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44 일본 후쿠오카 이토시마 나만의 추천 카페 베스트 3 / Japan Fukuoka Itshima Best Cafe 3 일본 후쿠오카 이토시마 나만의 추천 카페 베스트 3 Sunflower / サンフラワー 해가 넘어 가면서 하늘이 온통 코발트블루빛으로 물들었을 시간이곳을 찾는 가장 좋은 때가 아닐까란 생각이.... 화이트한 카페가 그린 옷을 입고 블루를 배경으로 한적한 바닷가에 살포시 자리잡은 카페 썬플라워 안으로 들어서니 화이트 사이로 그린그린한게 마음이 편한해지는듯 하네요 날이 좋아서 뒷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풀벌레 소리와 푸른 잔디 때문인지 바닷가의 비릿함마저도 싱그럽네요^^ 사실 이 카페도 커피맛은 정말 아니었습니다뭐 일본의 커피맛이 별로인건 이미 알고 있기에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그닥 실망스럽진 않네요 하지만 커피잔 기울이며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이뻐서 커피맛 따위는 이미 중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커피맛에 비해 서.. 2017. 11. 28. 일본 후쿠오카 이토시마 여행 일일투어 추천 코스 이토시마 인근 바닷가도 좋지만 이번엔 내륙으로 들어가봅니다하루동안 맛있는거 먹고 이쁜경치도 보고....하루 알차게 보내기 좋은 코스 정리해봅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우유 홈스테이를 출발해 100년된 건물에서 점심을 먹고 산속의 눈꽃빙수 집에서 디저트를 먹은후 폭포에서 더위도 식히면서 낚시도 하고 전망대에 올라 노을을 바라보는 환상적인 하루를 보내는 겁니다이보다 더 완벽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伊都 安蔵里 ( 이토아구리 / itoaguri ) 우유홈스테이에서 출발 15분정도 달려 도착한 레스토랑 伊都 安蔵里(이토아구리) 이 식당은 다이쇼(大正)시대 초기에 개업한 간장공장이었는데 지금은 레스토랑과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912년부터 다이쇼시대가 시작되었으니 대략 100년은 넘었네요레스토랑 입구에 걸려있는 .. 2017. 11. 27. 일본 3대 라멘중 하나인 이치란 라멘 이토시마 공장에서 돈코츠라멘 먹기 일본의 3대 라멘중 하나로 꼽히는 이치란 라멘 일본 여행가면 한번쯤은 먹어 봤음직한 이치란 라멘의 공장이 이토시마에 있습니다 이치란 라멘은 1993년 후쿠오카 나노카와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73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돈코츠라멘 전문점입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주변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독서실 같은 칸막이를 도입해서 히트를 쳤다는데 혼밥족을 위해서 만들어진것 같은 이 칸막이는 당초 라멘의 맛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는군요 이토시마 우유홈스테이에서 불과 차로 5분이면 닿을수 있는 한적한곳에 공장이 있는데부부바위가 있는 후타미가우라 해변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이치란이라고 큼지막한 간판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답니다 공장이지만 외부인이 라멘 만드는 과정도 볼수 있고 한켠에 라멘을 먹을수 있도록 이.. 2017. 11. 25. [일본 이토시마] 풍경이 좋은 소금공방 돗탄 이토시마 우유홈스테이에서 차를 몰고 3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소금공방 돗탄 이토시마에는 다양한 공방이 있는데 특히 소금공방 돗탄은 일본인들한테 인기가 많은것 같았습니다주말엔 당연히 사람이 많겠지만 평일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바닷가 끝자락에 위치한 소금공방을 가려면 주차를 하고 300m정도를 걸어서 들어가야합니다 멀지 않은 길이고 바다를 옆에 두고 걷는거라 힘들진 않았지만 비포장길이라.... 길을 걷다보니 너름 마당이 나오고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공방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곳은 왼쪽 바닷가 앞에 원두막(?) 