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610 [태국치앙마이]아기자기해서 여자가 더 좋아할만한 카페 페이퍼 스푼 / PAPER SPOON 아주 이쁘고 아기자기해서 특히 여자분들이 더 좋아할만한 카페 페이퍼 스푼입니다얼마전 소개한 동굴사원 왓우몽에 가신다면 가까운곳에 있으니 한번 들러서 시원한 커피한잔으로 더위를 식히면 좋을듯 싶네요 님만해민쪽에서 가신다면 왓우몽을 지나쳐 1㎞정도 가시면 길가 오른쪽 전봇대에 오렌지색 작은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이 작아 자칫 지나칠수 있으니 유심히 보셔야할듯 싶네요 페이퍼 스푼은 카페이면서 여러가지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도 하는곳이라 몇개의 건물이 있습니다내부 안내도를 보면 꽤 규모가 있어보이지만 마당 하나를 두고 있기 때문에 규모가 많이 크지는 않답니다^^ 마당에 들어서면 왼쪽에 태국 전통양식의 2층건물이 있는 1층은 주문하는 곳이고 2층은 아주 시원하게 커피를 마시는 공간으로 되있습니다 음료가격은 제법 저.. 2013. 11. 22. 태국 치앙마이 최고의 풍등 축제 로이 끄라통 / Loi Krathong & Candle Festival , เชียงใหม่ ลอยกระทง 태국은 13세기 중반까지 캄보디아 왕국에 속해있다가 최초의 통일왕조인 수코타이 왕조가 일어나고 13세기 후반 오늘날의 타이 대부분을 영토로 한 대국으로 성장합니다 로이끄라통 축제는 수코타이 시대부터 행해졌으니 태국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오랜역사를 지닌 축제라고 할수 있는데재미있는건 축제의 기원이 인도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군요 태국 전역에서 축제가 이뤄지지만 뭐니뭐니해도 치앙마이가 제일 화려하고 치앙마이에서도 메조대학 인근에 있는 사원에서 동시에 수많은 풍등을 하늘로 띄우는 모습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세시간전에 도착을 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스님이 체크하는걸 보니 곧 행사가 시작될듯 싶네요 도착한지 한시간반만에 드디어.. 2013. 11. 22. [태국치앙마이]자연친화적이면서 이쁜 카페 프로우 앤 프린 / Praw & Plean Cafe 반수언 카페와 밸리 카페를 갈때면 늘 들러서 밥을 먹었던 카페 프로우 앤 프린 카페 [ Praw & Plean Cafe ] 늘 이곳에서 밥을 먹었지만 사실 맛이 좋아서 찾은건 아니고 이뻐서 찾은곳이니 맛집으로 생각하시면 안될듯 싶네요^^위치는 역시 지도를 참고하시고 알아서 찾아가는 방법밖에는.... 춥지않은 태국에선 기둥과 지붕만 씌우면 식당이며 카페가 되는듯 싶네요여기도 숲인지 카페인지 경계도 구분도 없이 아주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이쁜 카페입니다 이곳은 화장실 마저도 이쁘답니다^^ 쌩뚱맞게도 건물 뒤켠에 시상대가 있네요누구나 일등이 가능한 카페....^^ 반수언 카페와 밸리 카페 인근에 위치해 있으니 근처에 가시거든 한번쯤 들러보세요음식맛은 몰라도 차종류는 맛있고 카페가 이뻐서 분위기는 좋답니다^^ 2013. 11. 21. [태국치앙마이]계곡물 흐르는 그늘에 앉아 세월을 낚는 밸리 카페 / VALLEY CAFE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반수언카페와 마찬가지로 개울물에 발담그고 커피를 마실수 있는 밸리 카페 [ VALLEY CAFE ] 입니다그런데 밸리카페는 반수언보다 더 개방감이 있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좀더 조용히 있을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더 좋은듯 싶네요위치는 반수언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지도로 밖에 설명을 드리지 못하니 알아서 찾는수 밖에 없네요^^; 사실 이름이 밸리 카페지만 아주 그럴듯한 계곡이 있는것은 아니니 너무 기대는 마시고 그냥 양수리정도에 있는 카페같은 느낌이 드는곳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너른 잔디마당에 아담한 카페 건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내에 테이블이 몇개 있긴 하지만 여기선 음료 주문만하고 마당을 가로질러 안으로 들어가 그늘진곳에 자리를 잡으면 가져다줍니다 카페가 마치 양수리에 있는 별장.. 2013. 