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10 태국 치앙마이에 처음 생긴 쪽(죽)집 쪽쏨펫 / Jok Som Pet 방콕에선 자주 접하는 쪽을 치앙마이에선 잘 안보이던데 태국 친구가 치앙마이에 처음 생긴 쪽집이 있다길래 바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늘 지나다니며 본 식당이더군요 창푸악게이트에서 타페게이트가는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 해자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데 지도를 보시면 역시 쉽게 찾을수 있겠죠^^ 식당은 사진과 같이 노란색으로 칠해놔서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띕니다 간판도 Jok Som Pet이라고 눈에 확 띄죠 식당 입구에서 큰 죽통이 끓고 있는데 저녁 시간이면 금방 동이 나버리더군요 아저씨가 생긴거랑 틀리게 죽은 정말 잘 끓이네요^^; 앞에 계란은 죽을 시킬때 추가하시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지금은 식당안이 휑한데 클럽이 끝나는 시간때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해장을 하러옵니다^^;; 주문한 닭죽이 나왔는데 .. 2011. 1. 6. [태국 매솟]미얀마와 마주하고 있는 국경도시 매솟(Mae Sot) / DK HOTEL 수코타이 역사 박물관을 다 돌아본후 바로 출발해서 매솟에 도착 하니 2시간30분이 걸렸는데 길이 어찌나 험하던지.... 빠이가는 길도 커브가 많아서 많이 험한데 수코타이 매솟 구간도 전혀 뒤지지 않더군요^^; 그나마 빠이보다 2차선구간이 많아서 걷는것보다 조금 빠른 속도의 트럭들을 추월할수 있어서 빠른 시간에 도착을 했네요 매솟은 미얀마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고 난민촌도 많아서 조금 암울할줄 알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그런 분위기를 읽을수는 없었습니다 그냥 여느 조그만 마을 같은 하지만 다른곳과 틀리게 조금 번잡스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마을 규모에 비해 차량이 많아서 그런지 빠이 같지 않게 유동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일단 이 한몸 누울 방부터 잡아야겠기에....오늘 묵을곳은 DK Hotel입니다 일방.. 2010. 12. 26. [태국 수코타이]역사의 도시 수코타이 사와디퐁 호텔 / Sawasdi Pong Hotel 피사눌룩에서 출발 1시간30분여를 달려서 태국의 앙코르와트라 불리우는 역사의 도시 수코타이에 도착했다 수코타이에 도착전부터 사와디퐁 호텔에서 묵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고민없이 아이폰으로 위치검색 피사눌룩과 수코타이를 잇는 도로로 시내에 진입하니 바로 초입에 호텔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역사의 도시 수코타이에 도착한 나를 처음으로 맞이한건 전기줄에 앉아 시끄럽게 울어대는 수많은 제비들의 소리 사진의 전기줄에 하얀 점점이 보이나요? 그게 전부 제비들입니다 강남가는 제비가 다 여기에서 겨울을 나는군요^^ 암튼 사와디퐁 호텔의 첫 인상은 생각보다 큰 규모더군요 길건너 수코타이 오키드호텔이 더 비싼데도 불구하고 외관은 사와디퐁 호텔이 더 좋아보입니다 1층 로비 모습인데 너무 넓어서 오히려 휑한 느낌마.. 2010. 12. 23. [태국 프레]전통 주택들이 많은 조용한 도시의 프레 타워 호텔 / Phrae Tower Hotel 치앙마이에서 230Km 떨어진 조용한 도시 프레[Phrae] 이곳을 찾은 이유는 Phae Muang Phi Park를 가기 위해서였다 무앙피는 지각 변동과 비로 인한 침식으로 독특한 지형을 갖고 있는 공원인데 막상 프레에 도착하니 무앙피뿐 아니라 프레의 매력은 따로 있었는데 바로 도시안에 100년이 넘은 태국 전통 주택들이 많이 보존 되있어서 여행자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프레의 전통 주택이나 무앙피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조만간 따로 후기를 올릴테니 궁금증은 그때 해결하시길.... 본론으로 돌아가서 프레에는 외국인 여행자보다는 태국인 여행자가 많이 오는듯 싶다 프레에 머무는 동안 외국인이라곤 태국여인과 동행한 할아버지 딱 한명뿐.....물론 나도 외국인지만....^^;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프.. 2010. 12. 22. 