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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Photos/Thailand136

태국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가장 높은산 도이인타논[ดอยอินทนนท์ / Doi Inthanon]의 일출 태국에서 가장 높은산 도이인타논에서 일출....해발 2,565m로 백두산(2,750m)과 거의 비슷한 높이로 타이의 지붕이라 불리운다 치앙마이에 있을때 도이인타논을 3번 올랐는데 한번은 오토바이로 두번은 자동차로 갔다 대략 오토바이로 편도 4시간, 자동차로는 1시간30분정도 걸리는데 정상까지 도로가 포장되있어 힘들지 않게 오를수 있다 산이 높다보니 겨울엔 가끔 영하로 기온이 떨어질때도 있다는데 이날은 온도계가 영상2도를 가리키더군요 태국 사람들 겨울 점퍼까지 입고 덜덜 떠는 모습을 보니 잼있더군요 새벽3시에 도착해서 준비해간 이불을 깔고 해뜰때까지 기다리는데 밤하늘의 선명한 은하수와 인공위성은 어찌나 많던지...유성도 많이 봤답니다 암튼 이날 여명이 밝아오며 시시각각 변하는 태국의 새벽하늘이 정말정말 아.. 2010. 7. 10.
태국 파타야에서 한번쯤은 꼭 가보는 산호섬 꼬란[Koh Larn]에 가다 태국 파타야는 물이 더러우니 가지말란 말을 많이 듣는다 워낙 많은 여행객이 몰리다보니 그런말이 나올수도 있는데 솔직히 해변가 물이 깨끗하단 느낌이 들진 않는다^^; 그렇다고 방콕과 가까운 파타야를 포기하고 남쪽으로 내려가긴 쉽지 않은 선택일수 있다 파타야에서 깨끗한 바다를 경험하고 싶을때 찾아가는곳이 바로 배타고 한시간 거리에 있는 산호섬 꼬란이다 파타야해변 위킹스트리트를 지나 PATTAYA라는 커다란 간판이 있는곳까지 가면 꼬란으로 가는 배를 탈수 있는곳이 나온다 해변에서 스피드보트를 이용하면 쉽게 갈수 있지만 배낭여행자라면 가격을 무시할수 없기에....^^ 이제 파타야해변을 출발 꼬란으로 향하는데 하늘이 수영하기 좋은 날이다 한시간을 달리니 벌써 도착했는데 꼬란섬의 반대편에 내렸다 배시간이 맞지 않아.. 2010. 7. 2.
태국의 대표 휴양지 파타야해변의 일몰 파타야해변에 어둠이 드리운다 하늘의 뭉게구름이 폭발이라도 한듯...구름속에서 천공의성 라퓨타라도 나올기세다 어느새 붉게 물든 파타야해변의 하늘 붉게 물든 바다를 유유히 가로지르는 카약 어부들도 그물을 바삐 거둔다 방금 뭍에 오른 인어공주는 아니겠지요^^ 해도 저물고 해변의 펍에서 맥주 한잔 들이킨다 2010. 7. 2.
태국 파타야 해변에서 재래식(?)타투[Tattoo] 우리나라에선 타투하면 음지가 떠오를 정도로 선입견이 있는데 외국에선 나이드신 할머니도 타투를 할 정도로 일반화 되있는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태국에 가면 늘 멋진 타투에 대한 유혹을 많이 받는데 왠지 아플꺼 같아 망설여지곤 한다 거기다 여행중에 만난 여자가 손등에 타투를 했는데 귀국해서 지우느라 돈도 많이 들고 아픔은 할때와 비교가 안된다는 말을 듣고 더 엄두가 안난다 파타야 해변을 걷는데 어떤 젊은이가 상당히 고통스러워 하길래 보니 타투를 시술받고 있었다 그런데 고통 스러운건 둘째치고 타투하는 양반 기술이 어찌나 좋은지 밑그림도 없이 멋진 무늬를 그려내고 있었다 구경할때는 몰랐는데 타투 받는 친구 발가락이 하나 없네요^^; 보통은 건을 이용해서 하던데 이친구는 대바늘로 마구 찔러주는게 예전 어릴적 동네 .. 2010. 7. 1.
