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달 밝은 밤 태국 치앙마이 싼캄펭의 이름모를 동네에서...


태국 치앙마이에서 유명한 온천인 싼캄펭 인근에 태국 친구들이 은하수를 찍으러 가는 호수가 있길래 늦은 밤 길을 나섭니다

비록 달이 밝아서 은하수는 담기 힘들겠지만 달빛 머금은 호수와 별을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도착한 호수


정말 너무나 어둡고 조용한 밤이라 사진 찍기엔 좋겠네하며 차에서 내리니 왠지 모르게 오싹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뭐 한밤중에 호숫가라서 그러려니 하고 카메라를 들고 자리를 잡는데 문뜩 어릴적 봤던 전설의 고향까지 생각나면서 오싹함은 가시지를 않고...

밤에 홀로 사진을 많이 찍어봐서 무서움을 덜 타는 편인데 도저히 그곳에서 몇시간을 보낼 자신이 없어서 그냥 차를 돌렸답니다


그래도 그냥 숙소로 가기 아쉬워서 삼십여분을 하염없이 돌아다니던중 우연히 마주한 어느 동네의 풍경이 제법 그림이 나옵니다

자릴 잡고 차에서 내리는데 이곳은 개들의 천국....한 십여마리가 먹잇감을 만난듯 으르렁 거리며 차 주위로 모여들더군요  

태국에서 사진 찍을때 개들의 방해로 인해 촬영하기 힘들었던적이 여러번이라 무시하려 했지만 한두마리가 아니라서...

결국 차에서는 내리지도 못하고 조수석 창문을 열어 삼각대 설치해서 찍었답니다  




좀 오래 별사진을 담고 싶었지만 이내 구름이 몰려와서 결국 카메라를 접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날은 사진을 찍지 말라는 뜻인가보네요^^ 




영상을 보실때는 고화질로 보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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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17 18:26 신고

    첫번째 그림은 진짜 사진인가요?
    너무 신기해요...
    전문 사진사이신가봐요.

지난 여름 귀국이 얼마 남지 않았을 무렵 치앙마이는 밤만되면 구름이 하늘을 가려 버리고 별사진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새벽녘 밤하늘에 별이 조금 보이길래 헛걸음을 각오하고 치앙마이에서 40여분을 달려 매림의 몬참으로 달려갔습니다


몬참은 예전에 양귀비 재배지역 이었는데 태국 왕실의 로얄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고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지역으로 바뀐곳입니다

지대가 높아서 시원하다보니 많은 태국인들이 놀러오는 곳이기도 한곳이죠

 



낮에는 숱하게 많이 가봤지만 밤에는 처음 가봅니다

어둠을 뚫고 도착한 몬참의 밤하늘엔 별이 초롱초롱 빛나는게 다행히 헛걸음은 안했네요


밤하늘에 세로로 늘어선 은하수가 어찌나 이쁘던지....물론 육안으로는 사진에서처럼 보이진 않지만요^^

사진을 오래도록 찍어왔지만 은하수를 또렷이 담기는 처음이라 어찌나 흥분되던지...







은하수를 몇컷담고  별일주 사진도 담느라 이곳에서 새벽을 다 써버렸네요^^






일출까지 담고 오려 했지만 순식간에 구름이 몰려와 하늘을 덮어버려서....


아래 동영상은 고화질로 보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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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02 10:46 신고

    안녕하세요^^ 이글을 보고 몬참에 가고 싶은 1인입니다 ㅎㅎ
    혹시 거기서 1박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016.05.10 01:31 신고

      답이 너무 늦어서 도움이 될까 싶네요 죄송합니다
      몬참에 가면 숙소가 상당히 많지만 아고다등에 많이 나오진 않네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겠지만 하이시즌이나 주말이 아니면 당일가서 숙박하는데 문제가 없을듯 싶네요

[태국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축제 완전정복]


최근 주변에서 러이끄라통 축제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 달력을 보니 다음주에 러이끄라통 축제가 시작을 하는군요


매년 12번째 보름달이 뜰때 열리는 러이끄라통 축제는 쏭크란과 더불어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중 하나입니다

치앙마이는 올해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축제가 열리는데 도시에 따라 기간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러이끄라통은 프라매콩카(바다의 여신)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강과 운하에 끄라통을 떠내려 보내며 지난해의 불행한 일을 보내고 새해의 복을 비는 행사입니다

바나나잎으로 만든 연꽃 봉오리 모양의 배를 끄라통이라 하는데 크라통 안에 손톱이나 머리카락 또는 돈을 넣고 불을 밝혀서 강에 띄웁니다

참고로 러이는 '띄우다'라는 뜻의 태국어로 러이끄라통이라는 말은 끄라통을 띄우다겠죠


러이끄라통은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인데 그 어떤 도시보다도 치앙마이의 러이끄라통이 가장 화려하고 볼거리도 많답니다

그래서 축제기간중에 치앙마이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기는 방법등을 소개해 드릴려고 하니 알차게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끄라통 만들어 띄우기



축제기간에는 끄라통을 직접 만들어 강에 띄워 보내며 소원을 비는데 강변에 가면 끄라통 파는 사람들이 많아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물론 파는걸 구입하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직접 만들어 띄운다면 더욱 의미가 크겠죠

그런 여행자들을 위해서 외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직접 만들어 강에 띄우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으니 참가해보시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될듯하네요 






