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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볼거리5

[태국사뭇쏭크람]수백년을 보리수 나무와 함께한 방쿵사원 / Wat Bang Kung 암파와 수상시장에 가면 보트를 타고 몇군데 사원을 둘러보는 투어가 있다고 하는군요저는 차를 몰고 갔기에 투어는 하지 않고 본당이 보리수 나무속에 있다는 왓 방쿵에만 갔습니다보리수 나무가 얼마나 크기에 본당이 나무속에 있나 너무도 궁금한 마음에 찾은 방쿵사원 사원에 도착하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줄지어선 사람 모형이네요겨루기를 하며 무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얼핏 보기에 군인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사원에 무술을 연마하는 군인모형이 있는 이유는태국의 아유타야시대 [ 1350년~1767년 ] 지금의 미얀마인 버마의 침공을 막기 위해 군대가 머물던 절이었답니다그래서 군인들이 머물며 무술연마를 하던 모습을 재현해 놓은듯 하네요 군인까지 머물며 미얀마의 침공을 막으려 했지만 결국 패하고 방쿵사원은 오랜세월 폐허.. 2013. 6. 3.
[태국사뭇쏭크람]매끄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70㎞정도 떨어진 사뭇쏭크람에는 암파와 수상시장과 더불어 위험한 기찻길 시장이 유명합니다말그대로 기찻길에 시장이 있고 하루에도 8번씩 기차가 시장을 관통하는곳이죠기찻길시장과 멀지않은곳에 주차를 하고 5분여를 걸으니 기찻길이 보입니다 기찻길을 따라 양쪽에 시장이 펼쳐져 있는데 기차가 지나가는 철도라고는 생각이 안드는군요 바다가 멀지 않은곳이라 그런지 해산물도 많이 팔던데무표정한 얼굴로 연신 메기를 절단내고 있는 아주머니가 쬐금 무섭네요^^; 태국이라고 우리내 시장과 별반 다르진 않지만 가끔 개구리같이 특이한걸 팔곤 하네요불에 그을린 개구리들이 대나무에 가지런히..... 과연 이곳으로 기차가 지나가나 싶지만 기차가 지날때면 포장은 접고 바닥에 놓인 물건은 기차가 높아서 상관없이 그냥 두더.. 2013. 6. 2.
[태국사뭇쏭크람]반딧불 투어로 유명한 암파와 수상시장 태국에 수상시장은 여러군데가 있죠그중 방콕에서 투어로 많이 가는 담넉 사두악이 유명하지만 최근엔 사뭇쏭크란에 있는 암파와 수상시장이 더 유명한듯 싶네요이 암파와 수상시장은 반딧불투어로도 유명하죠 배위 아주머니에게 음식을 주문하면 긴 장대를 이용해 음식과 돈을 주고 받는데 여기선 아이들이 도와주고 있네요 암파와 수상시장은 주말시장이라 그런지 평일엔 그저 음식 파는 배외에는 좀 한산한듯 싶네요아무래도 암파와는 주말을 이용해서 방문하는게 더 좋을듯 싶네요그래도 너무 북적이지 않아서 한가로운 암파와도 나름 괜찮네요^^ 배에서 주문한 음식은 한켠에 마련된곳에 앉아 먹는데 무슨 관람석 같네요담넌사두악 수상시장은 수상시장 자체가 볼거리지만 암파와는 수로를 따라 양옆으로 늘어선 다양한 가게들이 볼거리더군요 암파와를 구.. 2013. 6. 2.
[태국펫차부리]거대한 동굴사원 카오루앙 / Khao Luang or Khao Wang Cave 프라나컨키리를 뒤로하고 펫차부리에 온 이유인 카오루앙에 도착태국을 여행하다보면 동굴안에 부처님을 모셔둔 광경을 많이 접하긴 하지만 카오루앙 같이 동굴사원은 별로 본적도 없을뿐더러 동굴의 규모가 아주 크고 천장의 구멍으로 떨어지는 빛내림이 아주 먼진곳입니다 프라나컨키리와 마찬가지로 카오루앙도 주차장에서부터 관광객의 뒤를 열심히 따라다니는 원숭이가 많네요 입구에 카오루앙이라고 써있지만 보통 카오왕이라고 불리웁니다구글지도에서도 Khao Luang이라고 검색하면 엉뚱한곳이 나오고 Khao Wang Cave라고 해야 이곳이 검색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차장 바로앞이 카오루앙이라 많이 걷지 않아서 좋고 특히 입장료가 없어서 너무 좋네요^^입구에 말린 옥수수를 파는 아줌마가 있습니다이건 원숭이 먹이로 판매하는건데 .. 2013. 5. 30.
배낭여행자의 꿈이 시작되는곳 방콕 카오산 로드 / Khaosan Road, ถนนข้าวสาร 태국을 여행하는 배낭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거쳐가는곳 카오산 로드방콕의 방람푸지역에 있는 카오산로드는 400m가 채안되는 짧은 거리지만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배낭여행자의 베이스캠프라고 할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과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 그리고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공존하는곳이죠 짧은 거리에 빼곡히 들어찬 게스트하우스, 여행사 그리고 다양한 식당과 상점들....여행자에게 필요한건 뭐든지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뭐 예전하고는 분위기가 많이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누군가한테는 꿈에 그리던 카오산이겠죠 배낭하나 메고 처음 카오산에 도착한날 밤 어찌나 설레이면서 두려웠던지...태국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대부분 밤에 도착하다보니 카오산에 도착하면 보통 새벽.. 201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