태국 중서부 자동차 여행 오늘밤 드뎌 태국 중부를 돌아보려 출발합니다 작년에 태국 북부를 돌았었는데 의외로 도로나 표지판이 잘되있어 네비없이 지도 한장만 들고도 다니는데 무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태국 중부지역을 공략합니다^^ 대강 코스를 잡았는데 지역이 넓어서 거리가 꽤 나올듯 싶네요 참고로 치앙마이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롭부리까지의 거리가 580Km정도 됩니다 아이폰으로 경로를 검색하니 차로 8시간32분이 나오는데 도보로는 4일20시간이 걸린다고 나오네요^^;ㅎㅎㅎ 서울 부산보다 조금 더 먼데 고속도로가 아니라서 오래 걸리는듯 싶네요 그런데 목표는 빨간 포인트 전부를 돌아보는건데 여행이라는게 변수가 많아서 어디까지 보고 올지는 미지수네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안전이니까 조심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결과물은 결국 사진이니 .. 2010. 12. 17.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태국 엽서 만들기 지인들에게 엽서를 보내려고 며칠 돌아 다녀봤지만 눈에 들어오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내가 찍은 사진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엽서를 만들어봤습니다 내가 찍은 사진중에 태국 냄새가 물씬 풍기면서 여행을 오고 싶지만 못오는 지인들의 염장을 지를만한 사진으로....^^; 종류별로 한장에 모아보니 사진이 작아서 그런가 제법 이쁘네요 오늘은 엽서좀 쓰고 내일 보내야 크리스마스즈음에 도착할듯 싶네요 이 엽서를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지면 좋겠습니니다^^ 2010. 12. 17. [태국 치앙마이]Wat Lok Moli / 이쁜(?)체디가 있는 아담한 사원 왓 록 모리에서 별 일주 담기 어젯밤 그러니까 오늘 새벽이 되겠죠 별 일주 사진을 찍기 위해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원래 계획은 부처님을 중앙에 두고 별을 돌리고 싶었는데 막상 나가보니 밤엔 거의 모든 사원들이 문을 닫네요^^;; 그리고 야외에 모셔둔 부처님이 어디 계신지 기억도 없고....^^ 결국 돌다돌다 기억난 왓 록 모리 이 사원은 창푸악게이트에서 도이수텝 방향으로 가다보면 주유소옆에 있는데 오며가며 본 기억이 대문이 없었거든요 역시 새벽이든 아무때고 개방이 된 사원이었습니다 큰 사원도 아니었고 유명하지도 않은것 같은 사원인데 큰 체디(?)가 인상적인 사원입니다 그런데 카메라 셋팅하고 사진을 찍으려하는 순간부터 개 한마리가 짖기 시작하는데 사진찍는 내내 쉼없이 짖더군요 모기는 또 어찌나 많은지 더워서 땀이 날 지경인데도 긴팔옷은 .. 2010. 12. 16. 태국의 캐논 카메라가격....정말 비싸네요^^; 센탄에어포트를 갔는데 가전제품 엑스포를 하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웬만한 가전제품을 다 팔고 있는데 가장 관심이 가는 카메라 코너 그중에도 캐논부스 방문 그런데 가격이 엄청 비싸군요 역시 관심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장비였는데 우선 바디를.... EOS 5D MARK Ⅱ + 24-105mm f4 = 111,000바트 울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4,440,000원정도인데 가격이 장난 아니군요 다나와를 보니 대략 울나라에선 427만원정도인데 대략 20만원 정도의 그리 큰 가격 차이는 아니지만 태국 평균임금 생각하면 엄청난 금액입니다 2009년 기준 태국 평균임금이 8,000바트 정도였으니 그동안 올랐다고 해도 거의 일년치 월급을 다 모아야 오디마크투를 살수 있겠네요 렌즈 가격은 바디보다 차이가 크네요 EF 24-70mm.. 2010. 12. 15. [태국 치앙마이]옐로커리가 맛있는 타이 맛집 / Aroonrai Thai Restaurant 태국 일반 식당에 가서 메뉴를 볼때면 다양한 커리메뉴가 눈에 들어 오지만 화려한(?)색의 소스맛이 두려워 쉽게 주문하긴 힘들다^^; 하지만 두려워 마시길....막상 먹어보면 그리 거부감도 없고 때론 정말 맛있는 식사를 경험할 수 있으니....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옐로커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왠만한 식당에서 먹을수 있는데 커리와 코코넛 밀크를 믹스하고 감자,양파를 넣고 고기와 함께 끓인 음식입니다 특히 치앙마이 타페게이트 근처의 아룬라이(Aroonrai)라는 식당의 옐로커리가 어찌나 맛있는지.... 위치는 아래 지도보시면 눈 감고도 찾아갈 수 있을겁니다^^ 식당이 서향이라 오후에 가림막을 내려서 혹시 지나칠수 있지만 간판도 있고 해서 쉽게 찾겠지만 혹시 못 찾는다면 당신은 정말 길치^^ㅎㅎ 옐로커리에 들어.. 2010. 12. 