축제의 꽃 야간 퍼레이드



축제라면 뭐니뭐니해도 퍼레이드를 빼놓을수 없겠죠

러이끄라통 축제 기간중에 치앙마이의 구도심에서 야간 퍼레이드가 진행됩니다

태국 전통복장을 하고 진행되는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가 제법 볼만하니 꼭 보시길 바라며 퍼레이드 장소는 이글 마지막에 지도를 참고하세요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퍼레이드가 잠시 멈추면 자연스럽게 포토타임이 이뤄집니다




이쁘게 단장한 전통복장의 미녀들을 카메라에 담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



구도심의 중심 타페게이트 광장에서는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도 열리니 나만의 1등을 뽑아 보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풍등 날리기



치앙마이의 러이끄라통은 태국의 여느 도시보다도 볼거리가 많고 유명한데 그중 꼼이라 부르는 풍등이 유명합니다

러이끄라통 축제 기간내내 수많은 풍등이 치앙마이 밤하늘을 수놓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풍등 준비하기-

축제 기간에는 치앙마이 곳곳에서 풍등을 팔기 때문에 구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등이 있으니 본인한테 맞는 등을 구입하면 되는데 축제당일보다 미리 구입하시는게 좀더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풍등을 구입하면 종이등과 기름을 먹인 심지를 같이 줍니다

아래 사진처럼 등 중앙에 +자로 교차된 철사 중앙에 심지의 철사를 잘 감아서 고정 시키면 준비 끝 




심지를 달았다면 접혀 있는 등을 펼쳐서 심지에 불을 붙이고 띄우면 됩니다

그런데 간혹 너무 성급하게 등안쪽에 열기가 차기도 전에 등을 밀듯이 띄우면 하늘높이 올라야할 등이 옆으로 날아가니 주의하세요

뭐 요령이 있을까 싶지만 심지에 불이 붙이고 가만히 등을 잡고 있다고 손을 살짝 놓았을때 등이 자연스럽게 하늘로 떠 오를때 그냥 손을 놓으면 됩니다








등띄우기 좋은곳



축제의 행사 대부분이 타페게이트가 있는 구도심의 해자주변과 핑강변에서 이뤄지는데 풍등도 역시 행사가 이뤄지는곳 주변에서 띄우는게 좋습니다

풍등을 띄울때 가로수나 전기줄등 방해물이 없는 개방감이 좋은곳에서 띄우는걸 권하며 이글 마지막에 지도에 표시해 놨으니 참고하세요 


-타페게이트 해자-




-핑강 나와랏 브릿지-




-핑강-






-핑강 아이언브릿지-




풍등이 전봇대에 걸려서 마치 가로등인척 위장하고 있네요^^




축제 기간중에는 사원 곳곳에서 낮에도 등을 띄우니 발품좀 팔아야 할겁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듯 매년 띄워봤을 등이지만 간혹 불이 붙어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네요






 러이끄라통 최고의 하일라이트 이펭축제



러이끄라통 최고의 하일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메조대학교뒤 란나 연구소에서 이뤄지는 이펭축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곳에선 수천개의 풍등이 동시에 떠오르는 장관을 경험할수 있는데 축제기간중 두번 진행되며 한번은 무료, 한번은 유료로 진행이 됩니다


유료 행사는 외국인을 위해서 진행되는데 참가비는 USD100인데 위치에 따라서 USD300도 있습니다

참가비에는 행사장까지 픽업과 풍등, 식사가 제공된다는군요


무료행사는 누구나 참가할수 있으며 원하는 자리를 알아서 잡고 안내 방송에 따라서 행사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너무 늦게 가면 행사장에 들어가는것조차 힘들만큼 사람이 많으니 일찍 움직여야하고

행사장까지 가는 방법은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가는게 제일 좋지만 오토바이 운전이 안되는 분은 썽태우를 대절해서 가야합니다


행사시작 3시간전인데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군요




날이 어두워지자 스님들이 자리하시고 행사가 시작을 하는데 태국어, 영어, 일어로 방송을 해주네요




불교의식을 마치고 드디어 풍등을 띄울 시간이 왔습니다

안내방송에 따라서 사람들이 풍등에 불을 붙이고 띄울 준비를 하는데 스님들도 관심이 높네요




수천개의 풍등이 동시에 떠오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어찌나 멋있던지 사진 찍는 내내 소리를 지르면서 찍었답니다




동시에 풍등이 떠오른후에도 불을 밝힌 등은 사람들의 소원을 품고 계속해서 하늘 높이 올라갑니다






몇해동안 참석을 했던 러이끄라통 이번 2015년 축제는 참석을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태국 치앙마이를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러이끄라통 축제기간에 방문하시는걸 적극 추천드리며

행사에 대한 내용이 변동될수 있으니 자세한 일정이나 행사 안내는 치앙마이 현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펭 축제장 가는길 /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



[ 구도심 러이끄라통 축제 안내도 ]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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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08 13:37 신고

    사진이 너무 멋지네요~~ 환갑 지나신 부모님모시고 러이끄라통 축제때 메조대학 가는건 무리일까요?
    한번 저 장관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픽업과 풍등 등 비용을 내고 가고싶으면 예약을 어디를 통해서 하는지
    문의드려도 될지요? ^^

    • 2016.03.09 16:56 신고

      안녕하세요
      환갑이 넘으신 부모님과 함께 가시는거 전혀 무리아닙니다
      축제 유료참관 예약은 축제 즈음에 현지 여행사, 호텔, 게스트하우스를 통해서 예약하실수 있고
      무료행사를 보실경우에는 썽태우나 렌트카를 미리 예약해서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태국 북부에서 3번째로 큰 도시 람빵(Lampang / นครลำปาง)

