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19 베트남 다낭의 대표 해변 미케비치 / My Khe Beach 베트남 다낭의 대표적인 해변 미케비치 포브스 선정 세계 6대 해변중 하나로 30Km가 넘는 백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사실 포브스에서 우리나라 부산의 해운대나 제주도 협제해변을 가보지 않은듯 싶네요^^멋진곳이긴 하지만 6대 해변이라니....저는 개인적으로 미케비치 보다는 안방비치가 더 좋고 이쁜것 같습니다 미케비치라는 이름은 미군들이 지었다고 하는군요월남전때 미군이 주둔했었기에 미케비치라는 이름이 생겼을테니 1964년도 이후에 붙여진 이름이겠네요참고로 다낭은 한국군도 주둔했던 지역입니다 아래사진은 1965년 11월1일 다낭 공항을 감시하는 미군의 모습인데 뒤로 보이는 다낭은 허허벌판 아무것도 없네요그랬던 다낭이 지금은 한국인들한테 인기있는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답니다지난해 스카이스캐너에서 한국인들이 검색한 .. 2018. 7. 27. [베트남 호이안] 다낭의 미케비치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안방비치 / An Bang Beach, Hoian, Vietnam - DJI Drone Mavic Proi 베트남 다낭에 미케비치가 있다면 호이안에는 안방비치가 있습니다바다가 다 같겠지라며 미케비치에 가본 사람은 안방비치를 패스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두 해변은 전혀 다른 느낌의 해변이더군요 마치 해운대 같이 시원하고 탁 트인 바다가 미케비치라면 안방비치는 마치 광안리처럼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라고나 할까^^ 안방비치는 해변 파라솔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길수 있습니다그래서 소울키친 같은 식당이 유명한듯 싶네요 호이안을 가시거든 안방비치에서 한낮의 여유로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2018. 1. 11. [베트남 다낭] 가족같은 분위기에 가성비도 좋은 센 브티크 호텔 / SEN Boutique Hotel 호이안에서 4일을 머물면서 찾은 다낭의 호텔 센 브띠크 호텔 다낭 ( SEN Boutique Hotel Danang )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숙박이 임박해서 찾은 호텔 치고는 아주 잘 선택한거 같네요 우선 이호텔을 선택하며 고려한 조건은 미케비치가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고 호이안에서 픽업해주는 호이안익스프레스가 정차하는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이외에 가성비나 이용후기정도...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보시듯 미케비치까지 도보로 3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미케비치 해변에 내려서 3분이면 닿을수 있었지만 베낭 두개를 짊어지고 걸으려니 땀이 좀 나는군요호텔에 도착하니 앞마당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어서 첫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프론트가 있는 1층이 조식을 먹.. 2017. 11. 28. [베트남 다낭]분위기 좋고 커피맛도 좋은 카페 와이 커피 로스테리 / Why Coffee Roastery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여행을 가면 습관처럼 괜찮은 카페부터 찾는게 가장 첫번째 일이 됩니다 베트남은 브라질 다음으로 커피 생산국 세계2위지만 맛좋은 커피를 파는 카페를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더라구요심지어 베트남에 커피가 도입된지 160년이나 됐는데 말이죠 사실 베트남은 신선한 우유가 제한적이어서 연유를 넣어서 마시던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다보니 커피가 상당히 진합니다 그러다보니 저처럼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는 블랙으로 커피를 마시면 진하다못해 아주 쓰게 느껴질수밖에 없죠아메리카노가 거의 에스프레소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베트남 다낭도 다른 지역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물론 콩카페나 하이랜드 같이 인기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는 쉽게 만날수 있긴 합니다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트립어드바이저와 구글맵을 뒤져서 내 .. 