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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rmation/Cafe & Fun112

[화성 동탄]음식맛 보다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카페 일 블루 / IL BLU 지인들과 동탄에 이쁜 이태리 레스토랑이 있다하여 찾아간 일블루(IL BLU) Il Blu는 영어식 표기로 하면 The Blue와 같지만 왠지 더 세련되 보인다^^ 이태리식 표기의 Il Blu 이름만 봐서는 이태리 레스토랑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스파게티와 피자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와플이나 차 종류가 많은거로 봐선 그냥 카페에 가깝다 이태리엘 가보지 않아서 이런 카페가 많은지 모르겠지만 상호와 잘어울리는 디자인....이쁘다 카페에 들어서면 정면에 프로방스 지방의 어느 주택 부엌같은 아늑한(?) 개방형 주방이 보인다 상호는 이태리식인데 나는 어찌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가 떠오르는지....^^; 카페는 내부는 그리크지 않아 테이블도 10개가 채 안된다 이 카페의 특징은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진열되.. 2010. 10. 8.
[인천 연수구]집에서 먹는듯한 소박하고 맛깔스런 한정식집 희망 [촬영기기 : 아이폰 / 요즘 아이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데 퀄리티가 조금 떨어져도 이해해주셈^^] 후배들이 인천에 놀러와서 맛있는 저녁을 사달라는데 늘 그렇지만 막상 떠오르는 음식이 없더군요 그런데 두명다 총각이라 집밥이 그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 문뜩 옥련동에 있는 희망 한정식이 떠오르더군요 제 기억에 희망 한정식은 정겨운 기와집에 마치 집에서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식당에 들어서면 마치 시골집에 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마당에 우물도 있구요 방에 들어와 갈비찜 한정식과 간장게장 한정식을 섞어서 주문하니 우선 콩죽 한그릇과 몇가지 요리가 상에 깔립니다 잡채가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딸기 드레싱을 얹은 이쁜 분홍빛의 샐러드도 올라오구요 새콤한 오징어 초무침도 올라오고.... 야채를 듬뿍 업은 도토리묵도.. 2010. 7. 28.
태국 식당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돼지고기 요리[카파오무쌉, 카파오무껍, 카나무껍] 태국을 여행하면 최소한 하루에 3번이상 접하는 태국음식....뭐 2끼 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이죠....^^; 여행자 거리에 가면 메뉴에 사진도 있고 영어지만 설명도 붙어 있어 무슨 음식인줄은 알고 먹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로컬식당은 오직 태국말 메뉴밖에 없다보니 여행 초기에는 만만한 볶음밥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할때도 있었습니다 아주 가끔 용기를 내서 옆에 먹고 있는 음식과 같은걸 주문 했다가 입맛이 안맞아 낭패를 본적도 한두번 있었죠^^ 지금이야 태국 여행을 여러번 나오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음식을 접하고 이름도 알게 되다보니 내가 먹고 싶은걸 주문할수있게 됐네요 그중에 가장 흔하게 접할수 있고 자주 먹는 음식을 소개할까 합니다 [ 카파오 무쌉 ] [ 카파오 무껍 ] [ 카나무껍 ] 위 음식외에도 카우.. 2010. 7. 20.
[태국 치앙마이]파파야를 넣어 만든 타이 국민 샐러드 솜땀(somtam) 태국의 어디서든 쉽게 먹을수 있는 매우 대중적인 음식인 타이식 샐러드 솜땀 솜땀 타이라고도 하는 이 샐러드는 우선 어린 파파야를 채썰어 준비하고 절구통에 타이고추인 피키누와 마늘, 마른새우, 토마토를 넣고 빻는다 거기에 설탕과 생선소스를 넣고 간을 한다음 채썰어 놓은 파파야를 넣고 다시 살살 빻고 마지막으로 라임을 뿌려 완성한다 완성한 솜땀을 비닐봉지에 담고 땅콩을 위에 얹어주면 집에가서 맛있게 먹으면 된다 그리고 주문전에 꼭 맵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태국말로 '아오 마이 펫'이라 말해야한다 솜땀은 아주 매운 맛에서부터 순한 맛까지 다양한데 매운음식을 아주 잘먹는 사람을 빼곤 웬만한 한국사람에게도 보통 매운게 아니다 암튼 이 매콤한 솜땀에 찰밥과 꼬치를 곁들여 먹으면 저렴한 가격에 환상적인 한끼 식사를 할.. 2010. 7. 17.
