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잠시나마 유럽의 어딘가가 떠오를듯한 장소가 있습니다 


원래 담배농장이었던 이곳은 Kaomai Estate 1955 project에 의해 18개의 담배 건조 헛간은 36개의 고풍스러운 객실로 변했고 

카페, 박물관, 원형극장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 Kao Mai Lanna Resort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붉은 벽돌로 지어진 60년된 담배 건조 헛간이 푸르른 나무들과 멋진 조화를 이루며 줄지어 서있는네요




치앙마이 시내에서 차로 40분정도 걸리는 그리 가깝지 않은 곳이만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며 안으로 들어섭니다












딱히 어디라 말할수는 없지만 계속 유럽같은 느낌이.....^^




안으로 조금 걸어오니 카페가 나옵니다

이런 카페라면 하루 종일이라도 놀수 있겠네요
















카페앞에는 원형극장이 있는데 그 풍경이 얼마나 이쁘던지...

마침 태국인 커플이 프로필 촬영에 여념이 없었는데 웨딩촬영하면 제법 멋진 사진이 나올듯 싶더라구요




원형극장앞에 용도를 알수 없는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창고라 짐작이 되는 건물 외벽을 다양하고 오래된 문으로 짜집기하듯 장식이 되있는데 아주 감각적인 미술 작품처럼 보이네요

아름드리 나무와도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카오마이 란나리조트가 마치 유럽같은 느낌이 드는건 아마도 덩쿨도 덮여있는 숙소 때문인듯 싶습니다




이 멋진 건물이 예전에 담배 건조장이었다니 믿어지질 않는군요




집안에 요정이 살것 같지 않나요?^^




















란나리조트 객실은 티크나무 골동품 가구와 현대적인 스타일로 디자인 되었다고 합니다

창문으로 안을 볼수밖에 없었는데 정말 현대적인 세련된 룸에 엔틱가구로 장식된 방안을 보니 어찌나 숙박해보고 싶던지....^^

참고로 이곳은 룸의 형태에 따라서 3,000바트에서 8,000바트정도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담배공장의 기계화로 점차 오래된 담배공장들이 사라지고 있는데 그자리에는 대부분 아파트가 들어서곤 합니다

경제적인 논리를 떠나 치앙마이 처럼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 탄생했으면 좋았겠다란 생각이 드는군요


시간이 많지 않은 여행자한테는 무리겠지만 시간 여유가 있는 치앙마이 여행자라면 하루쯤은 이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건 어쩔지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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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에 소개했던 매땡 Tea Garden [ http://www.jjongphoto.com/560 ]에서 2분정도 거리에 멋진 카페가 있습니다


커피를 워낙 좋아하지만 차밭에서조차 커피를 찾는건 좀 아닌듯 싶어 모닝 우롱차를 하고 차밭을 나왔지만

역시 커피가 없는 아침의 아쉬움에 산을 내려가면 커피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던 찰라 마치 기다렸다는듯 카페가 나타나더군요

언덕위 테라스에 이쁜 파라솔이 펼쳐져 있는 도이 땡 커피(Doi Taeng Coffee)




이곳을 지날땐 미쳐 카페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다시보니 입간판에 도이 땡 커피라고 큼지막하게 써있네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오르막을 힘차게 올라갑니다

카페로 통하는 입구가 마치 숲속의 비밀장소로 들어가듯 초록초록합니다








계단을 내려오니 인적도 드믄것 같은 이곳에 이렇게 큰 카페가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의 카페가 맞이합니다




너무 이른시간이라 영업을 하나 싶었는데 들어오라고 하네요

제가 오늘의 첫 손님인듯 합니다




이곳에서 로스팅도 직접하고 도이땡이라는 원두도 판매하더군요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테라스에 좋은 자리를 잡고보니

저만 이제 알았지 태국사람들한테는 꽤 유명한 카페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테라스에서 보니 좀전에 차밭에서 지나온길이 보이네요

아래 보이는 길 언덕을 넘으면 차밭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여서 그런지 아니면 분위기가 좋아 기분탓인지 커피맛이 좋더라구요

