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리뷰 올린 펭귄카페 안쪽에 있는 파스타집 베얼풋 카페 [ BAREFOOT CAFE ] 

베얼풋 카페는 정말 소문으로만 알수 있는 식당으로 도로변에 간판조차도 없더라구요

아는 동생이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숙성된 반죽을 꺼내서 면부터 뽑아주는 식당이 있다길래 찾아가봤습니다

그나저나 식당 이름이 맨발이네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하네요

참고로 펭귄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해 마셔도 되고 이곳에서 주문한 음식을 펭귄카페에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식당옆 마당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낮엔 좀 더워서 안으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입구에 마늘이 걸려있네요

귀신을 쫓으려는건지 아니면 파스타집이라 장식으로 걸어 놓은건지....ㅋㅋ




펭귄카페 언니도 이쁘던데 여기 언니도 이쁘네요^^

그나저나 상당히 작은 식당인데 ㄱ자형 주방과 마주한 자리는 다섯명이 앉으면 꽉 차더라구요 








이곳의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

파스타, 라자냐, 피자에 브라우니와 타르트정도...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면 반죽을 꺼내 면부터 뽑고 조리에 들어갑니다

간간히 대화도 할수 있고 조리하는걸 볼수 있어서 음식 나올때까지 심심하지 않아 좋더라구요 

오븐에 굽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라자냐부터 만들기 시작하는군요








파스타와 피자도 아주 맛있었지만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 두가지가 들어가는 라자냐는 정말 정말 맛있더라구요






치즈도 많이 올려주죠

일단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듬뿍 넣는게 맛의 비결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금요일 저녁 7시에는 마당에서 영화를 상영한다는군요

펭귄카페나 입구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나 맥주를 사다 마셔도 된다고 하니 피자에 맥주를 마시며 영화한편 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님만해민에 맛있는 파스타집이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파스타집을 찾았습니다

이쁜언니 때문만은 아니고 음식맛이 좋아서 자주 찾을것 같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5.01.17 23:48 신고

    느낌좋았던 가게♡
    주문함과동시에 반죽하고 면뽑아주고...
    첨부터 완성되는모습까지 바로 눈앞에서볼수있는...
    느림의미학을 알려준곳~~~^^

  2. 2016.12.22 00:48 신고

    안녕하세요!
    이곳은 썽태우 탔을 때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
    큰 길가에 있어서 쏘이 00 이라고 말할수도 없고...
    창프라단 로드...? 맞나용?

    • 2016.12.22 01:15 신고

      글쎄요 썽태우타고 가본적이 없어서...^^
      앞길이 타논 촌프라탄이 맞긴한데...이비스호텔에서 훼이통타우 방향으로 조금만 가자고 하시면 될듯 싶긴 하지만 그냥 구글지도를 보여주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3. 2016.12.22 01:27 신고

    감사합니다
    내일 치앙마이 동물원 갔다가 들려볼려고요 ^^;

이쁜 언니가 종일 일본음악을 틀어주는 펭귄 카페 [ PENGUIN GHETTO COFFEE ]

펭귄 카페는 작지만 건물 디자인도 나름 신경을 쓴듯 보이고 바로 앞에 소품을 파는 디자인샵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커피를 즐길수 있는곳입니다











정말 작은 카페지만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진 마당에 앉아 태국카페에서 흘러 나오는 일본음악을 들으며 마시는 커피한잔이 제법 맛있네요

태국인데 굳이 일본 노래를 들어야 하나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워낙 음악이나 영화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라....ㅋ






정말 아쉽게도 음악하는 친구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이쁜 주인언니 ㅋㅋ




펭귄카페 맞은편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샵도 있는데 치앙마이에서 좀 유명한 예술가라는군요

이날은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야 문을 열어서 안에 들어가보진 못했습니다




디자인샵 옆에는 천연 염색하는곳인데 여기서 판매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마침 염색한 옷가지들을 널고 있는데 이쁜것도 있고 촌스러운것도 있고...그래도 색은 참 이쁘네요




사실 펭귄카페를 간건 가장 안쪽에 있는 이 식당에 오기 위해서 였습니다

파스타와 피자를 파는곳인데 주방과 마주한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조리하는 과정을 볼수 있는데 마치 1인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곳은 따로 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치앙마이에 숨겨진 보석 같은 카페의 끝은 어디까지인지....늘 새로운 카페를 찾는것도 치앙마이 여행의 묘미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역마살 덴장부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5.01.11 14:09 신고

