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달 밝은 밤 태국 치앙마이 싼캄펭의 이름모를 동네에서...


태국 치앙마이에서 유명한 온천인 싼캄펭 인근에 태국 친구들이 은하수를 찍으러 가는 호수가 있길래 늦은 밤 길을 나섭니다

비록 달이 밝아서 은하수는 담기 힘들겠지만 달빛 머금은 호수와 별을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도착한 호수


정말 너무나 어둡고 조용한 밤이라 사진 찍기엔 좋겠네하며 차에서 내리니 왠지 모르게 오싹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뭐 한밤중에 호숫가라서 그러려니 하고 카메라를 들고 자리를 잡는데 문뜩 어릴적 봤던 전설의 고향까지 생각나면서 오싹함은 가시지를 않고...

밤에 홀로 사진을 많이 찍어봐서 무서움을 덜 타는 편인데 도저히 그곳에서 몇시간을 보낼 자신이 없어서 그냥 차를 돌렸답니다


그래도 그냥 숙소로 가기 아쉬워서 삼십여분을 하염없이 돌아다니던중 우연히 마주한 어느 동네의 풍경이 제법 그림이 나옵니다

자릴 잡고 차에서 내리는데 이곳은 개들의 천국....한 십여마리가 먹잇감을 만난듯 으르렁 거리며 차 주위로 모여들더군요  

태국에서 사진 찍을때 개들의 방해로 인해 촬영하기 힘들었던적이 여러번이라 무시하려 했지만 한두마리가 아니라서...

결국 차에서는 내리지도 못하고 조수석 창문을 열어 삼각대 설치해서 찍었답니다  




좀 오래 별사진을 담고 싶었지만 이내 구름이 몰려와서 결국 카메라를 접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날은 사진을 찍지 말라는 뜻인가보네요^^ 




영상을 보실때는 고화질로 보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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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17 18:26 신고

    첫번째 그림은 진짜 사진인가요?
    너무 신기해요...
    전문 사진사이신가봐요.

지난 여름 귀국이 얼마 남지 않았을 무렵 치앙마이는 밤만되면 구름이 하늘을 가려 버리고 별사진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새벽녘 밤하늘에 별이 조금 보이길래 헛걸음을 각오하고 치앙마이에서 40여분을 달려 매림의 몬참으로 달려갔습니다


몬참은 예전에 양귀비 재배지역 이었는데 태국 왕실의 로얄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고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지역으로 바뀐곳입니다

지대가 높아서 시원하다보니 많은 태국인들이 놀러오는 곳이기도 한곳이죠

 



낮에는 숱하게 많이 가봤지만 밤에는 처음 가봅니다

어둠을 뚫고 도착한 몬참의 밤하늘엔 별이 초롱초롱 빛나는게 다행히 헛걸음은 안했네요


밤하늘에 세로로 늘어선 은하수가 어찌나 이쁘던지....물론 육안으로는 사진에서처럼 보이진 않지만요^^

사진을 오래도록 찍어왔지만 은하수를 또렷이 담기는 처음이라 어찌나 흥분되던지...







은하수를 몇컷담고  별일주 사진도 담느라 이곳에서 새벽을 다 써버렸네요^^






일출까지 담고 오려 했지만 순식간에 구름이 몰려와 하늘을 덮어버려서....


아래 동영상은 고화질로 보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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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02 10:46 신고

    안녕하세요^^ 이글을 보고 몬참에 가고 싶은 1인입니다 ㅎㅎ
    혹시 거기서 1박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016.05.10 01:31 신고

      답이 너무 늦어서 도움이 될까 싶네요 죄송합니다
      몬참에 가면 숙소가 상당히 많지만 아고다등에 많이 나오진 않네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겠지만 하이시즌이나 주말이 아니면 당일가서 숙박하는데 문제가 없을듯 싶네요

