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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치앙마이]차분하게 한해를 보내고 2015년 새해를 맞이하는 밤....왓 판 타오 / Wat Phan Tao 2015년 첫 게시물로 2014년 마지막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2014년의 마지막을 맞이하러 타페게이트로 가던중 잠시 들렀던 사원 Wat Phan Tao 밤이 이쁜 사원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는데 마침 행사를...삼각대를 챙기지 않은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평소 보리수나무에 달아놓은 오색등이 이쁜 사원이었는데...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이라 그런지 차분한 분위기로 바뀌었네요 행사가 있는것 같아 마냥 기다리다 보니 마침 스님들이 초를 들고 부처님 주변으로 자리합니다 매번 타페게이트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어수선한 새해를 맞이 했는데 차분하게 사원에서 맞이 하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왓 판 타오는 치앙마이에서 유명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왓 체디 루앙 옆에 있는 사원인데 낮보다는 밤이 이쁜 사원입니다이 사.. 2015. 1. 6.
태국 치앙마이에 싼캄펭 온천만 있는건 아니다! 도이사켓 온천 / Doisaket Hot spring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치앙마이에 온천이 있다는 사실....^^치앙마이에 오는 대부분의 여행자는 싼깜펭 온천에 다녀옵니다그런데 작년에 온천 입장료가 40바트에서 100바트로 대폭 오르면서 저는 자주 안가게 되더라구요입장료에 목욕비를 별도로 받으니 너무 비싼듯한 느낌이...그런데 싼캄펭에서 멀지 않은곳에 입장료도 없고 조용하게 온천을 즐길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바로 도이사켓 온천(Doisaket Hot spring)입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이곳은 얼마전 후기 올린 나무위에 카페 더 자이언트 치앙마이를 다녀오다 온천 표지판이 있길래 들어가봤더니 아주 괜찮은 온천이 있더라구요사실 태국 북부를 돌다보면 온천표지판을 많이 보게 되지만 뜨거운물만 흐를뿐 온천을 할수 있는곳은 .. 2014. 12. 26.
한국과 태국에서 별사진 찍기란? 그리고 별일주 사진 찍는법 한국에서 별궤적을 찍으려면 주로 밤하늘이 맑은 겨울에 많이 찍게 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첫째도 추위 둘째도 추위 세째도 추위인듯...그런데 태국에서는 겨울에 별사진을 찍어도 추위 걱정은 없네요 아래 첫사진은 울산의 진하해수욕장앞에 있는 명선도를 배경으로 찍은 별사진인데 이곳은 일출로 유명한곳입니다일출사진도 찍을겸 새벽에 좀 일찍 도착해서 일출전에 별을 담았는데 마침 초승달도 있어서 색다른 별사진이 만들어 졌네요그런데 이날 어찌나 추웠는지 카메라도 추위를 이기지 못해 카메라에 핫팩을 칭칭감고 찍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Ulsan / Myeongseondo]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담은 별사진이곳은 경북영덕에서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블루로드중에 빛과 바람의 길이란곳에서 담은 사진입니다이때가 1월이.. 2014. 12. 23.
[태국람빵]천공(天空)의 사원 왓 프라좀크라오 랏차누손 / Wat Prajomklao Rachanusorn in Lampang Thailand 천공의 성 라퓨타 때문인지 높은곳에 있는것만 봐도 천공(天空)이란 말이 떠오는데정말 천공(天空)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만한 너무도 멋진 사원 사진 한장을 봤지만 구글맵에도 나오지 않더라구요ㅠㅠ불굴의 의지로 어찌어찌 찾아보니 치앙마이에서 멀지 않은 람빵 그것도 차로 두시간여 거리에 있는걸 알아냈습니다고민할게 뭐 있으랴 남는건 시간뿐인 여행자가...주말에 길을 나섭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한시간정도를 달리다 깔끔한 What Coffee 카페를 발견 잠시 쉬어갑니다생각지도 못한곳에 워낙 깔끔한 카페가 있어서 의아했는데 마침 다음날이 정식 오픈이라는군요첫 손님인데 심지어 외국인이라 신기했는지 사진좀 찍어도 되냐는 부탁받고 한컷 찍혔다는....ㅋㅋㅋ 커피도 마시고 부지런히 산길을 달리는데 온천.. 2014. 12. 18.