11. 21. [태국치앙마이]숲속 개울에 발담그고 커피한잔하는 카페 반수언 / Baan Suan Cafe 매번 느끼지만 치앙마이는 정말 카페 천국인듯 싶네요치앙마이 도심내에는 많은 메이져 카페와 각각의 색깔을 지니고 있는 마이너 카페도 많지만 교외로 발을 돌리면 도심내 카페에서는 절대 가질수 없는 분위기의 카페가 많습니다 치앙마이 님만해민에 우유 게스트하우스 주인장 멋진 우유님의 도움으로 아주 좋은 카페를 몇군데 알게 되어 소개를 할까 하는데그 첫번째 아름드리 나무그늘 아래에서 개울물에 발담그고 유유자작 할수 있는 카페 반수언 [Baan Suan Cafe]입니다 위치는 지도에 대략적인 위치를 표시했는데 길눈이 밝은분은 찾기 쉽겠지만 길눈이 어두운분들은 조금 힘들듯 싶네요그래도 뭐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으니 어쩔수 없네요^^; 반수언 카페 입구에 아주 큰나무가 버티고 있고 큰 그늘을 만들어줘서 카페에 들어서기.. 2013. 11. 21. [태국치앙마이]커피농장에서 갓 볶아낸 신선한 커피를 즐기다 / coffee Farm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꼭 봐야하는 도이수텝도이수텝에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있는 사원도 있고 왕의 여름 별장인 뿌삥궁전과 고산족 마을인 도이뿌이도 있는데 여기에 또 하나있는게 커피농장입니다원래는 커피농장인근에 11월에 핀다는 벗꽃을 보러갔지만 아직은 때가 이른지 꽃은 보질 못하고 갓 볶아낸 신선한 커피한잔하고 왔네요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자 여럿과 도이수텝을 오르다 중간 뷰포인트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높은 건물이 별로 없어서 태국 제2의 도시지만 방콕에 비하면 많이 시골인듯 합니다 도이수텝도 지나고 뿌삥궁전도 지나서 몽족마을 도이뿌이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포인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이뿌이가 숲에 파묻힌듯 자리잡고 있네요 미니어쳐 효과를 넣으니 귀여운 도이뿌이가 됐네.. 2013. 11. 18. 태국 치앙마이 축제의 시작....러이끄라통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축제 러이끄라통이 드디어 시작을 합니다16일부터 18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치뤄지는 이 축제는 꼼이라는 풍등을 하늘에 띄우고 바나나앞으로 만든 꽃모양의 배인 끄라통을 강물에 띄우는 행사인데 치앙마이의 러이끄라통이 제일 하려하고 유명하답니다 오랜만에 타페쪽에 나가보니 이미 거리 곳곳에 등을 밝히고 축제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고 있더라구요 벌써 풍등을 하늘높이 띄우는 사람들이 많은데 드디어 오늘밤부터는 치앙마이 밤하늘에 저 꼼러이들이 수천, 수만개 떠돌아 다니는 장관이 연출됩니다아주 기대가 크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겠네요^^ 2013. 11. 16. [태국치앙마이]전혀 색다른 모습과 분위기의 터널사원 왓우몽 / WAT UMONG 치앙마이에는 그 어느곳보다 사원이 많은데 최근에 아주 특이한 사원을 찾았네요왓우몽[Wat Umong]이라는 사원인데 우몽은 태국말로 터널이란 뜻이니 말그대로 터널사원입니다위치는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에서 멀지 않은곳인데 님만해민에서 도보로 30분정도 걸리니 오토바이나 차를 이용하면 5분이내에 갈수 있습니다 사원입구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숲길을 걸으니 나비도 보이고 공기가 남다르네요 사원 본당이 나오기전부터 양식이 좀 남다른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박물관이더군요 입구에서 5분정도 걸어들어오니 드디어 본당이 나오네요 본당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면 마치 작은 오벨리스크 같은 기둥이 우뚝 서있는데 이기둥은 아속 필러[Asoke Pillar] 말그대로 아속 기둥입니다아속은 인도의 왕 이름으로 BC 327년 불교신앙.. 2013. 11. 