2017. 11. 21. [베트남 하노이] 여전히 변함없는 구시가지 거닐기 5년만에 다시 찾았던 하노이...정말 오랜만이네요 강산이 한번 바뀌는데 10년이 걸린다니 5년이면 한 반정도 바뀌었겠죠^^ 그런데 하노이는 처음 왔을때나 5년전이나 변한게 없어 보입니다 물론 여행자들이 머무는 호안끼엠 호수 주변 얘기고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딩쪽은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더라구요 하노이에 오면 항상 엄청 많이 걸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골몰골목 카메라들고 많이 걸었습니다하지만 예전만큼 걸었어도 사진은 그때만큼 찍진 못했네요 처음 하노이 왔을때 길거리 이발소가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더니 포토 1달러를 외치던 이발사가 기억나네요10년도 넘었으니 돈 많이 벌어서 이발소 하나쯤은 차리셨을지 궁금해지네요 베트남 길거리는 돌아다니다보면 유독 꽃파는 분들을 많이 만날수 있습니다그.. 2017. 11. 18. [베트남 하노이]백종원 추천 최고의 쌀국수집 퍼 지아 쭈웬 / Pho Gia Truyen 베트남의 대표 음식하면 반미나 분짜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쌀국수가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저녁으로 뭘 먹을까 찾아보던중 백종원 추천 맛집인 퍼 지아 쭈웬이란 쌀국수집이 나오더라구요고민없이 쌀국수로 정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도착전부터 길게 줄지어선 집이 보이는게 딱 봐도 내가 찾는 식당이네요 백종원 추천 식당이라해서 한국 사람들만 많을줄 알았는데 대부분 현지인이었고 중국사람, 한국사람이 간간히 섞여 있네요20여분정도 줄을서니 내 차례가 왔네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그 와중에 주문을 합니다 이곳은 퍼 따이 남(생고기와 익힌고기 혼합), 퍼 따이(생고기), 퍼 찐(익힌고기) 세종류가 있는데 저는 익힌고기 퍼찐을 시켰습니다가격은 4만동이니까 대략 2천원정도네요 손이 안보일정도로 고기를.. 2017. 11. 18. [베트남 호이안]가성비 완전 끝내주는 호이안 추천호텔 라나 빌라 / LANA Villa 베트남 하노이를 2주 일정으로 갔지만 어디를 갈수 무엇을 할지 정하지도 도착한 하노이문뜩 다낭을 한번 가볼까하고 국내선을 찾아보니 마침 베트남항공이 저렴하게 나와서 일단 예약하지만 하노이-다낭 구간은 3만원대에 저렴한데 반해 다낭-하노이 구간은 6만원대밖에 없어서 일단 저렴한 편도만 예매를 했네요 일단 편도라도 뱅기표를 구했으니 숙소를 찾아야겠죠아고다를 뒤져보니 다낭보다 호이안이 더 가보고 싶어서 호이안부터 숙소를 찾던중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을 만났습니다바로 라나 빌라 (LANA Hoian) 우선 2박에 10% 쿠폰 적용해서 조식포함 5만원에 예약을 했는데 가보니 생각보다 좋아서 현장 결제로 같은 금액에 2박을 연장했답니다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보듯 고대도시까지 도보로 10분이면 갈수 위치에 있습니다자전거.. 2017. 11. 18. [베트남여행] 고산족 마을 사파의 몽족 여인들... 베트남 북부의 대표 고산족인 몽족은 먀오족 또는 묘족이라고도 합니다 약 4000년전 중국의 중부와 남부에 거주하다 한족이 들어오면서 중국의 남방으로 이주하였고 베트남, 라오스, 태국, 미얀마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데중국을 제외하고는 베트남에 가장 많이 거주 한다고 하는군요 몽족은 고구려가 멸망하고 중국으로 끌려간 고구려 유민들이 중국 남방의 토착 원주민들과 결합하여 생성되었다는 얘기도 있으니멀게는 우리의 조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베트남 북부의 산간마을 박하에는 흐몽족이 많던데 사파에는 블랙몽족과 자오족(레드몽족)이 주를 이룹니다몽족 여인들은 가깝게는 3Km에서 멀게는 10Km까지 떨어진 마을에서 물건을 팔기위해 매일같이 이곳 사파로 모여듭니다 블랙몽족 삼대가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있군요 대부분의 .. 