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Information/Cafe & Fun112

[태국매쌀롱]얼큰하고 시원한 완탕과 국수 맛집 운남면교관 태국 북부 해발 1,000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에 위치한 매쌀롱은 중국 공산당과 맞서 싸운 국민당 군인들이 중국으로는 갈수는 없고 그렇다고 대만으로 가는걸 거부한 사람들이 터를 잡은 마을입니다그러다 보니 매쌀롱은 태국임에도 마치 차이나타운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긴답니다아이들이 학교가 아닌곳에 모여서 중국어를 배우는 모습도 이곳에선 흔하게 볼수 있구요 이번에 소개할 식당도 운남면교관이란 이름에서 알수 있듯 중국 운남성에 가면 만날수 있는 음식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군요매쌀롱은 마을이 크지 않아서 식당을 찾는게 어렵진 않을겁니다점심때를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식당안과 밖에 제법 사람들이 많네요 음식을 주문하고 식당앞에서 담배한대 피우는데 서양친구들이 말을 타고 지나가네요저도 신기하게 봤지만 태국애들도 신기한듯 쳐.. 2013. 6. 4.
[태국치앙마이]까이텃과 쏨땀이 일품인 솔라오 / Solao 시리망끄라짠로드와 님만해민 소이7이 만나는 도로변에 위치한 솔라오 식당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솔라오[Solao]는 닭날개 튀김인 삑까이텃과 쏨땀이 아주 맛있는 곳인데 주로 태국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점심때는 자리가 없을정도로 손님이 많은 식당입니다 보통은 닭날개튀김을 많이 먹는데 저는 닭날개 튀김에 남쁠라라는 태국 액젓을 곁들인게 더 맛있더라구요살짝 교촌치킨 간장소스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이집은 쏨땀이 아주 맛있는데 쏨땀도 여러 종류가 있더군요태국사람들은 게가 들어간 쏨땀뿌를 많이 먹던데 저는 가장 기본인 쏨땀타이를...쏨땀은 아주 자주 먹고 간단한 요리지만 만드는 집마다 맛이 달라서 맛있는 집은 줄을 서서 먹는답니다암튼 솔라오의 쏨땀은 아주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여기에 쏨땀과 찰.. 2013. 6. 2.
[태국맛집]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있는 추천식당 느아뚠롯이얌 / Neau Toon Rod Yiam 전부터 자주 애용하던 식당을 소개합니다님만해민 소이11 중간쯤에 위치한 느아뚠롯이얌...위치는 지도를 참조하시길...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끝집입니다점심무렵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는데 아침일찍 갔더니 조금 한산하네요 주방이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개방형이라 청결함은 어느정도 보장이 되겠지만 길거리 먼지는 어쩔건지....^^;뭐 태국이니 이정도는 애교로 봐줘야겠죠 식당내부도 깔끔하니 괜춘합니다^^ 이집엔 많은 메뉴가 있지만 제가 즐겨먹는 소고기스튜 커리 덮밥...이름이 좀 길죠큼지막한 소고기를 커리와 함께 국같이 끓여서 밥에 얹어 줍니다소고기는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럽고 매콤한 커리는 입맛을 자극합니다 모든 메뉴는 대,중,소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저는 미디엄 사이즈인 중으로 시켰는.. 2013. 3. 25.
[안동]중앙신시장에 5일마다 열리는 재래시장 안동장 외국 여행을 다닐때면 우리네 시장과는 다른 모습의 시장풍경에 매료되곤합니다그런데 정작 우리네 시장이란곳을 가본적이 언제인지....^^ 안동에는 매달 2, 7, 12, 17, 22, 27일 5일마다 한번씩 안동중앙신시장 주변에 안동장이 섭니다저도 외지인이지만 외지에서 안동에 오시면 찜닭을 드시러 안동구시장에 한번씩은 가보실겁니다장이 서는날 안동에 들르신다면 구시장뿐 아니라 안동장을 구경하시는것도 여행의 묘미를 살리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안동장이 서는곳은 안동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만 걸으시면 갈수있는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아래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시장앞 도로변과 공용주차장부지에 안동인근에서 채소며 나물등을 팔기위해 오신 할머니들이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공용주차장 부지는 5일에 한번씩 장터로 .. 2013. 2. 24.