태국 방콕에서 북쪽으로 64Km에 위치한 아유타야...정식명칭은 프라나콘시아유타야(Phra Nakhon Si Ayutthaya)입니다

1350년에 건설되어 약 400년간 아유타야 왕조의 수도였는데 1767년 미얀마 군의 침입으로 파괴되어 지금은 일부 유적만 남아있습니다

침입이 있기전인 1700년 무렵에는 아유타야의 인구가 1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중 하나였을 정도로 번성하였다는군요


아유타야에는 미얀마군의 침입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유적이 남아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사원은 1384년에 세워진 왓 프라마하탓으로

크메르 양식의 탑인 프랑이 제일 먼저 만들어진 사원이라는군요 


나의 첫번째 아유타야는 2007년 뜨거운 여름이었습니다

당시 태국은 한창 우기때여서 하루에 한번씩은 비가 왔지만 비온뒤 하늘이 어찌나 이쁘던지 땀을 뻘뻘 흘리며 사진 찍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2007년 이후 서너번 아유타야를 지나간적은 있지만 이곳에서 사진을 찍은건 거의 8년만인듯 하네요

물론 원래 목적은 아유타야 인근에 있는 태국에서 제일큰 부처님[ www.jjongphoto.com/489 ]을 찍기 위해서 였지만.... 




심심한 아유타야의 여름 밤 카메라 들고 별사진을 담으러 나갔는데 마침 숙소에서 멀지 않은 왓 프라마하탓 옆에 괜찮은 장소가 있더군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모기와 함께 별을 담았는데 아는 동생 원호와 수다 떨며 담았더니 시간이 금방 가는군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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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축제 완전정복]


최근 주변에서 러이끄라통 축제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 달력을 보니 다음주에 러이끄라통 축제가 시작을 하는군요


매년 12번째 보름달이 뜰때 열리는 러이끄라통 축제는 쏭크란과 더불어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중 하나입니다

치앙마이는 올해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축제가 열리는데 도시에 따라 기간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러이끄라통은 프라매콩카(바다의 여신)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강과 운하에 끄라통을 떠내려 보내며 지난해의 불행한 일을 보내고 새해의 복을 비는 행사입니다

바나나잎으로 만든 연꽃 봉오리 모양의 배를 끄라통이라 하는데 크라통 안에 손톱이나 머리카락 또는 돈을 넣고 불을 밝혀서 강에 띄웁니다

참고로 러이는 '띄우다'라는 뜻의 태국어로 러이끄라통이라는 말은 끄라통을 띄우다겠죠


러이끄라통은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인데 그 어떤 도시보다도 치앙마이의 러이끄라통이 가장 화려하고 볼거리도 많답니다

그래서 축제기간중에 치앙마이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기는 방법등을 소개해 드릴려고 하니 알차게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끄라통 만들어 띄우기



축제기간에는 끄라통을 직접 만들어 강에 띄워 보내며 소원을 비는데 강변에 가면 끄라통 파는 사람들이 많아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물론 파는걸 구입하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직접 만들어 띄운다면 더욱 의미가 크겠죠

그런 여행자들을 위해서 외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직접 만들어 강에 띄우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으니 참가해보시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될듯하네요 






축제의 꽃 야간 퍼레이드



축제라면 뭐니뭐니해도 퍼레이드를 빼놓을수 없겠죠

러이끄라통 축제 기간중에 치앙마이의 구도심에서 야간 퍼레이드가 진행됩니다

태국 전통복장을 하고 진행되는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가 제법 볼만하니 꼭 보시길 바라며 퍼레이드 장소는 이글 마지막에 지도를 참고하세요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퍼레이드가 잠시 멈추면 자연스럽게 포토타임이 이뤄집니다




이쁘게 단장한 전통복장의 미녀들을 카메라에 담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



구도심의 중심 타페게이트 광장에서는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도 열리니 나만의 1등을 뽑아 보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풍등 날리기



치앙마이의 러이끄라통은 태국의 여느 도시보다도 볼거리가 많고 유명한데 그중 꼼이라 부르는 풍등이 유명합니다

러이끄라통 축제 기간내내 수많은 풍등이 치앙마이 밤하늘을 수놓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풍등 준비하기-