태국남부 환상의 섬 꼬따오[Koh Tao] 싸이리비치의 일몰 태국의 섬하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열연한 영화「비치」로 유명해진 피피섬이 떠오른다 몇년전 쓰나미가 오기전엔 푸켓-피피섬은 공식과도 같았는데 바다가 많이 망가진후 동쪽바다에 있는 3개의 섬이 각광을 받고있다 첫번째 꼬사무이는 섬의 규모도 크고 다양한 리조트가 있어 많은 신혼부부를 비롯한 여행객에 있기가 높다 두번째 꼬팡안은 달이 꽉차는 보름에 열리는 풀문파티로 유명한 섬으로 이 파티때문에 꼬팡안을 찾는 여행자가 많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북이를 닮은 섬 꼬따오다 꼬따오를 찾는 여행자 상당수가 스킨스쿠버 때문에 찾아올 정도로 바닷속이 이쁜 섬이다 꼬따오의 많은 해변중 가장 규모가 큰 싸이리비치의 일몰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오늘은 맛보기로 일몰만 올리고 꼬따오의 이모저모는 다음편에..... 2010. 6. 19.
[태국 치앙마이 / 도이뿌이] 몽족마을을 가다 치앙마이를 가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본다는 도이수텝....그 길의 끝은 도이뿌이다 누군가 오토바이를 타고가면 기름을 가득 채워도 돌아올때 부족할수 있다라는 말을 듣고 가보지 못했다 그러던중 차를 렌트해서 막상 가보니 그리 걱정할 거리는 아니었다 도이수텝을 조금 지나면 태국 왕실의 별장인 뿌삥궁전이 나오는데 거기서 마을까지 썽태우가 운행을 한다 이 썽태우를 이용하면 기름 걱정은 안해도 될듯 싶다 아무튼 뿌삥궁전에서부터 내리막길로 한참을 내려가니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한켠에 추차를 하니 가운데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입구부터 형형색색의 옷과 스카프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고 여기저기서 바느질에 여념이 없는 몽족여인네들이 보인다 바느질하는 엄마를 빤히 쳐다보는 아이의 눈망울이 이쁘다 .. 2010. 5. 26.
[도이인타논 / Wachirathan] 태국북부 폭포시리즈#9 와치라탄 폭포 태국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을 가다보면 두번째 만날수 있는 와치라탄[Wachirathan]폭포입니다 도로옆으로 최근에 깔아 놓은듯 검은 색의 아스팔트 포장길을 2킬로미터 들어가면 만날수 있습니다 사실 입구에 폭포를 알리는 표지판외에 이 폭포의 규모를 짐작할 만한 어떠한 설명도 안되있어서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듯 싶네요 와치라탄은 60미터 높이에서 엄청난 양의 물을 쉴새없이 토해내고 있는데 힘이 쎄다보니 사진을 찍기 힘들정도로 물보라가 많이 생깁니다 그 덕에 이곳에 가면 항상 일곱색깔 무지개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폭포 아래쪽으로 접근을 할수 있게 길이 나있는데 물보라가 많고 바닥에 진흙이 많아서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폭포입구에 조금만 커피숍이 있는데 커피맛이 괜찮습니다 나무그늘 아래서 우렁찬 폭포소리 들으며 커피한.. 2010. 1. 29.
[태국 치앙마이 모터쇼 #5] 모터쇼 도우미 모터쇼하면 자동차가 주인공 같지만 인터넷에 자동차 사진보단 도우미들의 사진이 더 많이 올라온다 그 만큼 모터쇼 도우미는 자동차 못지 않은 관심의 대상인데 태국 치앙마이 모터쇼 역시 도우미들의 인기가 높았다 시작전에 포토타임을 주는데 우리나라 만큼 사진찍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DSLR을 들고 있으니 거의 기자 대접이다 전년도 치앙마이 모터쇼 미스 진을 가운데 두고 포즈를 취해 주는데 촬영중에도 한명두명 계속 합류를 한다 태국에선 나름 미모로 잘나가는 분들일텐데 몇몇은 그리 이쁘다고 할수 없는 분들도 있었는데 대부분 몸매는 좋았다^^ 예전 아줌마들이 자주하던 포즈를..... 하늘색 치마 입은 도우미는 유독 부담스런 포즈를 남발(?)한다 여전히 부담스런 하늘색 치마... 왼쪽에서 두번째 도우미 미소가.. 2010. 1. 28.