태국 치앙마이 / 햄버거가 땡길때는 마이크스 버거[Mike's Burger] 햄버거하면 개인적으로 버거킹의 치즈와퍼를 젤루 맛있다 생각하고 토종 브랜드 같지 않은 토종 브랜드 크라제버거도 맛있는데 가격의 압박이.....^^ 태국 여행중 햄버거가 땡낄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찾는곳이 맥도날드도 버거킹도 아닌 싸고 맛있는 마이크스버거로 달려갑니다 다른곳에서 마이크스버거를 본 기억이 없어서 있는지 모르겠지만 치앙마이에는 타페와 님만해민 길가 두곳에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달궈놓은 철판에 패티를 올려놓으면 지글지글 쥑이는 냄새가 올라옵니다^^ 사실 햄버거가 크라제버거 같이 화려하진 않고 생각보다 심플하고 사진같이 마직막 단계인 합체(?)를 우리몫으로 남겨두고 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메뉴엔 없던데 아웃백 오지치즈후라이가 생각나서 프렌치후라이위에 치즈를 얹어달라니까 거의 비슷하게 맹글어 주네요^.. 2010. 6. 29.
홍콩 타이청베이커리[Tai Chong bakery]의 에그타르트 홍콩의 에그타르트가 얼마나 유명한지 여행책자나 블로그마다 칭찬일색.....유명한건 한번 먹어줘야겠죠 소호에 있는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트가 젤루 맛있다는데 여길 찾아가는 방법은 인터넷 조금만 찾아보면 많이 나와서 생략합니다^^ 암튼 소호거리를 사진찍으며 걷다보니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고 간판에 한문으로 태창이라고 써있는걸보니 여기가 타이청베이커리인가봅니다 에그타르트가 마카오식과 홍콩식이 다르다던데 마카오식은 못먹어봐서 패스 개당 홍콩달러로 5달러니까 대략 800원정도 하는데 입에 넣으니 사르륵 녹더군요 마카롱과 마찬가지로 여자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많이 먹으면 찐한 아메리카노가 무진장 생각나는 에그타르트 다음달에 태국들어가는길에 홍콩에서 이틀정도 스탑오버 할생각인데 다시한번 가서 먹어줘야겠네요^^ 2010. 6. 23.
베트남 하노이의 대표음식 분짜[Bun Cha]를 아십니까? 몇년전 결혼해서 베트남에 살고있는 지인을 만나러 갔는데 하노이 대표음식을 먹으러 가자며 어느 식당엘 데려가더군요 여행자거리인 항박에서 멀지않은 항만[hang manh]거리에 있는데 아마 근처에 하노이 대성당이 있었던듯.....정확한 위치는 가봐야 알겠네요^^ 아주 유명한 집이라 왠만한 여행책자에 나와 있을 겁니다 가게가 한 10평남짓 상당히 좁았는데 5층까지 라고 하니 유명한만큼 장사는 잘 되나봅니다 처음엔 하노이 대표음식이라해서 쌀국수인줄 알았는데 그릇에 동그랑땡같은 고기 완자가 숯불에 구워서 담겨 있더군요 바로 분짜라는 음식이랍니다 분은 가는 면발의 쌀국수를 말하고 짜는 다진 고기를 완자로 만들어 굽는다는 뜻이라니 직역하면 가는면발 쌀국수와 숯불구이 완자겠네요^^ 암튼 고기굽는 냄새를 뒤로하고 우리 .. 2010. 6. 17.
[일본 도쿄]참치 새벽시장 츠키지시죠의 대표 초밥집 대화 나는 정말 초밥을 좋아한다 두툼한 생선살과 적당량의 밥알이 매콤한 와사비와 입안에서 조화를 이룰때의 느낌이란 가히 환상적이라 할수 있다 초밥하면 일본 아니겠는가 특히 여러 초밥중에 일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참치초밥 그 참치들이 새벽이면 도쿄의 어시장 츠키지시죠로 몰려든다 이른 새벽 어둠이 가시기도 전에 도착한 츠키지시죠 각종 참치들의 경매를 지켜보고 여행책자에 늘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다이화(대화) 초밥집엘 찾아갔다 여러 초밥집중에 유독 길게 줄을 늘어선 초밥집이 눈에 들어오는데 바로 내가 찾던 대화 초밥집 그 유명세 만큼이나 일본인뿐 아니라 많은 외국인도 보이고....하긴 나도 외국인이지...^^ 사실 나는 일부러 맛집을 찾아다니고 줄까지 서가며 먹는 미식가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젤루 좋아하는 초밥아니던.. 2010. 6. 9.