축제 기간에는 치앙마이 곳곳에서 풍등을 팔기 때문에 구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등이 있으니 본인한테 맞는 등을 구입하면 되는데 축제당일보다 미리 구입하시는게 좀더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풍등을 구입하면 종이등과 기름을 먹인 심지를 같이 줍니다

아래 사진처럼 등 중앙에 +자로 교차된 철사 중앙에 심지의 철사를 잘 감아서 고정 시키면 준비 끝 




심지를 달았다면 접혀 있는 등을 펼쳐서 심지에 불을 붙이고 띄우면 됩니다

그런데 간혹 너무 성급하게 등안쪽에 열기가 차기도 전에 등을 밀듯이 띄우면 하늘높이 올라야할 등이 옆으로 날아가니 주의하세요

뭐 요령이 있을까 싶지만 심지에 불이 붙이고 가만히 등을 잡고 있다고 손을 살짝 놓았을때 등이 자연스럽게 하늘로 떠 오를때 그냥 손을 놓으면 됩니다








등띄우기 좋은곳



축제의 행사 대부분이 타페게이트가 있는 구도심의 해자주변과 핑강변에서 이뤄지는데 풍등도 역시 행사가 이뤄지는곳 주변에서 띄우는게 좋습니다

풍등을 띄울때 가로수나 전기줄등 방해물이 없는 개방감이 좋은곳에서 띄우는걸 권하며 이글 마지막에 지도에 표시해 놨으니 참고하세요 


-타페게이트 해자-




-핑강 나와랏 브릿지-




-핑강-






-핑강 아이언브릿지-




풍등이 전봇대에 걸려서 마치 가로등인척 위장하고 있네요^^




축제 기간중에는 사원 곳곳에서 낮에도 등을 띄우니 발품좀 팔아야 할겁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듯 매년 띄워봤을 등이지만 간혹 불이 붙어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네요






 러이끄라통 최고의 하일라이트 이펭축제



러이끄라통 최고의 하일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메조대학교뒤 란나 연구소에서 이뤄지는 이펭축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곳에선 수천개의 풍등이 동시에 떠오르는 장관을 경험할수 있는데 축제기간중 두번 진행되며 한번은 무료, 한번은 유료로 진행이 됩니다


유료 행사는 외국인을 위해서 진행되는데 참가비는 USD100인데 위치에 따라서 USD300도 있습니다

참가비에는 행사장까지 픽업과 풍등, 식사가 제공된다는군요


무료행사는 누구나 참가할수 있으며 원하는 자리를 알아서 잡고 안내 방송에 따라서 행사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너무 늦게 가면 행사장에 들어가는것조차 힘들만큼 사람이 많으니 일찍 움직여야하고

행사장까지 가는 방법은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가는게 제일 좋지만 오토바이 운전이 안되는 분은 썽태우를 대절해서 가야합니다


행사시작 3시간전인데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군요




날이 어두워지자 스님들이 자리하시고 행사가 시작을 하는데 태국어, 영어, 일어로 방송을 해주네요




불교의식을 마치고 드디어 풍등을 띄울 시간이 왔습니다

안내방송에 따라서 사람들이 풍등에 불을 붙이고 띄울 준비를 하는데 스님들도 관심이 높네요




수천개의 풍등이 동시에 떠오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어찌나 멋있던지 사진 찍는 내내 소리를 지르면서 찍었답니다




동시에 풍등이 떠오른후에도 불을 밝힌 등은 사람들의 소원을 품고 계속해서 하늘 높이 올라갑니다






몇해동안 참석을 했던 러이끄라통 이번 2015년 축제는 참석을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태국 치앙마이를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러이끄라통 축제기간에 방문하시는걸 적극 추천드리며

행사에 대한 내용이 변동될수 있으니 자세한 일정이나 행사 안내는 치앙마이 현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펭 축제장 가는길 /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