13. [싱가폴]화려한 조각상들의 향연 스리마리암만 힌두 사원 [Sri Mariamman Temple]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 사원인 스리마리아만을 찾아가기 위해 MRT를 타고 차이나타운으로 향한다 힌두사원이 리틀인디아가 아닌 차이나타운에 있다는데 조금 의아해하며 도착한 차이나타운역 역을 나오자마자 홍등이 주렁주렁 매달린 차이나타운의 상점들이 즐비하다 스리마리암만 사원이 지어졌을 당시엔 차이나타운이 아니라 인도인지역이었다고 한다 후에 인도인들은 리틀인디아라는 곳에 자리를 잡고 이곳에 차이나타운이 생기면서 불교와 힌두가 같은 공간에서 공존하게 되었는데 사실 싱가폴에선 같은 블록안에 불교,힌두,이슬람사원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것을 어렵지않게 볼수 있다 종교만큼 예민한것도 없는데 실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표면적으로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는 모습이 여간 보기 좋은게 아니다 암튼 상점들을 구경하며 5분정도.. 2010. 12. 12. [태국 치앙마이]승려들의 아침 수행 탁발(托鉢) 치앙마이의 이른 아침 찬바람을 맞으며 승려들의 탁발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길을 나섰다 탁발이란? 발우[음식을 담는 그릇]를 들고 가난한 집과 부잣집을 가리지 않고 차례로 다니면서 먹을 것을 얻는 것으로 출가 수행자의 대표적인 생활방식이다 탁발을 생활수단으로 정한데는 교만과 아집을 없애고 보시하는 이의 복덕을 길러주는 공덕이 있으므로 불교교단의 기본 원칙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탁발 제도는 부처님 당시부터 비구들이 행하던 것이었고 지금도 남방 불교권에서는 시행되고 있으나 북방 불교권에서는 생활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수행의 한 방편으로 탁발이 가끔씩 행해지고 있을 뿐이라는데....우리 나라에서는 사이비승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종단적으로 탁발행위를 금하고 있다는군요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나서자 마자 탁발을 수행중.. 2010. 12. 11. 방금 나온 따뜬따끈한 새차 토요타 비오스 작년에 토요타 비오스를 렌트해서 태국 북부 지역을 돌았었는데 어찌나 좋았던지... 그래서 이번엔 태국의 중부 지역을 돌아 볼까해서 차를 렌트했는데 드뎌 오늘 받았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차가 다 나가서 이번에 새차를 뽑았다는군요 올 여름에 만든 태국 운전면허증에 걸맞는 새차가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새차라 그런지 어디 흠집이라도 날까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여긴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사고 안나려면 무조건 양보운전밖에는 답이 안나오거든요 방금 차를 몰고 MO's 커피집에 오는데 정말 얼마만에 맡아보는 새차 냄새던지... 차에 아무것도 없어서 한동안 새차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듯 싶네요 이제 태국의 중부지역 사진촬영 계획좀 세워야 하는데 얼마나 많은 추억들을 만들지 벌써부터 설레이기 시작하네요^^ 아! .. 2010. 12. 10. [태국 치앙마이]예술과 디자인 산책 / 11th NAP 작년에 우연히 님만해민을 지나는데 밤을 환하게 비추고 뭔가를 하는게 아닌가 들어가보니 갖가지 이쁜 소품들을 전시및 판매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님만해민 소이1은 일부러 가기전엔 큰길에서 지나치는 정도의 골목같은 곳인데 그때보니 유난히 이쁜 샵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런데 어제 저녁을 거하게 먹고 커피한잔 하러 오토바이를 타고 MO's coffee에 가는데 때마침 님만해민 초입에 있는 씽크파크에서 불을 환하게 밝히고 야시장이 열렸더군요 시간도 많겠다 잠시 오토바이를 세우고 공원에 들어가보니 여느 야시장과는 분위기 사뭇 천막들이 즐비합니다 입구에 세워진 입간판을 보니 11회째를 맞이하는 NAP라는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무슨 데자부 현상도 아니고 마치 언젠가 봤던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뭥미^^; 자세히 보니 작년 .. 2010. 12. 9. 태국의 크리스마스 트리 / 치앙마이 센트럴프라자 에어포트 오늘 센트럴프라자 에어포트[센탄 에어포트]에 갔는데 벌써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돼 있더군요 태국이 불교 국가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라곤 대형마켓뿐이네요 작년에도 센탄외엔 트리를 본적도 없는데....