커피맛에 반하고 있을때 때마춰 태국 손님들이 하나둘 카페로 들어섭니다

손님이 있을까란 쓸데없는 걱정을 제가 했더라구요^^


하늘에서 카페를 담고 싶어서 주인과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드론을 날렸봅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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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싼캄펭 온천을 지나 1시간정도만 가면 산속마을 Ban Mae Kam Pong을 만날수 있습니다

이웃도시인 람빵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마을은 계곡을 따라 수많은 홈스테이와 이쁜 카페나 식당들이 밀집된 동네로

태국인들한테 인기가 좋은곳입니다


싼캄펭 온천을 지나 신나게 라이딩을 하고 숲속길을 굽이굽이 달리다보니 Ban Mae Kam Pong마을 이정표가 나타났네요








이동네에서 람빵까지 이어지는 길은 커피 농장들이 아주 많습니다

커피나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인듯 싶은데 심지어 길가에 잡초처럼 커피나무가 자라고 있더라구요




숲이 우거지고 큰나무들이 많다 했더니 치앙마이에서 제일 큰 짚라인 회사가 여기에 있었네요




마을을 따라 흐르는 계곡 주변엔 홈스테이들이 즐비합니다




평일임에도 식당이며 카페가 태국인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지붕에 나무 한그루를 이고 있는 멋진 카페가 눈에 들어옵니다

멋지긴 하지만 내가 가고싶은 카페는 마을 가장 끝에 있기에 패스.....








마을의 가장 끝에 위치한 Chomnok Chommai 카페에 도착 했습니다

겉으로 봐선 이게 카페인가 싶을 정도로 허름해 보이지만 커피 로스팅도 직접하는 인기카페랍니다




밖에서 살짝 보이는 카페안에 사람들이 가득하네요




신발은 카페밖에 벗어두고 들어갑니다

왠지 신발안으로 뱀이라도 들어갈것 같은 느낌이지만...^^




테라스형태의 카페는 마을 가장 높은곳에 위치해서 전망이 좋습니다




평일인데도 자리가 없을 정도이니 주말엔 더하겠죠

사람들이 쉼없이 드나들고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낮잠을 즐기고 있는 멍멍이가 제일 휴가다운 휴가를 즐기는것 같네요^^








이렇게 구석진곳에 시설이 고급진것도 아니고 전망이 좋긴 하지만 그냥 산속마을을 내려다 보는정도인데 이렇게 인기가 높은 비결이 뭔지???

커피맛이 엄청나게 좋은걸까?라는 생각을 하며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




마침 가장 인기좋은 자리가 생겼네요








커피가 나와서 남들 다 찍는 인증샷 한장 남기고 전망을 즐기며 한모금 들이킵니다

음 직접 로스팅을 하기에 기대해서 그런가 커피맛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뭐랄까?? 그냥 쓴맛이 강한 일반적인 태국스타일의 커피네요

커피를 즐기며 한동안 카페에 머물렀지만 왜 인기가 이리도 좋은지 모른체 치앙마이로 돌아옵니다^^;




커피맛이 평범하지만 싼캄펭 온천을 즐긴후 메캄퐁마을에서 커피한잔하고 치앙마이로 돌아오는 하루 일정으로 좋은 코스인듯 싶습니다

차나 오토바이 운전이 가능하면 드라이브하기 좋기에 추천하고 싶네요

혹시 썽태우로 가실분들은 치앙마이에서 싼캄펭 온천가는 썽태우가 메캄퐁까지 운행을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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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이 푸르른 매땡의 차정원 ( Tea Garden )


지난글에서 소개한 Mon Ngo마을 뷰포인트에서 운해를 본후 이른 아침 움직여서 생겼을 피로감을 풀기위해 제격인곳이 멀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몬고마을 초입에 있는 게이트를 지나면서 왼쪽으로 가면 운해를 만날수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눈이 즐거운 차밭을 만날수 있습니다

