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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Photos/Thailand133

[태국 치앙마이]러이 끄라통 축제 / Loi Krathong-축제의 꽃 야간 퍼레이드 러이 끄라통의 마지막 메인 이벤트 야간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화려한 장식과 조명을 밝힌 차량(?)이 치앙마이의 밤거리를 움직이며 많은 사람들의 플레쉬 세례를 받는다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사람들의 수가 엄청나다 사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미인들에 관심이 가다보니 무슨 테마인지도 모르고 퍼레이드를 보는게 조금 아쉬웠다 좋았던건 관람하는 곳과 퍼레이드하는 곳의 경계가 모호하고 이동하는 대열에 들어가는데 아무 제약이 없다보니 사진찍는게 너무 수월했다 물론 대열이 이동하는데 방해를 하면 안전상의 문제도 있다보니 몇몇 진행요원들이 있었지만 오히려 축제를 즐기는데 방해될까 더 조심하는듯... 아무튼 그덕에 전통의상 입은 미인들의 생생한 표정들을 담을수 있었다 이 차량은 대형 유통업체인 로터스의 상호가... 2010. 12. 1.
[태국 치앙마이]러이 끄라통 축제 / Loi Krathong-밤하늘을 수 놓는 풍등(風燈) 러이콤의 향연 이번 태국 여행에서 제일 기대가 컸던 러이끄라통 축제 그 두번째날 우선 잠시 태국말 공부좀 하고 넘어가야할듯... 태국말로 러이는 띄우다란 뜻인데 러이 끄라통은 끄라통을 띄운다이고 러이 꼼은 꼼을 띄운다이니 태국말 차암~ 쉽죠^^ 끄라통은 바나나잎으로 연꽃모양을 만든것이고 꼼은 풍등 혹은 종이렌턴을 일컽는 말이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작년 마지막날 타페게이트 광장에서 2010년이 시작됨과 동시에 하늘높이 날으는 수많은 풍등(風燈) 러이꼼들을 봤을때 어찌나 멋지던지... 이번엔 그때와는 스케일부터 다르니 부푼맘 가득안고 핑강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갔다 그런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길은 막히고 핑강을 건너는 다리들은 전부 통제를 하니 걸어가는 방법밖에 없는듯 난관에 봉착했다 걸어 가는거야 문제 없.. 2010. 11. 30.
[태국 치앙마이]2010년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 본선 러이끄라통 기간중에 열리는 2010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 드디어 둘째날 본선이 열렸습니다 전날 리허설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참가자들이 많이 보이던데 아마도 사복과 정장의 차이 때문이겠죠 모든 참가자들이 화려한색의 전통의상을 입고 머리까지 올리니 사실 조금 나이 들어보이는 단점이 있더군요 특히 교복차림으로 리허설에서 봤던 상큼한 친구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확 달리진 외모가 조금 아쉬움으로...^^ 행사는 사실 너무 단조로워서 많은 재미가 있진 않았고 오직 이쁜 츠자들을 본다는것으로 만족하며 자리를 지킬수 있었습니다^^; 사회를 보는분도 미인대회에 걸맞게 살짝 귀엽네요 1번을 시작으로 소개를 하면 한명씩 나와서 무대 한바퀴를 도는데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모두 나오기까지 제법 시간이 걸립니다 리허설때도.. 2010. 11. 29.
[태국 치앙마이]2010년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 리허설 러이끄라통이 열리는 기간중에 함께 열리는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 다음날 본 대회전에 번호표 추첨및 리허설을 합니다 40여명의 이쁜 여인들이 출전을 하는데 우선 각자의 번호를 직접 추첨하는데 오늘 못온 참가자는 가족이 대신 추첨을 하더군요 우선 첫번째 여인의 미모가 시선을 끄는군요^^; 첫번째로 나와서 번호를 뽑는군요 마침 1번을 뽑았는데 저 미소는 부담스러운 미소일까요? 아님 1번이라 좋아하는 미소일까요? 간간히 여대생들도 보입니다 미모를 겨룰땐 어린게 최고의 무기일까요? 결과는 모르겠지만 암튼 상큼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친구가 1등이 아닐까란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이쁘네요^^ 옆 얼굴도 역시 이쁘네요^^ㅎㅎㅎ 번호를 뽑은후엔 번호순으로 차례대로 서는군요 우연인지 앞번호에 미모의 여인들이 몰렸네.. 2010. 11. 27.
