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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치앙마이]고양이들과 함께 늘어지는 오후를...고양이 카페 캣 모스피어 / Catmosphere Cat Cafe Chiang Mai 꼬마....계세요? 고양이 보러 왔어요 문좀 열어주세요?냥이...이런 꼬마녀석이 왔군 힘든 하루가 되겠어.... 냥이와 함께 놀수 있는 고양이 카페 캣 모스피어 태국 고양이들은 보통 개냥이라고 불릴정도로 사람들을 잘 따른답니다몇년째 키우고 있는 울집 고양이 쫑이는 아직도 누가 만지는걸 싫어하는데 말이죠ㅠㅠ더군다나 고양이 카페에 있는 냥이들은 근무(?)중이라 그런지 손님들을 자기들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듯 아주 잘 놀아주더라구요ㅋㅋ 이 사람은 언니양? 오빠양? 뽀뽀를 해줄까? 말까??? 냐옹~ 이쁘게 찍어 주세냐옹~ 커피는 다 마신거임? 나도 한잔...냐옹~ 내 주먹을 받아라 암튼 꼬마녀석들은...정말 힘든 하루냐옹~~[DARTH | EXOTIC SHORTHAIR] 꼬마 녀석이 나타날땐 자는게 최고냐옹~[.. 2014. 12. 12.
[태국치앙마이]태국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일본음악을 들으며 커피한잔...펭귄카페 / PENGUIN GHETTO COFFEE 이쁜 언니가 종일 일본음악을 틀어주는 펭귄 카페 [ PENGUIN GHETTO COFFEE ]펭귄 카페는 작지만 건물 디자인도 나름 신경을 쓴듯 보이고 바로 앞에 소품을 파는 디자인샵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커피를 즐길수 있는곳입니다 정말 작은 카페지만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진 마당에 앉아 태국카페에서 흘러 나오는 일본음악을 들으며 마시는 커피한잔이 제법 맛있네요태국인데 굳이 일본 노래를 들어야 하나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워낙 음악이나 영화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라....ㅋ 정말 아쉽게도 음악하는 친구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이쁜 주인언니 ㅋㅋ 펭귄카페 맞은편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샵도 있는데 치앙마이에서 좀 유명한 예술가라는군요이날은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야 문을 열어서 안에 들어가보진 .. 2014. 12. 10.
[태국치앙마이]작년에 이어 두번째 맞이하는 열기구 축제 벌룬 페스티벌 / Thailand Balloon Festival 2014 작년 이맘때 ChiangMai Gymkhana Golf Club에서 열렸던 벌룬 페스티벌이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금액(200바트)으로 열렸습니다 작년과 크게 다르진 않았고 오히려 열기구가 몇개 줄어든것 같았지만 그래도 둥실둥실 떠있는 열기구들을 보니 동심이 살아나는듯 설레이더라구요 2013 Thailand Balloon Festival 2014. 12. 9.
태국북부 치앙마이의 중심부에 매력적인 부티크 호텔 타마린드 빌리지 / Tamarind Village Hotel 타마린드 빌리지 호텔 / Tamarind Village Hotel예전 일본 친구들이 묵었던 호텔이라 잠깐 가본적은 있었는데 이번에 지인의 소개로 호텔 총지배인의 도움을 받아 호텔구석구석을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번잡한 올드시티 그것도 가장 번잡한곳인 썬데이마켓이 열리는 곳에 있지만 호텔안으로 들어가니 너무도 조용하고 이쁜 호텔이더라구요호텔의 입구만 봐서는 호텔의 규모를 알수는 없지만 간판에 빌리지란 이름으로 봐서는 어떤 분위기일지 짐작이 가긴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프론트데스크가 있을거란 예상과는 달리 긴 회랑이 나오는데마치 복잡한 모든것들을 버리고 또다른 세계로 가는듯한 묘한 느낌이 드는군요 저길의 끝에 천국이 있을것 같죠? ㅋㅋ 회랑의 끝엔 천국이 아니라 프론트데스크가 나옵니다비록 천국은 아니지만 이.. 2014. 12. 8.
