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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Photos/Thailand136

태국 치앙마이 국제원예박람회 로열 플로라 라차프륵 2011[Royal flora Ratchaphruek 2011] 태국 치앙마이 라차프룩에서 원예박람회를 하고 있습니다 몇년전 꽃 박람회를 하고는 썰렁하게 있더니.....여왕의 80번째 생일과 왕자의 60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하는군요 차를 몰고 입구까지 갔는데 입구주변 주차장은 대부분 버스나 VIP주차장으로 지정되있고 일반차량은 다시 나가라고 하는군요 어찌나 당황스러운지....다시 돌려나와 유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까지 한참을 걸었네요^^; 입구에 로얄 플로라라고 큼지막하고 이쁘게 간판(?)을 세워놨네요 매표소앞에 벌 비슷하게 생긴넘과 물방울 모양이 마스코트인듯 사람들을 반깁니다 이곳의 입장료는 어른은 200바트이고 어린이, 노약자, 스님은 100바트를 받네요 저는 입장료와 장내를 타고 다닐수 있는 전동차(?)티켓 그리고 플로라 휠이라는 관람.. 2011. 12. 20.
[태국 자동차여행]이싼지방의 치앙칸을 보기전까진 빠이가 천국인줄 알았다 / Chiang Khan 이번 태국 여행에서 꼭 가고자했던 치앙칸...치앙칸은 태국 북동부지역 이싼지방의 러이주에 속한 작은 마을입니다 치앙칸을 처음 알게된게 2년전쯤인가 취미로 사진을 찍는다니까 여러 태국인들이 추천을 하더군요 드라마나 영화 또는 뮤직비디오를 치앙칸에서 많이 찍는다고.... 치앙칸은 태국 전통의 목조주택들을 이쁘게 꾸며놔서 태국인들 그중에서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사실 이쁜 시골마을하면 치앙마이에서 130여킬로미터정도에 있는 제가 천국이라 표현했던 빠이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실제로 겨울시즌의 빠이는 외국인이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태국인들로 넘쳐나는 인기 여행지거든요 그러나 치앙칸을 다녀온후로 내게 더이상 빠이는 천국이 아니고 치앙칸에게 천국을 물려줘야할듯 싶네요^^ 빠이도 물론 이쁜 시골마을이지만.. 2011. 7. 27.
[태국여행]핏사눌록 가는길에 우연히 찾게된 보석 사원 Wat Phasorn Kaew 치앙칸을 갈때 길이 너무 험해서 올때는 넓은길로 돌아오는데 낮이라 그런지 이싼지방이 제법 산도 많고 이쁜곳이 많네요 러이에서 점심을 먹고 롬삭을 지나 핏사눌록으로 향하다 어느 산간마을 편의점에 들렀는데 편의점 뒤쪽 야산위에 구름이 휘감은 무슨 사원같은게 보이더군요 이넘의 호기심을 누가 말릴까요^^ 그냥 지나쳐가다가 언제 다시 올지 몰라서 차를 돌려 사원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의 위치는 롬삭과 핏사눌록을 잇는 12번 국도변에 있는데 롬삭에서 핏사눌록 방향으로 30여킬로미터쯤에 있습니다 여기를 일부러 찾아가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혹시 가시려거든 구글맵이나 네비게이션에 좌표를 찍으면 찾기가 쉬울겁니다 사원이 맞긴 한데 사원주변으로 리조트같은 시설이 있네요 여길 들어오는 길 주변에도 리조트가 많던데 제법 유명.. 2011. 7. 20.
[태국여행]또 다른 누군가와 함께.... 한낮의 뜨거움과 목선을 따라 연신 흐르는 땀 파타야의 여름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바닷가 한켠에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을 잠시 빌린다 누군가도 나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바람을 느끼고 있다 태국 파타야 해변에서.... 2011. 6. 25.