15. [태국치앙마이]님만해민에 맛있고 깔끔한 일본식당 스마일키친 / Smile Kitchen 치앙마이에 자주와도 올때마다 새롭게 맛집을 만나네요 이번엔 일본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깔끔한 일본식당 '스마일키친' 입니다 님만해민 소이3 초입에 있는 식당인데 님만해민에 처음오는 사람도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거로 보이네요 식당 간판이 없어서 그냥 지나칠수도 있으니 바로옆에 맛사지집을 기억하시면 될듯 싶네요 입구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몇개 있지만 아주 아담한 식당입니다 저녁에는 테라스에서 먹어도 좋을듯 싶지만 점심때는 더우니 식당안에서 먹는게 좋겠네요식당안에는 테이블이 6개밖에 없는 아주 소박한 식당입니다 스마일키친의 단품메뉴들은 보통 150바트 전후이고 우리나라의 백반같이 날마다 내용이 바뀌는 오늘의 메뉴는 250바트인데 조금 늦게가면 오늘의 메뉴는 끝난다고하니 인기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처음가서 먹은 메뉴가.. 2013. 11. 11. 평택시 안중읍에서.... 평택에서도 서해안쪽에 치우쳐있는 안중읍이라는곳에 내려온지도 벌써 2주가 되었네요집에서 차로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에 있지만 안중읍은 너무도 시골입니다거기다 중국사람들은 어찌나 많은지 한국이 아니라 연변의 어느 시골 마을에 있는듯한 착각이 일곤 하네요 안중읍에 내려와서 좋은건 공기가 너무 좋네요 가끔 시골의 향기(?)가 너무 나서 좀 그렇긴 하지만요^^;안좋은건 영화관도 없고 내가 즐겨찾는 커피숍도 별로 없어서 너무 심심한 곳입니다 다행인건 숙소 인근에 엔제리너스가 있다는것 정도...엔제리너스는 썩 좋아하는곳이 아니지만 그나마도 전기를 쓸수 있어서 오래 머물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좋으나 싫으나 이곳에서 수개월을 보내야 하기에 뭔가 재미있는 꺼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만 하염없이 하고 있지만 쉽게 떠오르질 않는군.. 2013. 10. 13. [군산여행]도시 전체가 근대역사박물관인 군산으로 떠나는 여행 총정리 근대역사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군산에 다녀왔습니다 강화도조약이후 1899년 7번째로 개항된 항구도시 군산은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한 목적으로 개항을 하다보니 일본 상공인들의 경제적 중심지였는데 당시 군산의 인구중 조선인과 일본인의 비율이 5:5정도나 됐으니 인본인들의 도시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그러다보니 현재 군산항 주변 구도심의 건물중 약 20%가 일제시대에 지어진 가옥이라는군요 군산 여행의 백미는 새만금 방조제의 철새들도 있겠지만 누가 뭐래도 구도심에 옛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건물들을 돌아보는 여행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를 비롯해서 일본식 전통가옥인 히로쓰 가옥이나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의 배경이었던 초원사진관까지...지금부터 좀 더 알차.. 2013. 10. 3. 전주향교 한켠에 핀 슬픔을 간직한 꽃무릇(석산화) 햇살은 따갑지만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은 가을을 잔뜩 머금고 있네요 지난번 전주에 갔을때 전주향교 한켠에 핀 꽃무릇...정식명칭은 석산화라고 하는데...아무튼 이쁘게 피었네요 지금쯤 고창 선운사와 영광 불갑사에 꽃무릇이 만발했을텐데꽃무릇은 꽃이 피고 진후에 잎이 나온다고해서 상사화라고도 부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해 상사화는 아니랍니다상사화는 꽃무릇과 반대로 잎이 진후에 꽃이 피는데 원산지도 꽃무릇은 일본이고 상사화는 중국이네요 상사화와 혼동하는 꽃무릇의 꽃말도 '이룰수 없는 사랑' '참사랑' '슬픈추억' '죽음'등 여러가지로 알려졌는데 가장 드라마틱한건 슬픈추억인듯 합니다스님을 연모하던 속세의 여인이 맺어질수 없는 사랑에 시름시름 앓다가 죽은 자리에 꽃무릇이 피었다는 유례가 있는데 아마도 꽃무릇이 주로 사.. 2013. 9. 2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