치앙마이에서 남동쪽으로 약100km정도 떨어져 있어서 차로 1시간30분이면 갈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치앙마이에 방문하는 여행자 대부분은 빠이, 메홍손, 메싸롱, 치앙라이등에 관심이 많고 람빵은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도시입니다

사실 다른데는 몰라도 치앙라이 보다는 람빵이 더 가깝고 볼거리도 많고 좋은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ㅋㅋ


람빵은 란나왕국의 수도였던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에 가려서 주목받지는 못하는 도시지만 란나왕국의 주요도시로써 

지금도 도시내에 옛성곽과 옛건물들이 남아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숙소후기하나 쓰면서 너무 말이 많았네요^^

람빵을 가신다면 강변에 모여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묵는것도 좋겠지만 오토바이나 자동차같은 이동수단이 있는 여행자는 B2호텔도 괜찮을듯 싶네요

태국의 지방을 다녀보면 알겠지만 덜 알려진 도시의 숙박 요금이 절대 저렴하지 않답니다

람빵도 강변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에어컨룸의 가격이 보통 500바트를 넘어가거든요


B2호텔을 아고다에서 확인해보니 텍스포함 450바트정도 하더군요

이미 람빵에 도착했기에 예약없이 바로 방문 했더니 550바트라고...아고다에선 450바트인데 그 가격에 해달라고하니 그 가격은 없다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카운터 앞에서 아고다에 당일 예약하고 1박에 450바트 결제한후 1분도 안돼서 바우쳐 메일로 와서 보여주니 체크인 해주더라구요


직원들은 절대 불친절하지 않았고 웃으며 상냥했기에 에피소드로 남았지 인상쓰고 불친절 했으면 기분 나빴을수도 있었네요 


방은 아주 깨끗하고 좁지도 않고 와이파이 빠르고 침구도 좋고 전반적으로 대만족스러웠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클릭하시면 구글맵으로 연동되니 참고하세요




주의사항은 B2호텔이 지도에선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데 입구가 큰길쪽이 아니고 지도에서 보시듯 뒤로 돌아가야합니다

그리고 호텔입구 맞은편에 태국 로컬식당이 하나 있는데 아주 음식맛이 좋더라구요 값도 저렴하고...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여행자는 시간이 있다면 람빵에 방문하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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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치앙마이

새로운 온천인 퐁콰오 온천을 찾아 오랜만에 멀리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님만해민 마야 백화점에서 편도 76.5km로 차로 가도 2시간이 넘는다고 나오는데 오토바이도 비슷한 시간이 걸리는듯 합니다

121번 도로를 11km를 타고 가다 우회전하면 만나는 1269번 도로는 사모엥이라고해서 아주 유명한 라이딩코스입니다

라이딩 하기 정말 좋은 길이지만 만만한 길은 아니니 오토바이로 간다면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 할겁니다 

[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  



가는길에 사모엥 푸두마켓에 들러 점심을 먹고 부지런히 달려 드디어 온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온천에 도착하기 마지막 구간 일부가 비포장 길이라 먼지좀 먹었네요






이구석까지 누가 올까 싶지만 평일임에도 태국 사람들이 좀 있는걸로 봐서 많이 알려진곳인듯 싶네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으려는데 영어로 150바트라고 써있고 태국말로는 80바트라고 써있는걸로 봐서 외국인과 내국인의 가격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을 물어보니 역시 150바트라고 하길래 80바트 아니냐 말하고 태국 운전면허증을 보여주니 잠시 머뭇거리더니 100바트를 내라고 하는군요

결국 일행 7명 모두가 100바트에 합의를 하고 입장을 했답니다  




외국인에게 입장료 100바트를 받는 싼캄펭 온천보다 시설은 더 좋은듯 싶고 목욕비도 별도를 받는 싼캄펭보다 결과적으로 훨씬 저렴하네요

이온천의 입장료에는 목욕비와 수영장이용료 그리고 타올까지 모두 포함이랍니다








반바지와 타올을 받아 입장하면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인탕 공동탕 수영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우선 개인탕을 이용해 봤습니다

개인탕은 각각의 건물로 되있는데 빈곳을 찾아 입구옆에 푯말을 FULL로 돌려놓고 들어가면 됩니다 




싼깜펭과 비교하면 개인 욕조로 되있는 좁은 온천보다는 노천탕 느낌도 나고 넓어서 아주 쾌적해 보이네요

탕은 보기에 작아 보이지만 2~명이 이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고 깊이도 보기와 다르게 어른 허리보다 깊습니다








공동탕도 두동이 있는데 일행들이 많을 경우에 이용하면 아주 좋을것 같네요

이곳의 깊이는 어른 가슴 높이 정도 됩니다




수영장은 공동탕보다 조금 덜 뜨거운 물로 되있으니 뜨거운물을 싫어할경우 수영장을 이용하면 될겁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기본적으로 음식물 반입이 안된다고 되있지만 태국 사람들이 잔디밭에 자리깔고 싸온 음식을 먹는데 전혀 제약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매표소옆 매점에서 간단한 음식과 음료수, 맥주를 판매하니 온천후에 시원한 맥주한잔 가능합니다^^


100바트에 이 모든 시설을 이용하니 거리가 좀 멀다는것 말고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쾌적하고 좋은 온천인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의 이름이 현지에선 Pong Kwao로 되는데 구글맵에는 Pong Kwaw로 되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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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18 18:40 신고

