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축제 완전정복]


최근 주변에서 러이끄라통 축제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 달력을 보니 다음주에 러이끄라통 축제가 시작을 하는군요


매년 12번째 보름달이 뜰때 열리는 러이끄라통 축제는 쏭크란과 더불어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중 하나입니다

치앙마이는 올해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축제가 열리는데 도시에 따라 기간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러이끄라통은 프라매콩카(바다의 여신)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강과 운하에 끄라통을 떠내려 보내며 지난해의 불행한 일을 보내고 새해의 복을 비는 행사입니다

바나나잎으로 만든 연꽃 봉오리 모양의 배를 끄라통이라 하는데 크라통 안에 손톱이나 머리카락 또는 돈을 넣고 불을 밝혀서 강에 띄웁니다

참고로 러이는 '띄우다'라는 뜻의 태국어로 러이끄라통이라는 말은 끄라통을 띄우다겠죠


러이끄라통은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인데 그 어떤 도시보다도 치앙마이의 러이끄라통이 가장 화려하고 볼거리도 많답니다

그래서 축제기간중에 치앙마이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기는 방법등을 소개해 드릴려고 하니 알차게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끄라통 만들어 띄우기



축제기간에는 끄라통을 직접 만들어 강에 띄워 보내며 소원을 비는데 강변에 가면 끄라통 파는 사람들이 많아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물론 파는걸 구입하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직접 만들어 띄운다면 더욱 의미가 크겠죠

그런 여행자들을 위해서 외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직접 만들어 강에 띄우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으니 참가해보시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될듯하네요 






축제의 꽃 야간 퍼레이드



축제라면 뭐니뭐니해도 퍼레이드를 빼놓을수 없겠죠

러이끄라통 축제 기간중에 치앙마이의 구도심에서 야간 퍼레이드가 진행됩니다

태국 전통복장을 하고 진행되는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가 제법 볼만하니 꼭 보시길 바라며 퍼레이드 장소는 이글 마지막에 지도를 참고하세요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퍼레이드가 잠시 멈추면 자연스럽게 포토타임이 이뤄집니다




이쁘게 단장한 전통복장의 미녀들을 카메라에 담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



구도심의 중심 타페게이트 광장에서는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도 열리니 나만의 1등을 뽑아 보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풍등 날리기



치앙마이의 러이끄라통은 태국의 여느 도시보다도 볼거리가 많고 유명한데 그중 꼼이라 부르는 풍등이 유명합니다

러이끄라통 축제 기간내내 수많은 풍등이 치앙마이 밤하늘을 수놓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풍등 준비하기-

축제 기간에는 치앙마이 곳곳에서 풍등을 팔기 때문에 구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등이 있으니 본인한테 맞는 등을 구입하면 되는데 축제당일보다 미리 구입하시는게 좀더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풍등을 구입하면 종이등과 기름을 먹인 심지를 같이 줍니다

아래 사진처럼 등 중앙에 +자로 교차된 철사 중앙에 심지의 철사를 잘 감아서 고정 시키면 준비 끝 




심지를 달았다면 접혀 있는 등을 펼쳐서 심지에 불을 붙이고 띄우면 됩니다

그런데 간혹 너무 성급하게 등안쪽에 열기가 차기도 전에 등을 밀듯이 띄우면 하늘높이 올라야할 등이 옆으로 날아가니 주의하세요

뭐 요령이 있을까 싶지만 심지에 불이 붙이고 가만히 등을 잡고 있다고 손을 살짝 놓았을때 등이 자연스럽게 하늘로 떠 오를때 그냥 손을 놓으면 됩니다








등띄우기 좋은곳



축제의 행사 대부분이 타페게이트가 있는 구도심의 해자주변과 핑강변에서 이뤄지는데 풍등도 역시 행사가 이뤄지는곳 주변에서 띄우는게 좋습니다

풍등을 띄울때 가로수나 전기줄등 방해물이 없는 개방감이 좋은곳에서 띄우는걸 권하며 이글 마지막에 지도에 표시해 놨으니 참고하세요 


-타페게이트 해자-




-핑강 나와랏 브릿지-




-핑강-






-핑강 아이언브릿지-




풍등이 전봇대에 걸려서 마치 가로등인척 위장하고 있네요^^




축제 기간중에는 사원 곳곳에서 낮에도 등을 띄우니 발품좀 팔아야 할겁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듯 매년 띄워봤을 등이지만 간혹 불이 붙어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네요






 러이끄라통 최고의 하일라이트 이펭축제



러이끄라통 최고의 하일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메조대학교뒤 란나 연구소에서 이뤄지는 이펭축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곳에선 수천개의 풍등이 동시에 떠오르는 장관을 경험할수 있는데 축제기간중 두번 진행되며 한번은 무료, 한번은 유료로 진행이 됩니다


유료 행사는 외국인을 위해서 진행되는데 참가비는 USD100인데 위치에 따라서 USD300도 있습니다

참가비에는 행사장까지 픽업과 풍등, 식사가 제공된다는군요


무료행사는 누구나 참가할수 있으며 원하는 자리를 알아서 잡고 안내 방송에 따라서 행사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너무 늦게 가면 행사장에 들어가는것조차 힘들만큼 사람이 많으니 일찍 움직여야하고

행사장까지 가는 방법은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가는게 제일 좋지만 오토바이 운전이 안되는 분은 썽태우를 대절해서 가야합니다


행사시작 3시간전인데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군요




날이 어두워지자 스님들이 자리하시고 행사가 시작을 하는데 태국어, 영어, 일어로 방송을 해주네요




불교의식을 마치고 드디어 풍등을 띄울 시간이 왔습니다

안내방송에 따라서 사람들이 풍등에 불을 붙이고 띄울 준비를 하는데 스님들도 관심이 높네요




수천개의 풍등이 동시에 떠오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어찌나 멋있던지 사진 찍는 내내 소리를 지르면서 찍었답니다