같은 건물이더라구요 원두막 지붕에 오르니 딱트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리 높진 않았지만 나무로 지어져서 그런지 여자분들 몇몇은 부들부들 떨면서 오르고 내리더라구요 굳이 .. 2017. 11. 24. 아름답고 조용한 일본의 작은도시 이토시마 매력에 빠지다 일본 후쿠오카 시내에서 서쪽으로 30여분만 가면 만날수 있는 정말 아름답고 조용한 작은 도시 이토시마 시마는 일본어로 섬을 뜻해서 이름만 들으면 이토시마도 섬이라 생각할수 있는데 섬은 아닙니다일본 친구도 왜 이토시마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태국 치앙마이에서 우유게스트 주인장이었던 친구가 이곳 이토시마에 우유홈스테이를 열어서 놀러 갔던게 한창 더웠던 7월인데 벌써 겨울이.... 이토시마는 인구 10만명의 작은 도시이며 바닷가가 많아서 윈드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를 쉽게 볼수 있고오래된 고건축들이 많아서 그런지 100년 넘은 집을 개조해서 식당이나 카페를 하는곳이 제법 많습니다 고작 일주일정도 지낸거라 이토시마에 대해서 얼마 알지는 못지만 오랜시간 머물면서 지내고 싶은곳이더라구요 한적한 해안도로를.. 2017. 11. 21. 여행을 마치며.... 6월7일 출국해서 일본, 태국, 필리핀을 여행하고 9월4일 정확히 90일만에 인천 도착이번 여행은 우여곡절이 많은 여행이었던듯....젊은 친구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도 겪고 여행 말미에는 오토바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내가 저세상으로 갈뻔한일까지...아찔했던 사고에 비해서 너무도 멀쩡한걸 보니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인듯 싶네요^^ 사고때문이었을까 치앙마이를 이륙해서 5시간여를 날아 인천에 올때까지 한숨도 못자고 생각..생각..생각....무슨 생각 했는지 기억은 없지만...ㅋㅋ 어느새 비행기는 인천공항에 착륙 하기위해 하강을 합니다창밖에 선재도와 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가 보이는군요 비행기에서 무의도가 보이면 여행 끝 ㅠㅠ 아무튼 사고는 사고고 이번 여행에서도 많은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왔기에 성공(?)적.. 2014. 9. 11. [일본요코하마]요코하마를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수 있는 랜드마크 타워 / Yokohama Landmark Tower 도쿄에서 전철로 30분정도 걸리는 항구도시 요코하마요코하마에는 요코하마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Yokohama Landmark Tower]가 있습니다스카이 트리가 생기기 전까지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던 이 빌딩은 높이 296m에 70층으로 오피스, 호텔, 쇼핑몰이 들어서 있는데69층에는 360˚ 파노라마뷰를 즐길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부야 카페에서 놀다가 즉흥적으로 가다보니 요코하마역에 내려서 랜드마크 타워까지 걸어 갔는데 더운 날씨에는 제법 멀더라구요랜드마크 타워에 쉽게 가려면 요코하마역에서 환승한후 미나토 미나이역에서 내리면 퀸즈타워 쇼핑몰로 연결되는데 바로 옆건물이 랜드마크 타워랍니다 요코하마역에서 한참을 걸어 드뎌 랜드마크타워에 도착을 했습니다여의도.. 2014. 6. 24. [일본도쿄]레인보우 브릿지를 걸어서갈 수 있는 호텔 잘 시티 타마치 도쿄 / Hotel Jal City Tamachi Tokyo 레인보우 브릿지를 걸어갈 수 있는곳에 위치한 호텔 잘 시티 타마치 도쿄 / Jal City Tamachi Tokyo 타마치는 회사들과 고급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추사랑아빠 추성훈의 집도 이곳에 있습니다운좋으면 동네를 돌아다니다 추블리를 만날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ㅋㅋㅋ 타마치역은 하네다와 나리타공항에서 오기에 아주 편하고 특히 나리타 공항에서는 한장의 표로 도쿄역에서 한번 갈아타고 타마치역까지 올수 있습니다잘 호텔은 타마치역에서 도보로 6분이면 도착하고 도보 10분이내 야경이 멋진 레인보우 브릿지가 있어서 밤에 산책하기도 좋답니다 정말 찾기 쉽네요^^ 호텔내에 결혼식장이 있어서 그런지 로비가 작지 않네요아침 먹을때 보니 요즘 어딜가도 있는 중국여행자도 있고 서양인도 조금 있는데 대부분은 .. 