태국과 미얀마 최북단 국경마을 메싸이와 타칠렉 / 태국북부의 대표적인 비자클리어국경 태국은 바다도 면해 있으면서 4개국[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말레이시아]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미얀마를 제외한 3개국은 육로를 통해 자유로운 왕래를 하기때문에 유럽만큼이나 많은 배낭여행자들이 태국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유일하게 육로국경이 폐쇄된 미얀마는 비행기를 타야만 들어 갈수있는데 제한적으로 몇몇 국경마을은 출입을 허용한다 그나마 출입이 가능한 국경마을도 비자는 2주일을 주지만 반경 몇킬미터로 거리 제한을 둬서 움직임에 제약이 따른다 사실 국가 대 국가보다는 마을 대 마을의 교역을 위해 국경이 열렸다고도 할수 있는데 이런곳에 여행자가 몰리는 이유가 있다 간편하게 미얀마를 잠깐 느끼려고도 오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비자클리어를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한국인은 태국을 방문할시 무비자로 90일 즉 3개월을.. 2010. 1. 25.
[태국 치앙마이 모터쇼 #4] 미스 치앙마이 모터쇼 선발대회 치앙마이 모터쇼 행사중 일환으로 미스 치앙마이 모터쇼 선발대회가 함께 열렸습니다 흰색 민소매 셔츠와 반바지 복장의 미인(?)들이 참가를 했는데 결과는 대회 마지막날 발표한다고 해서 누가 미스 진이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신기한건 사람보는 눈이 나라마다 다른가 봅니다 미인대회일텐데 미모의 차이가 많이 나서 참가자 전부를 찍지는 않았습니다^^;; 전년도 미스 진도 참석을 했는데 그중 제일 미인이더군요 다른 참가자들도 미스 진이되면 이뻐지려나......^^ 우선 전년도 미스 진입니다 얼굴이 이쁘긴 한데 정말정말 포즈는 나무토막(?)이더군요 여기부터 2009년 미스 치앙마이 모터쇼 참가자들입니다 오른쪽분은 저 포즈와 눈빛에 변화가 전혀 없더군요 양쪽에 계신분들 때문에 더 이뻐 보이는걸까요?? 태국 티비에서 샴푸나 .. 2010. 1. 25.
[태국 치앙마이 모터쇼 #3] 모터쇼의 꽃 미인들과 자동차 오늘은 모터쇼의 꽃이라 할수있는 도우미 미인들과 자동차입니다 첫번째는 태국에서 1억6천만원에 판매되는 아우디 TT쿠페와 함께한 미인입니다 이쁘다 안이쁘다는 개인적인 상당한 차이가 있겠지만 갠적으로 이 도우미가 웃는모습은 제일 이뻤던듯 싶네요 닛산부스에 도우미들은 조명때문에 손해가 많습니다 앞에 녹색 조명이 너무 밝아서 상당히 귀신들같이 나왔네요 서울모터쇼와는 다르게 사진 찍는게 상당히 자유롭다 보니까 이런 사진도 찍을수 있었네요 차가 더 이쁜 BMW 입니다^^; 수수한 폭스바겐 도우미 표정을 아무리 잘 잡으려해도 의사소통의 문제도 있지만 도우미가 어찌나 부끄러워 하던지.... 상당히 한국적인 외모를 가진 미쓰비시부스 도우미 BMW 오토바이앞에 외국인 모델(?)....첨엔 마네킹인줄 알았네요 이 친구는 연.. 2010. 1. 23.
[태국 치앙마이 모터쇼 #2-2] 모터쇼 전시 자동차 / 시판 자동차 이번 19회 치앙마이 모터쇼에는 총13개 자동차 회사가 참가를 했습니다 컨셉카는 없고 대부분 현장에서 판매도 하는걸보니 모터쇼보다는 동시판매행사가 더 어울릴듯 싶네요^^ [ ISUZU, HONDA, VOLKSWAGEN, BMW, AUDI, GM, KIA, TATA, FORD, NISSAN, TOYOTA, MITSUBISHI, HYUNDAI ] 위 13개 업체가 참가 했구요 우리나라 2곳 일본 5곳 그외 유럽이나 미주 심지어 인도업체도 하나가 있네요 이제 각나라들이 태국에 어떤 자동차를 얼마에 판매하는지 보실까요 미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자동차 허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격이 엄청 비싼데다가 유지비까지 많이 들어서 요즘엔 미국인들도 꺼려한다 얘길 들었는데... 그래도 한때는 정말 타보고 싶었던 차였고 저는.. 201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