동시에 풍등이 떠오른후에도 불을 밝힌 등은 사람들의 소원을 품고 계속해서 하늘 높이 올라갑니다






몇해동안 참석을 했던 러이끄라통 이번 2015년 축제는 참석을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태국 치앙마이를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러이끄라통 축제기간에 방문하시는걸 적극 추천드리며

행사에 대한 내용이 변동될수 있으니 자세한 일정이나 행사 안내는 치앙마이 현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펭 축제장 가는길 /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



[ 구도심 러이끄라통 축제 안내도 ]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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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08 13:37 신고

    사진이 너무 멋지네요~~ 환갑 지나신 부모님모시고 러이끄라통 축제때 메조대학 가는건 무리일까요?
    한번 저 장관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픽업과 풍등 등 비용을 내고 가고싶으면 예약을 어디를 통해서 하는지
    문의드려도 될지요? ^^

    • 2016.03.09 16:56 신고

      안녕하세요
      환갑이 넘으신 부모님과 함께 가시는거 전혀 무리아닙니다
      축제 유료참관 예약은 축제 즈음에 현지 여행사, 호텔, 게스트하우스를 통해서 예약하실수 있고
      무료행사를 보실경우에는 썽태우나 렌트카를 미리 예약해서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태국 동북부인 이싼지방의 관문 나콘라차시마 통상 코랏이라고 많이 부르더군요

코랏에 가는 가장 큰 목적은 이싼지방으로의 여행이겠지만 태국의 앙코르와트라고 불리는 피마이를 보기 위해서 방문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선 방콕에서 피마이 역사공원까지 가려면 방콕의 북부버스터미널에서 코랏행 버스로 4시간정도를 가고 코랏에서 피마이가는 버스로 갈아타던가

북부 버스터미널에서 피마이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바로 갈수도 있는데 어떤 방법이든 총 5시간에서 6시간정도는 걸린다고 보면 될겁니다

차를 직접 몰고 가면 한 4시간이면 되는데 대중교통이라 시간이 좀더 걸리는듯....저는 차를 직접 몰고 갔답니다


태국에서 크메르 유적을 만난다는게 좀 재미있네요

 



여기도 역시 입장료를 내야겠죠

큐모가 크지 않아서 입장료가 비싸진 않았지만 내국인과 외국인의 가격차가 5배나....외국인 100바트 내국인 20바트....

태국 운전면허증를 보여줘도 외국인 요금을 내라는군요




태국사람 다섯명값을 내고 들어가는데 어찌나 억울한지...평일인데도 20바트에 들어온 태국 관광객들이 제법 있네요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넓고 푸른 잔디가...




사원의 본당에 들어가기전 왼편에 사원의 흔적이 있습니다

한껏 차려입은 태국여자가 앵글에 들어왔지만 나름 그림이 괜찮네요

뒷모습을 봐선 앞모습이 귀엽거나 예쁠것 같지만 절대 절대 아닙니다^^;




이 건물은 12세기에 지어진 Phlab Phla Pleuang Khreung 사원인데 큰 행사를 준비하는 곳이라 생각하면 될듯 싶네요
















이제 파마이 메인 사원을 봐야겠네요

크메르 유적인 피마이는 실제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보다 약 100년 빨리 지어졌으며 이 사원의 입구는 앙코르와트 방향으로 되있습니다

실제로 지도에서 직선으로 연결하니 남동쪽 150km지점에 캄보디아 앙코르와트가 자리하고 있네요




어느 앙코르 사원이나 입구에는 뱀의 형상이 버티고 있는 나가 브릿지(Naga bridge)를 넘어서 사원으로 들어갑니다






챙넓은 모자를 쓴 언니가 계속 앵글에 들어옵니다

뭐 뒷습이라 느낌은 좋네요^^;








나가 브릿지를 건너 건물 하나를 지나오니 메인 사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태국의 앙코르 사원이라는 말이 이제야 실감나는군요




































사원안쪽으로 깊숙히 들어오니 복원작업을 하는곳이 있네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태국인들이 관람하고 있더라구요

그들에게도 태국의 앙코르 사원은 색다르게 보이나봅니다


사실 이싼 지방을 돌다보니 피마이뿐 아니라 파놈룽이나 카오프라위한 같이 크메르유적이 제법 많았습니다

애초에 이 지역은 라오스와 캄보디아 영토였으나 태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는데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아직도 이 지역 사람들의 언어에는 라오스와 캄보디아 말이 많이 섞여 있다고 합니다




피마이 역사공원을 보고 나오니 저녁 시간이 다 되었는데 인근 시계탑 근처에 큰 시장이 열렸네요

많은 사람들이 저녁준비로 시장은 발 디딜틈이 없었습니다












태국의 시장이라는게 다 비슷한데 이 시장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건 살아있는 개구리....^^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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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차로 3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빠이

빠이에서 한두달 머무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며칠 머물다 다시 치앙마이로 넘어옵니다

사실 빠이는 하루동안 중국인 마을, 폭포, 빠이캐년정도 보고 사원에서 일몰을 보면 빠이의 대표 볼거리는 다 본거라고 해도 무방하죠

그다음부터는 술, 음악, 잡담....ㅋㅋ

빠이에서 또 다른 볼거리는 찾는다면 남로드 동굴을 가보는것도 재미있을듯 싶네요


태국은 목적지를 찾다가 가끔 영어표기 때문에 혼동이 있는데 이곳도 역시 구글 지도와 동굴 입구의 표기가 다르더라구요

구글 지도에는 Tham Lot으로 되있지만 실제로는 Tham Nam Lod로 되어 있으니 혼동하지 마시고 참고로 태국말 Tham은 우리말로 동굴 입니다


