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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Photos/Thailand141

[태국 치앙마이]타이의 대표적인 축제 러이끄라통 / Loi Krathong - 첫째날 퍼레이드 드디어 러이끄라통이 시작됐습니다 러이끄라통은 태국 전역에서 벌이는 축제로 치앙마이에선 3일에 걸쳐 핑강에 끄라통을 띄우며 자신의 죄를 씻는 의식이 치러지고 꼼을 하늘에 날리며 사랑을 속삭이기도 하며 도심에선 야간 퍼레이드와 미인 선발대회같은 다채로운 행사로 치앙마이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러이끄라통의 첫째날 일찍부터 타페게이트를 향했는데 대부분의 행사가 밤에 이루어지다보니 낮엔 별 볼거리가 없더군요 우선 허기진 배를 채운후 마시지로 미리 몸을 풀고 다시 타페게이트로 나갔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서 벌써부터 축제의 들뜸이 느껴집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선남선녀들이 퍼레이드를 펼치기위해 모여있고 여기저기서 그들을 향해 카메라 셧터를 눌러대고 있네요 짙은 화장을 했음에도 앳된 얼굴은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친구 나.. 2010. 11. 27.
[태국 치앙마이]타이의 대표적인 축제 러이끄라통 / Loi Krathong - 예고편^^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중 하나인 러이끄라통 축제가 3일간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매년 태국력 12월 보름에 열리는 이 축제는 바나나잎으로 만든 작은 연꽃모양의 끄라통이라는 배를 강물에 띄워 보내는데 끄라통에는 향과 초를 밝히고 동전이나 먹을것을 올려서 강물에 띄워 보내면 하류에 사는 가난한 사람에게 전달되어 자신이 지은 죄를 조금이나마 씻을 있다는데서 유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러이끄라통 축제는 이름같이 경건하거나 절대 조용한 축제가 아니다 며칠전부터 온 도시가 요란한 푹죽소리에 몸살을 앓는다 마치 전쟁터에 있는 착각이 들정도로.... 축제기간엔 강물에 끄라통만 띄우는게 아니라 종이렌턴도 하늘에 날리는데 엄청난 수의 종이렌턴이 밤하늘을 수 놓는다 치앙마이를 흐르는 핑강위 다리에는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고... 2010. 11. 25.
[테국 치앙마이/왓프라싱] 그녀의 소원은.... 그녀의 소원은... 부모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게 해주세요 좋은 직장 구하게 해주세요 시험 잘보게 해주세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로또복권 일등하게 해주세요 제발 올해는....결혼하게 해주세요^^; 이 향이 다 타오르면 그녀의 소원이 이루지길 뒤에서 기원 합니다 \Ⅰ/ 화이팅! - ○ - ↖● /Ⅰ\ ▒> ┏ \ 2010. 11. 20.
[태국 치앙마이/왓수안독] 또 다른 세상을 향해서... 마법의 성과도 같은 그곳으로 그는 주저없이 들어간다 또 다른 세상을 향해서... 2010. 11. 20.
[태국 치앙마이]더운나라에서 즐기는 유황온천 싼캄펭 / San Kamphaeng Hot Springs 태국에서 온천을 갔는데 정말 좋았다고 얘기하면 다들 의아해한다 심지어 온천하면 일본이지 무슨 태국에서 그것도 가뜩이나 더워죽겠는데 온천이야라는 말까지.....^^;; 그런데 어쩌겠는가 더운나라 태국의 치앙마이에 유명한 유황온천 싼캄펭온천(San Kamphaeng Hot Springs)이 있는걸^^ 치앙마이 타페에서 35킬로정도에 있는 유황온천 싼캄펭온천은 물이 얼마나 좋은지 세계몇대 유황온천이란 말도 있다 하지만 찾아보니 동양4대온천에 우리나라 도고, 중국 화칭, 일본 벳부, 인도 라자그라하과만 있을뿐 싼캄펭은 포함이 안되있더군요 뭐 등수를 누가 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싼캄펭유황온천의 물은 이미 입소문으로 입증이 되었으니 상관없다 이곳을 가기위해선 차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서도 가고 와로롯시장에서 출발하.. 2010. 11. 18.