태국 치앙마이 젊은 예술가 갤러리 / Tua Pen Not STUDIO 투아 펜 낫 스튜디오 [Tua Pen Not Studio]....이곳은 치앙마이 젊은 예술가 낫의 작업장이면서 갤러리가 있는곳입니다투아 펜 낫은 본인의 이름인 낫과 투아펜이라는 브랜드가 합쳐진건데 뜻은 모르겠네요^^ 치앙마이 님만해민의 여러 갤러리에서 낫의 제품을 팔고 있지만 좀더 다양한 모델을 보고 구입하려고 연락을 했더니 흔쾌히 방문을 하라더군요 낫의 스튜디오는 치앙마이 외곽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데 건물이 워낙 눈에 띄는 디자인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았는데 낫이 없을때가 많아서... 사실 연락없이 두번이나 갔다가 허탕을 쳤기에 세번째는 미리 연락을 하고 갔답니다 처음 방문때 기다리는 시간동안 나름 예술(?)작품 찍으면서 무료함을 달래며 놀았는데 아이폰6의 슬로우모션 기능은 정말 심심할때 놀기.. 2014. 11. 21.
[태국치앙마이]어마어마한 나무위에 카페가 따악.....더 자이언트 치앙마이 / The Giant Chiangmai Thailand 어릴적 톰소여의 모험을 보며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꿈을 꿔봤던 나무위의 통나무집치앙마이 외곽에 천년은 됐을법한 나무위에 통나무집은 아니지만 카페가 있다길래 오토바이타고 달려가봅니다차로 가면 한시간도 안걸릴것 같은데 오토바이로 달리니 님만해민까지 딱 1시간 15분정도 걸리네요시간은 좀 걸렸지만 큰도로를 벗어나는 3분의2지점부터는 길이 이뻐서 라이딩하는 맛이 제법 괜찮았답니다 정확한 위치는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자세한 위치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마치 강원도 어딘가를 달리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시원숲과 사이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을 지나면 더 자이언트 치앙마이 카페가 나타납니다 주차장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돌아서니 정말 말도 안되게 큰 나무위에 카페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구름다리 두개로 연결된 자이언트.. 2014. 11. 18.
천국이 있다면 바로 이런곳...코론섬 블루라군[필리핀/팔라완/코론] 카양안 호수를 보러 가다보면 너무도 멋진 풍경을 만날수 있습니다해변에 도착해서 카양안호수로 가는 계단을 올라 빨간 화살표에서 바라보는 블루라군 풍경이 아시아 10대 자연경관중 하나라는군요 카메라만 들이밀면 엽서가 되는곳 코론... 멍멍이의 똥꼬를 보면서 150개의 계단을 올라갑니다ㅋㅋㅋ 다들 팔라완 팔라완 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정말 너무 너무 멋진 풍경이죠? 정말 이곳에서 고기나 잡으며 살고 싶다는... 바다도 바다지만 섬이 어찌나 멋있는지 가보지도 않은 금강산이 떠오르는군요 코론 최고의 뷰는 바로 이곳인듯 싶네요가능하다면 이곳에서 며칠 묵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다는.... 2014. 9. 11.
여행을 마치며.... 6월7일 출국해서 일본, 태국, 필리핀을 여행하고 9월4일 정확히 90일만에 인천 도착이번 여행은 우여곡절이 많은 여행이었던듯....젊은 친구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도 겪고 여행 말미에는 오토바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내가 저세상으로 갈뻔한일까지...아찔했던 사고에 비해서 너무도 멀쩡한걸 보니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인듯 싶네요^^ 사고때문이었을까 치앙마이를 이륙해서 5시간여를 날아 인천에 올때까지 한숨도 못자고 생각..생각..생각....무슨 생각 했는지 기억은 없지만...ㅋㅋ 어느새 비행기는 인천공항에 착륙 하기위해 하강을 합니다창밖에 선재도와 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가 보이는군요 비행기에서 무의도가 보이면 여행 끝 ㅠㅠ 아무튼 사고는 사고고 이번 여행에서도 많은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왔기에 성공(?)적.. 2014. 9. 11.