남로드 동굴은 빠이 아야서비스에서 1095번 도로를 타고 메홍손 방향으로 40㎞정도 가다 우측으로 10㎞정도 더 들어가면 나오는 동굴입니다

자세한 길은 아래 지도를 클릭하 구글 지도로 연동되니 참고하세요




동굴 입구에 도착했는데 역시 입장료가 있네요

외국인과 내국인이 다를거로 예상되는데 일단 외국인은 200바트도 아니고 300바트도 아닌 275바트입니다

저는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서 가긴 했는데 빠이에서 일일 투어로 이 동굴을 본다면 입장료 포함인지는 모르겠지만 1,000바트정도 하더라구요

오토바이 운전이 가능하신분은 오토바이로 다녀올수 있습니다






입장료를 끊으면 현지인 가이드가 배정이되고 가이드 아줌마를 따라 동굴로 향합니다

처음에 입장료가 좀 비싼듯 했지만 가이드와 동굴에 들어갈때 타고가는 대나무뗏목 이용료가 포함이니 입장료가 그리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5분정도 가볍게 걸어가니 드디어 동굴입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구에서 볼때는 동굴이 생각보다 안커보였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제법 큰 동굴이더라구요




동굴에 들어가기전에 가이드 아줌마가 들고왔던 기름으로 불을 밝히는 랜턴을 준비합니다 




타고 들어갈 대나무뗏목도 준비를 하는군요








준비 완료 이제 어둠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입구에서 부터 대나무 뗏목을 타고 들어가지만 수심이 낮고 물이 흐르는 방향이라 사공은 타지 않고 뗏목을 밀면서 걸어 들어갑니다








뗏목을 타고 조금 들어가니 빛이라고는 가이드 아줌마의 랜턴밖에는 어떤 빛도 없더라구요

다시말해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들다는거죠 

아무튼 도착한곳에 내려서 가이드 아줌마를 따라 안으로 들어갑니다




동굴은 총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번째 두번째를 보고 다시 대나무 뗏목을 타고 강을 따라 안으로 더 들어가 세번째 구역을 봅니다




동굴안은 우리나라 동굴과 다르게 조명 시설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가이드 아줌마의 랜턴 불빛외에는....


















이 동굴도 다양한 종유석이 있는데 이건 악어를 닮았다고 하는데 정말 악어하고 비슷하네요^^




땀 뻘뻘 흘리며 첫번째 두번째 구역을 본후 뗏목을 타고 세번째 구역으로 왔는데 동굴의 끝이네요

동굴안은 바깥보다는 시원했지만 동굴이 워낙 커서 많이 걷기도 하고 계단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제법 덥더라구요 




그런데 어두운 동굴을 뗏목 타고 지나올때 수많은 물고기들이 따라 다니더라구요

아래 사진에 물고기들 보이시죠? 물에 손을 넣으면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손에 잡힐 정도로....

입구에서 물고기 밥을 팔던데...옆에 지나가던 뗏목이 물고기 밥을 뿌리니까 아주 난리가...좀 무섭기까지 했답니다 






마지막 구간 계단에 오르니 동굴이 제법 멋있네요

그런데 사진으로는 제일 멋있지만 이곳은 박쥐들의 똥으로 바닥은 난리가 아니고 냄새는 어찌나 심하던지...

동굴에 얼마나 많은 박쥐들이 살고있는지 짐작이 가더라구요

낮인데도 어둠속에서 박쥐가 날아 다니는게 느껴지고 울음 소리도 동굴에 있는 동안 귓가를 떠나지 않았답니다  




동굴의 멋진 뷰도 보고 박쥐 똥밭을 지나고 가파른 계단도 올라 안으로 들어가니 몇천년전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있더라구요

통나무를 깍아서 뭔가를 만들어서 사용한 흔적인데 사실 이 무거운걸 여기까지 가져온게 더 신기했다는...ㅋㅋ




이제 동굴 투어를 마쳤습니다




나올때는 물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니 사공과 가이드 아줌마가 긴 장대를 이용해서 힘겹게 나오는데 좀 미안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삼각대를 장대삼아 힘을 좀 보탰답니다^^




동굴 투어는 대략 한시간 정도 걸렸는데 빠이에서 오포바이로 온다면 전체 4~5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빠이도 여러번 가봤고 빠이에서 메홍손 가는길도 서너번 가봐서 이길을 여러번 지나다녔지만 이렇게 멋진 동굴이 있는건 몰랐습니다

이번에 빠이에 간것도 빠이보다는 이 동굴을 보기 위해서 였는데 가보길 잘한듯 싶네요

빠이에서 오래 머무신다면 남로드 동굴에 다녀오는거 적극 추천합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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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에서 45㎞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왓무앙이라는 사원이 나오는데 이곳에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부처님이 모셔져있습니다


참고로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북쪽으로 64㎞에 위치한 도시로 1350년 건설되어 약 400년간 아유타야 왕조의 수도로 번영하였으나 

1767년 미얀마의 침입으로 파괴되었으며 지금도 많은 유적이 파괴된채로 남아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도시입니다


일출을 담기위해 새벽4시쯤 오토바이를 타고 아유타야를 출발 왓무앙으로 향합니다

구글지도를 보고 도착한 왓 무앙은 문이 굳게 닫혀있었고 생각보다 크지도 않을뿐더러 어둡긴 했지만 큰 부처님은 보이지도 않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급 검색질을 하니 왓 무앙이라는 사원이 하나만 있는게 아니더군요^^

제가 가려던 왓 무앙은 앙통지역에 있다는....