태국 치앙마이에서 멀지않은 치앙다오 동굴사원 / Chiangdao cave Buddhist temple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70킬로 정도에 위치한 치앙다오 그곳에 가면 2억년도 전에 생긴 석회암 동굴이 있는데 그안에 사원이 있습니다 예전에 트레킹으로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정해진 시간이 있다보니 달랑 동굴만 보고 왔는데 차를 몰고 다시 가보니 멀지도 않은곳에 있더군요 치앙마이 창푸악 게이트에서 북쪽으로 70킬로를 승용차로 가니 1시간이면 도착할 거리에 있더군요 동굴로 향하는 입구엔 초록의 아름드리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서 시원함이 느껴지고 초입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아이들의 뛰어노는 모습을 볼수 있어 좋더군요 산이 커서 그런지 입구옆에 생강과 약초를 파는데 생강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답니다 아래 보이는거 거의가 생강이라는....^^; 입구 매표소옆에 물이 흐르는데 어른 팔뚝만한 잉어들이 정.. 2011. 5. 28.
[태국 프레/Phrae]시간이 멈춘도시 프레 최고의 저택 웡부리하우스 / Wongburi House 전에도 말했지만 프레에는 오래된 가옥들이 많이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게 뭐냐고 묻는다면 조금의 망설임없이 웡부리하우스라고 말할 수 있다 조금의 기대를 하고 갔었어도 실망하지 않았을텐데 이건 맥놓고 갔다가 만난 핑크색의 저택이 어찌나 이쁘던지....^^ 그럼 이제부터 웡부리하우스를 구경하실까요^^ 웡부리하우스 입구에 들어서니 핑크색의 저택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화려하지 않은 연한 핑크색이 고급스럽게 보이네요 웡부리하우스는 1906년부터 1909년동안 3년여에 걸쳐 지어졌다니 100년이 넘은 주택이네요 백년이 지났는데도 관리를 잘한건지 아님 잘 지은건지 너무 이쁜 자태를 뽐내고 있죠 1층에 많은 사람들이 있길래 뭔일인가 했는데 마침 결혼식이 열리네요 신랑 사진이 살짝 황영조 같은 느낌.. 2011. 2. 18.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 도이인타논[Doi Inthanon]에서 별을 담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남서쪽으로 100Km정도에 있는 타이에서 제일 높은산 도이인타논 전에도 도이인타논 일출을 담았던 사진을 올렸었는데 여행자 몇명을 태우고 또 다녀왔습니다 이젠 도이인타논을 자주 가다보니...한 10번정도 갔나?...암튼 동네 앞산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ㅎㅎ 산이야 전과 다름없이 아주 멋지고 영험한데 달라진건 입장료뿐이네요 국립공원인 도이인타논은 외국인과 내국인의 입장료 차이가 5배에 달합니다 외국인은 200바트인데 내국인은 40바트만 받거든요^^; 그렇다고 입장료가 내린게 아니고 태국 운전면허증을 내미니까 내국인 요금을 적용하는 고마움이...^^ 물론 동행한 여행자도 함께 내국인 요금을 냈습니다 4명이서 800(32,000원)바트나 내야하는 입장료를 200(8,000원)바트만 내고 .. 2011. 2. 17.
[태국 수코타이]12번 국도에서 만난 멋진 노을 태국의 북부를 여행하며 피사눌룩을 지나 수코타이를 향해 가는 12번 국도 하늘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가는게 어찌나 이쁘던지.... 한켠에 차를 정차시키고 중앙분리대 역할을 하는 화단에서 연신 셔터를 눌렀네요^^ 태국의 국도는 도시를 제외하곤 대부분 신호등이 없어서 차들이 상당히 빨리 달립니다 화단이 좁긴해도 많이 위헙하진 않았지만 2층버스가 지날때면 몸이 휘청휘청 하더군요 도시에서 운전 할때는 태국 사람들 운전매너가 좋다는 느낌을 못받았는데 국도에선 자기보다 조금만 빨라도 양보를 잘해주더군요 직선구간에선 마치 아우토반을 달리듯 브레이크 밟을일 없이 상당히 고속으로 달렸는데 무단횡단하는 사람이나 개들이 제법 많으니 조심을...^^; 2011. 2. 17.
