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시마 인근 바닷가도 좋지만 이번엔 내륙으로 들어가봅니다

하루동안 맛있는거 먹고 이쁜경치도 보고....하루 알차게 보내기 좋은 코스 정리해봅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우유 홈스테이를 출발해 100년된 건물에서 점심을 먹고 산속의 눈꽃빙수 집에서 디저트를 먹은후

폭포에서 더위도 식히면서 낚시도 하고 전망대에 올라 노을을 바라보는 환상적인 하루를 보내는 겁니다

이보다 더 완벽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伊都 安蔵里 ( 이토아구리 / itoaguri )




우유홈스테이에서 출발 15분정도 달려 도착한 레스토랑 伊都 安蔵里(이토아구리)


이 식당은 다이쇼(大正)시대 초기에 개업한 간장공장이었는데 지금은 레스토랑과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912년부터 다이쇼시대가 시작되었으니 대략 100년은 넘었네요

레스토랑 입구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니 쇼와8년 그러니까 1933년에 이 건물앞에서 찍은 직원들의 단체사진도 84년전입니다

개업하고 한창 번성할 시기가 하필이면 대한민국의 암울한 역사인 일제 강점기였네요




건물앞으로 갔더니 입구는 뒷쪽이라고 안내를 해줘서 뒤로 돌아가니 잘 가꿔진 나무 사이로 입구가 보입니다

이곳은 3구역으로 나뉘는데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라고해서 커피나 음료만 파는게 아니라 간단한 음식도 있는데 일본인들 후기를 보니 카레가 맛있다는 얘기가 많네요

왼쪽으로 들어가면 이토시마산 과일과 채소를 파는 매장이 나오고 매장을 가로 질러가면 안쪽에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식사를 한후 자연스럽게 물건을 구입하고 카페에서 차한잔하는 잘 짜여진 동선이네요




오늘은 점심을 먹으러 왔으니 왼쪽으로 들어갑니다




매장 한켠에 예전 간장공장의 흔적이 조금 남아있네요

부뚜막도 있고 우물도 있는데 이 우물에서 퍼올린 깨끗한 물로 간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과일이나 채소는 우리네것과 별반 다르진 않지만 모양이나 크기가 조금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네요




레스토랑은 홀에 테이블석도 있지만 안쪽에 좌식에서 먹어야 진정 일본느낌이 납니다

식사하고 나오는데 들어갈때 비어있던 테이블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간장인지 술인지 모를 이쁜병들이 있는 찬장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일본 전통가옥 느낌이 물씬나는 공간이 나옵니다

식사하는 분들이 많아서 방해가 될까봐 아쉽지만 안쪽 사진은 못 찍었네요




레스토랑 내부는 전형적인 일본 전통 가옥으로 바닥에 앉아 있으면 유리문으로 정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군산에 가면 히로스가옥이라고 옛날 일본가옥이 남아 있는데 같은 건물인가 싶을 정도로 구조가 아주 흡사하더라구요


이건물에 공을 많이 들인건지 옛날 주인이 돈이 많았던건지 저 문의 유리는 프랑스에서 직수입한거고

마당의 정원석도 어딘지는 알수 없지만 아주 먼곳에서 옮겨온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식사중에 지배인 같은 남자가 얘길 해주는데 기둥에 무슨 칼자국 같은 상처가 있는데

막부시대에 주인이 술을 먹고 취해서 칼을 휘두르다 기둥에 남긴 흔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카페와 매장은 17:00, 18:00까지 영업을 하지만 레스토랑은 평일에는 11:30~14:30, 주말에는 11:00~15:00 점심에만 영업을 하니 참고하세요


자 이제 제가 주문한 이토시마산 재료로 만든 토리텐정식(1,580엔)이 나왔습니다

전형적인 일본 음식, 보기에 이쁘고 정갈하고 건강해지는것 같은 맛

처음엔 양이 좀 적은거 아닌가 했지만 다먹고 나니 배가 부른게 보는거와 다르게 적은 양이 아닙니다












이야기가 있는 고풍스러운 곳에서 품위있게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를 먹으로 산으로 올라 갑니다





村上家 (무라카미가 / Murakami-ka)


점심 식사를 하고 경치좋은 시골길을 10여분 달려서 디저트를 먹을수 있는 무라카미가 빙수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진입하는 길이 경사가 급하고 좁으니 들어올때 운전에 주의를 해야할것 같네요




320여년전 울릉도에서 일본어부들이 안용복을 납치해 영토분쟁을 일으켰는데 당시 납치한 어부들이 무라카미가문 사람들이란 기록이 있더군요

이집의 이름이 무라카미가라면 혹시 그들의 후손??? 그냥 우연의 일치겠죠 설마....


빙수 먹으러 갔을때는 역사에 대해서 몰랐으니까 일단 맛있게 먹었습니다




독특한 내부구조네요

아마도 애초에 다른 목적으로 쓰였던 건물을 리모델링한게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역시 자판기에서 원하는 빙수를 결제하고 쿠폰을 들고 자리를 잡습니다




많은 종류중에 딸기빙수와 녹차빙수를 시켰는데 전 녹차빙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유얼음을 갈아서 그위에 얹어지는 토핑에 따라 빙수종류가 아주 다양하더라구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빙수를 눈꽃빙수라고 하는데 일본사람들은 털빙수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눈꽃빙수가 더 맛있어 보이지 털빙수는.....그런데 털같기도 합니다 ㅎㅎ^^;








점심도 맛있고 디저트로 맛있고...부른 배를 잡고 계곡에 발담그러 갑니다





白糸の滝ふれあいの里 ( 시라이토 폭포마을 / Village of Shiraito Falls petting )