게이트까지 가는 방법은 http://www.jjongphoto.com/559 에서 확인하세요




게이트를 지나 10분정도를 달리다 오른쪽에 급경사가 보이는곳으로 오르면 아담한 차밭이 나옵니다

식사와 차를 할수 있는 건물을 봐선 다 쓰러져가는 폐가 같지만 겨울도 없고 예전엔 진입도 힘들었을테니 이해해야죠^^

그런데 바로 옆에 콘크리트 건물을 새로 짓고 있긴 하더라구요




안으로 들어서니 겉모습과는 시원한 뷰를 선사하는군요




해뜨기 직전에 출발해서 1시간여를 달려 왔더니 따뜻한 차를 달라고 몸이 간절히 원하는것 같네요^^

좋은 자리를 잡고 우롱차 한잔을 시켰습니다




새하얀 찻잔과 주전자가 녹색의 배경과 잘 어울립니다

마치 이조백자처럼 고급져 보이는 주전자의 반대편엔 너무도 생뚱맞게 도라에몽이 붙어 있었지만요^^ㅎㅎㅎ




손만 뻗으면 닿을 듯한곳엔 구름이 일렁이고 녹색의 차밭에 연인은 최고의 사진을 뽑기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

테라스에 앉아 따끈한 우롱차를 마시는 나는 모든것이 슬로우모션을 걸어 놓은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따뜻한 우롱차로 몸을 녹이고 카메라 셋팅도 하고 드론을 하늘 높이 날리기도 하며 여유로움을 만끽하다 왔습니다

드론이며 사진이며....마음은 여유로웠는데 몸은 그리 여유로워 보이진 않네요^^


오는길에 차맛이 너무 좋아서 우롱차 한팩 사왔는데 여기서 마시던 맛이 날까 싶네요





[ The Tea Garden - Drone Mavic Pro ]





[ 차밭과 구름 - 타임랩스 ]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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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 고대도시의 전망좋은 카페 파이포 커피 ( Faifo Coffee ) 


파이포는 원래 호이안의 옛 이름입니다

16~17세기 국제무역항으로 번성했던 호이안은 원래 바닷가 마을이란 뜻의 Hai Pho(海浦)였는데 

당시 이곳을 드나들던 외국인들이 하이포를 파이포로 불렀다고 설이 있습니다


카페이름이 호이안의 옛이름인 파이포로 지어진건 아마도 이곳의 독특한 커피 로스팅 방법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100년전 호이안 올드타운의 모든 거리는 온통 커피 볶는 향으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점차 커피 볶는 집들이 사라져 갔는데 아마도 파이포카페의 설립자겠죠

어린시절 추억을 되찾기위해 수년간 전통방식의 로스팅 기법을 연구한 끝에 파이포 카페가 탄생했다고 하는군요

이곳만의 전통방식은 자세하게 나와있진 않지만 로스터기를 이용하지 않고 나무를 태우는 방법으로 로스팅하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파이포커피 원두는 해발 1,500m의 현무암지대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카라고 합니다


정말 멋진 일이지 않을수 없네요

현재의 내가 100년전 커피를 맛보는 느낌이란....  




로스팅 방법만 전통 방식이 아니라 카페 안밖의 모습 또한 마치 수백년간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 놓는듯합니다

1층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번호를 받은후 위로 올라갑니다




좁은 계단으로 2층을 지나 옥상으로 오르니 호이안 올드타운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전망을 보여줍니다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는데 나의 커피가 도착을 했네요

이번에 주문한 커피는 베트남 전통 드립 커피인 카페 쓰어다

지구의 도움 없이는 마실수 없는 커피^^


원래는 설탕이나 연유를 넣어 마시지만 100년전의 전통방식으로 로스팅한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고자 쓰디쓴 원액으로 마십니다

그런데 막상 마셔보니 쓰기만 한게 아니라 끝맛이 좋네요 기분탓인가??^^


호이안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는 역시 콩카페입니다

워낙 여행자들이 많은 지역이라 어느 카페를 가도 사람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파이포카페 옥상에서 마시는 커피가 제일 좋은것 같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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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코코넛커피