[ 구도심 러이끄라통 축제 안내도 ]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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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08 13:37 신고

    사진이 너무 멋지네요~~ 환갑 지나신 부모님모시고 러이끄라통 축제때 메조대학 가는건 무리일까요?
    한번 저 장관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픽업과 풍등 등 비용을 내고 가고싶으면 예약을 어디를 통해서 하는지
    문의드려도 될지요? ^^

    • 2016.03.09 16:56 신고

      안녕하세요
      환갑이 넘으신 부모님과 함께 가시는거 전혀 무리아닙니다
      축제 유료참관 예약은 축제 즈음에 현지 여행사, 호텔, 게스트하우스를 통해서 예약하실수 있고
      무료행사를 보실경우에는 썽태우나 렌트카를 미리 예약해서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쁘라쭈압키리칸에 있을동안 거의 매일 커피를 마시러 갔던 카페겸 게스트하우스 그랜드마 하우스

그랜마 하우스는 사진에서 보이듯 태국 전통가옥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옛모습으로 지은게 아니고 실제로 80년 된 집을 수리해서 카페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다는군요




80년된 집치고는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었네요

뭐 치앙칸에 가면 이런건물이 줄지어 있지만 여기서 옛건물을 보니 비록 우리내 전통은 아니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마치 부산에 놀러갔는데 초가집을 본것마냥 따뜻 느낌이....당장이라도 외할머니가 반겨주실것 같은 이랄까 ㅋㅋ


그랜마 하우스는 1층이 카페로 되있고 2층에 숙소가 있습니다










여자같이 앉아 있는 저 여자(?)는 남자더라는...^^;




카페에 팝송이 흘러 나오고 있는데 꼬마숙녀 두명이 스피커에 들어갈 기세로 음악에 관심을 보이네요




주인집 딸과 친구라는데 어찌나 팝송을 잘 따라 부르던지....귀엽네요




2층의 숙소는 옆마당의 계단을 통해서 올라갑니다




2층에 올라가니 넓은 테라스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밥도 먹고 휴식을 취하기엔 딱인듯 싶더라구요




안으로 들어오니 마룻바닥이 아주 시원보입니다

예전에 이런집에서 묵었을때 마룻바닥에서 낮잠 자다가 입돌아갈뻔했던적이...ㅋㅋ




카페에도 있던 비슷한 그림이 여기도 몇점 걸려있어서 누구 작품이냐고 물으니 남편의 작품이라는군요

남편이 그림 그리는 아티스트라고 합니다




방까지 들어오는데 한참걸렸네요^^

방안은 화려하진 않지만 아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마치 오래된 건물의 옛스러움을 닮은듯....




객실은 크기에 따라서 690바트, 790바트, 890바트라고 합니다










샤워장은 2곳으로 공동으로 이용하지만 3개의 방이 이용하니 불편함은 없어보입니다




2층의 마루나 테라스외에도 1층 뒷마당에 휴게공간까지 있어서 카페뿐만 아니라 쉴 공간은 넘쳐나는군요






그랜마 하우스는 바닷가를 면하고 있지 않고 한블록 뒷길에 위치해 있지만 골목으로 걸어가면 바닷가까지 5분도 걸리지 않을만큼 가깝습니다

대신 1층에 카페도 있고 바로 인근에 코인세탁 빨래방과 마사지샵들이 있어서 오히려 바닷가보다는 편할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수영장도 있고 바닷가에 있는 썬비치 게스트하우스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괜찮은 숙소인듯 싶네요

[지도를 클릭해 보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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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02 20:38 신고

    목조건물이로군요. 나무바닥 너무 마음에 들어요! 걸어다닐 때 소리가 조금 나기는 하겠지만요. 분위기 좋은 건물인데요?^^

    • 2015.09.08 16:13 신고

      마룻바닥의 삐걱거림은 혼자 있을때 조금 무섭더라구요^^;
      하지만 분위기는 아주 좋은데 특히 테라스에서 갖는 여유로움이란...거기에 비까지 내린다면 금상첨화죠^^



치앙마이에서 출발한 이번 태국여행에서 가장 멀리 갔던 쁘라쭈압키리칸

쁘라쭈압키리칸은 치앙마이에서 남쪽으로 약 1,000km 거리에 있으며 한번에 간다면 12시간은 족히 운전을 해야 도착할수 있습니다

태국 지도를 봤을때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가장 가늘어 지는 부분이 쁘라쭈압키리칸이며 실제로 가장 폭이 좁은 주이기도 하다는군요


여기를 왜 갔을까요? 

