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109 태국여행에서 터뷸런스를 경험하다 6월23일 늘 밤 뱅기만 타다가 오랜만에 낮 뱅기를 타고 태국으로 가는데 장마시즌이라 아침부터 많이 흐리지만 그래도 아직 비는 안내리네요 오늘 타고갈 TG629 방콕에 가기전 홍콩에서 한시간정도 머물다 가는 노선입니다 직항이 아니라 경유이긴 하지만 경유시간이 짧고 방콕에 오후4시쯤 도착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는 장점이... 암튼 짐도 실으며 비행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네요 사진에 보이는 기종은 찾아보니 보잉 777-200인듯 싶네요 예정시간보다 10여분 늦은시간 퍼스트클래스를 시작으로 탑승을 합니다 원할한 탑승을 위해 50번대 이후부터 탑승을 하라는데 나의 보딩패수에 선명하게 찍힌 50A...^^ 50A자리는 비상구앞 좌석입니다 덩치가 커서 그런지 티켓팅할때 다리를 쭈욱 펼수있는 이좌석을 권해주더군.. 2011. 6. 25. 가족같은 이쁜 고양이 쫑 일년전 조카 친구집에서 생후 한달만에 울집에 온 쫑 일년전엔 손바닥만하던 쫑아가 일년만에 4배는 커진것 같네요 처음엔 너무 어리기도 하고 겁도 많아서 별로 활동적이지 않더니 요즘은 어찌나 뛰어 다니고 천방지축인지...^^ 외국이다 지방이다 자주 집을 비우다보니 나를 무척 경계하더니 요즘 엄니 무릎수술때문에 병원에 계셔서 그런지 이젠 나한테 경계심을 풀었네요 옛날엔 내가 데리고 잠도 많이 잤는데...^^; 울엄니 털이 많이 빠진다고 구박을 엄첨 하면서도 제일 이뻐하는데 그걸 아는지 쫑아는 울엄니만 졸졸 따라 다닌답니다 물론 어제부터는 나를 졸졸 따라 다니지만요 아마 밥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요즘은 레이저 포인트에 맛을 들여서 날마다 운동도 제법 한답니다 골탕좀 먹이려고 레이져 포인트로 .. 2011. 6. 1. 초등학교 운동회 지난주 사진좀 찍어달라는 누나의 부탁을 받고 조카들의 초등학교 운동회를 갔다왔네요 어쩌다보니 작년에도 갔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내가 쉴때만 운동회를 하는지....^^ 학년별로 준비한 군무(?)도 하고 줄다리기며 오재미로 박터트리기등 예전과 지금이나 종목이 많이 바뀌지는 않았네요 그중에 제일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은 역시 계주였습니다 학년별 대표들이 나와서 달리는데 업치락 뒤치락 하는게 거짓말 조금 보태서 올림픽과 견줄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 조카들은 왜이리 달리기를 못하는지 두명다 꼴찌를 했답니다 그래도 작년보다 빨랐다며 너스레를 떠는 어린조카가 어느새 부쩍 자란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2011. 5. 17. 용인 죽전 이쁜 카페들의 집합소 죽전 카페거리 예전엔 이쁜 카페를 가려면 미사리쯤은 가줘야 입맛에 맞는 이쁜 카페를 찾을수 있었는데 요즘은 교외까지 안나가도 도심속에서 이쁜 카페들을 찾을수 있네요 그 대표적인곳이 홍대일테고 그외에 신사동 가로수길, 삼청동길, 분장 정자동 카페거리정도일텐데 용인 죽전에도 이쁜 카페들이 몰려있는 카페거리가 있더군요 역시 위치는 아래 지도를 보면 쉽게 찾을수 있을텐데 죽전역과 보정역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일날 가서 그런지 그 어느곳보다 한가로움을 느낄수 있더군요 그리고 계절이 계절인지라 연녹색의 푸름이 더할나위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저기 보이는 노란색의 테이블에서 와플도 먹고 차도 마시고 했는데 인증샷이 없네요^^ 빨간옷의 여인네는 어느 쇼핑몰의 피팅모델인지 연신 사진을 찍히고 계셨는데 카페들이 이뻐서 그런지 .. 2011. 5. 17. [ iPad 2 ]아이패드 2 화이트 개봉기 오매불망 기다리던 아이패드 2 화이트가 드디어 내앞에 다소곳이 앉아 있네요 오늘도 네이버 기사를 보니 아이패드 물량이 너무 적어서 예약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고 심지어 중국에선 싸움까지 났다는 기사가... 