1857년 프랑스 사제에 의해 처음으로 베트남에 유입된 커피는 160년이 지난 현재 커피 생산국 세계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처음 마셨던 커피는 생산국 세계2위에 걸맞게 아주 맛있을 줄 알았지만

마치 사약을 받은듯 얼마나 쓰던지 물을 넣고 넣어도 쓴맛은 좀처럼 가시지 않더군요

저의 입맛에만 안 맞는건지도 모르지만 아주 맛이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우유와 설탕은 당연하고 연유까지 넣는 아주 달달한 커피를 좋아해서

저같이 블랙커피를 주로 마신다면 베트남에서 맛있는 커피를 만나기는 쉽지 않답니다


하지만 블랙커피 외에는 맛있는 커피가 제법 많더라구요


연유를 넣어 마시는 카페 쓰어다 ( Ca Phe Sua Da )나 계란크림이 들어간 까페 쭝 ( Ca Phe Trung )은 여행자들한테도 아주 사랑 받는 커피죠

그중에서도 코코넛을 넣어서 만든 카페두어 ( Ca Phe Dua )가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더군요

우유의 고소함과는 또 다른 고소함이 있는 커피입니다


베트남에서 커피에 우유 대신 연유를 넣게 된건 신선한 우유를 공급받기 힘들어서 연유를 넣어 마시던게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군요

아마도 계란커피나 코코넛커피도 비슷한 이유에서 만들어 진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베트남에서 코코넛 커피하면 많은 사람들은 콩카페를 떠올립니다

콩카페는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는 카페이면서 음료들이 맛있고 인테리어 조차도 이쁘기에 많은 여행자들은 여기저기서 콩카페 후기들을 올리고 있죠

다낭 역시 코코넛 커피 맛집 카페로 콩카페를 가장 많이 추천하는것 같더군요

그러다보니 워낙 유명해서 한국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중국사람과 수많은 여행자들이 몰려서 그리 쾌적한 환경에서 커피를 마실수는 없는듯 합니다


다낭에도 강이 흐르는데 마침 이름이 우리하고 같은 한강이네요

한강 주변으로 카페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용다리의 머리쪽에 위치한 타임커피 (Time Coffee)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트렌디한 인테리어에 사람도 바글바글하지 않고 천정이 높아 쾌적하고 여유롭게 코코넛 커피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코코넛 커피는 당연히 맛있었죠^^


어둠이 내리면 입구쪽 창문을 완전 개방해서 강변야경을 마치 대형TV로 보는듯 하더군요


조금 단점이라하면 카페 왼쪽에 테라스처럼 보이는 곳이 2층인데 흡연이 가능한 자리였습니다

담배 냄새가 많이 나진 않았지만 조금 예민하신분들은 불편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긴 하네요

다낭에 다시 가면 타임커피에서 노트북들고 하루종일 유유자적 보내고 싶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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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이토시마 나만의 추천 카페 베스트 3



Sunflower / サンフラワー


해가 넘어 가면서 하늘이 온통 코발트블루빛으로 물들었을 시간

이곳을 찾는 가장 좋은 때가 아닐까란 생각이....


화이트한 카페가 그린 옷을 입고 블루를 배경으로 한적한 바닷가에 살포시 자리잡은 카페 썬플라워




안으로 들어서니 화이트 사이로 그린그린한게 마음이 편한해지는듯 하네요

 

 

 

 



날이 좋아서 뒷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풀벌레 소리와 푸른 잔디 때문인지 바닷가의 비릿함마저도 싱그럽네요^^




사실 이 카페도 커피맛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뭐 일본의 커피맛이 별로인건 이미 알고 있기에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그닥 실망스럽진 않네요

하지만 커피잔 기울이며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이뻐서 커피맛 따위는 이미 중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커피맛에 비해 서비스로 먹었던 푸딩은 정말 맛있더군요

아무 이유없이 서비스를 받은게 아니고 분위기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알로에 가시에 찔려서 피를 좀 봤더니 주인장이 푸딩을 서비스로....