    베어풋은 들어가서 스파게티 먹었었는데. . .
    바로옆에있는 펭귄카페를 못가봤네요
    어떤 일본음악이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어릴적 톰소여의 모험을 보며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꿈을 꿔봤던 나무위의 통나무집

치앙마이 외곽에 천년은 됐을법한 나무위에 통나무집은 아니지만 카페가 있다길래 오토바이타고 달려가봅니다

차로 가면 한시간도 안걸릴것 같은데 오토바이로 달리니 님만해민까지 딱 1시간 15분정도 걸리네요

시간은 좀 걸렸지만 큰도로를 벗어나는 3분의2지점부터는 길이 이뻐서 라이딩하는 맛이 제법 괜찮았답니다


정확한 위치는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자세한 위치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마치 강원도 어딘가를 달리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시원숲과 사이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을 지나면 더 자이언트 치앙마이 카페가 나타납니다 

 주차장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돌아서니 정말 말도 안되게 큰 나무위에 카페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구름다리 두개로 연결된 자이언트 카페를 보고 있자니 나만의 아지트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지만 밤엔 좀 무서울듯 싶네요 ㅋ










이제 구름다리를 건너야하는데 두사람이 걸어가면 흔들림이 장난 아니네요 

시작하는 연인들이 온다면 자연스럽게 스킨십이....^^ㅎㅎㅎ











[사진을 클릭하면 커집니다^^]  



자이언트 카페는 모든 손님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입구에 굵은 나뭇가지가 지나가서 고개를 숙이지 않고서는 들어갈수 없는데 자연앞에 겸손하라는 의미인듯...ㅎㅎㅎ 




겸손하게 카페에 들어서니 평일 낮인데도 많은 태국 사람들이 있는걸로 봐서 역시 현지인들한테 유명하긴 하나봅니다

커피값(120바트)이 스타벅스와 같은거 빼곤 정말 좋네요


















사진찍고 커피한잔하는데 뒷쪽에서 직원한명이 하네스를 차고 나무위로 올라섭니다

카페 인근에 짚라인하는곳이 있긴하던데 원래 여기도 짚라인을 하던곳인지 아니면 손님을 위해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한국에 있었으면 천년을 됐을법한 나무겠지만 태국이기에 생각보다는 젋은 나무일듯 싶지만 어떻게 이런나무에 카페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태국이니까 가능하겠지만....그래도 나무를 자르거나 하지 않고 지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여긴 카페만 있는게 아니라 카페 아래에는 숙소도 있는데 일박에 3,000~5,000바트정도로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사진을 보니 한번쯤 이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고로 여자가 있는곳은 화장실이랍니다^^




마지막으로 태국 카페에는 고양이나 개 한마리쯤은 늘 있는데 이곳도 역시 극성맞은 개 두마리가 있네요

실컷 뛰어놀다 지쳤는지 한마리는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으로 잠이 들었네요 ㅋㅋㅋ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4.11.19 10:38 신고

    짱이다~~!!^^ 머찐사진과 오라버니의 말솜씨에 단숨에 보게됩니다! 건강히 남은여행 잘 보내셔요^.^b

  2. 2014.12.15 20:13 신고

    얍!@^^ 쪼옹이 뭡니까!! 너무 애교진 거 아닙니깡!!??ㅎㅎㅎ

  3. 2014.12.15 20:21 신고

    얍얍!^^ 새해에 한살씩 더 묵고 애교지게 만납시더~^^

  4. 역마살 덴장부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5.01.11 14:06 신고

    여긴 가보지못한곳인데. . .
    다음에 치앙마이 가게되면 꼭 가보고싶네여^^

치앙마이에 자주와도 올때마다 새롭게 맛집을 만나네요

이번엔 일본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깔끔한 일본식당 '스마일키친' 입니다

님만해민 소이3 초입에 있는 식당인데 님만해민에 처음오는 사람도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거로 보이네요




