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523

[미얀마양곤]쉐다곤 파고다의 방 풍경 / Shwedagon Pagoda Night View 한낮의 쉐다곤 파고다에 이어 밤풍경도 담았는데 낮보다는 밤이 더 이쁜거 같네요미얀마는 City fee라고 해서 도시에 들어 갈때마다 외국인에게만 입장료는 받는데 양곤은 City fee가 없는 대신 파고다마다 입장료를 받습니다낮에 입장하면 옷에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떼지않고 저녁에 가면 입장료를 두번내지 않으니 잘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한낮의 뜨거웠던 쉐다곤 파고다도 저녁이 되니 바람도 좀 불고 제법 시원하니 구경하는데 여유가 생깁니다사실 낮에는 대리석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맨발로 다니기엔 좀 버거울정도였거든요 쉐다곤 파고다는 [미얀마 양곤의 대표적인 사원 쉐다곤 파고다]에서 언급한게 있으니 밤풍경 사진은 그냥 구경만...^^ 낮과 마찬가지로 밤이 되어도 미얀마 사람들의 불심은 사그러들지 않는군요정말 많은 사.. 2015. 2. 3.
미얀마 양곤시내 거닐기... 양곤은 미얀마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옛 수도이자 양곤 구의 수도이다원래는 랑군이었으나 국호를 버마에서 미얀마로 바꾸면서 랑군의 명칭은 양곤으로 바뀌었고 도시의 이름은 전쟁의 끝 또는 평화라는 의미이다면적은 598.75km²이고 인구는 2010년 기준으로 4,348,000명이며 2005년 11월 7일, 미얀마 정부가 행정 수도를 핀마나로 분리 시켰다그리고 2006년에 이르면서 공식 수도를 이 도시에서 네피도로 옮겼다 - 위키백과 - 자 이제 양곤 시내를 카메라 달랑메고 목적 없이 걸어봅니다세월이 묻어나는 낡은 건물과 싱싱한(?) 하늘이 묘한 조화를 이루네요^^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은 지어졌을 당시에 너무도 이뻤을것 같네요창문의 아치며 대칭을 이루는 일정한 패턴이... 언젠가 기부와 봉사활동을 종합해 산.. 2015. 2. 2.
미얀마 양곤의 대표적인 사원 쉐다곤 파고다 / Shwedagon Pagoda in Yangon Myanmar 미얀마는 파고다라고 할 정도로 정말 도처에 크고 작은 파고다가 넘쳐 납니다수도인 양곤도 예외일수는 없는데 수많은 파고다중에서도 양곤을 대표하는 파고다는 아마도 쉐다곤 파고다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산하나 보이지 않는 양곤의 나즈막한 언덕위에 자리 잡은 쉐다곤파고다는 한때 영국과의 전쟁에서 요새로 착각돼 점령을 당한적도 있다고 합니다참고로 미얀마에서는 유독 쉐(Shwe)라는 단어를 자주 볼수 있는데 금(金)이라는 뜻이었네요 이 파고다가 지어진 시기는 어느 승려의 기록에 의하면 2,500년전, 고고학자들은 1,000~1,500년전에 지어졌다고 아직도 논란이 있지만 어찌됐든 오래됐네요 쉐다곤 파고다는 둘레가 대략 2㎞에 동서남북으로 4개의 게이트가 있는데 남쪽 게이트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갈수 있고 나머지 게이.. 2015. 1. 30.
[미얀마바간]여행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숙소 샤우닌산 게스트하우스 / Saw Nyein San Guest House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고민에 빠지는 순간은 아마도 숙소 결정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그래서 좋은 숙소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며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더라구요물론 배낭여행자들이야 싼 숙소가 제일 좋은곳이란 공식이 성립되기 때문에 그리 큰 고민이 아닐수도 있겠죠 ㅋㅋ 미얀마를 오랜전부터 가려고 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기회를 못잡다가 이번에 베트남 뱅기표를 찢어버리고 미얀마행 뱅기표를 끊어 부푼 마음으로양곤에 도착을 했지만 괜히 왔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진 않았답니다공항을 빠져 나오면서부터 시작되는 교통체증과 난폭운전에 매연...역시 어느 나라나 수도는 다 비슷비슷한 느낌인것 같네요 아무튼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와 너무 안맞는 양곤을 빨리 떠야겠다는 생각에 출발 당일 바간 양우에.. 2015. 1. 29.
