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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5

미얀마 양곤의 대표적인 사원 쉐다곤 파고다 / Shwedagon Pagoda in Yangon Myanmar 미얀마는 파고다라고 할 정도로 정말 도처에 크고 작은 파고다가 넘쳐 납니다수도인 양곤도 예외일수는 없는데 수많은 파고다중에서도 양곤을 대표하는 파고다는 아마도 쉐다곤 파고다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산하나 보이지 않는 양곤의 나즈막한 언덕위에 자리 잡은 쉐다곤파고다는 한때 영국과의 전쟁에서 요새로 착각돼 점령을 당한적도 있다고 합니다참고로 미얀마에서는 유독 쉐(Shwe)라는 단어를 자주 볼수 있는데 금(金)이라는 뜻이었네요 이 파고다가 지어진 시기는 어느 승려의 기록에 의하면 2,500년전, 고고학자들은 1,000~1,500년전에 지어졌다고 아직도 논란이 있지만 어찌됐든 오래됐네요 쉐다곤 파고다는 둘레가 대략 2㎞에 동서남북으로 4개의 게이트가 있는데 남쪽 게이트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갈수 있고 나머지 게이.. 2015. 1. 30.
[미얀마바간]여행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숙소 샤우닌산 게스트하우스 / Saw Nyein San Guest House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고민에 빠지는 순간은 아마도 숙소 결정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그래서 좋은 숙소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며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더라구요물론 배낭여행자들이야 싼 숙소가 제일 좋은곳이란 공식이 성립되기 때문에 그리 큰 고민이 아닐수도 있겠죠 ㅋㅋ 미얀마를 오랜전부터 가려고 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기회를 못잡다가 이번에 베트남 뱅기표를 찢어버리고 미얀마행 뱅기표를 끊어 부푼 마음으로양곤에 도착을 했지만 괜히 왔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진 않았답니다공항을 빠져 나오면서부터 시작되는 교통체증과 난폭운전에 매연...역시 어느 나라나 수도는 다 비슷비슷한 느낌인것 같네요 아무튼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와 너무 안맞는 양곤을 빨리 떠야겠다는 생각에 출발 당일 바간 양우에.. 2015. 1. 29.
[태국치앙마이]도이수텝에 올라 일몰과 야경을.... 한달넘게 비한방울 오지 않던 치앙마이에 지난주 며칠동안 쉬지않고 비가 내리더니 어제하고 오늘은 너무도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네요마음 같아서는 도이인타논에 가서 캠핑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역시 마음뿐이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질녘 가까운 도이수텝에 올라봅니다도이수텝을 지나서 고산족 마을인 도이뿌이가 내려다 보이는곳에 도착하니 붉게 물든 하늘빛이 너무도 이쁘네요 환상적인 일몰을 즐기고 치앙마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로 돌아오니 하늘에 총총 떠있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정말 혼자 보기 아깝더라구요이래서 남여가 밤에 도이수텝에 오르면 사랑에 빠지나 봅니다 ㅋㅋㅋ 나름 추운 치앙마이 산바람을 맞으며 한시간동안 별을 담았는데 어디가는지 모를 비행기도 흔적을 남겼네요비행기 궤적은 지우려고 했지만 귀차니즘.. 2015. 1. 13.
[태국치앙마이]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캠핑장소 도이 앙 캉 / Doi Ang Khang 2015년 첫 촬영은 늘 그렇듯 태국에서...ㅋㅋ새해를 맞아 어머니와 함께 아주 멀리 다녀왔습니다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160㎞정도에 미얀마 국경과 마주한 태국북부의 대표적인 캠핑장소 도이 앙 캉(Doi Ang Khang)이곳은 평균온도가 17.7도로 아주 시원한곳입니다 물론 4월중엔 30도가 넘는 더울때도 있지만 가장 추운 1월엔 영하 3도까지 떨어지기도 한다는군요 도이앙캉까지 가는길은 그리 어렵지 않으며 치앙다오에서 두개의 길을 선택할수 있습니다저는 갈때는 파란색길을 올때는 미얀마 국경을 따라 이어진 회색길을 이용했는데 파란색길은 노면상태가 아주 좋은 반면 경사가 상당히 급하고 회색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고산족 마을을 여럿 지나지만 노면 상태가 좋지는 않더라구요 산중에서 만난 귤밭...제주도 아니라는.... 2015. 1. 12.
[태국치앙마이]차분하게 한해를 보내고 2015년 새해를 맞이하는 밤....왓 판 타오 / Wat Phan Tao 2015년 첫 게시물로 2014년 마지막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2014년의 마지막을 맞이하러 타페게이트로 가던중 잠시 들렀던 사원 Wat Phan Tao 밤이 이쁜 사원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는데 마침 행사를...삼각대를 챙기지 않은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평소 보리수나무에 달아놓은 오색등이 이쁜 사원이었는데...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이라 그런지 차분한 분위기로 바뀌었네요 행사가 있는것 같아 마냥 기다리다 보니 마침 스님들이 초를 들고 부처님 주변으로 자리합니다 매번 타페게이트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어수선한 새해를 맞이 했는데 차분하게 사원에서 맞이 하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왓 판 타오는 치앙마이에서 유명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왓 체디 루앙 옆에 있는 사원인데 낮보다는 밤이 이쁜 사원입니다이 사.. 2015.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