식당 간판이 없어서 그냥 지나칠수도 있으니 바로옆에 맛사지집을 기억하시면 될듯 싶네요




입구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몇개 있지만 아주 아담한 식당입니다






저녁에는 테라스에서 먹어도 좋을듯 싶지만 점심때는 더우니 식당안에서 먹는게 좋겠네요

식당안에는 테이블이 6개밖에 없는 아주 소박한 식당입니다






스마일키친의 단품메뉴들은 보통 150바트 전후이고 우리나라의 백반같이 날마다 내용이 바뀌는 오늘의 메뉴는 250바트인데
조금 늦게가면 오늘의 메뉴는 끝난다고하니 인기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처음가서 먹은 메뉴가 오늘의 메뉴인데 고로케와 교자만두가 주 메뉴였는데 아주 맛깔나고 특히 흰쌀밥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양이 좀 작은듯 보였는데 막상 다 먹고나니 절대 적은 양은 아니였습니다




스마일키친의 영업시간은 11:30 ~ 15:00 점심타임과 17:00 ~ 21:00 저녁타임에 영업을하고 마지막 주문은 20:30에 마감을 한다니 참고하세요


님만해민에는 식당도 많고 먹을거리도 다양하지만 막상 매 끼니를 매일 사먹다보니 먹는게 제일 고민인데

스마일키친같이 맛도 좋은 오늘의 메뉴는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해주는것 같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3.11.11 22:39 신고

    왠지 카모메 식당 같은 분위기가 나는 아담한 밥집이네요.
    태국 여행 갔을 때 한식이 생각난다거나 동남아 음식이 입에 안 맞을 때 들리면 좋을 거 같아요.

아주 맛있는 빵집이 안동에 있습니다

어릴적 즐겨먹던 빵인 맘모스빵의 이름을 쓰는 맘모스제과

소도시인 안동의 빵집이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될 정도이니 외국인의 입맛에도 맞는듯 하네요


빵집을 찾은날 마침 눈이 많이 내려서 길은 미끄러웠지만 빵집 분위기는 제대로 살았네요^^




1974년에 생겼으니 내년이면 40년이 되는데 정말 오래된 빵집입니다




빵집 내부는 여느 빵집과 다르진 않았는데 유명세에 비해 빵 종류가 많지는 않은듯...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케잌종류도 많았는데 인기도를 표시해놔서 뭘 먹을지 모를때는 넘버1부터 드셔보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하지만 전부 맛있어 보였다는....




빵만드는 과정을 볼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되있어서 신뢰감이 높아지더군요




빵집 내부 안쪽에는 빵과 커피도 할수 있도록 카페가 되있더라구요

주차만 편하면 자주 찾아볼텐데.....




맘모스제과가 경상도 3대 빵집중에 하나라는데 빵맛은 정말 좋더라구요

식빵은 닭가슴살인줄 알았다니까요

특히 맘모스빵은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맘모스제과만을 위해서 안동까지 올필요는 없겠지만 안동에 놀러와서 찜닭에 지친분들 커피에 맛있는 빵 한조각 하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위치는 안동에서 가장 번화한곳이고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테니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거로 보입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3.01.04 18:20 신고

    작은 도시의 작은 빵집이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되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 2013.01.05 19:35 신고

      그러게요 빵맛은 최고인듯 싶은데 어떻게 소도시의 빵집이 미슐랭가이드에 소개가 되었는지는 여전히 궁금하네요^^

  2. 2013.01.04 22:46 신고

    정말 깔끔한것 같아요 빵 맛 좀 봐으면 좋겠어요

아주 오래전 부산 기장에 있는 대변항으로 갈치낚시도 가봤는데 멸치로 유명한 대변항의 멸치회를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멸치회를 먹어봤답니다


울산에서 30여분을 달려서 도착한 대변항은 멸치축제의 막바지라서 차가 조금 밀리는 정도일뿐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즐비하게 늘어선 좌판에선 멸치와 젓갈을 파느라 정신이없더군요

점심때라 배는 고픈데 아는 식당이 없어서 구경부터 할마음으로 걷는데 구경꾼들 입에서 거북이 횟집이 괜찮다는 말이 자주 들리더라구요


거북이횟집에 도착하니 가게앞에서 하얀 연기를 피우며 통통한 멸치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더군요

군침한번 흘려주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밖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발디딜 틈없이 사람이 많은게 일단 식당은 잘 찾아온듯 싶습니다