[태국치앙마이]도이수텝에 올라 일몰과 야경을.... 한달넘게 비한방울 오지 않던 치앙마이에 지난주 며칠동안 쉬지않고 비가 내리더니 어제하고 오늘은 너무도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네요마음 같아서는 도이인타논에 가서 캠핑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역시 마음뿐이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질녘 가까운 도이수텝에 올라봅니다도이수텝을 지나서 고산족 마을인 도이뿌이가 내려다 보이는곳에 도착하니 붉게 물든 하늘빛이 너무도 이쁘네요 환상적인 일몰을 즐기고 치앙마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로 돌아오니 하늘에 총총 떠있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정말 혼자 보기 아깝더라구요이래서 남여가 밤에 도이수텝에 오르면 사랑에 빠지나 봅니다 ㅋㅋㅋ 나름 추운 치앙마이 산바람을 맞으며 한시간동안 별을 담았는데 어디가는지 모를 비행기도 흔적을 남겼네요비행기 궤적은 지우려고 했지만 귀차니즘.. 2015. 1. 13.
[태국치앙마이]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캠핑장소 도이 앙 캉 / Doi Ang Khang 2015년 첫 촬영은 늘 그렇듯 태국에서...ㅋㅋ새해를 맞아 어머니와 함께 아주 멀리 다녀왔습니다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160㎞정도에 미얀마 국경과 마주한 태국북부의 대표적인 캠핑장소 도이 앙 캉(Doi Ang Khang)이곳은 평균온도가 17.7도로 아주 시원한곳입니다 물론 4월중엔 30도가 넘는 더울때도 있지만 가장 추운 1월엔 영하 3도까지 떨어지기도 한다는군요 도이앙캉까지 가는길은 그리 어렵지 않으며 치앙다오에서 두개의 길을 선택할수 있습니다저는 갈때는 파란색길을 올때는 미얀마 국경을 따라 이어진 회색길을 이용했는데 파란색길은 노면상태가 아주 좋은 반면 경사가 상당히 급하고 회색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고산족 마을을 여럿 지나지만 노면 상태가 좋지는 않더라구요 산중에서 만난 귤밭...제주도 아니라는.... 2015. 1. 12.
[태국치앙마이]차분하게 한해를 보내고 2015년 새해를 맞이하는 밤....왓 판 타오 / Wat Phan Tao 2015년 첫 게시물로 2014년 마지막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2014년의 마지막을 맞이하러 타페게이트로 가던중 잠시 들렀던 사원 Wat Phan Tao 밤이 이쁜 사원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는데 마침 행사를...삼각대를 챙기지 않은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평소 보리수나무에 달아놓은 오색등이 이쁜 사원이었는데...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이라 그런지 차분한 분위기로 바뀌었네요 행사가 있는것 같아 마냥 기다리다 보니 마침 스님들이 초를 들고 부처님 주변으로 자리합니다 매번 타페게이트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어수선한 새해를 맞이 했는데 차분하게 사원에서 맞이 하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왓 판 타오는 치앙마이에서 유명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왓 체디 루앙 옆에 있는 사원인데 낮보다는 밤이 이쁜 사원입니다이 사.. 2015. 1. 6.
태국 치앙마이에 싼캄펭 온천만 있는건 아니다! 도이사켓 온천 / Doisaket Hot spring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치앙마이에 온천이 있다는 사실....^^치앙마이에 오는 대부분의 여행자는 싼깜펭 온천에 다녀옵니다그런데 작년에 온천 입장료가 40바트에서 100바트로 대폭 오르면서 저는 자주 안가게 되더라구요입장료에 목욕비를 별도로 받으니 너무 비싼듯한 느낌이...그런데 싼캄펭에서 멀지 않은곳에 입장료도 없고 조용하게 온천을 즐길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바로 도이사켓 온천(Doisaket Hot spring)입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이곳은 얼마전 후기 올린 나무위에 카페 더 자이언트 치앙마이를 다녀오다 온천 표지판이 있길래 들어가봤더니 아주 괜찮은 온천이 있더라구요사실 태국 북부를 돌다보면 온천표지판을 많이 보게 되지만 뜨거운물만 흐를뿐 온천을 할수 있는곳은 .. 2014. 12. 26.