[태국 프레/Phrae]시간이 멈춘 도시 프레의 전통건물 치앙마이를 떠나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프레 순전히 무앙피만을 생각하고 왔는데 호텔에서 받은 프레의 관광 지도를 보는 순간 마치 복권에 맞은듯한 기분이... 지도에는 프레의 곳곳에 오래된 태국 전통가옥들이 표시돼 있었습니다 또 친절하게도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하는 여행자를 위해 코스까지 표시해 놨더군요 일단 원활한 관람을 위해 지도에 표시된 출발점에 가서 처음 맞이하는 프레의 전통건물 khum chao luang에 도착 그런데 건물양식이 태국의 전통가옥이라기엔 너무 서양스러운 건물이네요^^; 잘 가꿔놓은 정원과 누군지 모를 동상이 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있네요 우리나라에서도 개화기때 지어진 이와 비슷한 양식의 건물을 본적이 있는듯 하네요 마치 미술관 같은 느낌도 들죠^^ 이 사람은 1889~1902년 왕의 .. 2011. 1. 22.
[태국 프레]태국의 그랜드 캐년 프레 무앙 피 / Phrae Mueang Phi Forest Park 치앙마이에서 동남쪽으로 대략 200Km정도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마을 프레(Phrae) 프레에서 멀지 않은곳에 그랜드캐년에 비유되는 무앙 피(Mueang Phi)라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규모면에서 그랜드캐년에 비유되는게 무리일수 있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형성되서 그런 비유를 하는듯 싶네요 빠이캐년도 그랜드캐년에 비유되서 기대감을 갖고 갔다가 약간 실망한 경험이 있기에 이번엔 큰기대를 안하고 무앙 피를 찾았습니다 그래서일까? 3만년이란 오랜세월동안 침하작용으로 만들어진 특이한 지형의 무앙 피는 참 재미있는 곳이더군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많은 태국인들의 행렬을 따라 조금 걷다보니 바로 무앙 피라는 푯말이 나옵니다 태국을 돌다보면 길은 잘 되있는데 영어 표기는 일관성이 없어 가끔 혼란을 주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2011. 1. 20.
[태국 매솟]티러수폭포에 가기 힘들다면 파챠로엔폭포 / pacharoen waterfall 태국에서 제일 큰 티러수폭포를 가기 위해서는 매솟에서 180Km를 달려 움팡이란곳에 간후 거기서 1박2일 트렉킹을 해야만 볼수있다는군요 그러니 매솟에서 간다고하면 2박3일은 족히 잡아야 티러수의 웅장함을 겸험할수 있다는 얘긴데.... 가자니 쉽지않고 안가자니 아쉽고...결국 티러수를 포기하고 대안으로 찾은 파챠로엔 폭포 규모의 차이가 있어서 대안이란 표현이 부적합할수 있지만 그래도 나름 멋스러운 폭포니까 양해를...^^; 파챠로엔 폭포는 매솟에서 1090번 도로를 타고 40Km를 가면 갈수 있으니 티러수폭포에 비하면 챠암~ 쉽죠^^ 1090번 도로를 달리다보면 큼지막하게 파챠로엔 폭포를 알리는 안내판이 나오고 그곳에서 좌회전해 쭈욱 들어갑니다 드뎌 입구가 나오는데 매표소는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직원이 방명.. 2011. 1. 13.
[태국 치앙마이]Wat Lok Moli / 이쁜(?)체디가 있는 아담한 사원 왓 록 모리에서 별 일주 담기 어젯밤 그러니까 오늘 새벽이 되겠죠 별 일주 사진을 찍기 위해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원래 계획은 부처님을 중앙에 두고 별을 돌리고 싶었는데 막상 나가보니 밤엔 거의 모든 사원들이 문을 닫네요^^;; 그리고 야외에 모셔둔 부처님이 어디 계신지 기억도 없고....^^ 결국 돌다돌다 기억난 왓 록 모리 이 사원은 창푸악게이트에서 도이수텝 방향으로 가다보면 주유소옆에 있는데 오며가며 본 기억이 대문이 없었거든요 역시 새벽이든 아무때고 개방이 된 사원이었습니다 큰 사원도 아니었고 유명하지도 않은것 같은 사원인데 큰 체디(?)가 인상적인 사원입니다 그런데 카메라 셋팅하고 사진을 찍으려하는 순간부터 개 한마리가 짖기 시작하는데 사진찍는 내내 쉼없이 짖더군요 모기는 또 어찌나 많은지 더워서 땀이 날 지경인데도 긴팔옷은 .. 201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