태국 젋은 친구들도 크리스마스를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는듯 싶구요 어찌하다보니 몇년째 홀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됐네요 다행히 캐럴도 안들리고 그리 외롭거나 쓸쓸하진 않은데....^^; 그래도 올해는 기필코 여인네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겨볼까 합니다 과연 바램대로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ㅎㅎㅎ 오늘 울나라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하더군요 그중 일부라도 태국으로 가져와서 평생 한번도 직접 눈을 못 본 콘타이들한테 뿌려주고 싶네요^^ 2010. 12. 7. [태국 치앙마이]20년 전통의 피자,파스타 레스토랑 예전 타페쪽에 있을때는 자주 가던곳인데 싼티탐에 머물면서 거리가 조금 있다보니 오늘 오랜만에 갔다 왔네요 사실 얼마전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30년도 넘은 식당을 태국인이 소개해 줬는데 과연 30년간 뭘 했는지.... 소개한 사람한테 "너무 맛이 없었다"고 하니 "주방장이 바꿨나??"라는 간단한 대답만 돌아옵니다^^; 맛없는 스파게티의 아쉬움이 사라지질 않아서 정말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으러 출발==33 오토바이 타고오면 15분정도....실제 거리보다 마음의 거리가 멀었네요 오랜만에 갔는데도 함박웃음을 날리며 어찌나 반가워하는지 안먹어도 배가 막 불러옵니다^^ 이곳의 위치는 나이트바자 근처에 있는데 아래 지도 보시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이집 상호가 뭔지 기억이 없습니다 보수중인지 포장을 씌워 .. 2010. 12. 5. [태국 치앙마이]큰 탑이 있는 사원 왓 체디루앙 / Wat Chedi Luang 치앙마이에서 제일 큰 불교사원 왓 체디루앙....1411년에 건설 됐다고하니 올해가 딱 600년이네요 해자안쪽 올드시티 정 중앙에 위치한 왓 체디루앙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원안에 큰 체디(탑)가 있다 이 체디는 원래 90m정도였다고 하는데 1545년 지진으로 일부가 붕괴되고 60m정도만 남아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단다 이 탑은 중간쯤의 코끼리만 아니면 4면 모양이 다 똑같은데 자세히 보니 다른곳은 원래 코끼리가 있었던듯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다 코끼리 조각이 참 정교한데 이걸보는 순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본 코끼리테라스가 생각난다 앙코르와트의 코끼리 테라스는 감각적이라면 이곳은 사실적이라고나 할까^^ 암튼 태국말로 창이라하는 코끼리가 이 체디에서 600년을 살고 있었다 이 체디는 각 면 중앙에 계.. 2010. 12. 5. 파란눈의 천하무적 에릭 숙소에 아빠, 엄마와 함께 치앙마이에 장기로 있는 못말리는 장난꾸러기 꼬마 에릭 이 녀석 영어를 아주 잘해 영국에서 온줄 알았더니 폴란드에서 왔단다 엄마는 마사지스쿨에 다니느라 바쁘고 항상 아빠와 함께 있는데 사실 거의 방치수준이다^^; 보는 사람마다 놀자고 덤비는데 얼마나 개구장이인지 웬만한 체력이 아니고서야 에릭이랑 10분도 버티기 힘들다 그런데 정신없이 놀다가 항상 마무리는 아빠,엄마한테 혼나고 울음으로 끝을 맺는다 좀전까지도 에릭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결국 잡혀서 권투놀이를 했는데 힘들어 죽을 지경이다 지칠줄 모르는 강철체력 천하무적 파란눈의 에릭 가끔 에릭의 고함 소리에 단잠을 깰때도 있지만 이쁘고 귀여서 전혀 밉지 않다^^ 지금은 컴퓨터앞에서 게임에 빠져있는데 언제 또 개구장이도 변신할지 몰라 .. 2010. 12. 2. [태국 치앙마이]러이 끄라통 축제 / Loi Krathong-축제의 꽃 야간 퍼레이드 러이 끄라통의 마지막 메인 이벤트 야간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화려한 장식과 조명을 밝힌 차량(?)이 치앙마이의 밤거리를 움직이며 많은 사람들의 플레쉬 세례를 받는다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사람들의 수가 엄청나다 사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미인들에 관심이 가다보니 무슨 테마인지도 모르고 퍼레이드를 보는게 조금 아쉬웠다 좋았던건 관람하는 곳과 퍼레이드하는 곳의 경계가 모호하고 이동하는 대열에 들어가는데 아무 제약이 없다보니 사진찍는게 너무 수월했다 물론 대열이 이동하는데 방해를 하면 안전상의 문제도 있다보니 몇몇 진행요원들이 있었지만 오히려 축제를 즐기는데 방해될까 더 조심하는듯... 아무튼 그덕에 전통의상 입은 미인들의 생생한 표정들을 담을수 있었다 이 차량은 대형 유통업체인 로터스의 상호가... 2010. 12. 1.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