    치앙마이 온천을 찾아보고 있는데 여기가 가장 좋아보이네요~ 라이딩을 하셨다니 대단하세요~ 님만해민에서 택시나 툭툭이 있을까요? ㅠ

    • 2015.12.21 00:45 신고

      답글이 좀 늦었네요^^
      치앙마이에서 지나가는 빈 썽태우를 잡아서 위치를 알려주고 흥정을 하면 가실수 있을텐데 비용은 800~1000바트정도면 흥정이 가능할듯 싶네요
      아니면 렌트카를 빌려서 직접 운전하는것도 좋을듯...비용은 썽태우 대절과 비슷한 1000바트에 가능합니다

  2. 2016.10.13 21:55 신고

    안녕하세요~ ^^;
    님께서 추천하셔서 오토바이 렌트하여 직접 운전하여 다녀왔습니다.
    설명하신것 처럼 뜨끈뜨끈한 온천 수 좋구요, 주의 사항은 가는 길에 직접 운전 하실경우 구글 지도를 잘 활용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치앙마이 시내 남쪽에 위치한 트리거 캠프에서 체크인하고 오토바이 랜트하여 직접 운전하고 갔는데 구글지도에 목적지만 표시하고 갔어야 하는데 여러 다른곳을 함께 경로에 추가하고 가는 바람에 정글에서 2시간 헤맷습니다 ㅠㅠ
    대략 다운타운 통과 시점이 12반정도 였는데 중간에 Amphoe Mae rim (가는길에 원주민들 사는 산 정상부근) 들려 사진 찍고 커피 한잔하고 가면서 중간에 구글지도(네비) 확인 잘못하는 바람에 약 2시간 정글을 헤멧습니다. ㅠㅠ
    온천에 도착한 시점이 4시10분 쯤인데 직원들 청소 시작한 시점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헤메는 바람에 늦게 도착해서 150밧 달라는것을 깍아달라고 징징대니 영어 못하는 카운터 아가씨가 100밧에 동의~ ㅋ
    실제 온천 즐긴 시간은 30분 정도구여~
    어제 방콕에서 2틀간 위킹워킹~~ 하다 아픈 왼쪽 발만 푸~~욱 담궈주고 5시 10분경 나왔습니다.
    오늘이 16년10월13일 목요일인데요, 더 있고 싶었는데 어두워지면 운전하기 힘들까봐 서둘러 나왔습니다.
    근데 오늘 뉴스에 태국 국왕이 서거 하셨다네요~
    지금은 나이트바젤 시장에 저녁식사 주문해놓고 님덕에 다녀온 후기 올립니다~
    암튼 오토바이운전으로 가실 경우 일찍 출발해서 푹쉬다 일찍(최소 오후4시 정도에) 출발하세요,
    그리고 오토바이 운전 미숙하시면 비추 입니다~
    길이 워낙 산길이라 초보자는 위험해요~~
    서울에서 무작정 배낭떠나온 Dave Kim 이었습니다~
    즐건 치앙마이 여행 되셔요~~ㅎㅎ

    • 2016.10.16 11:18 신고

      먼길 다녀오셨네요
      이온천은 시설은 좋은데 거리가 멀어서...혼자 다녀오긴 심심할듯 싶은데 잘 다녀오셨네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한달넘게 비한방울 오지 않던 치앙마이에 지난주 며칠동안 쉬지않고 비가 내리더니 

어제하고 오늘은 너무도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네요

마음 같아서는 도이인타논에 가서 캠핑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역시 마음뿐이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질녘 가까운 도이수텝에 올라봅니다

도이수텝을 지나서 고산족 마을인 도이뿌이가 내려다 보이는곳에 도착하니 붉게 물든 하늘빛이 너무도 이쁘네요






환상적인 일몰을 즐기고 치앙마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로 돌아오니 하늘에 총총 떠있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정말 혼자 보기 아깝더라구요

이래서 남여가 밤에 도이수텝에 오르면 사랑에 빠지나 봅니다 ㅋㅋㅋ




나름 추운 치앙마이 산바람을 맞으며 한시간동안 별을 담았는데 어디가는지 모를 비행기도 흔적을 남겼네요

비행기 궤적은 지우려고 했지만 귀차니즘이 발동을 해서.... 




사진을 찍는동안 교대로 내옆을 지켜준 각나라의 커플들...^^




그 커플들 눈에는 치앙마이 야경이 이렇게 보이겠죠 ㅋㅋㅋ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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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13 19:35 신고

    넘 아름다운 사진들~^^ 미얀마 잘 댕기 오이소

  2. 2015.04.05 16:45 신고

    야간 교통편은 어떻해야나요? 별보고 야경보고 싶네요

    • 2015.04.06 14:50 신고

      저는 오토바이를 직접 운전하고 갔는데 오토바이나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게 아니면 썽태우를 대절해야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015년 첫 촬영은 늘 그렇듯 태국에서...ㅋㅋ

새해를 맞아 어머니와 함께 아주 멀리 다녀왔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160정도에 미얀마 국경과 마주한 태국북부의 대표적인 캠핑장소 도이 앙 캉(Doi Ang Khang)

이곳은 평균온도가 17.7도로 아주 시원한곳입니다 

물론 4월중엔 30도가 넘는 더울때도 있지만 가장 추운 1월엔 영하 3도까지 떨어지기도 한다는군요


도이앙캉까지 가는길은 그리 어렵지 않으며 치앙다오에서 두개의 길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저는 갈때는 파란색길을 올때는 미얀마 국경을 따라 이어진 회색길을 이용했는데 

파란색길은 노면상태가 아주 좋은 반면 경사가 상당히 급하고 회색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고산족 마을을 여럿 지나지만 노면 상태가 좋지는 않더라구요




산중에서 만난 귤밭...제주도 아니라는...ㅋㅋ

치앙마이에서 두시간여를 달려 산으로 접어들어 고개 하나를 넘으니 산중에 태국 오렌지인 쏨밭이 넓게 펼쳐져 있네요

태국의 귤인 쏨은 청색의 열매가 커가면서 주황색이 되고 완전히 익으면 얼룩덜룩해지는데 생긴거로 봐선 맛 없어 보이지만 아주아주 맛있다는...