[안동맛집]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맛을 인정받은 빵집 맘모스제과점 아주 맛있는 빵집이 안동에 있습니다어릴적 즐겨먹던 빵인 맘모스빵의 이름을 쓰는 맘모스제과소도시인 안동의 빵집이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될 정도이니 외국인의 입맛에도 맞는듯 하네요 빵집을 찾은날 마침 눈이 많이 내려서 길은 미끄러웠지만 빵집 분위기는 제대로 살았네요^^ 1974년에 생겼으니 내년이면 40년이 되는데 정말 오래된 빵집입니다 빵집 내부는 여느 빵집과 다르진 않았는데 유명세에 비해 빵 종류가 많지는 않은듯...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케잌종류도 많았는데 인기도를 표시해놔서 뭘 먹을지 모를때는 넘버1부터 드셔보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하지만 전부 맛있어 보였다는.... 빵만드는 과정을 볼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되있어서 신뢰감이 높아지더군요 빵집 내부 안쪽에는 빵과 커피도 할수 있도록 카페가 되있더라.. 2013. 1. 4.
[안동맛집]비가오는 날이면 막걸리와 전을 만나러 온달전으로... 비가오면 술을 못 마시는 쫑조차도 막걸리에 파전이 생각나는데안동시 옥동에 비올때 찾아가면 좋을 전집을 소개할까합니다이름은 온달전 마치 이곳에 가면 얘기 꺼리가 많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곳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은 저렴한데 양은 푸짐하며 맛도 좋기 때문입니다 사진이 마치 예전 대학가 골목에 있는 막걸리집 같이 나왔네요^^ 실내는 따뜻한 느낌의 목재로 되있어 마음 편하게 술을 마실수 있도록 꾸며 놨네요 그런데 따뜻한 느낌과는 다르게 옆테이블에서 조금만 떠들어도 아주 시끄럽게 들립니다사실 저희 일행들이 술먹기 게임을 하느라 제일 시끄러웠다는....^^;; 7명의 일행이 소주 서너병을 마시는데 이 모듬전 하나로 해결했답니다물론 배가 부르기도 했지만 워낙 양이 많아서 다른 안주는 엄두도 안나더군요 모.. 2012. 12. 29.
[안동맛집]낙지와 홍합의 한상적인 만남 엄마손칼국수 안동엔 눈이 잘 오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어젠 눈이 제법 내렸네요 아직도 온 도시가 하얀 세상이지만 그나마 날씨가 포근해서 다행입니다 며칠전 아주 추웠던날 직원들과 함께 쥑이는 칼국수집을 찾았습니다 안동이 넓진 않지만 일부러 가지 않고선 쉽게 가지 않는곳에 위치한 엄마손칼국수 이름으로 봐서는 칼국수가 맛있을것 같지만 세련된 이름은 아니죠 하긴 스파게티집도 아닌데 촌스러우면 어때요 맛있으면 그만이지...^^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찾기 쉬울겁니다 아주 외진곳에 있는데도 손님들이 가득하더군요 추운날이라 그런지 아님 맛집이라 매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해물칼국수 4인분을 주문했는데 오래지 않아 홍합이 가득한 냄비를 들고 오는데 위에 낙지도 세마리가 누워 있더라구요 4명인데 낙지는 네마리 안주냐고 했더.. 2012. 12. 29.
[안동맛집]맛과 멋을 함께 즐길수 있는 고택에서 식사 / 풍전한정식 안동에서의 생활이 벌써 3개월을 향해 가고 있네요안동의 대표음식인 찜닭과 간고등어가 지겨워질때쯤 지인의 소개로 찾아간 풍산읍의 풍전한정식을 소개할까 합니다요즘엔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 제대로된 한정식을 만난다는게 쉽지 않은데 이곳 풍전한정식은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것 같네요 풍전한정식은 고택을 식당으로 개조해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정겨운 돌담을 돌아 들어가면 너른 잔디마당이 나오는데 이미 마음을 빼앗길 정도로 운치가 있더군요 마당 한켠에 있는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남겨둔 몇개의 감마져 운치를 더합니다 이제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왠지 "이리오너라"하고 외치고 싶어지는군요^^ 입구의 사랑방을 이쁘게 꾸며놨네요 예전엔 대식구의 끼니를 만들어 냈을 부엌은 긴 휴가를 즐기고 있는듯 합니다 여기는.. 2012. 10. 27.
