서 돌아오는 뱅기에서 구름이나 찍어볼까 창문커버를 열었더니 창문에 이쁜 그림이 그려져 있더군요 이런 그림이 그려지려면 시속 800km이상의 속도로 해발 10,000m이상의 높이에서 영하40℃이하가 되어야겠죠 이 정도의 그림을 그릴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지금은 고인이신 밥로스 아저씨뿐일듯 싶네요^^ 2012. 1. 31.
세계에서 나는 몇번째 사람일까요?? 웹서핑을 하다가 재미있는 사이트를 찾았는데 바로 내가 세계에서 몇번째 사람인지 알려주는 사이트입니다 BBC NEWS 사이트인데 나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현재 살아있는 사람중에 몇번째 사람인지와 인류 역사상 몇번째 사람인지를 알려주는데 이 수치는 UN에서 발표하는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하고 1,500년부터 인구가 계산되는데 BC 50,000년부터의 예상인구를 기준으로 산정했다는군요 이용방법은 사이트에 접속해서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바로 나오는데 아주 간단하죠 2011년 기준으로 지구상의 인구는 70억명이라고 나오는데 저는 그중에 37억명째이니 지구상의 인구 절반 정도는 동생이네요^^ 이거원 나이가 엄청 많아 보이는..... 그리고 지구역사상 778억명째로 지구에 태어났다고 하니 그 숫자가 어마어마 합니다 뭐 .. 2012. 1. 31.
베트남 하노이에서 라오스 비엔티안까지 17시간의 버스 여정 베트남 하노이에서 라오스 비엔티안까지는 일반도로로 783km인데 버스로 17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원래 최종 목적지는 라오스의 방비엥까지인데 여행사버스는 비엔티안까지만 데려다 주고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는 로컬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베트남의 대표 여행사하면 신카페를 들수 있는데 하노이에 공식지점은 하나지만 신카페라는 간판을 단 유사 여행사는 수십군데나 됩니다 어렵게 어렵게 신카페 공식지점을 찾아서 비엔티안까지 가는 여행사버스표를 구입했습니다 표를 구입할때도 꼼꼼이 체크해봅니다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느냐? 대형버스로 비엔티엔까지 가느냐? 대답은 어찌나 시원하게 해주는지 45인승 버스로 하노이에서 픽업한 버스로 비엔티안까지 데려다 준다는군요 하지만 하노이에서 출발한 대형버스는 늦은 밤 이름모를 휴게소에서 아래의 .. 201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