맛은 귤보다 오렌지에 가까운데 씨가 있어서 먹기 편하진 않답니다 




귤밭을 지나 말도 안되는 급경사길을 30여분 오르니 드디어 도이앙캉 정상에 도착을 했는데

새해첫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차를 세울만한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역시 도이앙캉 정상에도 군부대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바로옆 산넘어가 미얀마라서 군부대가 있는건 당연하겠죠




예전에 태국 친구들이 도이앙캉에 놀러 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바로 이곳에서 텐트치고 놀다온것 같네요

이곳은 텐트를 칠수 있도록 자리를 잘 닦아 놨는데 텐트가 없어도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길가에 늘어선 가게에서 텐트며 이불, 화덕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것을 빌려주기 때문이죠




이곳에서 아침을 맞이하면 텐트앞에서 춤추는 구름 물결을 볼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군부대앞과 캠핑장앞 두군데에 뷰포인트가 있는데 삐걱거리는 전망대에 올라서면 발아래 펼쳐진 풍경이 조금 아찔한 느낌마져 든답니다












군부대앞보다 캠핑장에 있는 전망대가 더 아찔하네요






이런 멋진 풍경앞에선 셀카봉이 그 진가를 발휘하는군요




최근 한달넘게 비한방울 안오다보니 맑은 날이지만 시야가 멀진 않네요

구름이라도 있었음 더 좋았을텐데...




벌써 해가 넘어갈 준비를 하는군요

길가에 핀 벗꽃이 햇살을 받아 분홍빛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돌아갈때는 왔던길과 다른길로 가는데 중간중간 마을도 많고 전망좋은 휴게소도 있네요

앞에 보이는 산 정상을 기준으로 이쪽은 태국이고 산넘어는 낼모레 가게될 미얀마입니다 




치앙마이에서 거리가 좀 되긴 하지만 오토바이로 가면 더 좋을것 같은 도이앙캉 

다음번엔 꼭 별을 보며 캠핑을 하겠다 다짐하며 치앙마이로 부지런히 달립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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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치앙마이에 온천이 있다는 사실....^^

치앙마이에 오는 대부분의 여행자는 싼깜펭 온천에 다녀옵니다

그런데 작년에 온천 입장료가 40바트에서 100바트로 대폭 오르면서 저는 자주 안가게 되더라구요

입장료에 목욕비를 별도로 받으니 너무 비싼듯한 느낌이...

그런데 싼캄펭에서 멀지 않은곳에 입장료도 없고 조용하게 온천을 즐길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도이사켓 온천(Doisaket Hot spring)입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이곳은 얼마전 후기 올린 나무위에 카페 더 자이언트 치앙마이를 다녀오다 온천 표지판이 있길래 들어가봤더니 아주 괜찮은 온천이 있더라구요

사실 태국 북부를 돌다보면 온천표지판을 많이 보게 되지만 뜨거운물만 흐를뿐 온천을 할수 있는곳은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도이사켓 온천은 싼캄펭 온천 못지않은 곳이었습니다


표지판을 보고 길가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온천이 있기는 한가? 싶지만 온천 맞습니다




초입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니 온천시설이 보입니다






도이사켓 온천도 싼캄펭 온천과 마찬가지로 개인탕입니다

여기는 두종류의 탕이 있는데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30분에 40바트고 오른쪽 나무아래 보이는 건물은 30분에 80바트




싼캄펭 온천과 금액은 비슷한데 내부가 좀 다르군요

싼캄펭은 욕조로 되있고 좁아서 한명만 들어갈 수 있는데 여긴 목용탕같은 형태라 두세명이 같이 이용할수 있습니다

물론 어른 세명은 힘들겠지만 아이를 동반한분들은 아주 좋을듯 싶네요

싼캄펭이 좋은건 시간에 구애 안받고 이용할수 있는데 반해 여긴 30분이 되니까 아주머니가 문을 두드려서 알려주더라구요

30분이상 이용할는 있지만 금액은 두배라는거...^^ 

그나저나 사진으로 보니 아주 더럽게 나왔는데 실제는 생각보다 깔끔하답니다^^;




다음은 30분에 80바트짜리 고급버전을 보겠습니다 그래봤자 3,000천원 정도지만...ㅋㅋ




건물외관도 고급(?)스럽고 내부도 훨씬 넓네요




이곳은 안쪽에 샤워시설이 따로 되있는데 노천느낌이 나도록 하늘이 뚫려있습니다

내부가 넓어서 4인가족이 이용하기에 딱인듯 싶네요




온천을 마치고 나오면 바로옆 늘어선 가게에서 살거는 없지만 기념품도 사고 끝에 있는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한잔  




가장 안쪽에 카페가 있는데 커피를 포함 대부분의 음료가 30~40바트로 아주 저렴합니다

음료는 싼데 아쉽게도 와이파이는 안되더라구요




온천하고 음료도 마셨으면 나른한 몸을 마사지로 풀어줘야겠죠

여기도 마사지집이 있는데 역시 아주 저렴한 1시간에 타이마사지 120바트, 풋마사지 150바트, 오일마사지는 200바트...정말 저렴하죠?