아주머니한테 밖에서 구워지는 멸치구이와 멸치회무침, 멸치찌게를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나온 멸치구이

먹는법을 물어보니 머리와 뼈를 발라서 먹으면 된다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알려주네요^^;;

저는 통채로 먹었는데 가시에 민감하신분은 뼈를 발라먹는게 좋을듯 싶고 머리 또한 같이 먹으니 약간 쌉싸름한게 머리도 떼고 먹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주 맛있는 멸치구이가 다 없어질때쯤 눈으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 멸치회무침이 나왔습니다

멸치회무침은 정말 새콤하고 부드럽더라구요

보통 밥에 비벼드시던데 그냥 쌈에 싸먹어도 맛있고 밥은 나중에 나올 멸치찌게를 위해서 남겨둬야 합니다^^




멸치에 기름기가 많아서 그런지 멸치회무침을 먹었더니 조금 느끼한 느낌이 들어서 물회를 하나 추가했습니다

물회는 그냥 시원하고 새콤달콤 했는데 평범한 물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멸치찌게가 나왔는데 벌써 배가 조금 불러오는군요

사실 멸치찌게는 첫숟가락을 떠보고 생각보다 맛이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안에 숨겨진 멸치와 우거지를 함께 먹어보니 구이나 무침보다 찌게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경상도라 그런지 조금 짠게 아쉽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숟가락질을 멈출수가 없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여름의 시작을 대변항의 멸치와 함께 했습니다

사실 멸치가 맛있는거도 좋았지만 좋은 사람과 함께 였기에 더욱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대변항의 음식맛이 평준화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본곳이 거북이 횟집뿐이라....

다른건 몰라도 이집맛은 보장할수 있는데 워낙 입맛이라는게 개인마다 다르다보니 참고만 하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치앙마이에서 치앙칸까지 편도가 대략 500여킬로미터정도 되는데 가는데만 12시간정도가 걸렸네요

가는길이 너무 험해서 올때는 러이를 지나 큰길로 돌아왔는데도 갈때보다 빨리 왔네요^^;


바로 지금 소개할 맛집은 치앙칸의 관문인 러이에 있는 레스토랑 반타이입니다

러이에서 제일 큰 병원인 러이병원 근처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태국의 북동부쪽 이싼지역은 여행자가 잘 가지 않는곳이고 치앙칸도 태국인들이 많이 찾는곳이지 외국인이 많이 가는곳은 아닙니다

그러니 이 레스토랑이 아무리 맛있다한들 방콕에서 버스타고 8시간이상을 달려서 일부러 찾아가긴 너무 힘든곳이죠^^

그런데 혹시 치앙칸을 방문하신다면 이 식당 정말 강추하는곳입니다


치앙마이로 돌아오는길에 점심이나 해결하려고 러이를 돌아보던중 식당앞에서 신문을 보고 있는 외국인 발견

일단 들어가보니 반타이라는 태국식 이름하곤 어울리지 않는 웨스턴 식당이었습니다

그것도 독일 아저씨가 태국여자와 결혼해서 외국인이 잘 찾지 않는곳에 식당을 열었더군요




이 아저씨가 주인아저씨인데 이름을 안물어봤군요^^;

오랜만에 보는 외국인이라 그런지 부인이 작년에 혼자 서울에 여행을 다녀왔다며 많이 반가워하더군요




식당안 제법 큰데 조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태국인 커플만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한번 가본집을 거기다 너무 멀어서 누가 갈지도 모르는 식당 후기까지 쓴다는게 조금 이상할수 있겠지만

이곳 음식이 어찌나 맛있는지...독일 아저씨라 소세지를 안먹어본데 조금 아쉽네요


우리 일행은 소,돼지,닭 스테이크와 돈까스까지 여러 종류를 주문했는데 하나하나 어찌나 맛있던지...^^










감동은 단지 음식에서 끝나지 않았는데 후식으로 시킨 커피는 지금까지 태국에서 마셔본 커피중 단연 최고였답니다

태국은 대부분 커피가 쓰고 맛이 그리 좋지 않다고 여러번 말한적이 있는데

이집은 정말 한국을 통틀어서도 맛이 최고인듯 싶었습니다^^





정말 전혀 생각지고 않은곳에서 만난 맛집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아쉬운건 이곳을 다시 찾기가 쉽지 않다는거....^^;


치앙마이나 방콕은 너무 번잡해서 이 시골에 식당을 차렸다는 독일 아저씨
마치 중원을 떠나 초야에 묻혀있는 무사와도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혹시 러이를 지나시거든 반타이 레스토랑에서 커피한잔 하고 가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7.18 21:42 신고

    즐거운 여행. . 보내고오세요^^ 카메러 기종과 렌즈는 어떤 것인지 적어주시면 저처럼 궁금증 갖는 사람즐에게 도움 될거 같아요. .