파타야, 푸켓, 후아힌등 너무 유명해서 사람많고 번잡한 바다가 싫어서 조용하지만 볼거리는 적당히 있는 곳을 찾았더니 쁘라쭈압키리칸이 나오더라구요


방콕을 출발해서 도착한 쁘라쭈압키리칸 해변....숙소는 도착해서 직접보고 결정^^

사실 이곳에 도착해서 해변 초입에 있는 쑥산호텔에 방을 잡고 결제까지 하고 해변을 돌아보던중 썬비치 게스트하우스를 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다행히 쑥싼호텔에서 취소와 환불을 해줘서 썬비치 게스트하우스로 숙소를 옮길수 있었습니다


쁘라쭈압키리칸은 해변이 그리 크지 않아서 걸어서 해변시장을 가거나 밥을 먹으로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썬비치 게스트하우스가 해변 끝자락에 있어서 좀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죠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수영장이 있고 안쪽으로 2층건물이 있는데 1,2층에 5개씩 총10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방의 크기는 일정하지만 가격은 700바트에서 900바트까지 있는데 가격의 기준은 바다가 얼마나 보이냐입니다

아래 사진의 1층 왼쪽 첫번째방이 700바트, 2층 왼쪽 첫번째방이 800바트, 나머지는 900바트지만 

사실 바다는 몇걸음만 나가면 볼수 있기 때문에 가장 싼방이 제일 좋을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마당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크기인듯 싶네요

이곳에 묵을때 흐린날이 많았는데 마침 비가 억수로 내리는날 수영을 했는데 정말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아주 신나고 재미 있었답니다




방안에 들어오니 바다를 옮겨 놓은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이쁜 파란색으로 꾸며 놓았네요

그리고 아주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발코니가 있어서 흡연도 가능하고 음식을 사다 먹기도 좋습니다

이방은 800바트라서 정면으로 바다가 안보이고 왼쪽으로는 조금 바다가 보입니다




쁘라쭈압키리칸은 도로를 기준으로 한쪽은 바다가 한쪽은 바다를 향해 건물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아쉬운건 해변에서 수영을 할수 있는 여건은 안되더라구요

물이 빠지면 아주 작은 해변이 생기긴 하지만 고깃배들이 많이 정박해 있어서 수영은 힘들거로 보입니다

대신 수영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 산봉우리 너머에 4Km에 달하는 아오 마나오(Ao Manao) 해변을 이용하면 될듯 싶네요

이쪽 해안도로와 산봉우리 사이에는 공군기지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해변으로 갈때 공군기지 활주로를 가로 질러 넘어가도록 되있습니다






비록 수영하기는 쉽지 않은 해변이지만 밤이 되면 낮하고는 또다른 모습으로 변하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쁘라쭈키리칸의 야시장은 금,토요일에는 해변에 일요일은 기차역에 크게 열립니다

특히 생필품과 먹거리를 파는데 시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게 숯불에 구워서 파는 고등어구이와 참치구이 입니다

고등어구이는 한국에서 먹는것과 똑 같았고 참치구이는 고등어와는 또다른 맛이더라구요

찰밥에 쏨땀과 참치구이를 100바트 한화로 4천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즐길수 있습니다  

[지도를 클릭해 보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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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라오스 사이의 메콩강을 두번째 우정의 다리로 잇는 국경도시 묵다한