다시 제대로된 왓 무앙을 찾아서 한참을 달려 도착하니 여명이 밝아 오면서 환상적인 하늘이 만들어지고 있었고

급히 카메라 셋팅을 하고 몇컷 날리니 짧지만 강렬했던 하늘은 다시 평온을 되찾더군요




사진 찍느라 부처님이 크다는 생각은 했지만 아직 얼마나 큰지는 가늠이 잘 안됩니다 




드디어 햇님이 나오시네요






왓 무앙에 도착하자마자 일출 찍느라 거대 부처님의 뒷태만 봤는데 이제야 부처님을 뵈러 갑니다




아침일찍 부처님을 뵈러 스님들도 오셨군요




부처님을 올려다 보니 정말 크시네요^^




부처님의 손톱이 사람 키만큼이나 큰게 정말 입이 쩍 벌어집니다


1991년 3월부터 단순히 기부금으로만 공사를 시작해서 16년이 지난 2007년 2월에야 완공이 되었는데 

총 공사비가 1억426만바트정도 들었다고 하니 한화로 환산하면 34억원정도 되네요


왓 무앙의 부처님은 높이 93m, 폭 62m로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동상에 랭크 되어 있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부처님은 법주사 금동미륵대불로 높이가 33m이고 미국 자유의 여신상도 높이가 46m라고 하니

90m가 넘는 왓 무앙의 부처님이 얼마나 큰지 이제야 가늠이 되는군요   








아침 일찍부터 기도를 올리며 부처님 주위를 돌고 계신 아주머니하고 비교를 해보니 부처님 정말 어마어마하죠 






왓무앙을 가실분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고 지도를 클릭하시면 구글지도로 연동됩니다




언젠가 사진으로 접했던 왓 무앙을 직접 가보니 감회도 새로웠지만 뭔가 좋은 기운을 받은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글과 사진을 보시는분들도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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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01 00:24 신고

    정말 크기가 어미어마한 부처님이네요.
    저는 아유타야 갔는데, 적당히 유적지만 자전거 타고 돌아다녔거든요.
    저런 유명하고 거대한 불상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2. 2015.07.01 14:53 신고

    우와~ 진짜 부처님 크네요~~
    일출도 멋있구!!
    오랜만에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3. 2015.07.03 09:22 신고

    캬... 웅장합니다. 첫번째 사진 압권입니다.

한달넘게 비한방울 오지 않던 치앙마이에 지난주 며칠동안 쉬지않고 비가 내리더니 

어제하고 오늘은 너무도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네요

마음 같아서는 도이인타논에 가서 캠핑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역시 마음뿐이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질녘 가까운 도이수텝에 올라봅니다

도이수텝을 지나서 고산족 마을인 도이뿌이가 내려다 보이는곳에 도착하니 붉게 물든 하늘빛이 너무도 이쁘네요






환상적인 일몰을 즐기고 치앙마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로 돌아오니 하늘에 총총 떠있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정말 혼자 보기 아깝더라구요

이래서 남여가 밤에 도이수텝에 오르면 사랑에 빠지나 봅니다 ㅋㅋㅋ




나름 추운 치앙마이 산바람을 맞으며 한시간동안 별을 담았는데 어디가는지 모를 비행기도 흔적을 남겼네요

비행기 궤적은 지우려고 했지만 귀차니즘이 발동을 해서.... 




사진을 찍는동안 교대로 내옆을 지켜준 각나라의 커플들...^^




그 커플들 눈에는 치앙마이 야경이 이렇게 보이겠죠 ㅋㅋㅋ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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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13 19:35 신고

    넘 아름다운 사진들~^^ 미얀마 잘 댕기 오이소

  2. 2015.04.05 16:45 신고

    야간 교통편은 어떻해야나요? 별보고 야경보고 싶네요

    • 2015.04.06 14:50 신고

      저는 오토바이를 직접 운전하고 갔는데 오토바이나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게 아니면 썽태우를 대절해야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015년 첫 촬영은 늘 그렇듯 태국에서...ㅋㅋ

새해를 맞아 어머니와 함께 아주 멀리 다녀왔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160정도에 미얀마 국경과 마주한 태국북부의 대표적인 캠핑장소 도이 앙 캉(Doi Ang Khang)

이곳은 평균온도가 17.7도로 아주 시원한곳입니다 

물론 4월중엔 30도가 넘는 더울때도 있지만 가장 추운 1월엔 영하 3도까지 떨어지기도 한다는군요


도이앙캉까지 가는길은 그리 어렵지 않으며 치앙다오에서 두개의 길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저는 갈때는 파란색길을 올때는 미얀마 국경을 따라 이어진 회색길을 이용했는데 

파란색길은 노면상태가 아주 좋은 반면 경사가 상당히 급하고 회색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고산족 마을을 여럿 지나지만 노면 상태가 좋지는 않더라구요




산중에서 만난 귤밭...제주도 아니라는...ㅋㅋ

치앙마이에서 두시간여를 달려 산으로 접어들어 고개 하나를 넘으니 산중에 태국 오렌지인 쏨밭이 넓게 펼쳐져 있네요

태국의 귤인 쏨은 청색의 열매가 커가면서 주황색이 되고 완전히 익으면 얼룩덜룩해지는데 생긴거로 봐선 맛 없어 보이지만 아주아주 맛있다는...