[태국 치앙라이]눈꽃사원 왓 롱쿤 / Wat Rong Khun (White Temple) 치앙라이의 대표적인 사원인 왓롱쿤(Wat Rong Khun) 치앙라이 시내에서 대략 15킬로미터정도 위치에 있는 이 사원은 눈꽃사원 또는 화이트템플이라고 불리운다 시내에서 썽태우(20바트), 툭툭(200바트)을 이용해서 갈수 있다고 하네요 처음 이사원을 사진으로 봤을땐 어찌나 아름답던지 한동안 시선을 뗄수가 없더군요 특히 날씨가 맑을때 방문하면 순백색 눈꽃사원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왓롱쿤은 거울사원이라해도 무방할정도로 조각조각의 거울로 장식이 되있어서 맑은날 가면 보석이 빛나듯 아름다운자태를 볼 수 있습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막상 가면 실망할수도 있겠지만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사원이다보니 치앙라이에 가신다면 꼭 보시길 권합니다 이름부터가 멋지지 않나요 눈꽃사원^^ 2010. 11. 16.
[태국 빠이]나에겐 천국 이었던 빠이/Pai 처음 빠이를 갈때만 해도 하루만 자고오려고 짐을 단촐하게 추려서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출발했다 하지만 열흘이 지나서야 치앙마이로 돌아왔고 그후로도 빠이에 4번이나 다녀왔다^^ 여행에서 의기투합한 8명이 3명은 오토바이로 나머진 미니버스에 몸을 싣고 빠이로 향했다 빠이는 치앙마이에서 130여킬로미터정도 거리에 있는 산간마을이다 거리로만 따리면 차로 1시간에도 갈수있고 오토바이로 간다해도 2시간정도면 충분히 닿을 거리다 하지만 빠이까지 오토바이로 4시간이 넘게 걸리고 미니버스로도 3시간이 넘게 걸린다 왜냐하면 산을 두개나 넘어야하고 커브길을 762번 돌아야 비로소 빠이에 다다를수 있는 곳이다 구글맵을 돌려보니 가장 높은산이 1412미터나 되네요 치앙마이에서 출발 107번 도로를 타고 가다 30여킬로 지점에서.. 2010. 10. 27.
[태국 치앙마이/매홍손]슬픔을 간직한 미얀마인 목긴(Longneck)마을 사람들... 태국의 북부를 여행한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트렉킹을 경험하는데 여기서 빠지지 않는 코스가 고산족마을 체험이다 트렉킹에 별로 관심이 없는 나는 고산족마을만 둘러보는 일일투어를 했는데 그중 유난히 관심이 가는 목긴마을사람들.... 고산족마을라해서 해발이 높은 산속 깊숙히 발길이 끊긴 곳을 방문한다는 생각은 마을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싹 달아났다 하긴 이렇게 쉽게 산간 오지마을을 경험한다는건 나의 욕심일테지....이미 투어라는 명목으로 상품화 된곳이거늘.... 그런데 아마존 오지의 조에족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이건 물건파는곳만 있지 사람사는 집은 눈씻고 봐도 없는게 아닌가 혹시 출퇴근하며 고산족사람 흉내를 내는건 아닌가란 의심마저 든다^^; 허탈한 마음에 한바퀴 돌아보니 다행히 흉내만 내는정도는 아니고 물건 파는.. 2010. 10. 26.