태국에서 라오스 중북부로 넘어 갈때는 농카이 국경을 이용해서 비엔티엔으로 가고 남부로 넘어 갈때는 총맥 국경을 넘어 팍세로 가는데

대략 그 중간쯤으로 넘어서 라오스 사와나켓으로 갈때는 묵다한 국경을 넘어서 갑니다

태국 동부를 여행하며 라오스와 마주한 국경을 따라 올라가던중 묵다한에서 하루 묵게 됐는데 우연히 찾게된 아주 깨끗한 호텔 버드데이브띠크호텔입니다

호텔 로고가 귀엽네요

  



호텔이 지어진지 1년도 안되서 로비에서부터 아주 깨끗함이 묻어나네요

1층에 들어서면 카운터 가기전 왼쪽이 조식을 먹는곳인데 방값에 조식이 포함이더라구요

아침은 아주 심플하게 나오는데 기대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허접하지도 않답니다




입구 오른쪽에는 카페가 있어서 저한테는 더없이 좋더라구요^^




일박당 600바트에 계산을 하고 2층 객실로 갑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도 그렇겠지만 청소상태가 너무 잘 되있어서 객실이 아주 쾌적하네요






침대는 그동안 봐왔던 그 어느곳 보다 큰 킹사이즈여서 두세바퀴 굴러도 떨어질 염려가 없었습니다^^




욕실도 흠잡을데 없이 깨끗하고 넓어서 좋네요




호텔은 빅씨 묵다한점이 바로 옆에 있어서 쇼핑이나 식사하기에 너무 편했고 버스터미널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호텔이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되니 참고하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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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에서 3번째로 큰 도시 람빵(Lampang / นครลำปาง)

치앙마이에서 남동쪽으로 약100km정도 떨어져 있어서 차로 1시간30분이면 갈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치앙마이에 방문하는 여행자 대부분은 빠이, 메홍손, 메싸롱, 치앙라이등에 관심이 많고 람빵은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도시입니다

사실 다른데는 몰라도 치앙라이 보다는 람빵이 더 가깝고 볼거리도 많고 좋은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ㅋㅋ


람빵은 란나왕국의 수도였던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에 가려서 주목받지는 못하는 도시지만 란나왕국의 주요도시로써 

지금도 도시내에 옛성곽과 옛건물들이 남아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숙소후기하나 쓰면서 너무 말이 많았네요^^

람빵을 가신다면 강변에 모여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묵는것도 좋겠지만 오토바이나 자동차같은 이동수단이 있는 여행자는 B2호텔도 괜찮을듯 싶네요

태국의 지방을 다녀보면 알겠지만 덜 알려진 도시의 숙박 요금이 절대 저렴하지 않답니다

람빵도 강변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에어컨룸의 가격이 보통 500바트를 넘어가거든요


B2호텔을 아고다에서 확인해보니 텍스포함 450바트정도 하더군요

이미 람빵에 도착했기에 예약없이 바로 방문 했더니 550바트라고...아고다에선 450바트인데 그 가격에 해달라고하니 그 가격은 없다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카운터 앞에서 아고다에 당일 예약하고 1박에 450바트 결제한후 1분도 안돼서 바우쳐 메일로 와서 보여주니 체크인 해주더라구요


직원들은 절대 불친절하지 않았고 웃으며 상냥했기에 에피소드로 남았지 인상쓰고 불친절 했으면 기분 나빴을수도 있었네요 


방은 아주 깨끗하고 좁지도 않고 와이파이 빠르고 침구도 좋고 전반적으로 대만족스러웠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클릭하시면 구글맵으로 연동되니 참고하세요




주의사항은 B2호텔이 지도에선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데 입구가 큰길쪽이 아니고 지도에서 보시듯 뒤로 돌아가야합니다

그리고 호텔입구 맞은편에 태국 로컬식당이 하나 있는데 아주 음식맛이 좋더라구요 값도 저렴하고...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여행자는 시간이 있다면 람빵에 방문하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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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치앙마이