피와 맞바꾼 푸딩이라 더 맛있었을수도 있었겠다란 생각이....^^





Sumi Cafe(スミカフェ)


전주 한옥마을에 있을법한 느낌의 수미 카페는 110년된 농가를 개조해서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미란 이름은 주인할머니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데 일용엄니 김수미는 아니겠죠^^ㅎㅎ




아쉽게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갔던날이 쉬는날이라 밖에서 사진만 찍고 왔네요

수미카페는 소금공방 돗탄하고 연계해서 그곳 소금으로 요리를 하고 소금푸딩도 이 카페에서 맛볼수 있습니다






Petanico coffee / ペタニコーヒー


항상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법

사실 앞에 두카페는 페타니코를 소개하기 위한 밑밥이었고 이 카페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지역에서 꽤 알려진 카페로 알고 있는데 우유홈스테이 케이코짱이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다해서 갔더니 완전 내스타일의 카페를 만났네요




허름한 아니 카페같지 않은 모습을 보는순간 왠지 큰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마루바닥의 느낌과 커피향 가득한 공간이....

역시 안으로 들어서니 밖의 모습하고는 전혀 다른 반전이 있었네요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원두와 커피 관련 부자재도 판매를 하나봅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장에 가득하네요



특히 저의 눈길을 끈건 커피 로스터기였습니다

이곳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우편으로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지 한켠에 발송 대기중인 원두가 많더라구요

일본에선 커피맛에 대한 기대 같은건 진작에 버렸는데 이곳에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납니다




커피맛에 내부 분위기가 한몫을 하는데 바닥이며 테이블, 의자들의 나무나무한 느낌이 정말 좋네요
















창으로 은은하게 들어오는 햇살도 어찌나 좋은지....비오는날도 무척 좋을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 드는군요






보통은 진한커피를 좋아해서 머신으로 추출한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 이 카페는 드립커피가 전문이라 향이 풍부한 케냐AA를 주문했습니다

내커피가 잘 내려지는 주방을 기웃거려봅니다^^




걸을때 로봇처럼 팔도 안움직이고 스윽 나타나 주문받던 단발머리의 직원이 드립중입니다

주인장은 원두포장하느라 구석에서 작업중이더니 나올때 몇마디 하는데 대구에 한국친구가 있다고 하네요^^








순백의 잔에 진한블랙으로 자리한 케냐AA

정말 일본에서 마신 커피중 제일 맛있는 커피를 이곳에서 만나는군요

 




일본에서 카페라하면 우리나라 같이 커피나 음료를 주로 파는곳이 아니고 식당에 가까울 정도로 음식을 함께 하는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추천카페를 찾아보면 대부분 커피보다는 요리, 빵, 샌드위치 같은 음식이 맛있는 카페가 대부분이라 커피맛 좋은 카페는 찾기 쉽지 않은데

이토시마에서 제대로된 카페를 찾았네요




Sunflower / サンフラワー






Sumi Cafe / スミカフェ






Petanico coffee / ペタニコーヒー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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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여행을 가면 습관처럼 괜찮은 카페부터 찾는게 가장 첫번째 일이 됩니다

 

베트남은 브라질 다음으로 커피 생산국 세계2위지만 맛좋은 커피를 파는 카페를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베트남에 커피가 도입된지 160년이나 됐는데 말이죠


사실 베트남은 신선한 우유가 제한적이어서 연유를 넣어서 마시던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다보니 커피가 상당히 진합니다

그러다보니 저처럼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는 블랙으로 커피를 마시면 진하다못해 아주 쓰게 느껴질수밖에 없죠

아메리카노가 거의 에스프레소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베트남 다낭도 다른 지역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물론 콩카페나 하이랜드 같이 인기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는 쉽게 만날수 있긴 합니다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트립어드바이저와 구글맵을 뒤져서 내 입맛에 맞을것 같은 느낌 좋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숙소에서 멀지않아 주저없이 카페로 향했죠