[태국 치앙마이]타이의 대표적인 축제 러이끄라통 / Loi Krathong - 첫째날 퍼레이드 드디어 러이끄라통이 시작됐습니다 러이끄라통은 태국 전역에서 벌이는 축제로 치앙마이에선 3일에 걸쳐 핑강에 끄라통을 띄우며 자신의 죄를 씻는 의식이 치러지고 꼼을 하늘에 날리며 사랑을 속삭이기도 하며 도심에선 야간 퍼레이드와 미인 선발대회같은 다채로운 행사로 치앙마이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러이끄라통의 첫째날 일찍부터 타페게이트를 향했는데 대부분의 행사가 밤에 이루어지다보니 낮엔 별 볼거리가 없더군요 우선 허기진 배를 채운후 마시지로 미리 몸을 풀고 다시 타페게이트로 나갔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서 벌써부터 축제의 들뜸이 느껴집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선남선녀들이 퍼레이드를 펼치기위해 모여있고 여기저기서 그들을 향해 카메라 셧터를 눌러대고 있네요 짙은 화장을 했음에도 앳된 얼굴은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친구 나.. 2010. 11. 27.
[태국 치앙마이]타이의 대표적인 축제 러이끄라통 / Loi Krathong - 예고편^^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중 하나인 러이끄라통 축제가 3일간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매년 태국력 12월 보름에 열리는 이 축제는 바나나잎으로 만든 작은 연꽃모양의 끄라통이라는 배를 강물에 띄워 보내는데 끄라통에는 향과 초를 밝히고 동전이나 먹을것을 올려서 강물에 띄워 보내면 하류에 사는 가난한 사람에게 전달되어 자신이 지은 죄를 조금이나마 씻을 있다는데서 유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러이끄라통 축제는 이름같이 경건하거나 절대 조용한 축제가 아니다 며칠전부터 온 도시가 요란한 푹죽소리에 몸살을 앓는다 마치 전쟁터에 있는 착각이 들정도로.... 축제기간엔 강물에 끄라통만 띄우는게 아니라 종이렌턴도 하늘에 날리는데 엄청난 수의 종이렌턴이 밤하늘을 수 놓는다 치앙마이를 흐르는 핑강위 다리에는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고... 2010. 11. 25.
[테국 치앙마이/왓프라싱] 그녀의 소원은.... 그녀의 소원은... 부모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게 해주세요 좋은 직장 구하게 해주세요 시험 잘보게 해주세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로또복권 일등하게 해주세요 제발 올해는....결혼하게 해주세요^^; 이 향이 다 타오르면 그녀의 소원이 이루지길 뒤에서 기원 합니다 \Ⅰ/ 화이팅! - ○ - ↖● /Ⅰ\ ▒> ┏ \ 2010. 11. 20.
[태국 치앙마이/왓수안독] 또 다른 세상을 향해서... 마법의 성과도 같은 그곳으로 그는 주저없이 들어간다 또 다른 세상을 향해서... 2010. 11. 20.