[안동맛집]일본인이 직접만드는 일본 정통 생라멘집 우라켄 / うらけん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반일감정이 최고조인 이시기에 일본 생라멘집을 소개하려니 기분이 좀 그렇군요더군다나 정신문화의 고장인 안동에서 말이죠^^; 그래도 맛집은 맛집이니 용기(?)내어 소개할까합니다 얼마전 메뉴도 정하지 않고 저녁을 먹으러 무작정 시내로 나가는데 일본인이 직접 만드는 정통 생라멘집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안동 성소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우라켄[うらけん]이라는 생라멘집입니다정확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시구요 노다메 칸타빌레에 등장하는 중국집과 이름이 같은 우라켄은 아무 생각없으면 그냥 지나칠만한 아주 조그만 식당입니다 주차할만한곳이 없어서 동네를 몇바퀴 돌고서야 식당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입구에 보이시죠 ' 일본인이 직접 만드는 일본 정통 생라멘! '라멘맛의 기대감을 잔뜩안고 식당안으로 .. 2012. 8. 26.
[안동맛집]안동의 유명한 먹거리 헛제사밥과 간고등어 / 까치구멍집 안동의 대표음식하면 떠오르는 찜닭 만큼이나 유명한 음식이 헛제사밥과 간고등어입니다그 헛제사밥과 간고등어를 먹으러 안동댐 근처 월영교앞에 있는 까치구멍집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이집이 제일 유명하다던데 옆집도 50년이나 되었다고 하니 근처 식당들 음식맛은 비슷비슷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월영교라는 유명한 다리가 있는 주차장앞에 있으니 찾는건 어렵지 않을듯 싶구요저녁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이 제법 많으거 보니 유명하긴 유명한가 봅니다^^ 메뉴가 몇종류 있었는데 간단히 헛제사밥과 간고등어를 시켰더니 금방 나오네요놋그릇에 담겨 나오니 고급스럽게 보이지만 상차림은 아주 단촐하게 보이죠아래 사진에서 큼직한 간고등어를 빼면 헛제사밥 세트인데 밥과 무국, 김치, 전 몇개와 비벼먹을 있게 큰 놋그릇에 .. 2012. 8. 14.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예쁜 커피숍 플레이카페 / PLAY CAFE 친한동생이 치앙마이에 둥지를 틀었습니다전부터 치앙마이에서 카페를 하고 싶어했는데 드디어 꿈을 이뤘네요치앙마이 님만해민 소이13에 있는 플레이카페카페이름에서 알수 있듯 단순하게 커피만 마시는공간이 아닌 뭐가 놀이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의지가 담긴 이름이네요 플레이 카페라서 일단 인터넷은 빠르고 안정적이라 노트북을 가지고 공부하는 학생이 많은듯 싶습니다카페 한켠에는 엑스박스가 있어서 게임도 할수 있고 영화도 볼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런 시스템에 익숙치 않은지 사용하는 손님은 아직 없더군요 아직은 1층만 운영을 하고 있는데 조만간 2층까지 확장할겁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저녁시간때면 대학생들로 빈자리가 없을정도네요 이 카페는 태국인을 위한 카페라서 한국인이나 여행객을 위한 홍보는 .. 2012. 8. 6.
[경북 안동] 안동찜닭의 원조맛을 볼수있는 안동구시장 지역별 향토 음식이 전국민의 입맛에 맞기란 쉬운일이 아닐겁니다그래서 그 지역에 가야만 맛볼수 있는 음식들이 있는데 안동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 찜닭은 어느샌가 전국 어디를 가도 맛볼수 있는 음식이 되었네요그동안 봉추찜닭이라던가 여러 프랜차이즈의 찜닭을 맛봤는데 드디어 안동에서 원조 찜닭맛을 볼수 있는 안동구시장에 가봤습니다^^뭐 워낙 유명한곳이라 찾는데 어려움은 없으리라 보구요 전통음식을 먹기 위해 가다보니 아주 오래된 재래시장을 생각했는데 시장은 상당히 현대화 되있더군요안동구시장은 조선시대후기에 형성된 시장인데 2006년 전통시장 살리기 정책에 의해 지금의 모습으로 현대화 되었다고 하는군요 닭골목이라고 불리우는 찜닭식당들이 몰려있는 곳은 서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습니다저는 남1문으로 들어갔는데 쭈욱 들어.. 201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