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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Photos/Thailand141

태국 치앙마이 2018 오토바이 축제 / Motorcycle Festival, Chiangmai, Thailand 어제 태국 치앙마이에서 "Saints of SOUL" 오토바이 축제가 열렸습니다자주가는 카페 아저씨가 알려줘서 가게되었는데 홍보를 많이 안해서 그런지 관광객들은 많이 없더군요하지만 태국인 오토바이 동호인들은 어찌나 많던지....아마도 그들만의 축제를 위해서 온라인으로 많이 알리지 않은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축제는 생각보다 규모가 컸습니다포스터에 적힌 BIKE & MUSIC이라는 문구에 걸맞게 멋진 오토바이들과 실력좋은 DJ의 좋은 선곡으로 눈가 귀가 즐거웠던 축제 행사장이 들어가기에 앞서 주차장에서 마주한 셀수없을 정도의 빅바이크 태국은 자동차뿐 아니라 오토바이도 한국보다 휠씬 비싸서 빅바이크 같은 경우 보통 1.5~2배정도의 가격 차이가 나거든요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리데이비슨이나 BMW,듀카티등등 .. 2018. 12. 9.
태국 치앙마이 몽족마을 초등학교 아이들의 점심시간 해발 1,350m에 위치한 치앙마이 몽족마을 초등학교의 점심시간 치앙마이 올때면 한번씩 가는 초등학교인데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점심시간에 방문을 합니다도착하니 마침 아이들이 식판을 들고 줄지어 식당으로 향하는군요점심시간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시간이죠^^ 오늘 배식을 담당한 아이들인듯 싶은데 국이 많이 남은것 같네요이정도면 배식에 실패한게 아닌지....ㅎㅎ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운동장으로 뛰어나와 소화(?)를 시킵니다 이녀석들은 무슨 작당모의를 하는지 심각하네요 염탐꾼도 있고... 운동장 한켠의 놀이기구는 저학년 여자아이들이 점령을 했는데 놀이기구보다는 철조망이 더 좋은건지... 저기 무슨 심각한 문자라도 온거냐?? 수줍음이 많아서 카메라만 들면 고개를 돌려버려 죄다.. 2018. 12. 6.
[태국 치앙마이] 매 꾸앙댐 상류에 이쁜(?)다리 서스펜션 브릿지 / Mae Kuang Suspension Bridge 페이스북 태국 친구들이 요즘 자주 올리는 다리 사진이...궁금한건 찾아봐야해서 구글을 뒤졌더니 매꿍땜에 있더라는...여러번 가본 땜이지만 이런 다리를 본적도 없고 다리가 있을만한곳도 없었는데 자세히 보니 땜 상류에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라이딩도 할겸 날 좋은날 땜으로 달려갑니다매일 흐려있다가 오랜만에 하늘이 열려서 좋은것도 잠시 태양이 뜨겁다는걸 잊었을까봐 그런가 엄청 더웠답니다 뜨거운 열기를 오토바이 속도로 이겨볼까 싶어 얼마간의 비포장길을 포함해서 달리고 달려 다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날 뜨거운건 둘째치고 습도라도 낮았으면 괜찮았을텐데....해무리가 생길정도로 습도가 높더라구요 덥고 습했지만 다리를 왔다갔다하며 카메라에 담는 이 열정^^ 이 다리는 태국어로는 "매 꾸앙 우돔 타라(แม่กวงอุดมธา.. 2018. 8. 17.
태국 치앙마이 진정한 벼룩시장 농호 플리마켓 / Flea Market, กาดหนองฮ่อ 벼룩이 들끓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을 판다고해서 붙여진 이름 벼룩시장 ( Flea Market )하지만 최근의 플리마켓은 이쁘고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물건들을 파는 이쁜 시장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치앙마이에 진정한 벼룩시장의 표본을 보는듯한 시장이 있습니다농호 저수지 주변에서 주말에만 열리는 농호 플리마켓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농호 저수지 주변에는 오전 7시가 되면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고 물건을 늘어 놓기 시작합니다팔리기는 할까 싶을듯한 물건들이지만 정성들여 보기좋게 진열(?)을 하네요 시계를 팔며 수리도 하는 아저씨도 있고... 이 아저씨는 마치 다이소마냥 많은 물건들을 늘어 놨지만 글쎄요 제가 볼때는 쓸만한게 거의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쓸만한 물건들은 장사를 시작하자마 관심 보이는 손님이 있네요.. 2018. 8. 6.