[태국치앙마이]일요일에만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시장 파머 마켓 / Farmer Market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은 일요일저녁에 열리는 썬데이마켓....하지만 일요일에 나이트 마켓만 열리는건 아닙니다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앙마이 화훼시장 Kham Thiang Market(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에서 농산물 시장인 파머 마켓이 열린답니다이시장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한 과일이나 야채 또는 수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할수 있고각종 음식들도 많아서 쇼핑과 더불어 식사도 해결할수 있습니다 여행자한테는 새벽과도 같은 시간 일요일 오전 9시에 도착한 시장에는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이는군요 입구부터 먹음직스러운 과일들이 즐비하네요 대부분은 태국사람들이지만 간간히 외국인도 보입니다 시장의 절반은 과일과 야채를 파는곳이고 나머지 절반은 음식을 파는데 한켠에 테이.. 2014. 12. 15.
[태국치앙마이]마치 1인 레스토랑처럼 주문과 동시에 면부터 뽑는 파스타집 베얼풋 카페 / barefoot cafe 며칠전 리뷰 올린 펭귄카페 안쪽에 있는 파스타집 베얼풋 카페 [ BAREFOOT CAFE ] 베얼풋 카페는 정말 소문으로만 알수 있는 식당으로 도로변에 간판조차도 없더라구요아는 동생이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숙성된 반죽을 꺼내서 면부터 뽑아주는 식당이 있다길래 찾아가봤습니다그나저나 식당 이름이 맨발이네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하네요참고로 펭귄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해 마셔도 되고 이곳에서 주문한 음식을 펭귄카페에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식당옆 마당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낮엔 좀 더워서 안으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입구에 마늘이 걸려있네요귀신을 쫓으려는건지 아니면 파스타집이라 장식으로 걸어 놓은건지....ㅋㅋ 펭귄카페 언니도 이쁘던데 여기 언니도 이쁘네요^^그나저나 상당히 작은 식당인데 ㄱ자형 주방.. 2014. 12. 15.
[태국치앙마이]고양이들과 함께 늘어지는 오후를...고양이 카페 캣 모스피어 / Catmosphere Cat Cafe Chiang Mai 꼬마....계세요? 고양이 보러 왔어요 문좀 열어주세요?냥이...이런 꼬마녀석이 왔군 힘든 하루가 되겠어.... 냥이와 함께 놀수 있는 고양이 카페 캣 모스피어 태국 고양이들은 보통 개냥이라고 불릴정도로 사람들을 잘 따른답니다몇년째 키우고 있는 울집 고양이 쫑이는 아직도 누가 만지는걸 싫어하는데 말이죠ㅠㅠ더군다나 고양이 카페에 있는 냥이들은 근무(?)중이라 그런지 손님들을 자기들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듯 아주 잘 놀아주더라구요ㅋㅋ 이 사람은 언니양? 오빠양? 뽀뽀를 해줄까? 말까??? 냐옹~ 이쁘게 찍어 주세냐옹~ 커피는 다 마신거임? 나도 한잔...냐옹~ 내 주먹을 받아라 암튼 꼬마녀석들은...정말 힘든 하루냐옹~~[DARTH | EXOTIC SHORTHAIR] 꼬마 녀석이 나타날땐 자는게 최고냐옹~[.. 2014. 12. 12.
[태국치앙마이]태국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일본음악을 들으며 커피한잔...펭귄카페 / PENGUIN GHETTO COFFEE 이쁜 언니가 종일 일본음악을 틀어주는 펭귄 카페 [ PENGUIN GHETTO COFFEE ]펭귄 카페는 작지만 건물 디자인도 나름 신경을 쓴듯 보이고 바로 앞에 소품을 파는 디자인샵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커피를 즐길수 있는곳입니다 정말 작은 카페지만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진 마당에 앉아 태국카페에서 흘러 나오는 일본음악을 들으며 마시는 커피한잔이 제법 맛있네요태국인데 굳이 일본 노래를 들어야 하나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워낙 음악이나 영화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라....ㅋ 정말 아쉽게도 음악하는 친구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이쁜 주인언니 ㅋㅋ 펭귄카페 맞은편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샵도 있는데 치앙마이에서 좀 유명한 예술가라는군요이날은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야 문을 열어서 안에 들어가보진 .. 2014. 12. 10.