2012. 7. 28. [베트남여행] 하노이의 밤 오토바이가 그린 그림 베트남하면 하롱베이나 땀곡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이나 호치민, 베트남전쟁, 사이공맥주 같은 이미지가 떠오릅니다그런데 이런것들 못지 않게 길거리에 상당한 숫자의 오토바이도 베트남 이미지에 한몫을 할겁니다 아마 베트남을 여행해 본 사람들은 하루종일 울려대는 오토바이의 경적소리에 짜증났던 경험을 공감하시겠죠 베트남에선 오토바이를 운전하던가 자동차를 운전하던가 상당한 기술과 담력을 요합니다마치 운전자가 마음 먹은건 뭐든지 다 할수 있는듯 가고 싶으면 가고 돌리고 싶으면 돌리고....^^;심지어 운전석 옆에 앉을 경우 무슨 게임을 하는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니까요^^ 여기엔 법칙도 없어서 외국인이 본인의 운전 실력만 믿고 운전대를 잡았다간 아주 큰 낭패를 볼겁니다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같은 주변국에도 오토바이가 많긴.. 2012. 7. 16. [베트남여행] 화려한 의상의 화몽족을 만나고 싶다면 박하 일요시장으로....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300km에 위치해 중국과 국경을 이루고 있는 라오까이주 라오까이를 찾는 여행자들은 싸파와 박하 일요시장을 보기위해서 이곳을 찾습니다하노이의 대표 볼거리인 하롱베이 만큼 사파는 많이 찾는 관광지중에 하나인데일요일에 사파를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아마도 박하 일요시장을 보기위해서 일겁니다 보통은 사파에서 박하시장을 방문하지만 저는 거리가 더 가까운 라오까이에서 새벽 첫차를 타고 출발합니다대략 라오까에서 60여킬로미터가 되는데 산길을 달리기도 했지만 장을 찾는 시골 주민들을 쉴새없이 태우며 가다보니 6시15분에 출발한 완행버스는 8시가 다 되어서 도착을 하는군요^^; 하필 일주일에 한번 열리는 장날인데 비가 오네요 박하시장은 규모가 상당히 큰데 구역별로 사고파는 물건이 다릅니다여기는 소, .. 2012. 7. 16. [베트남 사파]환상적인 조망을 가진 Hoang Ha SAPA Hotel 사파는 여러번 언급했듯이 프랑스인들이 만든 휴양지다보니 베트남 어느곳 보다도 건물이 유럽스럽다보니가끔 사진에 따라 유럽같은 느낌을 연출하곤 합니다 이번에 묵었던 호텔은 외형이 상당히 유럽스럽다고 느꼈는데 사진으로 다시보니 우리나라 예식장 건물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사실 이호텔은 추천을 드리기 위해서 후기를 올리는건 아닙니다 직원들이 불친절까지는 아니어도 그닥 친절하지도 않고 언덕위에 있다보니 오르락내리락 힘들게 느끼는분도 있을것 같은데굳이 후기를 쓰는 이유는 가격에 비해서 전망이 상당히 좋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파에서는 시설도 시설이지만 전망좋은 위치에는 제법 가격이 나가는 호텔들이 몰려있다보니배낭여행자라면 부담스러울수 있거든요 뭐 대부분은 하노이에서 2박3일 투어로 오기 때문에 호텔 선택권이 별로.. 2012. 7. 11. [베트남여행] 하노이역에서 사파가 있는 라오까이역까지 야간 침대열차로 가기 하노이에서 며칠을 보내고 베트남 북부의 사파라는 곳으로 가기위해 하노이 역에 도착을 했습니다GAHANOI 베트남어로 역을 GA라고 하는군요아직 출발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마침 롯데리아가 있어서 시간 보내는데 문제가 없을듯 보입니다롯데리아도 FREE WIFI가 되어서리....^^ 대부분 장거리 열차라 밤에 출발하는 열차편이 많고 비까지 내리니 하노이역이 무척 번잡합니다더군다나 요맘때가 베트남 사람들 휴가기간이라고 하는군요 밖의 번잡함에 비해서 매표소는 조금 한가한듯 보이는데아마도 대부분 예매를 하고 왔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가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들로 시간이 지날수록 대합실은 상당히 분주해지는군요 조금 이르지만 내가 탈 기차가 있는 6번플랫폼으로 갑니다 찾았습니다 6번 플랫폼아직 시간이 좀 남았는데 일.. 2012. 7. 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