  2. 2013.01.09 19:49 신고

    지금 치앙칸이고 몇일쉬다가 러이거쳐 치앙마이로 가려고하는데요. 기회되면 이 레스토랑 꼭들르고싶네요. 버스터미널이랑 가까운거리인가요? 글쓰신거보니 운전하고 가신거 같은데 혹시 러이에서 치앙마이가는 버스시간도 아시는지ㅠㅠ..

    • 2013.01.09 21:43 신고

      치앙칸에 계시는구요 부럽습니다^^
      레스토랑은 터미널근처에 있으니 들르셔도 될듯 싶구요
      죄송헤도 버스시간은 모르겠네요
      묵고계신 숙소에 물어보시면 알수 있지 않을까요??

    • 2013.01.10 14:01 신고

      여기서 러이까지만 아시는거같더라구요ㅠ_ㅠ포스팅하신 레스토랑은 가는길에 꼭들러야겠어요^_^감사합니다~!

    • 2013.01.10 20:21 신고

      사진 뒤져보니까 치앙마이에서 러이가는 버스시간표를 찍어둔게 있더라구요
      7:30, 12:20, 14:30, 19:00, 19:30, 20:00, 20:30 하루에 7편이 가니 러이에서 치앙마이 오는 버스도 비슷하겠죠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앞에 식당들이 몰려 있는 푸드타운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의 정식 이름을 몰라서 제가 그냥 푸드타운이라 부르니 혹시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지도에서 보듯이 치앙마이대학교 정문에서 도보로 5분이내의 거리에

도이수텝으로 가는 Huai Kaeo Road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이용한다면 편하게 갈수 있는데 없다면 도이수텝가는 썽태우를 타셔야할듯 싶네요




푸드타운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무까타한곳을 추천합니다

뭐 태국에 무까타가 얼마나 많은데 소개까지 하나 하지만 이곳은 먹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보통의 무까타는 오목하게 올라온곳에 고기를 굽고 테두리 움푹한곳에 수끼를 해먹는 방식인데

고기굽는 곳이 너무 작아 공급이 수요를 못 받쳐주죠^^

그런데 아래 사진에서 보듯 이곳은 고기 굽는 판이 따로 있고 수끼도 토기에 따로 해먹으니

고기를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답니다^^ㅎㅎㅎ




종업원한테 다진 마늘[까티얌 쌉]을 달라하면 갖다는데 수끼에 야채와 해물을 넣고 거기에 다진 마늘까지 넣으면

완벽하진 않지만 아쉬운데로 우리내의 깊은맛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이곳도 여느 무까타와 다름없이 다양한 고기류와 해물류가 있는데 버터를 가져다가 고기를 구우면 어찌나 맛있는지....

특히 버터에 구운 버섯과 새우는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불이 약해질때 종업원을 부르면 숯을 계속 넣어주니 밤새도록 먹을수 있습니다^^;




규모가 그리 큰곳은 아니지만 구색은 다 갖추고 있으니 염려마세요^^




저녁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인데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네요




이날 새우를 엄청 먹었네요

아 그리고 이곳의 가격은 129바트입니다




간판은 태국말로 되있어서 모르겠고 푸드타운 정문을 지나 쭈욱 들어가면 가장끝 코너에 있습니다

무까타가 몇곳 있지만 굽는거 따로 끓이는거 따로인집은 이곳뿐이니 살짝 들여다 보면 알수 있겠죠




고기로 배를 채웠으면 10바트짜리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이곳이 생긴지는 채1년이 안될겁니다

오른쪽뒤에 살짝 보이는 아파트가 몇채 있는데 최근에 준공을 했거든요

아직은 많은 집이 비어있는데 몇개월후엔 지금보다 더 사람들이 많겠죠 아마도...