[태국 치앙마이] 미얀마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도이앙캉(Doi Ang Khang)에서 만난 몽족 / 태국 북부의 미얀마 접경지를 여행하다보면 가장 많이 만나는 고산족은 몽족인듯 합니다 몽족은 중국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묘족과 같은 민족으로 태국, 라오스, 베트남등의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입니다특히 태국의 몽족중 일부는 라오스 내전 당시 공산주의에 맞서 싸우다 태국으로 도망쳐 왔다고 합니다 수만명의 몽족이 태국을 통해 미국이나 서방세계로 망명을 하였고 대략 8,000명정도의 몽족이 태국에 남았다고 하는데 그들 또한 편안한 삶은 아닌듯 싶네요태국과 라오스의 관계에 따라 라오스로 강제 송환을 당하기도 하는데 2009년에는 인권단체와 UN의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4,000여명의 몽족을 라오스로 강제 송환한 일도 있었습니다 시작부터 너무 무거운 얘기를 한듯 싶네요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의 가장 윗쪽은 미얀.. 2018. 7. 27.
태국에서 드론 등록하기 2019년 11월4일 치앙마이에서 드론을 등록하러 갔는데 위치도 바뀌고 서류도 일부 변경되어서 수정합니다 우선 치앙마이 NBTC 사무실이 치앙마이공항 센트럴프라자 건너편에 AIRPORT BUSINESS PARK로 이전을 했습니다예전보다는 교통이 더 편한곳으로 이사를 했네요^^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AIRPORT BUSINESS PARK 입구 경비실을 지나면 오른쪽 첫번째 건물 2층에 NBTC가 있습니다로비 안내데스트에 NBTC 왔다고하면 2층으로 올라가라고 안내해줍니다 2층에 올라오면 오른쪽 끝 사무실이 NBTC입니다 사무실로 들어가면 정면의 데스크에 드론 등록하러 왔다고하면 그 직원이 등록을 진행해줍니다 드론등록 진행시 예전과 마찬가지로 드론 사진과 여권사진면 복사본외에 추가된 서류가 있.. 2018. 1. 11.
[태국 치앙마이] 오래된 담배공장이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카오마이 란나 리조트 / Kao Mai Lanna Resort, Chiangmai, Thailand 치앙마이에서 잠시나마 유럽의 어딘가가 떠오를듯한 장소가 있습니다 원래 담배농장이었던 이곳은 Kaomai Estate 1955 project에 의해 18개의 담배 건조 헛간은 36개의 고풍스러운 객실로 변했고 카페, 박물관, 원형극장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 Kao Mai Lanna Resort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붉은 벽돌로 지어진 60년된 담배 건조 헛간이 푸르른 나무들과 멋진 조화를 이루며 줄지어 서있는네요 치앙마이 시내에서 차로 40분정도 걸리는 그리 가깝지 않은 곳이만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며 안으로 들어섭니다 딱히 어디라 말할수는 없지만 계속 유럽같은 느낌이.....^^ 안으로 조금 걸어오니 카페가 나옵니다 이런 카페라면 하루 종일이라도 놀수 있겠네요 카페앞에는 원형극장이 있는.. 2018. 1. 9.
태국 치앙마이의 탁발행렬 / Chiangmai, Thailand 지난 12월의 치앙마이 어느 새벽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새벽에 눈이 떠진김에 카메라 들고 스님들의 탁발을 보러 길을 나섭니다 우리나라는 조계종에서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탁발을 공식적으로 못하게 하고 있지만 동남아 불교 국가에서는 아직도 탁발이 행해지고 있습니다특히 라오스의 루앙프라방이나 미얀마의 바간이 탁발로 유명한데 치앙마이에서도 새벽 시간에 제법 많은 스님들의 탁발 행렬을 볼수 있답니다 치앙마이는 수안독 시장 주변과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주변에서 가장 많은 스님들을 만날수 있는데이번에 탁발 행렬을 볼 장소는 치앙마이대학교 정문에서 동물원 정문까지 이어지는 대로변으로 정했습니다 탁발은 스님에서 공양물을 바치고 스님은 기도를 해주는 신성한 의식이기에 사진 찍는답시고 방해를 하면 안되기에 200mm렌즈 하나.. 2018. 1. 5.