새로운 온천인 퐁콰오 온천을 찾아 오랜만에 멀리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님만해민 마야 백화점에서 편도 76.5km로 차로 가도 2시간이 넘는다고 나오는데 오토바이도 비슷한 시간이 걸리는듯 합니다

121번 도로를 11km를 타고 가다 우회전하면 만나는 1269번 도로는 사모엥이라고해서 아주 유명한 라이딩코스입니다

라이딩 하기 정말 좋은 길이지만 만만한 길은 아니니 오토바이로 간다면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 할겁니다 

[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  



가는길에 사모엥 푸두마켓에 들러 점심을 먹고 부지런히 달려 드디어 온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온천에 도착하기 마지막 구간 일부가 비포장 길이라 먼지좀 먹었네요






이구석까지 누가 올까 싶지만 평일임에도 태국 사람들이 좀 있는걸로 봐서 많이 알려진곳인듯 싶네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으려는데 영어로 150바트라고 써있고 태국말로는 80바트라고 써있는걸로 봐서 외국인과 내국인의 가격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을 물어보니 역시 150바트라고 하길래 80바트 아니냐 말하고 태국 운전면허증을 보여주니 잠시 머뭇거리더니 100바트를 내라고 하는군요

결국 일행 7명 모두가 100바트에 합의를 하고 입장을 했답니다  




외국인에게 입장료 100바트를 받는 싼캄펭 온천보다 시설은 더 좋은듯 싶고 목욕비도 별도를 받는 싼캄펭보다 결과적으로 훨씬 저렴하네요

이온천의 입장료에는 목욕비와 수영장이용료 그리고 타올까지 모두 포함이랍니다








반바지와 타올을 받아 입장하면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인탕 공동탕 수영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우선 개인탕을 이용해 봤습니다

개인탕은 각각의 건물로 되있는데 빈곳을 찾아 입구옆에 푯말을 FULL로 돌려놓고 들어가면 됩니다 




싼깜펭과 비교하면 개인 욕조로 되있는 좁은 온천보다는 노천탕 느낌도 나고 넓어서 아주 쾌적해 보이네요

탕은 보기에 작아 보이지만 2~명이 이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고 깊이도 보기와 다르게 어른 허리보다 깊습니다








공동탕도 두동이 있는데 일행들이 많을 경우에 이용하면 아주 좋을것 같네요

이곳의 깊이는 어른 가슴 높이 정도 됩니다




수영장은 공동탕보다 조금 덜 뜨거운 물로 되있으니 뜨거운물을 싫어할경우 수영장을 이용하면 될겁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기본적으로 음식물 반입이 안된다고 되있지만 태국 사람들이 잔디밭에 자리깔고 싸온 음식을 먹는데 전혀 제약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매표소옆 매점에서 간단한 음식과 음료수, 맥주를 판매하니 온천후에 시원한 맥주한잔 가능합니다^^


100바트에 이 모든 시설을 이용하니 거리가 좀 멀다는것 말고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쾌적하고 좋은 온천인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의 이름이 현지에선 Pong Kwao로 되는데 구글맵에는 Pong Kwaw로 되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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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18 18:40 신고

    치앙마이 온천을 찾아보고 있는데 여기가 가장 좋아보이네요~ 라이딩을 하셨다니 대단하세요~ 님만해민에서 택시나 툭툭이 있을까요? ㅠ

    • 2015.12.21 00:45 신고

      답글이 좀 늦었네요^^
      치앙마이에서 지나가는 빈 썽태우를 잡아서 위치를 알려주고 흥정을 하면 가실수 있을텐데 비용은 800~1000바트정도면 흥정이 가능할듯 싶네요
      아니면 렌트카를 빌려서 직접 운전하는것도 좋을듯...비용은 썽태우 대절과 비슷한 1000바트에 가능합니다