맛은 귤보다 오렌지에 가까운데 씨가 있어서 먹기 편하진 않답니다 




귤밭을 지나 말도 안되는 급경사길을 30여분 오르니 드디어 도이앙캉 정상에 도착을 했는데

새해첫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차를 세울만한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역시 도이앙캉 정상에도 군부대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바로옆 산넘어가 미얀마라서 군부대가 있는건 당연하겠죠




예전에 태국 친구들이 도이앙캉에 놀러 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바로 이곳에서 텐트치고 놀다온것 같네요

이곳은 텐트를 칠수 있도록 자리를 잘 닦아 놨는데 텐트가 없어도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길가에 늘어선 가게에서 텐트며 이불, 화덕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것을 빌려주기 때문이죠




이곳에서 아침을 맞이하면 텐트앞에서 춤추는 구름 물결을 볼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군부대앞과 캠핑장앞 두군데에 뷰포인트가 있는데 삐걱거리는 전망대에 올라서면 발아래 펼쳐진 풍경이 조금 아찔한 느낌마져 든답니다












군부대앞보다 캠핑장에 있는 전망대가 더 아찔하네요






이런 멋진 풍경앞에선 셀카봉이 그 진가를 발휘하는군요




최근 한달넘게 비한방울 안오다보니 맑은 날이지만 시야가 멀진 않네요

구름이라도 있었음 더 좋았을텐데...




벌써 해가 넘어갈 준비를 하는군요

길가에 핀 벗꽃이 햇살을 받아 분홍빛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돌아갈때는 왔던길과 다른길로 가는데 중간중간 마을도 많고 전망좋은 휴게소도 있네요

앞에 보이는 산 정상을 기준으로 이쪽은 태국이고 산넘어는 낼모레 가게될 미얀마입니다 




치앙마이에서 거리가 좀 되긴 하지만 오토바이로 가면 더 좋을것 같은 도이앙캉 

다음번엔 꼭 별을 보며 캠핑을 하겠다 다짐하며 치앙마이로 부지런히 달립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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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게시물로 2014년 마지막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2014년의 마지막을 맞이하러 타페게이트로 가던중 잠시 들렀던 사원 Wat Phan Tao 

밤이 이쁜 사원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는데 마침 행사를...삼각대를 챙기지 않은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평소 보리수나무에 달아놓은 오색등이 이쁜 사원이었는데...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이라 그런지 차분한 분위기로 바뀌었네요 




행사가 있는것 같아 마냥 기다리다 보니 마침 스님들이 초를 들고 부처님 주변으로 자리합니다






매번 타페게이트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어수선한 새해를 맞이 했는데 차분하게 사원에서 맞이 하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왓 판 타오는 치앙마이에서 유명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왓 체디 루앙 옆에 있는 사원인데 낮보다는 밤이 이쁜 사원입니다

이 사원은 썬데이마켓 시장 중간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돌면 만날수 있으니 치앙마이에 오시거든 일요일에 시장도 구경하고 이쁜 사원도 보면 딱인듯 싶네요  

그나저나 엇그제 새해를 맞이 했는데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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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06 16:40 신고

    치앙마이...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사진이 너무 아름답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5.01.06 18:10 신고

      루앙프라방까지 가셨는데 치앙마이는 안오셨군요 멀지않은데...ㅋ
      올해는 멋진 치앙마이에 꼭 오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2015.02.10 20:14 신고

    우와... 이곳은 특별히 마지막 날이라 이런건가요? 아니면 평소에도 이렇게 아름답게 등불을 켜 두나요.. 너무 이쁘네요

  3. 2015.03.16 15:36

    비밀댓글입니다

  4. 2015.05.06 02:07 신고

    치앙마이 사진들을 보며 치앙마이를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한번 꼭 가봐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찍으신 야간 사진들을 보며 저도 도전해 보고 싶은데요,
    촬영하시는 카메라 기종이나 렌즈 정보 공유가 가능하실까요 ^^

    • 2015.05.20 08:45 신고

      요즘 바빠서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캐논 5D mark2에 16-35mm 2.8L, 50mm 1.2L 렌즈를 주로 쓰고 가끔 시그마 15mm어안, 70-200mm 2.8L 렌즈를 사용합니다

한국에서 별궤적을 찍으려면 주로 밤하늘이 맑은 겨울에 많이 찍게 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첫째도 추위 둘째도 추위 세째도 추위인듯...

그런데 태국에서는 겨울에 별사진을 찍어도 추위 걱정은 없네요


아래 첫사진은 울산의 진하해수욕장앞에 있는 명선도를 배경으로 찍은 별사진인데 이곳은 일출로 유명한곳입니다

일출사진도 찍을겸 새벽에 좀 일찍 도착해서 일출전에 별을 담았는데 마침 초승달도 있어서 다른 별사진이 만들어 졌네요

그런데 이날 어찌나 추웠는지 카메라도 추위를 이기지 못해 카메라에 핫팩을 칭칭감고 찍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Ulsan / Myeongseondo]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담은 별사진

이곳은 경북영덕에서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블루로드중에 빛과 바람의 길이란곳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이때가 1월이었는데 새벽녘 동해바다의 바람이 어찌나 매섭던지 방파제를 넘어온 파도가 얼어서 빙판을 만들정도 였으니 말 다했죠

역시 카메라에는 핫팩을 덕지덕지 붙여놓고... 