외관부터가 연중 따뜻한 지역답게 시원시원하게 오픈되있는 모습이 마음에 쏙 드네요




Why Coffee Roastery

카페 제목부터 질문을....자신감 넘쳐 보이네요^^




다낭의 어느 주택가에 위치한 이 카페는 태국 치앙마이에선 흔하게 만날수 있는 카페처럼 평범해 보이지만

베트남에선 좀처럼 보기 드믄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아주 편하게 자리를 잡고 아메리카노를 시켜습니다

저는 카페 분위기며 커피맛이 완전 좋던데 베트남 사람들은 이런 분위기 별로인가 봅니다




하노이를 떠나서 오랜만에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만나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 종일 놀다 왔네요

근처에 가신다면 노트북 들고 커피 한잔 하러 가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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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26 17:56 신고

    오, 정말 치앙마이의 카페 같네요. 와이파이만 빠르다면..!

제주도 산방산아래 인도인도한 카페 짜이다방




비가 엄첨 내리던 제주도 

바람도 많이 불어서 몸이 좀 추울때 따뜻한 짜이 한잔 마시러 찾은 짜이다방


카페를 들어서는 순간 제주도에서 바로 인도로 넘어간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짜이다방 답게 인도 옷이며 소품들도 팔더라구요




어딜가도 주인같은 느낌이 드는 정호형님^^

이곳의 주인은 사진속에 계신분이 아니라 얼핏 인도 사람같은 여자분이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합니다 






냥이 한마리는 덩치가 정말커서 마치 얼룩소 같던데 세상 편하게 쿠션에 누워 깊은 잠에 빠져있네요




한마리는 카운터 밑 어두운곳에 냥무륵하게 있던데 다리를 다쳐서 그렇다는군요

빨리 나으렴 냥아




가게를 구경하던중 드디어 따뜻한 짜이가 나왔습니다

아주아주 맛있더라구요

리필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같이간 형님과 지인라서 그런지 아님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짜이다방은 산방산에서 사계리 해안도로 방향으로 사계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짜이다방 앞에 유채밭이 많은데 많은 관광객들이 유채밭과 산방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데 유채밭은 개인 소유라 일인당 천원씩 받더라는...ㅋ


짜이다방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클릭하면 다음지도로 연동됩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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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가장 서쪽에는 차귀도라는 무인도가 있습니다

가장 서쪽에 있다보니 섬과 어루러진 일몰이 좋을듯 싶었지만 아쉽게도 날씨가 많이 흐려서 일몰을 보진 못했네요 

차귀도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차귀포구에 도착하니 센스넘치는 이름의 카페 다금바리스타가 눈에 들어옵니다


센스 넘치는 이름의 카페에서 알수 있듯이 주인장의 센스는 메뉴판이나 케잌의 플레이팅등 카페 여기저기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12코스 구간에 있어서인지 도로전면에 카페 입구가 아닌 테이크아웃 창이 있네요


커피도 땡기고 카페도 궁금해서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입구는 건물의 좌측에 있는데 초입에 1층과 2층에 홀이 있다고 안내를 해주네요




카페에 들어서니 젊은 주인분이 쿠키를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커피뿐 아니라 케잌과 쿠키를 직접 만든다고 하니 출출할때 찾으면 딱인듯 싶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니 아주 아담한 공간이 나오네요

마치 다락방에 자리를 잡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부러 이곳에 오기는 쉽지 않겠지만 하루종일 2층에서 놀면 좋겠더라구요




2층은 공간이 협소한거 같았는데 문하나를 열고 나오니 바다쪽으로 넓직한 테라스가 있더라구요

여름에 이 테라스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노을을 보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니 오른쪽에 당오름(당산봉)이 보이고 왼쪽에는 차귀도 앞에 있는 와도가 보입니다

당오름 중턱으로 지나는 올레길에서 차귀도로 넘어가는 일몰을 보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카페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고 지도를 클릭하면 다음지도로 연동됩니다




제주도에는 숨겨진 보석같은 카페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길 12코스를 가시거든 카페 다금바리스타 놓치지 마세요

 

언젠가 시간이 되면 제주도에 숨겨진 카페들을 찾아다니는 여행이 하고 싶어지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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