사실 예약을 했지만 하염없이 기다릴수도 없기에 주변 지인들을 총 동원했더니 희망의 불꽃이...^^ 드뎌 iPad 2 화이트 32기가 wifi 모델을 오늘 받아왔습니다 이제 가슴벅찬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군더더기없는 애플 특유의 심플한 포장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하얀색의 아이패드가 마치 숲속에서 잠든 공주마냥 도도하게 누워있네요 아이패드를 들춰보니 초지일관 심플하게 간략한 설명서(?)와 충전기만 덩그런히... 이미 맥북프로와 아이폰을 구매하면서 두번이나 경험하다보니 단촐한 내용물이 낯설지가 않네요^^; 설명.. 2011. 5. 12. 백만년만에 갖는 카페베네에서의 여유로운 점심 태국에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유유자작 보내다 1월21일 한국에 들어오던날 유난히 추웠다던 한국의 겨울이야기를 남의일 같이 태국에서 들었는데 마침 그날 날씨가 많이 풀렸단다 세상에 풀린 날씨가 영하 8도....얼마나 추웠던지... 집에 들러 짐을 꾸리고 당일 부랴부랴 천안으로 내려온지 벌써 100일하고도 4일이 지나고 있다 102일간 하루도 쉬지않고 일을하고 백만년만에 맞이하는 천안에서의 2일째 휴일 쉬다가 일을 시작하려면 적응기가 필요하듯이 일을 마치고 쉬는일에도 적응이 필요한가보다 잠을 푸욱 자려고 모텔방에 빛한점 안들어오게 한후 매일같이 울리는 알람도 죽여놨건만 출근할때는 그렇게도 안떠지던 눈이 출근시간이 되니 여지없이 눈이 떠진다 @.@ 그래도 맘은 너무도 여유롭다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정.. 2011. 5. 5. 아침을 열어주는 맥도널드 맥카페 아메리카노.. 나의 아침을 열어주는 맥도널드 아메리카노 한잔 얼마전까지 아침 출근길에 있는 맥드라이브에 들러 아메리카노로 하루를 시작했는데 사무실을 옮겨서 일부러 가기전에는 들르기 힘들어 졌네요 개인적으로 던킨커피와 맥카페를 제일 좋아라하는데 특히 태국에선 맥도널드의 아메리카노가 짱입니다 태국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할때 꼭 설탕을 빼달라고 하지 않으면 여지없이 설탕이 들어간 아메리카노를 줍니다 심지어 설탕을 빼달라고 하고 종업원도 알았다 해놓고선 설탕을 넣는일도 자주 일어나곤 하거든요 물론 전부가 그런건 아니고 규모가 작은 카페에서 종종 일어나는 에피소드죠^^ 암튼 태국을 비롯해서 동남아 대부분의 나라들이 커피를 아주아주 진하게 마시기 때문에 좀 부담스러운데 맥카페는 우리나라에서 마실때와 거의 비슷한 맛을 내서 좋아 한답.. 2011. 4. 4. 내가 찍은 태국 사진이 책에...유네스코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속담 여행 작년말 태국에 있을때 유네스코에서 한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유네스코에서 나한테 메일 보낼일이 없는데...^^; 자세히 보니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라는 곳인데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정부가 협정을 맺어 설립한 유네스코 산하기구더군요 그곳에서 책을 내는데 내가 찍은 태국 사진 몇장을 협조 받을수 있냐는 문의였습니다 유료로 판매되는 책이기는 하지만 속담을 통해 아시아 여러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책으로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기에 사진 출처를 꼭 밝혀달라는 당부와 함께 몇장을 메일로 보내줬습니다 어제 시내 서점에 갔는데 마침 이책이 출판되어 판매되고 있더군요 '유네스코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속담여행' 책을 넘겨보니 러이끄라통 축제때 직은 사진이 올라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원인 치앙마이 왓 체디 .. 2011. 