[Yeongdeok / Seaside Road]



안동에서 월영교를 배경으로 별을 담았던 날에도 낮에 엄청난 눈이 내렸고 저녁엔 입김도 얼어버릴정도로 추웠던 날이었죠

카메라에 핫팩을 붙여 놓았지만 별로 효과를 못보고 이내 돌아올수밖에 없던 밤이었답니다


[Andong / Woryeong Bridge]



한국에서 한겨울에 별 사진을 찍는다는건 낭만적이기전에 추위때문에 사람에게도 카메라에게도 힘든 작업인듯 싶네요


하지만 태국에선 추위 걱정은 절대 없습니다

물론 치앙마이도 한국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나름 겨울 추위가 있어서 반바지 입고 찍을순 없지만요

사실 태국에서 별사진을 찍을때는 추위보다 모기나 개가 가장 큰 문제이긴 합니다

뭐 모기야 약뿌리면 괜찮지만 개는 정말 정말 위험하더라구요

실제로 사진을 찍다가 개한테 물릴뻔한적도 여러번 있었답니다



치앙마이 외곽에 훼이텅타오라는 호수가 있는데 늘 낮에만 가다가 밤에 한번 가봤더니 별사진 찍기 너무 좋더라구요

개도 없고 모기도 생각보다 없어 아주 편하게 찍었는데 마침 북극성도 정면에....별이 너무 많아서 북극성을 찾지 못했는데 운이 좋았네요 


[Chiang Mai / Huai Tung Thao]



[Chiang Mai / Huai Tung Thao]



치앙마이에 오면 서너번은 다녀오는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인 도이 인타논(2,565m)의 별사진입니다

아마도 태국에서 별사진 찍을때 가장 추운곳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보통 새벽에 오르면 영상이긴 하지만 2~3도까지 떨어지는데 작년 겨울엔 서리까지 내렸으니 추위에 대한 대비없이 갔다가는 큰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Chiang Mai / Doi Inthanon National Park]



[Chiang Mai / Doi Inthanon National Park]



거의 백두산에 맞먹을 정도 높이의 도이 인타논 가장 높은곳에 군부대가 있어서 차량으로 손쉽게 오를수 있는데

군부대앞에서 전신주와 함께 별을 담으니 색다르네요

참고로 이곳은 춥고 높아서 그런지 모기도 없고 개는 더더군다나 없더라구요^^ 


[Chiang Mai / Doi Inthanon National Park]



치앙마이에는 심지어 재즈를 들으며 별사진을 찍을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치앙마이 외곽에 재즈뮤지션이 운영하는 뱀부하우스에선 마당에 카메라 걸어놓고 재즈라이브를 들으며 맥주한잔 할수있답니다

그런데 이곳도 나름 겨울이라고 오랜시간 사진을 찍다보니 렌즈에 김이 서려서 사진이 뿌옇게 나왔네요


[Chiang Mai / Bamboo House]



[Chiang Mai / Bamboo House]



치앙마이 시내에서 멀지 않은곳에 조그마한 호수가 있는데 불밝힌 호숫가 호텔과 함께 별을 담았습니다

뭐 멀지도 않고 별담기 좋은곳이지만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개들과 수를 알수없는 엄청난 모기떼가 가장 큰 걸림돌이네요


[Chiang Mai / Green Lake]



때론 고급지게 호텔 옥상바에서 와인마시며 별을 주워 담기도 합니다

꼼이라 부르는 풍등을 하늘높이 띄우는 축제즈음이라 별외에도 요상한 선들이 같이 나왔네요 


[Chiang Mai / Sala Lanna Hotel Rooftop Bar]



사진은 찍고 싶지만 나가기는 싫은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두발짝 걸어서 아파트 발코니에 카메라를 설치합니다

주택가에서 별을 담을 수 있다니 정말 치앙마이는 너무 멋진곳인듯...^^  


[Chiang Mai / Mountain Guest House Balcony]



때론 치앙마이를 벗어나 치앙마이보다 더 시골인 메쌀롱으로 놀러갑니다

이마을에서도 별사진을 너무 쉽게 담을수 있는데 숙소 방문을 열고 테라스에서... 


[Mae Salong / Baan See See Guest House Balcony]



[Mae Salong / Baan See See Guest House Balcony]



뭐 맥주 마시며 옆에 카메라 설치하고 별 담는건 치앙마이에서 일상같은 일이라 이젠 신기하지도 않네요^^  


[Chiang Mai / OYORY the Grill]



최근 예술가들이 타운을 형성한 반캉왓에서 별을 담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일찍 문을 닫는군요

그래도 사진은 담아야겠기에 늦은밤 길가에서 낮은 담장 넘어로 카메라 세우고 별을 훔쳐봅니다

그런데 단지안 개 몇마리가 개속 찢어대는 바람에 오래 찍진 못했다는...암튼 개가 문제여 ㅋ


[Chiang Mai / Baan Kang Wat]



[Chiang Mai / Baan Kang Wat]



별사진을 찍다가 가장 위험한 순간을 맞았던 록모리사원

카메라 세우고 탑과 함께 별을 담는데 어디선가 호랑이만한 검둥개 두마리가 미친듯이 달려오고 그증 한마리가 이빨을 세우고 점프를...

살기위한 본능으로 삼각대를 몽둥이 삼아 한방 날려 한마리는 보냈지만 나머지 한마리는 전혀 주눅들지 않고 친구의 복수를 할 작정이더라구요

어차피 구름이 많아서 별사진은 그만 찍어야겠다고 혼자 위안 삼으며 비굴하게 뒷걸음질도 사원을 빠져 나올수밖에 없었답니다 ㅠㅠ


한국의 추위나 태국의 개와 모기....정말 세상에 쉬운일은 없나 봅니다

그래도 별을 담는 다는건 정말 낭만적인것 같네요 ㅋㅋ


[Chiang Mai / Wat Lok Molee]



사진 찍는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이런 사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실사가 아닌 포토샵으로 만든 사진 아니냐고 많이들 물어 보더군요

뭐 필름카메라때와는 다르게 컴퓨터의 힘을 빌리긴 하지만 실제 찍은 사진 맞습니다

필카로 별 사진을 찍을때는 한컷에 셔터를 1~2시간 열어 노출을 주면 한장이 완성 됐지만 디카에선 여러가지 이유로 한컷에 오랜시간 노출을 줄수 없어서

별이 점으로 나오게 점상 사진을 찍는데 1~2시간 동안 연속해서 찍은걸 포토샵이나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어 붙이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별궤적 사진을 찍기 위해선 삼각대와 릴리즈가 꼭 있어야 한다는....