이제 푸드타운을 둘러볼텐데 이곳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태국음식은 물론이고 양식도 있고 일식도 있는데 아쉽게도 아직 한국음식점은 없네요






밥먹기전엔 오토바이 주차시킬 공간이 없었는데 지금은 많이들 빠졌네요




처음에 소개한 무까타 옆집도 무까타집이고 그 옆집은 스테이크집인데 사람이 없네요




스테이크 길건너집은 BBQ집인데 이곳도 부페식입니다 가격은 129바트




일식집들이 유독 많이 보이네요








여기는 10바트 아이스크림파는곳 앞집인데 오렌지쥬스를 파는곳입니다

보기만해도 상큼한건 저만의 생각이겠죠^^




이 푸드타운에는 대략 20~30여개의 식당들이 있는듯 하네요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네요




그리고 이 푸드타운엔 식당만 있는게 아니라 대학가라서 그런지 쇼핑도 즐길수 있답니다

옷가게도 있고 구두방도 있고 여러 악세사리를 파는곳도....








푸드타운의 입구쪽엔 차를 이쁘게 개조해 도너츠나 커피를 파는곳이 있습니다




여기는 파르페를 파는군요






자 이제 밥도 먹고 후식까지 다 먹었다면 소화도 시킬겸 근처에서 쇼핑을 하는건 어떨지요?

푸드타운에서 도이수텝 방향으로 2~3분만 가면 이대앞같은 곳이 있습니다

여기는 1~2평의 조그만 가게들이 200여개정도 모여있는듯 합니다




오후4시쯤 대부분 문을 여는대 지금은 10시가 넘어서 그런지 문을 닫은곳이 많네요

보통 6~7시정도가 제일 붐비는 시간인듯 합니다




대학가라 그런지 젋은이들 옷이 대부분이고 신발이나 화장품같은 잡화점도 많고

이곳엔 한국인이 하는 옷가게, 화장품가게도 있습니다














여행자가 많은 곳이 아니다보니 식당이나 상점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진 않지만

몸짓 발짓하며 서로 통하는 기분이 불편하기 보다는 나름 즐겁습니다^^

치앙마이에서 하루정도는 이곳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아이쇼핑도 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7.11 18:53 신고

    여행을 꿈꾸게 하는 사진들이 가득한 걸요~
    잘보고 갑니다~ ^^

    • 2011.07.12 16:46 신고

      여행을 하다보면 멋진 풍경에 넋을 일을때도 가끔 있지만
      이런 소소한 일상이 주는 재미도 그에 못지않은것 같네요^^

  2. 2011.07.16 09:37 신고

    쪼옹형^^ JM씨 하고 함께 갔겠죠?
    JM씨가 데려가서 맛있게 엄청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즐거운 여행 하시고, JM씨, 송선생님에게 안부 전해 주시고요.

    • 2011.07.18 16:55 신고

      답글을 이제야 다네요
      치앙칸은 준범이랑 편도12시간을 달려서 갔다왔답니다^^;
      멀기는 해도 너무 이쁜곳이라 하나도 안힘들더군요

태국에서 귀국한날 바로 천안으로 내려와 다음날부터 근무모드
국가대표 선수가 다른나라에서 하루만 경기해도 시차 적응이나 현지적응이 필요하거늘.....^^;
하긴 국가대표가 아니니까 적응 같은거 필요 없을것도 같네요ㅎㅎㅎ
암튼 거의 한달이 다 되가는데도 아직 태국의 여운이 남아서 그런지 추운건 적응이 잘 안되네요^^

요즘은 마음 편한 커피숍이나 맛집에 관심이 가는거보니 어느새 천안 생활도 낯설음보다는 일상모드로 접어든거 같네요
오늘 점심엔 그전부터 맛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짬뽕집을 찾았습니다

천안시 성성동 제2산업단지 초입에 있는 홍굴이 해물짬뽕
항상 손님이 많은지 입구에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번호순으로 안내를 해준다는 문구가 있네요
오늘은 1시가 훌쩍 넘어 점심을 먹으러 가서 그런지 줄은 안섰지만 안에는 빈테이블이 2개정도밖에 없더군요
 