[태국 치앙마이]더운나라에서 즐기는 유황온천 싼캄펭 / San Kamphaeng Hot Springs 태국에서 온천을 갔는데 정말 좋았다고 얘기하면 다들 의아해한다 심지어 온천하면 일본이지 무슨 태국에서 그것도 가뜩이나 더워죽겠는데 온천이야라는 말까지.....^^;; 그런데 어쩌겠는가 더운나라 태국의 치앙마이에 유명한 유황온천 싼캄펭온천(San Kamphaeng Hot Springs)이 있는걸^^ 치앙마이 타페에서 35킬로정도에 있는 유황온천 싼캄펭온천은 물이 얼마나 좋은지 세계몇대 유황온천이란 말도 있다 하지만 찾아보니 동양4대온천에 우리나라 도고, 중국 화칭, 일본 벳부, 인도 라자그라하과만 있을뿐 싼캄펭은 포함이 안되있더군요 뭐 등수를 누가 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싼캄펭유황온천의 물은 이미 입소문으로 입증이 되었으니 상관없다 이곳을 가기위해선 차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서도 가고 와로롯시장에서 출발하.. 2010. 11. 18.
[태국 치앙라이]눈꽃사원 왓 롱쿤 / Wat Rong Khun (White Temple) 치앙라이의 대표적인 사원인 왓롱쿤(Wat Rong Khun) 치앙라이 시내에서 대략 15킬로미터정도 위치에 있는 이 사원은 눈꽃사원 또는 화이트템플이라고 불리운다 시내에서 썽태우(20바트), 툭툭(200바트)을 이용해서 갈수 있다고 하네요 처음 이사원을 사진으로 봤을땐 어찌나 아름답던지 한동안 시선을 뗄수가 없더군요 특히 날씨가 맑을때 방문하면 순백색 눈꽃사원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왓롱쿤은 거울사원이라해도 무방할정도로 조각조각의 거울로 장식이 되있어서 맑은날 가면 보석이 빛나듯 아름다운자태를 볼 수 있습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막상 가면 실망할수도 있겠지만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사원이다보니 치앙라이에 가신다면 꼭 보시길 권합니다 이름부터가 멋지지 않나요 눈꽃사원^^ 2010. 11. 16.
[태국 빠이]나에겐 천국 이었던 빠이/Pai 처음 빠이를 갈때만 해도 하루만 자고오려고 짐을 단촐하게 추려서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출발했다 하지만 열흘이 지나서야 치앙마이로 돌아왔고 그후로도 빠이에 4번이나 다녀왔다^^ 여행에서 의기투합한 8명이 3명은 오토바이로 나머진 미니버스에 몸을 싣고 빠이로 향했다 빠이는 치앙마이에서 130여킬로미터정도 거리에 있는 산간마을이다 거리로만 따리면 차로 1시간에도 갈수있고 오토바이로 간다해도 2시간정도면 충분히 닿을 거리다 하지만 빠이까지 오토바이로 4시간이 넘게 걸리고 미니버스로도 3시간이 넘게 걸린다 왜냐하면 산을 두개나 넘어야하고 커브길을 762번 돌아야 비로소 빠이에 다다를수 있는 곳이다 구글맵을 돌려보니 가장 높은산이 1412미터나 되네요 치앙마이에서 출발 107번 도로를 타고 가다 30여킬로 지점에서.. 2010. 10. 27.
[태국 치앙마이/매홍손]슬픔을 간직한 미얀마인 목긴(Longneck)마을 사람들... 태국의 북부를 여행한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트렉킹을 경험하는데 여기서 빠지지 않는 코스가 고산족마을 체험이다 트렉킹에 별로 관심이 없는 나는 고산족마을만 둘러보는 일일투어를 했는데 그중 유난히 관심이 가는 목긴마을사람들.... 고산족마을라해서 해발이 높은 산속 깊숙히 발길이 끊긴 곳을 방문한다는 생각은 마을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싹 달아났다 하긴 이렇게 쉽게 산간 오지마을을 경험한다는건 나의 욕심일테지....이미 투어라는 명목으로 상품화 된곳이거늘.... 그런데 아마존 오지의 조에족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이건 물건파는곳만 있지 사람사는 집은 눈씻고 봐도 없는게 아닌가 혹시 출퇴근하며 고산족사람 흉내를 내는건 아닌가란 의심마저 든다^^; 허탈한 마음에 한바퀴 돌아보니 다행히 흉내만 내는정도는 아니고 물건 파는.. 201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