또한 별의 흐름을 알기 위해선 기준이 되는 북극성을 찾는 방법도 알아야겠죠

흔히들 알고 있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 북극성인줄 알지만 북극성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북극성을 찾기 위해선 국자모양의 북두칠성부터 찾아야 하는데 별이 너무 많은곳에선 이것조차 쉽지 않더라구요

어찌됐든 북극성을 찾았다면 아래 사진에서 보듯 국자 모양의 마지막별 2개의 방향으로 5배를 이동하면 만나는 별이 북극성입니다

이 북극성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별이 회전을 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지구가 도는거지만...ㅋㅋ 




북극성도 찾고 카메라 설치도 끝났으면 이제 카메라 셋팅을 해야겠죠

셋팅값은 촬영환경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정답은 없지만 저의 경우에는 IOS 400정도에 조리개는 f4전후, 셔터속도는 30초정도로 세팅합니다

본촬영에 앞서 테스트 촬영을 해서 별이 찍히는지 노출은 적당한지 확인한후 문제가 없다면 연사모드로 설정해서 셔터를 눌러놓고 기다리면 끝

이렇게 한시간을 찍으면 120장의 사진이 찍힌답니다


이제 사진 촬영이 끝났으면 점상을 궤적으로 이어붙여야 하는데 포토샵으로도 가능하지만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주 편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Starstax(스타스택스)를 이용합니다  


이정도로 별사진 촬영방법은 마무리하고 궁금한건 구글에서 검색하면 아주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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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06 16:42 신고

    별이라니. 치앙마이에 더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사진들이네요...

  2. 2015.06.26 17:25 신고

    치앙마이 별보러 가고 싶어요.꼭꼭~

  3. 2016.11.08 16:47 신고

    아니야. 오직호기심. 한국도많아. 차앙마이는별이많아있는건아니고 밤에 보이는건별이지 뭐.
    맑은하늘과별 하말라야에서봐야해 아주가까이. 카메라가아닌 가슴으로 마음으로 담아야해. 한국과 태국과 산

    이건오직내생각.

천공의 성 라퓨타 때문인지 높은곳에 있는것만 봐도 천공(天空)이란 말이 떠오는데

정말 천공(天空)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만한 너무도 멋진 사원 사진 한장을 봤지만 구글맵에도 나오지 않더라구요ㅠㅠ

불굴의 의지로 어찌어찌 찾아보니 치앙마이에서 멀지 않은 람빵 그것도 차로 두시간여 거리에 있는걸 알아냈습니다

고민할게 뭐 있으랴 남는건 시간뿐인 여행자가...주말에 길을 나섭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한시간정도를 달리다 깔끔한 What Coffee 카페를 발견 잠시 쉬어갑니다

생각지도 못한곳에 워낙 깔끔한 카페가 있어서 의아했는데 마침 다음날이 정식 오픈이라는군요

첫 손님인데 심지어 외국인이라 신기했는지 사진좀 찍어도 되냐는 부탁받고 한컷 찍혔다는....ㅋㅋㅋ






커피도 마시고 부지런히 산길을 달리는데 온천지가 커피나무

도이창이 제일 큰 커피농장인줄 알았는데 여기도 만만치않군요




길가에 건조중인 커피콩을 보고 또 쉬어갑니다










요즘이 커피콩 수확철인지 오늘길에 보니 자루에 담긴 엄청난 양의 커피들이 옮겨지고 있더라구요 




수없이 많은 커피나무들을 지나서 산을 넘어 오니 드디어 저 멀리 산 꼭대기에 천공(天空)의 사원 왓 프라좀크라오가 보입니다  




Wat Prajomklao까지는 개인적으로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갈 수 없고 Wat Phrabat Pu Pha Daeng에서 썽태우로 갈아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사원 입장료는 없지만 썽태우는 왕복 60바트를 내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은 포장이 잘 되있지만 간간히 나타나는 급경사를 오를때면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한 재미(?)가...








총알같은 속도로 7분만에 도착한곳은 왓 프라좀크라오가 아닌 너른 공터

이런 사원까지는 여기서 20여분 더 걸어가야 한다는...얼마나 멋지려고 이렇게 복잡한건지...ㅋㅋㅋ






나를 태우고온 썽태우는 사람을 내려 놓자마자 내려갈 사람들이 바로 올라 타는군요

참고로 올라올때 60바트를 내고 받은 썽태우 티켓은 내려갈때 이곳에서 직원에게 보여주면 숫자를 적어주는데 그 숫자의 썽태우를 타면 됩니다 




이제 걸어 올라가야겠군요




한국의 가을 날씨마냥 상쾌한 공기를 맡으며 평평한 길을 한 5분 걸었더니 계단이 딱

이제부터 생각지도 못한 고난이....




제법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오릅니다




힘들게 오르다가도 탁트인 풍광을 만나면 이내 힘듬이 가시지만 아직 힘든구간은 시작도 안했다는...^^ 






아마도 이 계단이 제일 가파르고 길어서 힘들었던것 같네요

하지만 내려오는 태국사람들의 "거의 다 왔어"라는 거짓말(?)에 힘을 얻어서 오를수 있었습니다 ㅋㅋ 






너른 마당이 나오는걸로 봐서 드디어 도착했나봅니다 야호~~






밑에서 볼때는 뾰족뾰족 바위투성이 산이던데 막상 올라오니 넓고 아늑한 공간이....역시 천공(天空)의 사원답네요




왓 프라좀크라오는 아슬아슬한 절벽끝에 건물과 탑이 있어서 어떻게 이런곳에라는 말밖에 나오질 않는군요








오른쪽 가장 높은 곳이 궁금하지만 바로 앞 가까운 곳부터 올라가봅니다




정말 전망하나는 끝내주는군요 시야가 좀 뿌연게 아쉽긴 하지만...