[매홍손/Mae Hong Son]태국북부의 최서단 미얀마 접경지역 메홍손(도이콩무,총캄호수) 메싸리앙을 뒤로하고 굽이굽이 산길을 달려 드뎌 태국북부 최서단 매홍손에 도착했다 매홍손은 타이 최북단 매홍손주(州)의 주도로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양귀비 재배지로 유명한 골든트라이앵글에 속해있다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해발 1,500미터에 위치한 왓 프라탓도이콩무에 오르니 매홍손이 한눈에 들어온다 역시 산악지대다 보니 높은 산들로 겹겹이 둘러 쌓여 있는데 지금이야 길이 좋아서 쉽게 오지만 예전엔 어찌 다녔을까?^^ 분지 한켠에 길게 활주로가 보인다 저곳이 메홍손공항이다 치앙마이와 매홍손은 400여킬로미터가 떨어져있다 버스로는 8시간이 넘게 걸리고 승용차를 직접 운전해서도 5시간은 족히 걸리는 거리인데 뱅기로는 30분도 안걸린다니... 타이항공의 쌍발기가 운항하니 버스 멀미가 심한분들은 한번 타볼만한듯.. 2010. 10. 25.
[태국 메싸리앙]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만나는 시장 태국을 여행하며 어디를 가도 시장이 상당히 많다 심지어 치앙마이는 썬데이마켓을 보려고 일부러 주말을 이용하는 여행객도 있을정도니 태국여행에서 시장은 빼놓을수 없는 볼거리다 작년 이맘때 한달간 태국북부를 여행할때 치앙마이에서 출발 나의 첫번째 목적지 메홍손을 향해 가는길에 잠시 들른 메싸리앙 밤의 치앙마이를 뒤로하고 어두운 산길을 하염없이 달리다 몰려오는 졸음에 어딘지 모를 곳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 얼마나 잠들었을까 시끄러운 오토바이 소리에 잠을 깨고 창밖을 보니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도로가 제법 분주하다 밤엔 몰랐는데 근처에 큰 마을이 있는지 도로에 사람들도 많고 오토바이며 자동차도 많이 보인다 졸린눈을 부비고 도로를 달리다보니 자주 볼수 없는 주유소가 나왔다 일단 주유소로 들어가 기름을 가득 채우고.. 2010. 10. 24.
[태국 치앙마이]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하늘을 날다 치앙마이를 갈때면 늘 방콕을 거쳐서 버스나 기차로 올라갔는데 처음으로 치앙마이 공항을 통해서 들어 갔네요 대만 타이페이를 경유해서 가는 차이나에어를 타고....그러다보니 하늘에서 보는 치앙마이도 처음입니다 전날 밤부터 아침까지 잔뜩 비를 뿌리더니 막상 이륙할때쯤 되니 구름이 많긴해도 날씨가 제법 좋네요 드뎌 비행기에 몸을 싣고 치앙마이 공항 활주로에서 이륙을 준비합니다 치앙마이공항은 국제공항임에도 규모가 작다보니 출,입국 수속이 빨라서 좋네요 활주로에서 공항청서를 봐도 뱅기하나 안보입니다^^ 이제 뱅기가 힘차게 날아 오릅니다 집은 물론이고 차와 사람이 개미만하게 보입니다 마치 레고블럭마냥 가지런히 놓여있는 타운하우스 시야에 들어옵니다 치앙마이가 제법 한눈에 들어오는게 뱅기가 많이 올라왔네요 왼쪽에 앉았는.. 2010. 9. 29.
[태국 치앙마이]여행자가 아닌 현지인들과 가깝게 지낼수 있는곳 싼티탐(지도첨부) 배낭하나 짊어지고 낯선 도시에 첫발을 내딛으면 으례 찾는곳이 여행자거리다 방콕-카오산, 치앙마이-타페, 호치민-데탐, 하노이-항박, 카투만두-카멜, 씨엠립-올드마켓, 루앙푸라방-씨사왕웡.... 여행자거리는 고단한 배낭여행자에게 안락한 잠자리와 따뜻한 음식, 거기에 많은 여행정보까지 안겨주는 보석같은 존재인듯 싶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여행자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물론 여행자가 다른 뭔가를 바란다는게 모순일수도 있다 처음 여행때는 다른 나라에 있다는 자체만도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삶이 궁금해지고 경험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게 아닌가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여행자거리를 피해서 그들과 가까이 할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서게 됐다 물론 처음 방문하는 곳에서 그런 선택을 한다는게 진정 모험일수 .. 201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