오래전엔 바다였을 코론섬속 카양안 호수 / Kayangan Lake [필리핀코론] 오늘은 코론섬 투어를 가는날 날씨가 무척 화창하군요우선 코론항에서 배를 빌려서 코론섬을 돌아다닐 생각입니다코론섬들을 돌아보는 투어가 있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이동이 불가능해서 투어는 포기하고 비용이 더 들긴하지만 홀로 배를 빌립니다 ㅋㅋ부수앙가섬에서 코론섬은 30여분 거리에.... 항구앞에서 보니 코론섬이 손에 잡힐듯 보입니다요즘 외국인들은 한국말로 인사 정도는 다 하는듯 만나는 사람마다 꼬레 안녕하세요하며 손을 흔들어 주는군요 마간당 우마가...빠알람~~안녕...잘가~~ 항구를 배회하다 잭이란 친구와 1,200페소에 흥정을 하고 배를 타는데 대략 3만원정도 합니다 잭의 조수 벤젠은 14살입니다배를 섬을 떠날때와 도착할때마다 긴 막대기로 밀고 당기고... 코론섬에서 잭 모르게 100페소를 주니 굳.. 2014. 9. 11.
마닐라에서 팔라완 부수앙가 코론섬으로...[필리핀코론]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을 이륙한 세부퍼시픽 비행기가 코론으로 향합니다그러고보니 마닐라 도착했을때 비가 억수로 퍼붓던 공항이름이 필리핀 정치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베니그노 아키노2세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네요필리핀의 7대 대통령 코라손 아키노의 남편이었던 그는 미국으로 망명해 필리핀을 21년간 독재해온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에 대항하다가1983년 귀국길에 올랐지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괴한에 의해 피살당했습니다결국 그의 죽음을 계기로 장기집권하던 마르코스 정부는 몇년뒤 군과 국민에 의해 끝이 나고 맙니다보통은 이런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 좀더 좋은 나라로 나아가기 마련인데 지금의 필리핀은 나아지기는 커녕 가난과 여전히 불안한 치안은 많이 안타깝군요 실제로 1950~70년대에는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 2014. 9. 5.
코론섬 뷰포인트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일몰 그리고 별...[필리핀팔라완] 코론섬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마운틴 탭야스 뷰 포인트무지막지한 700여개의 계단을 오르고 또 올라 한 삼십여분 오르니 너른 마당이 나오고 가쁜 숨을 쉬며 뒤를 돌아보니 입이 떠억 벌어지는 풍경이...코론섬 일대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해넘이로 붉어지는 하늘은 정말 장관이네요 뭐 필리핀이라니까 필리핀인줄 알지 아니면 우리나라 남해 보리암에서 보는 일몰하고 비슷하네요ㅋㅋㅋ 한낮 코론을 뜨겁게 달구던 태양은 우슨섬 뒤로 사라지며 아름다운 붉은색 여운을 남깁니다마치 내일을 기대하라는듯이....ㅋㅋㅋ 태양이 사라진 자리에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자리합니다 이렇게 코론에서의 하루가 또 지나갑니다 2014. 8. 21.
[필리핀코론]바다에서 즐기는 해수 온천 코론 마키닛 / Maquinit Hot Spring Coron 코론에서 배를 타고 나가면 마치 천국과도 같은 섬과 해변을 많이 만날수 있는데 정작 코론에서는 그리 많은 볼거리가 있지는 않습니다그나마 가장 큰 볼거리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출, 일몰과 마키닛 해수 온천정도...오늘은 바로 마키닛 해수 온천을 가볼까 하는데사실 치앙마이에도 싼캄펭 온천이 있지만 더운나라에서의 온천은 그리 개운하지가 않아서 마키닛 온천도 별로 기대없이 출발해봅니다 참고로 마키닛은 따갈로그어로 뜨겁다는 뜻이라는군요 지도로 위치를 확인해보니 썬즈앤코론리조트에서 6.3㎞가 나오는데 트라이시클을 타고 30분정도 걸린다고 하는군요코론타운에서 리조트까지 50페소에 올수 있는데 거리상으로 봐서는 150페소 정도면 될듯 싶지만 하나같이 300~400페소를 부릅니다 속는 셈치고 300페소에 트라이시클을 .. 2014.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