한국과 태국에서 별사진 찍기란? 그리고 별일주 사진 찍는법 한국에서 별궤적을 찍으려면 주로 밤하늘이 맑은 겨울에 많이 찍게 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첫째도 추위 둘째도 추위 세째도 추위인듯...그런데 태국에서는 겨울에 별사진을 찍어도 추위 걱정은 없네요 아래 첫사진은 울산의 진하해수욕장앞에 있는 명선도를 배경으로 찍은 별사진인데 이곳은 일출로 유명한곳입니다일출사진도 찍을겸 새벽에 좀 일찍 도착해서 일출전에 별을 담았는데 마침 초승달도 있어서 색다른 별사진이 만들어 졌네요그런데 이날 어찌나 추웠는지 카메라도 추위를 이기지 못해 카메라에 핫팩을 칭칭감고 찍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Ulsan / Myeongseondo]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담은 별사진이곳은 경북영덕에서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블루로드중에 빛과 바람의 길이란곳에서 담은 사진입니다이때가 1월이.. 2014. 12. 23.
[태국람빵]천공(天空)의 사원 왓 프라좀크라오 랏차누손 / Wat Prajomklao Rachanusorn in Lampang Thailand 천공의 성 라퓨타 때문인지 높은곳에 있는것만 봐도 천공(天空)이란 말이 떠오는데정말 천공(天空)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만한 너무도 멋진 사원 사진 한장을 봤지만 구글맵에도 나오지 않더라구요ㅠㅠ불굴의 의지로 어찌어찌 찾아보니 치앙마이에서 멀지 않은 람빵 그것도 차로 두시간여 거리에 있는걸 알아냈습니다고민할게 뭐 있으랴 남는건 시간뿐인 여행자가...주말에 길을 나섭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한시간정도를 달리다 깔끔한 What Coffee 카페를 발견 잠시 쉬어갑니다생각지도 못한곳에 워낙 깔끔한 카페가 있어서 의아했는데 마침 다음날이 정식 오픈이라는군요첫 손님인데 심지어 외국인이라 신기했는지 사진좀 찍어도 되냐는 부탁받고 한컷 찍혔다는....ㅋㅋㅋ 커피도 마시고 부지런히 산길을 달리는데 온천.. 2014. 12. 18.
[태국치앙마이]일요일에만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시장 파머 마켓 / Farmer Market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은 일요일저녁에 열리는 썬데이마켓....하지만 일요일에 나이트 마켓만 열리는건 아닙니다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앙마이 화훼시장 Kham Thiang Market(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에서 농산물 시장인 파머 마켓이 열린답니다이시장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한 과일이나 야채 또는 수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할수 있고각종 음식들도 많아서 쇼핑과 더불어 식사도 해결할수 있습니다 여행자한테는 새벽과도 같은 시간 일요일 오전 9시에 도착한 시장에는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이는군요 입구부터 먹음직스러운 과일들이 즐비하네요 대부분은 태국사람들이지만 간간히 외국인도 보입니다 시장의 절반은 과일과 야채를 파는곳이고 나머지 절반은 음식을 파는데 한켠에 테이.. 2014. 12. 15.
[태국치앙마이]마치 1인 레스토랑처럼 주문과 동시에 면부터 뽑는 파스타집 베얼풋 카페 / barefoot cafe 며칠전 리뷰 올린 펭귄카페 안쪽에 있는 파스타집 베얼풋 카페 [ BAREFOOT CAFE ] 베얼풋 카페는 정말 소문으로만 알수 있는 식당으로 도로변에 간판조차도 없더라구요아는 동생이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숙성된 반죽을 꺼내서 면부터 뽑아주는 식당이 있다길래 찾아가봤습니다그나저나 식당 이름이 맨발이네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하네요참고로 펭귄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해 마셔도 되고 이곳에서 주문한 음식을 펭귄카페에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식당옆 마당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낮엔 좀 더워서 안으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입구에 마늘이 걸려있네요귀신을 쫓으려는건지 아니면 파스타집이라 장식으로 걸어 놓은건지....ㅋㅋ 펭귄카페 언니도 이쁘던데 여기 언니도 이쁘네요^^그나저나 상당히 작은 식당인데 ㄱ자형 주방.. 2014.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