온천을 하고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 맞으며 마사지 받으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가격은 저렴하고 좋은데 실력도 저렴할까봐 걱정 했지만 기우였습니다 다들 마사지를 어찌나 잘하시는지...




온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분들은 온천수 무료 족욕을 할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없으니 완전 무료죠

처음에 갔을때는 족욕장이 공사중이었는데 이번에 가니 완성이 됐더라구요 




족욕장 옆에는 뜨거운 온천수에 계란도 삶아 먹을수 있습니다

대나무 바구니에 게란을 넣도 긴 장대에 걸어서 온천수에 10여분 담가주면 끝




계란을 삶으려면 이정도는 해야...손큰 태국아주머니가 게란 4판을 한번에 삶아가더라구요^^




1인당 200바트정도 한화로 대략 7,000원정도면 온천에 마사지 받고 시원한 커피에 삶은 계란까지...

오토바이나 차가 없으면 교통비가 추가되겠지만 아주 저렴하게 하루 놀기에 좋은곳 도이사켓 온천이었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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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09 16:00 신고

    안녕하세요, 혹시 오토바이나 차가없는 관광객이라서.. 타패게이트 안쪽이 숙소인데 도이사켓 온천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2015.01.09 18:41 신고

      도이사켓 온천은 썽태우나 툭툭이를 대절해야 갈수 있습니다
      왕복으로 700~800바트 정도 될테니 혼자보다는 여럿이 좋겠죠

  2. 역마살 덴장부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5.01.11 14:17 신고

    도이사켓까지 썽태우 4시간 대절해서 갔습니다.
    이동경비를 아끼기위해 우유게스트하우스 투숙객 5명 모아서 갔습니다.
    왕복 1000바트여서 일인당 200바트 부담했습니다.

    40바트 온천은 첨에 외관을 봤을땐 화장실인즐알았어여 ㅋ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온천수는 끝내줍니다.
    맛사지는 2시간코스 받았어요.
    먼저 와보신분이 1시간코스보다는 2시간코스가 더 낫다고해서 받았는데 2시간이 지루할줄알았는데 금방 가버리더라구요.
    가격저렴하고 주변분위기도 좋고 강추입니다~~~^^

    • 2015.01.13 18:25 신고

      우와! 완전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다음달에 가족들이랑 치앙마이 갈예정이거등요. 5명인데 말씀하신대로 썽태우 대절해서 가면될거 같네용. >.<!

  3. 2015.01.31 17:32 신고

    이번에 처음 아버지와 함께 치앙마이로 여행가는데요 싼캄팽 온천은 너무 사람이 많아서 도이사켓 온천에 가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썽태우를 대절해야 갈 수 있다고하셨는데 왕복 700~800바트 지불하면 도이사켓 온천에서 썽태우가 몇시간 정도 기다리는지 궁금하네요..
    처음 가는 건데 대중적인 싼캄팽 온천을 가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어 글을 남겨요 ㅜㅜ.. 다른 정보를 찾아보려하니 도이사켓 온천에 대한 글은 잘 없더라구요..

    • 2015.02.03 20:27 신고

      도이사켓이나 싼캄펭이나 온천물은 같지만 시설이나 규모는 싼캄펭이 좀더 좋고 입장료가 있어서 싼캄펭이 더 비싼거 같지만 썽태우를 대절한다면 도이사켓이 더 비싸답니다
      싼캄펭은 대절을 하지 않아도 다녀올수 있거든요

      썽태우는 흥정에 따라 대기 시간이 길면 비싸게 부를거고 짧으면 금액을 깍으실수 있을겁니다
      사실 운전이 가능하시면 차를 렌트하는게 가장 좋긴 합니다

  4. 2015.05.18 20:16 신고

    내일 여친이랑 가려고 오늘 답사 다녀왔네요 온천하는곳은 정말 화장실 느낌이더라고요.....그래도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별궤적을 찍으려면 주로 밤하늘이 맑은 겨울에 많이 찍게 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첫째도 추위 둘째도 추위 세째도 추위인듯...

그런데 태국에서는 겨울에 별사진을 찍어도 추위 걱정은 없네요


아래 첫사진은 울산의 진하해수욕장앞에 있는 명선도를 배경으로 찍은 별사진인데 이곳은 일출로 유명한곳입니다

일출사진도 찍을겸 새벽에 좀 일찍 도착해서 일출전에 별을 담았는데 마침 초승달도 있어서 다른 별사진이 만들어 졌네요

그런데 이날 어찌나 추웠는지 카메라도 추위를 이기지 못해 카메라에 핫팩을 칭칭감고 찍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Ulsan / Myeongseondo]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담은 별사진

이곳은 경북영덕에서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블루로드중에 빛과 바람의 길이란곳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이때가 1월이었는데 새벽녘 동해바다의 바람이 어찌나 매섭던지 방파제를 넘어온 파도가 얼어서 빙판을 만들정도 였으니 말 다했죠

역시 카메라에는 핫팩을 덕지덕지 붙여놓고... 


