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시간 넘게 날아와 늦은밤 도착한 치앙마이
긴바지에 긴팔을 입고 있었지만 전혀 덥지 않았고 오늘 아침에도 제법 시원한게 굳이 에어컨이 필요치 않았건만
점심무렵부터는 온도가 거침없이 올라가 한국의 한여름 날씨를 보여주더군요
요즘 치앙마이 일교차가 상당히 심한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이상 난답니다
낮에 많이 덥긴해도 아직 습도가 높지 않아서 지낼만 하지만
4월이 지나고 5월이 다가오면 걸어 다닐때 마치 물속을 걷는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습도가 높아지는데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천국인듯 싶네요^^
이제 해는 지고 또다시 밤이 돌아오니 언제 더웠냐는듯이 시원공기가 가득합니다
아이베리카페 야외 테이블에 시원한 공기를 만끽하는 태국인들이 간간히 보이네요
한자리 차지하고 싶지만 극성맞은 모기때문에 발길을 돌립니다^^;
그런데 나는 치앙마이에 있으나 한국에 있으나 하는게 똑같네요
커피숍에서 하루종일 버티기.....^^
다른건 한국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태국에선 시원한 아메리카노
오늘도 후배가 하는 커피숍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서너잔을 복용했네요
오늘밤 잠은 잘수 있을런지....
시원한 커피와 함께 치앙마이에서의 하루가 저뭅니다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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