2014. 6. 23. [일본도쿄]도쿄 시부야 추천 스시집 회전초밥 카츠 / 回し寿司 活 도쿄에서도 사람 많기로 유명한 시부야[渋谷]시부야역앞 교차로에 파란불이 켜지면서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의 모습은 이미 시부야의 대표 볼거리가 됐을 정도랍니다그도 그럴것이 철도,전철,지하철등 십여개의 노선이 시부야역을 이용하고 유명 백화점들이 들어서 있기에 사람이 많을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시부야에는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수 있습니다일본하면 여러 음식들이 떠오르지만 그중에서도 스시는 단연 일본대표 음식이라 할수 있겠죠 일본에 많은 스시집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는 높아서 제법 인기가 있다는 회전초밥 카츠[回し寿司 活]에 다녀왔습니다이곳도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친구 마키코짱이 전화로 예약을 해서 손쉽게 점심을 즐길수 있었답니다 위치는 세이브 시부야 백화점 8.. 2014. 6. 20. [일본여행]교토의 기온 마쯔리 전야제 / 불밝힌 야마보코와 함께 요이야마[宵山] 축제속으로..... 7월 한달간 교토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바로 일본의 3대 마쯔리중 하나인 기온 마쯔리[祇園祭]를 보기 위함입니다 마쯔리[祭]는 큰 의미에서 축제로 볼수 있지만 엄밀히 말해 제사라고 할수 있습니다일본에 수많은 마쯔리의 기원이 된 기온 마쯔리는 869년 고대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전염병이 돌아 많은 사람들이 죽자 병과 악귀 퇴치를 위한 어령회[御靈會]가 지금의 기온 마쯔리로 자리 잡았다고 하니 1,100년이 넘는 전통있는 행사네요 현재 일본에선 2,400여개의 마쯔리가 열리는데 기온 마쯔리는 오사카의 텐진마쯔리[天神祭], 도쿄의 간다마쯔리[神田祭]와 함께 일본 3대 마쯔리에 속합니다 한달간 치뤄지는 기온마쯔리 행사중에서 16일 요이야마[宵山]전야제와 17일 야마보코[山鉾]순행.. 2013. 8. 14. [일본여행]교토 기온에서 만난 화려한 기모노 차림의 게이샤 / 芸者 교토의 기온에서 만난 게이샤 게이샤는 "예술"을 뜻하는 芸[게이]와 "사람"을 뜻하는 者[샤]로 이루어져 있으며요정이나 연회석에서 술을 따르고 전통적인 춤이나 노래로 술자리의 흥을 돋우는 직업을 가진 여성을 뜻합니다게이샤[芸者]는 우리나라의 기생[妓生]과 같다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 기온거리를 걷다가 만난 화려한 기모노의 게이샤에게 양해를 구하니 잠깐이지만 모델이 되어주네요그런데 아마도 이분들은 실제 게이샤가 아니라 게이샤 체험을 하는 여행객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데 말이 안통하니...^^; 화려한 기모노에 진한 가부키 화장까지...하지만 많이 수줍어 하네요 저는 여자들이 입는 옷을 기모노라고 부르는줄 알았는데 남녀모두 기모노를 입더군요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도 한복을 남녀가 같이 입긴하죠^^ 기모노의 종류도.. 2013. 8. 12. [일본여행]교토의 골목에서 만난 일본이야기 교토의 기온 골목을 둘러보러 길을 나섭니다 호텔을 나서자마나 버스정류장에 연분홍 기모노차림의 여인이 서있는데 저를 기다리면 좋겠지만 버스를 기다리고 있군요^^; 기모노는 치마폭이 좁아서 걷는 모습부터가 조금 웃긴데 버스는 어떻게 오르려는지 궁금하네요 카메라들고 길을 나섰지만 너무 습하고 더워서 스타벅스에서 한참을 뭉그적거리며 숙소로 돌아갈까 고민을 했지만 다시 마음을 부여잡고 커피숍을 나오는데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시죠거리 / 2007년 3월 촬영] [시죠거리 / 2007년 3월 촬영] 큰길을 벗어나 골목으로 접어드니 식당앞에 너구리가 갖은폼을 잡고 서있네요 일본에선 너구리를 타누키[狸, Tanuki]라고 부르는데 고양이, 여우와 더불어 인간으로 변신하는 3대 요물중에 하나라는군요 그래서 요녀석들이 사.. 2013. 8. 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