[Yeongdeok / Seaside Road]



안동에서 월영교를 배경으로 별을 담았던 날에도 낮에 엄청난 눈이 내렸고 저녁엔 입김도 얼어버릴정도로 추웠던 날이었죠

카메라에 핫팩을 붙여 놓았지만 별로 효과를 못보고 이내 돌아올수밖에 없던 밤이었답니다


[Andong / Woryeong Bridge]



한국에서 한겨울에 별 사진을 찍는다는건 낭만적이기전에 추위때문에 사람에게도 카메라에게도 힘든 작업인듯 싶네요


하지만 태국에선 추위 걱정은 절대 없습니다

물론 치앙마이도 한국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나름 겨울 추위가 있어서 반바지 입고 찍을순 없지만요

사실 태국에서 별사진을 찍을때는 추위보다 모기나 개가 가장 큰 문제이긴 합니다

뭐 모기야 약뿌리면 괜찮지만 개는 정말 정말 위험하더라구요

실제로 사진을 찍다가 개한테 물릴뻔한적도 여러번 있었답니다



치앙마이 외곽에 훼이텅타오라는 호수가 있는데 늘 낮에만 가다가 밤에 한번 가봤더니 별사진 찍기 너무 좋더라구요

개도 없고 모기도 생각보다 없어 아주 편하게 찍었는데 마침 북극성도 정면에....별이 너무 많아서 북극성을 찾지 못했는데 운이 좋았네요 


[Chiang Mai / Huai Tung Thao]



[Chiang Mai / Huai Tung Thao]



치앙마이에 오면 서너번은 다녀오는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인 도이 인타논(2,565m)의 별사진입니다

아마도 태국에서 별사진 찍을때 가장 추운곳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보통 새벽에 오르면 영상이긴 하지만 2~3도까지 떨어지는데 작년 겨울엔 서리까지 내렸으니 추위에 대한 대비없이 갔다가는 큰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Chiang Mai / Doi Inthanon National Park]



[Chiang Mai / Doi Inthanon National Park]



거의 백두산에 맞먹을 정도 높이의 도이 인타논 가장 높은곳에 군부대가 있어서 차량으로 손쉽게 오를수 있는데

군부대앞에서 전신주와 함께 별을 담으니 색다르네요

참고로 이곳은 춥고 높아서 그런지 모기도 없고 개는 더더군다나 없더라구요^^ 


[Chiang Mai / Doi Inthanon National Park]



치앙마이에는 심지어 재즈를 들으며 별사진을 찍을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치앙마이 외곽에 재즈뮤지션이 운영하는 뱀부하우스에선 마당에 카메라 걸어놓고 재즈라이브를 들으며 맥주한잔 할수있답니다

그런데 이곳도 나름 겨울이라고 오랜시간 사진을 찍다보니 렌즈에 김이 서려서 사진이 뿌옇게 나왔네요


[Chiang Mai / Bamboo House]



[Chiang Mai / Bamboo House]



치앙마이 시내에서 멀지 않은곳에 조그마한 호수가 있는데 불밝힌 호숫가 호텔과 함께 별을 담았습니다

뭐 멀지도 않고 별담기 좋은곳이지만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개들과 수를 알수없는 엄청난 모기떼가 가장 큰 걸림돌이네요


[Chiang Mai / Green Lake]



때론 고급지게 호텔 옥상바에서 와인마시며 별을 주워 담기도 합니다

꼼이라 부르는 풍등을 하늘높이 띄우는 축제즈음이라 별외에도 요상한 선들이 같이 나왔네요 


[Chiang Mai / Sala Lanna Hotel Rooftop Bar]



사진은 찍고 싶지만 나가기는 싫은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두발짝 걸어서 아파트 발코니에 카메라를 설치합니다

주택가에서 별을 담을 수 있다니 정말 치앙마이는 너무 멋진곳인듯...^^  


[Chiang Mai / Mountain Guest House Balcony]



때론 치앙마이를 벗어나 치앙마이보다 더 시골인 메쌀롱으로 놀러갑니다

이마을에서도 별사진을 너무 쉽게 담을수 있는데 숙소 방문을 열고 테라스에서... 


[Mae Salong / Baan See See Guest House Balcony]



[Mae Salong / Baan See See Guest House Balcony]



뭐 맥주 마시며 옆에 카메라 설치하고 별 담는건 치앙마이에서 일상같은 일이라 이젠 신기하지도 않네요^^  


[Chiang Mai / OYORY the Grill]



최근 예술가들이 타운을 형성한 반캉왓에서 별을 담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일찍 문을 닫는군요

그래도 사진은 담아야겠기에 늦은밤 길가에서 낮은 담장 넘어로 카메라 세우고 별을 훔쳐봅니다

그런데 단지안 개 몇마리가 개속 찢어대는 바람에 오래 찍진 못했다는...암튼 개가 문제여 ㅋ


[Chiang Mai / Baan Kang Wat]



[Chiang Mai / Baan Kang Wat]



별사진을 찍다가 가장 위험한 순간을 맞았던 록모리사원

카메라 세우고 탑과 함께 별을 담는데 어디선가 호랑이만한 검둥개 두마리가 미친듯이 달려오고 그증 한마리가 이빨을 세우고 점프를...

살기위한 본능으로 삼각대를 몽둥이 삼아 한방 날려 한마리는 보냈지만 나머지 한마리는 전혀 주눅들지 않고 친구의 복수를 할 작정이더라구요

어차피 구름이 많아서 별사진은 그만 찍어야겠다고 혼자 위안 삼으며 비굴하게 뒷걸음질도 사원을 빠져 나올수밖에 없었답니다 ㅠㅠ


한국의 추위나 태국의 개와 모기....정말 세상에 쉬운일은 없나 봅니다

그래도 별을 담는 다는건 정말 낭만적인것 같네요 ㅋㅋ


[Chiang Mai / Wat Lok Molee]



사진 찍는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이런 사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실사가 아닌 포토샵으로 만든 사진 아니냐고 많이들 물어 보더군요

뭐 필름카메라때와는 다르게 컴퓨터의 힘을 빌리긴 하지만 실제 찍은 사진 맞습니다

필카로 별 사진을 찍을때는 한컷에 셔터를 1~2시간 열어 노출을 주면 한장이 완성 됐지만 디카에선 여러가지 이유로 한컷에 오랜시간 노출을 줄수 없어서

별이 점으로 나오게 점상 사진을 찍는데 1~2시간 동안 연속해서 찍은걸 포토샵이나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어 붙이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별궤적 사진을 찍기 위해선 삼각대와 릴리즈가 꼭 있어야 한다는....