[태국치앙마이]작년에 이어 두번째 맞이하는 열기구 축제 벌룬 페스티벌 / Thailand Balloon Festival 2014 작년 이맘때 ChiangMai Gymkhana Golf Club에서 열렸던 벌룬 페스티벌이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금액(200바트)으로 열렸습니다 작년과 크게 다르진 않았고 오히려 열기구가 몇개 줄어든것 같았지만 그래도 둥실둥실 떠있는 열기구들을 보니 동심이 살아나는듯 설레이더라구요 2013 Thailand Balloon Festival 2014. 12. 9.
태국북부 치앙마이의 중심부에 매력적인 부티크 호텔 타마린드 빌리지 / Tamarind Village Hotel 타마린드 빌리지 호텔 / Tamarind Village Hotel예전 일본 친구들이 묵었던 호텔이라 잠깐 가본적은 있었는데 이번에 지인의 소개로 호텔 총지배인의 도움을 받아 호텔구석구석을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번잡한 올드시티 그것도 가장 번잡한곳인 썬데이마켓이 열리는 곳에 있지만 호텔안으로 들어가니 너무도 조용하고 이쁜 호텔이더라구요호텔의 입구만 봐서는 호텔의 규모를 알수는 없지만 간판에 빌리지란 이름으로 봐서는 어떤 분위기일지 짐작이 가긴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프론트데스크가 있을거란 예상과는 달리 긴 회랑이 나오는데마치 복잡한 모든것들을 버리고 또다른 세계로 가는듯한 묘한 느낌이 드는군요 저길의 끝에 천국이 있을것 같죠? ㅋㅋ 회랑의 끝엔 천국이 아니라 프론트데스크가 나옵니다비록 천국은 아니지만 이.. 2014. 12. 8.
태국 치앙마이 젊은 예술가 갤러리 / Tua Pen Not STUDIO 투아 펜 낫 스튜디오 [Tua Pen Not Studio]....이곳은 치앙마이 젊은 예술가 낫의 작업장이면서 갤러리가 있는곳입니다투아 펜 낫은 본인의 이름인 낫과 투아펜이라는 브랜드가 합쳐진건데 뜻은 모르겠네요^^ 치앙마이 님만해민의 여러 갤러리에서 낫의 제품을 팔고 있지만 좀더 다양한 모델을 보고 구입하려고 연락을 했더니 흔쾌히 방문을 하라더군요 낫의 스튜디오는 치앙마이 외곽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데 건물이 워낙 눈에 띄는 디자인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았는데 낫이 없을때가 많아서... 사실 연락없이 두번이나 갔다가 허탕을 쳤기에 세번째는 미리 연락을 하고 갔답니다 처음 방문때 기다리는 시간동안 나름 예술(?)작품 찍으면서 무료함을 달래며 놀았는데 아이폰6의 슬로우모션 기능은 정말 심심할때 놀기.. 2014. 11. 21.
[태국치앙마이]어마어마한 나무위에 카페가 따악.....더 자이언트 치앙마이 / The Giant Chiangmai Thailand 어릴적 톰소여의 모험을 보며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꿈을 꿔봤던 나무위의 통나무집치앙마이 외곽에 천년은 됐을법한 나무위에 통나무집은 아니지만 카페가 있다길래 오토바이타고 달려가봅니다차로 가면 한시간도 안걸릴것 같은데 오토바이로 달리니 님만해민까지 딱 1시간 15분정도 걸리네요시간은 좀 걸렸지만 큰도로를 벗어나는 3분의2지점부터는 길이 이뻐서 라이딩하는 맛이 제법 괜찮았답니다 정확한 위치는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자세한 위치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마치 강원도 어딘가를 달리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시원숲과 사이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을 지나면 더 자이언트 치앙마이 카페가 나타납니다 주차장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돌아서니 정말 말도 안되게 큰 나무위에 카페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구름다리 두개로 연결된 자이언트.. 2014.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