  2. 2016.10.13 21:55 신고

    안녕하세요~ ^^;
    님께서 추천하셔서 오토바이 렌트하여 직접 운전하여 다녀왔습니다.
    설명하신것 처럼 뜨끈뜨끈한 온천 수 좋구요, 주의 사항은 가는 길에 직접 운전 하실경우 구글 지도를 잘 활용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치앙마이 시내 남쪽에 위치한 트리거 캠프에서 체크인하고 오토바이 랜트하여 직접 운전하고 갔는데 구글지도에 목적지만 표시하고 갔어야 하는데 여러 다른곳을 함께 경로에 추가하고 가는 바람에 정글에서 2시간 헤맷습니다 ㅠㅠ
    대략 다운타운 통과 시점이 12반정도 였는데 중간에 Amphoe Mae rim (가는길에 원주민들 사는 산 정상부근) 들려 사진 찍고 커피 한잔하고 가면서 중간에 구글지도(네비) 확인 잘못하는 바람에 약 2시간 정글을 헤멧습니다. ㅠㅠ
    온천에 도착한 시점이 4시10분 쯤인데 직원들 청소 시작한 시점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헤메는 바람에 늦게 도착해서 150밧 달라는것을 깍아달라고 징징대니 영어 못하는 카운터 아가씨가 100밧에 동의~ ㅋ
    실제 온천 즐긴 시간은 30분 정도구여~
    어제 방콕에서 2틀간 위킹워킹~~ 하다 아픈 왼쪽 발만 푸~~욱 담궈주고 5시 10분경 나왔습니다.
    오늘이 16년10월13일 목요일인데요, 더 있고 싶었는데 어두워지면 운전하기 힘들까봐 서둘러 나왔습니다.
    근데 오늘 뉴스에 태국 국왕이 서거 하셨다네요~
    지금은 나이트바젤 시장에 저녁식사 주문해놓고 님덕에 다녀온 후기 올립니다~
    암튼 오토바이운전으로 가실 경우 일찍 출발해서 푹쉬다 일찍(최소 오후4시 정도에) 출발하세요,
    그리고 오토바이 운전 미숙하시면 비추 입니다~
    길이 워낙 산길이라 초보자는 위험해요~~
    서울에서 무작정 배낭떠나온 Dave Kim 이었습니다~
    즐건 치앙마이 여행 되셔요~~ㅎㅎ

    • 2016.10.16 11:18 신고

      먼길 다녀오셨네요
      이온천은 시설은 좋은데 거리가 멀어서...혼자 다녀오긴 심심할듯 싶은데 잘 다녀오셨네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한달넘게 비한방울 오지 않던 치앙마이에 지난주 며칠동안 쉬지않고 비가 내리더니 

어제하고 오늘은 너무도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네요

마음 같아서는 도이인타논에 가서 캠핑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역시 마음뿐이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질녘 가까운 도이수텝에 올라봅니다

도이수텝을 지나서 고산족 마을인 도이뿌이가 내려다 보이는곳에 도착하니 붉게 물든 하늘빛이 너무도 이쁘네요






환상적인 일몰을 즐기고 치앙마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로 돌아오니 하늘에 총총 떠있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정말 혼자 보기 아깝더라구요

이래서 남여가 밤에 도이수텝에 오르면 사랑에 빠지나 봅니다 ㅋㅋㅋ




나름 추운 치앙마이 산바람을 맞으며 한시간동안 별을 담았는데 어디가는지 모를 비행기도 흔적을 남겼네요

비행기 궤적은 지우려고 했지만 귀차니즘이 발동을 해서.... 




사진을 찍는동안 교대로 내옆을 지켜준 각나라의 커플들...^^




그 커플들 눈에는 치앙마이 야경이 이렇게 보이겠죠 ㅋㅋㅋ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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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13 19:35 신고

    넘 아름다운 사진들~^^ 미얀마 잘 댕기 오이소

  2. 2015.04.05 16:45 신고

    야간 교통편은 어떻해야나요? 별보고 야경보고 싶네요

    • 2015.04.06 14:50 신고

      저는 오토바이를 직접 운전하고 갔는데 오토바이나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게 아니면 썽태우를 대절해야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