또한 별의 흐름을 알기 위해선 기준이 되는 북극성을 찾는 방법도 알아야겠죠

흔히들 알고 있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 북극성인줄 알지만 북극성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북극성을 찾기 위해선 국자모양의 북두칠성부터 찾아야 하는데 별이 너무 많은곳에선 이것조차 쉽지 않더라구요

어찌됐든 북극성을 찾았다면 아래 사진에서 보듯 국자 모양의 마지막별 2개의 방향으로 5배를 이동하면 만나는 별이 북극성입니다

이 북극성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별이 회전을 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지구가 도는거지만...ㅋㅋ 




북극성도 찾고 카메라 설치도 끝났으면 이제 카메라 셋팅을 해야겠죠

셋팅값은 촬영환경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정답은 없지만 저의 경우에는 IOS 400정도에 조리개는 f4전후, 셔터속도는 30초정도로 세팅합니다

본촬영에 앞서 테스트 촬영을 해서 별이 찍히는지 노출은 적당한지 확인한후 문제가 없다면 연사모드로 설정해서 셔터를 눌러놓고 기다리면 끝

이렇게 한시간을 찍으면 120장의 사진이 찍힌답니다


이제 사진 촬영이 끝났으면 점상을 궤적으로 이어붙여야 하는데 포토샵으로도 가능하지만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주 편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Starstax(스타스택스)를 이용합니다  


이정도로 별사진 촬영방법은 마무리하고 궁금한건 구글에서 검색하면 아주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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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06 16:42 신고

    별이라니. 치앙마이에 더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사진들이네요...

  2. 2015.06.26 17:25 신고

    치앙마이 별보러 가고 싶어요.꼭꼭~

  3. 2016.11.08 16:47 신고

    아니야. 오직호기심. 한국도많아. 차앙마이는별이많아있는건아니고 밤에 보이는건별이지 뭐.
    맑은하늘과별 하말라야에서봐야해 아주가까이. 카메라가아닌 가슴으로 마음으로 담아야해. 한국과 태국과 산

    이건오직내생각.

투아 펜 낫 스튜디오 [Tua Pen Not Studio]....이곳은 치앙마이 젊은 예술가 낫의 작업장이면서 갤러리가 있는곳입니다

투아 펜 낫은 본인의 이름인 낫과 투아펜이라는 브랜드가 합쳐진건데 뜻은 모르겠네요^^


치앙마이 님만해민의 여러 갤러리에서 낫의 제품을 팔고 있지만 좀더 다양한 모델을 보고 구입하려고 연락을 했더니 흔쾌히 방문을 하라더군요




낫의 스튜디오는 치앙마이 외곽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데 건물이 워낙 눈에 띄는 디자인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았는데 낫이 없을때가 많아서... 

사실 연락없이 두번이나 갔다가 허탕을 쳤기에 세번째는 미리 연락을 하고 갔답니다




처음 방문때 기다리는 시간동안 나름 예술(?)작품 찍으면서 무료함을 달래며 놀았는데

아이폰6의 슬로우모션 기능은 정말 심심할때 놀기엔 딱인듯...




투아펜낫 갤러리는 오른쪽이 작업장, 왼쪽은 갤러리고 뒷쪽은 숙소로 되있습니다 




20대후반의 태국 치앙마이 예술가 낫[Pichakorn Chukiew] 

태국 북부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 람빵에 있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치앙마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로 

님만해민에 있는 여러 카페에서 그의 설치미술 작품을 만날수 있습니다




우선 가방 사는게 목적이니 갤러리부터 들어가 봅니다

갤러리는 컨테이너 느낌의 콘크리트로 만들었는데 조잡해 보일수도 있지만 예술가라서 그런지 감각적으로 보이네요




낫은 리사이클 작품을 주로 만드는데 임무를 다한 비닐 포장을 이용해서 가방, 파우치, 노트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태국내에선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데 아무래도 예술가의 자존심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갤러리 안쪽엔 낫의 사무실이 있는데 보아하니 이곳에서 디자인을 하는것 같습니다

얘길 들어보니 일년에 한번씩 가방 디자인을 새로 한다는데 지난해와 올해를 비교하니 크게 바뀌진 않았네요 

어찌됐든 이번에 구입한 가방은 몇달후 구모델이 된다는...^^;






디자인하는 사무실을 지나면 작업장이 나오는데 설치미술이나 가구도 만들기 때문에 용접기며 절단기등 다양한 장비들이 보입니다

요즘은 12월초에 치앙마이 디자인 위크[ www.chiangmaidesignweek.com ] 준비로 바쁜듯 보이네요








작년부터 눈여겨보던 가방을 구입해서 기분 좋은데다 디자이너와 직접 얘기도 할수 있었기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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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22 21:37 신고

    ㅋㅋ 저도 거기서 가방샀어요..9월에요..잡지에서보고 무작정 물어물어 가서 못찾고 허탕쳤는데 님만해민에서 우연히 만나서 갔다는....

  2. 2015.10.02 00:00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