손님이 많은거에 비해서 메뉴는 홍굴이 해물짬뽕, 굴짬뽕, 해물칼국수, 탕수육정도로 몇개 없다군요
빈자리를 잡고 이 식당의 메인음식 홍굴이 해물짬뽕을 주문하니 보리차가 들어있는 귀여운 주전자와 김치, 단무지, 양파를 바로 셋팅



잠시후 뚝배기에 홍합이 가득 담긴 해물짬뽕과 공기밥이 나오네요
공기밥은 절반정도만 밥이 있는데 서비스라는군요



우선 홍합을 해체(?)하니 빈접시에 홍합껍질이 수북히 쌓입니다
요즘 홍합짬뽕집이 많은데 여느집에 비해 더 많다라고는 생각이 안들지만 암튼 적은 양은 아니네요



홍합을 걷어내니 안에 먹음직스러운 짬뽕이 모습을 들어냅니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시나요?



요즘은 매운게 대세라 그런지 대부분의 홍합짬뽕이 상당히 매운데 홍굴이 짬뽕은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아서 좋더군요
정말 매운걸 좋아하시는분은 별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입안이 얼얼한 정도의 매운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홍굴이 짬뽕을 먹다보니 땀이 송골송골 맺힙니다^^
홍합외에도 해물짬뽕이란 이름에 걸맞게 굴이며 오징어도 제법있네요

오늘같은 날씨엔 짬뽕이 최고인듯 싶네요 한번 드셔보세요^^ㅎㅎㅎ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2.17 23:04 신고

    우와.. 저 정도면 홍합이 많은편 아닌가요? 양도 푸짐하고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저는 홍합 짬뽕 정말 좋아하는데 주변에서 찾기가 힘들어요. ㅜ.ㅜ

    • 2011.02.18 10:57 신고

      부천에 홍합짬뽕집을 갔었는데 여기보다 홍합이 훨씬 많더라구요
      홍합이 많은 대신 너무 매워서....홍굴이 짬뽕이 맛은 더 좋은듯 싶어요^^

  2. 2012.02.14 10:23 신고

    짬뽕 이나 짬뽕밥은 전남순천 황금성이 최고입니다 ㅎㅎㅎ

방콕에선 자주 접하는 쪽을 치앙마이에선 잘 안보이던데 태국 친구가 치앙마이에 처음 생긴 쪽집이 있다길래 바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늘 지나다니며 본 식당이더군요
창푸악게이트에서 타페게이트가는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 해자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데 지도를 보시면 역시 쉽게 찾을수 있겠죠^^
 


식당은 사진과 같이 노란색으로 칠해놔서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띕니다
간판도 Jok Som Pet이라고 눈에 확 띄죠



식당 입구에서 큰 죽통이 끓고 있는데 저녁 시간이면 금방 동이 나버리더군요



아저씨가 생긴거랑 틀리게 죽은 정말 잘 끓이네요^^;
앞에 계란은 죽을 시킬때 추가하시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지금은 식당안이 휑한데 클럽이 끝나는 시간때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해장을 하러옵니다^^;;



주문한 닭죽이 나왔는데 여기는 닭죽뿐 아니라 돼지고기 죽도 있습니다
닭죽위에 하얀건 면을 튀긴거고 그 아래에 생강 저민것과 파썰은것을 같이 얹어줍니다



닭죽을 휘저으면 추가주문한 계란이 섞이면서 빛깔도 좋아지는게 더욱 먹음직스럽죠


계란 포함해서 한그릇에 30밧이고 영업은 24시간 한다고 하는데 주로 밤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듯 하네요
저녁에 출출하면 부담없이 가서 한그릇 뚝딱하기 참 좋은곳 입니다


save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1.06 14:58 신고

    오.... 한국의 닭 죽하고 비슷합니다.
    튀긴 면을 넣었으니 바삭할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는 요리네요. ^^

  2. 2011.01.06 16:34 신고

    넘 맛있게 보았습니다....태국에서 유명한 수박쥬스 그이름이 뭐죠?

  3. 2011.01.07 17:09 신고

    과음한 다음날 아침에 참 좋든데요 ㅋㅋ 닭죽~~^^

  4. 2011.01.13 13:23 신고

    닭죽음.... ㅎㅎㅎㅎ

이전버튼 1 2 3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