태국 치앙마이에서 이쁜 산속마을 메캄퐁까지 드라이브도 하고 인기 카페 Chomnok Chommai에서 커피한잔 / Ban mae kampong, Chiangmai, Thailand 치앙마이에서 싼캄펭 온천을 지나 1시간정도만 가면 산속마을 Ban Mae Kam Pong을 만날수 있습니다 이웃도시인 람빵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마을은 계곡을 따라 수많은 홈스테이와 이쁜 카페나 식당들이 밀집된 동네로 태국인들한테 인기가 좋은곳입니다 싼캄펭 온천을 지나 신나게 라이딩을 하고 숲속길을 굽이굽이 달리다보니 Ban Mae Kam Pong마을 이정표가 나타났네요 이동네에서 람빵까지 이어지는 길은 커피 농장들이 아주 많습니다커피나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인듯 싶은데 심지어 길가에 잡초처럼 커피나무가 자라고 있더라구요 숲이 우거지고 큰나무들이 많다 했더니 치앙마이에서 제일 큰 짚라인 회사가 여기에 있었네요 마을을 따라 흐르는 계곡 주변엔 홈스테이들이 즐비합니다 평일임에도 식당이며 카페가 태국인 여행객.. 2018. 1. 4.
[태국 메홍손] 태국을 사랑하는 마을이라는 뜻의 반락타이 / Ban Rak Thai, Mae Hong Son, Thailand 치앙마이에서 빠이를 지나 족히 6시간정도는 가야 만날수 있는 마을 반락타이5분정도 거리에 미얀마 국경과 마주하고 있는 이마을은 주민들 대부분이 메쌀롱과 마찬가지로 중국 국민당시절 태국에 남은 사람들인 화교들입니다화교마을이라 그런지 얼마전 돌아가신 푸미폰국왕님이 1984년 태국을 사랑하는 마을이라는 뜻의 반락타이로 마을 이름을 정했다고 하는군요 마을 이름 때문일까요? 돌아보는데 반나절도 걸리지 않는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많은 태국사람들이 찾는 인기 좋은곳입니다 호수 주변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는데 차밭 주변에는 대부분 숙박시설들이 들어서 있네요 차밭에 기와지붕의 방갈로가 자리한 리라와디 리조트(Lee Wine Rak Thai Resort)는 반락타이의 태표적인 장소입니다저도 처음 반락타이를 접한게 이 사진과 .. 2018. 1. 2.
태국 치앙마이 매땡 차밭에서 마시는 우롱차 한잔과 멋진 풍경은 덤으로... / Tea Garden, Mae Taeng, Chiang Mai, Thailand 찻잎이 푸르른 매땡의 차정원 ( Tea Garden ) 지난글에서 소개한 Mon Ngo마을 뷰포인트에서 운해를 본후 이른 아침 움직여서 생겼을 피로감을 풀기위해 제격인곳이 멀지 않은곳에 있습니다몬고마을 초입에 있는 게이트를 지나면서 왼쪽으로 가면 운해를 만날수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눈이 즐거운 차밭을 만날수 있습니다 게이트까지 가는 방법은 http://www.jjongphoto.com/559 에서 확인하세요 게이트를 지나 10분정도를 달리다 오른쪽에 급경사가 보이는곳으로 오르면 아담한 차밭이 나옵니다식사와 차를 할수 있는 건물을 봐선 다 쓰러져가는 폐가 같지만 겨울도 없고 예전엔 진입도 힘들었을테니 이해해야죠^^그런데 바로 옆에 콘크리트 건물을 새로 짓고 있긴 하더라구요 안으로 들어서니 겉모습과는 시원.. 2017. 12. 8.
태국 치앙마이 매땡의 구름속 마을 몬고에서 운해를 담다 / Mon Ngo, Mae Taeng, Chiangmai, Thailand 치앙마이에서 운해를 보려면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인 도이인타논이나 도이앙캉정도가 떠오르는데 대체로 2시간 이상 가야하는 거리입니다 하지만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운해를 볼수 있는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몬고(Mon Ngo)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입장료가 30바트로 저렴하고 1시간정도면 갈수 있는데다가 가는길이 드라이브나 라이딩하기 좋은 길이거든요 가는길은 마지막에 지도로 표시하겠지만 치앙마이에서 빠이 방향으로 107번-1095번 도로를 이용하다 3052번 도로로 빠지면 됩니다 ① 3052번 도로를 달리다 게이트가 보이면 거의 다 온겁니다 ② 게이트를 지나 왼쪽도로로 좌회전한후 계속 달리세요 ③ 중간중간 Mon Ngo라는 푯말이 있는데 마지막 푯말인 이곳에서 우회전하면 도로끝이 전망대입니다 ④ 치앙마.. 2017.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