이제 이 사원에서 가장 높은곳으로 올라갑니다

역시 계단이 가파르네요




음 제가 본 사진이 여기서 왓 프라좀크라오를 찍은 사진이었네요

정말 멋있습니다

광각렌즈로도 담고...




어안렌즈로도 담아보고...




가장 높은곳에 탑이 있고 그 앞에 한평남짓 공간밖에 없다보니 몇명만 서있어도 붐비는것 같네요




드디어 제일 높은곳에 올라섭니다




이건뭐 비행기를 타고 있는듯 합니다 어질어질....




난간끝 의자가 위태로워 보일정도네요






이제 저 건너편에도 가봐야겠네요




여긴 좀 넓어서 여유있게 풍경을 감상할수 있겠네요




저아래 썽태우 타고 출발한 Wat Phrabat Pu Pha Daeng이 콩알만하게 보입니다




이쪽은 정말 뾰족한 바위산인데 탑들이 제법 놓여있네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말 사람이 대단한건지 종교의 힘이 대단한건지...

태국에서 많은 사원을 봤지만 여기 왓 프라좀크라오(Wat Prajomklao)가 제일인듯 싶네요




마지막으로 시원하게 파노라마 사진 한장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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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22 21:58 신고

    좋은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사진만 봐도 좋군요. ㅎㅎ

  2. 2017.03.02 17:13 신고

    사진 정말 멋있네요 !! 정상까지 도착하는데 몇분이나 걸리셨나요? °Π°

작년 이맘때 ChiangMai Gymkhana Golf Club에서 열렸던 벌룬 페스티벌이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금액(200바트)으로 열렸습니다 

작년과 크게 다르진 않았고 오히려 열기구가 몇개 줄어든것 같았지만 그래도 둥실둥실 떠있는 열기구들을 보니 동심이 살아나는듯 설레이더라구요


2013 Thailand Balloon Festival  <--클릭^^




올해는 한번 타보나 했는데 결국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기구에 몸을...

따로 돈을 받지는 않고 입장권 추첨으로 백명을 뽑아서 태워주는데 꼼수를 부려서 하늘을 날았답니다 

힘차게 레버를 당겨서 풍선안으로 뜨거운 기운을 불어 넣으니 무거운 내 몸뚱아리 정도는 우습다는듯 가뿐히 하늘로 오르네요 




열기구에 오른 모습을 남기고자 조금은 불안한 마음으로 새로산 아이폰6를 스텝한테 맡겨서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열기구 탄김에 세계일주를 떠나고 싶었답니다




저줄만 끊으면 되는데...ㅋㅋ




벌룬 페스티벌 열리는곳이 마침 골프장이라 푸른 잔디가 많아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의 가족 아빠는 어찌나 스티브잡스형님을 닮았던지...ㅋㅋ






역시 열기구는 날이 어두워져야 그 아름다운 자태가 나온답니다

사실 열기구는 불을 당길때마다 노출변화가 심해서 사진 찍는게 쉽지는 않은데 그래도 나름 이쁘게 나온것 같죠?










드디어 저녁 7시가 되고 축제의 아일라이트가 시작 됩니다

모든 열기구가들이 음악에 맞춰서 불을 당기고 간간히 폭죽까지...














올해도 폭죽과 함께 제8회 치앙마이 벌룬페스티벌이 막을 내렸습니다 


뭔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행사장을 나오려는데 7개국 타악 뮤지션들이 모인 팀의 공연이 이어진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는군요

혹시나해서 무대앞으로 가서 공연을 보는데 어찌나 재미있고 신나던지....

벌룬페스티벌이 처음이 아니라 그런지 마치 이 공연이 메인인듯한 생각마저...정말 맘껏 소리지르고 춤추고...ㅋㅋ



이제 정말 이공연을 마지막으로 벌룬페스티벌이 끝났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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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1 10:46 신고

    이런 좋은 경험꺼리... 들을 보면 집에 있는 딸아이가 더 크기 전에 경험시켜 주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요.
    입장료도 저렴하고... 추첨되어 열기구에 타는 행운.. 을 얻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2014.12.11 21:25 신고

      치앙마이는 연말에 축제도 많고 날씨도 좋아서 한국의 추운 겨울에 여행오기 딱 좋은듯 싶네요
      다음번 축제때는 따님과 함께...ㅋㅋ

  2. 2014.12.11 11:31 신고

    너무 예쁘네요. 저도 열기구 한 번 타보고 싶은ㄷㄴ데 여태 못타봤네요 ㅠㅠ

  3. 2014.12.11 11:34 신고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이 게시글의 이미지가 12월 11일자 티스토리 앱 카테고리 배경이미지로 소개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과 사진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2014.12.11 17:38 신고

    우와 .. 신기해요.. 열기구 타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안가요 ㅎㅎ
    아 해외여행 꿈도 못꾸는데 신기한 축제고, 이쁘네요 ^ ^

  5. 2014.12.11 20:52 신고

    안녕하세요 광주공식블로그 광주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광주랑 블로그에도 한번 들러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6. 2014.12.12 01:37 신고

    열기구들이 한데 모여있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네요.
    저걸 타고 올라가면 어떤 기분일지... 한번 타보고 싶네요. ㅎㅎㅎ

    • 2014.12.13 19:08 신고

      열기구를 타고 조금 올라가니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 기분이더라구요 ㅋㅋ
      도쿄에 사시는듯...저도 오래는 아니고 한 1년정도 살고싶은 곳인데...블로그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