대만에서 한국식 자장면을 먹다 [산동중국집] 태국에서 3개월을 보내는동안 자장면이 어찌나 먹고 싶었던지.... 사실 태국에도 자장면을 먹을수 있는곳이 제법 많이 있지만 맛을 제대로 느낄수가 없더군요 돌아오는길에 대만에서 며칠 보내는데 한국식 자장면을 하는 산동중국집이란곳을 알게됐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보면 찾아가는데 그리 어려움이 없을걸로 보는데 만약 길치라면 전화를 걸어보세요 식당은 아주 작으며 제대로된 간판도 없는데 여길 어찌 알았을까 했는데 앞에 유명한 한식당 한림이 있더군요 겉과 마찬가지로 내부도 아주 소박합니다^^ 메뉴에 한국식 자장면이라고 되있는데 간짜장과 비숫하게 나온다 이곳은 한국에서 살던 화교부부가 운영해서 맛도 비슷하고 아주머니 한국말이 유창합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음식이 상당히 중요한데 대만에서 한국식 자장면을 먹는 재미가 쏠쏠하.. 2010. 5. 9.
태국인의 점심식사 / 쏨땀,커무양과 죽순탕(?) 태국인 친구와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근처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태국식 샐러드 쏨땀을 잘하는 집이라는군요 마침 내가 잘가는 이태리레스토랑 근처에 있는 집이라 찾기가 쉽네요 입구에서 아저씨가 연기를 엄청 피워가며 숯불에 돼지고기와 닭날개를 연신 구워대고 있네요 사진을 찍으니 이집 딸래미가 쑥스러운지 한쪽으로 숨었는데 광각렌즈라 피할수가 없었네요^^ 아직은 조금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는데 먹다보니 금새 가게가 꽉 차더군요 가운데 파란통에 얼음이 있고 물과 몇가지 야채는 셀프서비스 점심상이 다 차려졌습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이 집이 잘한다는 태국식 샐러드 쏨땀 보통은 게나 새우도 넣고 맵게 먹는게 일반적인데 친구가 저를 위해서 많이 맵지도 않고 게와 새우도 뺐네요 이건 커무양이라고 입구에서 아저씨가 굽던 돼지.. 2010. 1. 29.
[ Thia style Noodles ] 맛있고 깔끔한 타이음식점 태국 친구가 맛있는 음식점을 알고 있다고 해서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 몸에 좋은 음식점이라고 하더니 여느 타이음식점인데 뭐가 몸에 좋다는건지 모르겠지만 깔끔하고 맛있으니 몸에 좋긴하겠지...^^ 우선 간판에 누들이 들어가서 국수 전문점인줄 알았는데 메뉴판을 보니 음식 가짓수가 상당히 많다 보는 바와같이 겉에서 봐도 상당히 깔끔해 보이는 레스토랑이다 위치는 치앙마이 님만해민 소이17정도 되는듯 싶었다 내부도 겉과 다름없이 깔끔한 모습인데 가격이 좀 비쌀듯 싶었다 메뉴판을 보니 생각보다 음식이 저렴했다 물론 길거리 음식보다는 많이 비싸지만...^^ 그냥 태국 친구들한테 알아서 주문을 하라고 했더니 이것저것 시킨다 첫번째로 월남쌈과 비슷한게 나왔는데 맛도 거의 월남쌈이다 태국친구들 말에 의하면 이 음식은 태.. 2010. 1. 26.
치앙마이 저렴한 일식집 [ 벤또 ] 치앙마이 라자밧대학교 후문 바로 앞에 있는 벤또라는 일식집이다 일단 학교 후문에 있다보니 거의 대부분 라자밧 학생들이 이용하고 가격도 저렴한데 맛이 정말좋다 간판이 일본어로 되있어서 이름을 물어보니 벤또라고 하는데 도시락이란 뜻이라고 알려주니 몰랐단다 일식은 어디서 배웠는지....^^; 오른쪽 끝이 라자밧대학교 후문이다 외부는 깔끔하게 페인트칠해져 있고 아담하다 건물은 2층인데 1층만 영업을 하는것 같다 입구 처마에 일본말로된 인쇄물을 달아놔서 누가봐도 일식집인줄 알수있다 내부는 테이블이 4개정도로 겉과 마찬가지로 아담하다 메뉴엔 다양한 일식 메뉴가 있는데 아쉽게도 우동이 없다 가격은 대부분 50~60밧대가 주를 이루고 가끔 100밧이 넘어가는 메뉴도 눈에 띈다 첫번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까스돈인데 맛.. 201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