2. 23. 치앙마이의 상쾌한 아침 시작을 주차위반 딱지로...ㅠㅠ 오늘 치앙마이의 아침은 너무 상쾌하네요 파란 하늘엔 적당히 구름이 흐르고 바람은 산들산들.... 물론 아침임에도 햇볕은 많이 뜨겁습니다^^ 날씨에 어울리게 오늘의 아침은 님만해민의 샐러드컨셉트라는 식당으로 신선한 샐러드를 먹으러 갔다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까 했는데 너무 시끄러워 실내로 들어가 샬러드를 시켰는데 어찌나 많이 주던지... 열심히 먹고 있는데 내차앞에 경찰이 쭈구리고 앉아서 뭔가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후다닥 나가보니 바퀴에 락을 걸고 있는데 바로 주차위반 단속을 하고 있더군요 울나라 같으면 운전자가 나오면 그냥 갈만도 한데 굳이 면허증을 달라고 하며 외국이라 그런지 살짝 짜증을 내는듯 하더군요 일단 면허증을 주고 한번 봐달라는데도 1초의 망설임 없이 딱지를... 딱지를 주며 와로롯시장쪽에 경찰.. 2011. 1. 14. 태국 중서부 자동차 여행 오늘밤 드뎌 태국 중부를 돌아보려 출발합니다 작년에 태국 북부를 돌았었는데 의외로 도로나 표지판이 잘되있어 네비없이 지도 한장만 들고도 다니는데 무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태국 중부지역을 공략합니다^^ 대강 코스를 잡았는데 지역이 넓어서 거리가 꽤 나올듯 싶네요 참고로 치앙마이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롭부리까지의 거리가 580Km정도 됩니다 아이폰으로 경로를 검색하니 차로 8시간32분이 나오는데 도보로는 4일20시간이 걸린다고 나오네요^^;ㅎㅎㅎ 서울 부산보다 조금 더 먼데 고속도로가 아니라서 오래 걸리는듯 싶네요 그런데 목표는 빨간 포인트 전부를 돌아보는건데 여행이라는게 변수가 많아서 어디까지 보고 올지는 미지수네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안전이니까 조심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결과물은 결국 사진이니 .. 2010. 12. 17.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태국 엽서 만들기 지인들에게 엽서를 보내려고 며칠 돌아 다녀봤지만 눈에 들어오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내가 찍은 사진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엽서를 만들어봤습니다 내가 찍은 사진중에 태국 냄새가 물씬 풍기면서 여행을 오고 싶지만 못오는 지인들의 염장을 지를만한 사진으로....^^; 종류별로 한장에 모아보니 사진이 작아서 그런가 제법 이쁘네요 오늘은 엽서좀 쓰고 내일 보내야 크리스마스즈음에 도착할듯 싶네요 이 엽서를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지면 좋겠습니니다^^ 2010. 12. 17. 태국의 캐논 카메라가격....정말 비싸네요^^; 센탄에어포트를 갔는데 가전제품 엑스포를 하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웬만한 가전제품을 다 팔고 있는데 가장 관심이 가는 카메라 코너 그중에도 캐논부스 방문 그런데 가격이 엄청 비싸군요 역시 관심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장비였는데 우선 바디를.... EOS 5D MARK Ⅱ + 24-105mm f4 = 111,000바트 울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4,440,000원정도인데 가격이 장난 아니군요 다나와를 보니 대략 울나라에선 427만원정도인데 대략 20만원 정도의 그리 큰 가격 차이는 아니지만 태국 평균임금 생각하면 엄청난 금액입니다 2009년 기준 태국 평균임금이 8,000바트 정도였으니 그동안 올랐다고 해도 거의 일년치 월급을 다 모아야 오디마크투를 살수 있겠네요 렌즈 가격은 바디보다 차이가 크네요 EF 24-70mm.. 2010. 12. 15.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