빙수집에서 숲길을 10여분 오르니 시라이토 폭포마을이 나왔습니다

평일인데 사람들이 많네요




주차하고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낚시도구를 빌려주는곳이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낚시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던데 그만큼 물고기도 많더라구요

잡은 물고기는 바로 구워주니 잡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한번에 경험할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인듯 싶네요








안으로 좀더 들어가니 물이 졸졸 흐르는 테이블이 보입니다

처음엔 손 씻는곳인줄 알았는데 국수집이더라구요




시원한 계곡물에 국수를 떠내려보내다 건져서 육수에 적셔먹는...이것도 재미 있을것 같은데 국수가 맛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드디어 폭포가 보입니다




계곡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속에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 보이시나요? 잘 잡히진 않지만 정말 물고기가 많긴 하더라구요




폭포앞에서 아이들이 나주 신나서 물놀이를 하네요

입수금지라고 써있긴 하지만 발담그는 정도는 괜찮은가 봅니다



폭포에서부터 계곡따라 물놀이 하기 좋은곳이 제법 많습니다

도시락 싸와서 놀면 종일 먹고 자고 놀기 좋은곳 인듯 싶네요
이제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展望台 ( 하로전망대 / Haro tenbo-dai )


차를 세우고 서너 발자국만 걸어가면 되는 전망대이니 얼마나 좋은지....^^




이곳에선 이토시마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날은 시야가 그리좋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붉게 물든 노을을 봤어야 하는데....


그리고 일행만 있으면 텐트치고 밤새도록 별을 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토시마에서 늘 논과 바다만 보다가 숲도 보고 계곡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하루 알차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후쿠오카 이토시마에 놀러 가시거든 이 코스로 하루를 보내보시는건 어떨지???


직접 차를 몰기 힘든분들은 이토시마 우유홈스테이에 알아보시면 해결해 줄겁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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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은 라오스의 전통건축과 프랑스 식민지시대의 건축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런 루앙프라방에는 도시의 건축물뿐 아니라 인근에 빡우동굴이나 사원 또는 메콩강변 현지인들의 사는 모습등 볼거리가 다양한데

그중에서 단연 최고의 볼거리는 꽝시폭포라고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꽝시폭포를 보러갑니다

꽝시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여행사를 통해서 또는 길거리에 있는 툭툭이를 타고 다녀오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인데

저는 툭툭이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라오스의 툭툭이는 2종류가 있는데 태국 중부지방의 보편적인 형태의 툭툭이와 같은 형태가 있고

태국 썽태우와 가까운 형태로 소형 트럭을 개조해서 뒤에 마주보는 의자를 만들어 8~10명정도를 태우는 형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장거리를 갈때는 전자보다는 후자가 좀더 편할듯 싶네요


보통은 30,000~40,000킵정도의 비용으로 6명정도가 모이면 출발을 하는데 저는 홀로 150,000킵을 주고 갑니다

라오스돈 150,000킵이면 한화로 20,000원정도니 왕복60Km면 그리 비싼 금액은 아닌듯 싶네요


사설이 길었네요 자이제 출발합니다^^




꽝시폭포를 운행하는 툭툭이들은 담합이 잘 되있어서 가격이 거의 일정합니다

그래서 길목을 지키며 단독으로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확인을 두번이나 하더군요




가는길에 주유소에 들러서 기름을 채우고 갑니다 마치 너가 낸 금액이 결코 비싼 금액이 아니라는듯....^^




주유소집 손녀가 요상한 차위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심심했는지 나를 보고 살인미소를 날려주는군요

그나저나 도요타라고 써있는 이 차는 뭔가요? 정말 희한한 차네요^^;




꼬마가 귀여워서 사지을 찍으려니 브이를 날려줍니다

라오스 아이들은 사진 찍을때 브이하는 경우가 많네요^^




주변에 건물도 없던데 할아버지하고 단둘이 있으니 얼마나 심심할까요

암튼 주유를 하고 다시 꽝시폭포를 향해 달립니다




한참을 가다 뒤를 돌아보니 루앙프라방이 한눈에 다 들어오는 고개를 넘고 있는데 제법 왔네요




시내를 출발한지 정확히 1시간만에 꽝시폭포 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많은 버스들이 있는걸 봐서는 여행객들이 제법 왔나보네요


기사가 3시간을 기다릴테니 폭포 천천히 구경하고 오라는군요




폭포 입장료는 20,000킵이네요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는데 울나라 아줌마 아저씨들 여럿이 폭포 구경하고 나오는군요^^




폭포초입에 곰우리가 있군요

밀렵에서 구출한 곰을 보호한다는데 사진의 건물 뒷쪽 큰 우리에 서너마리의 곰이 있더군요




곰우리를 지나서 폭포로 가는데 사람얼굴을 닮은 나무가 있던데 얼굴같이 보이나요??




시내는 정말 더웠는데 숲으로 들어오니 조금 시원하네요

폭포로 가는길은 완만한 오르막 숲길이라 가는데 전혀 힘들진 않네요




입구에서 5분정도 걸으니 물이 보이는데 꽝시폭포는 폭포 자체도 멋있지만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물길이 중간중간 웅덩이를 만들어 수영이 가능한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듯이 에메랄드 물빛이 예사롭지 않아서 더욱 유명하죠

석회 성분이 많아서 이런 아름다운 색을 띈다는군요

만년설이 녹아서 생긴 뉴질랜드의 데카포호수를 본이후 이런 빛깔은 처음이네요




꽝시는 라오스어로 사슴이라는 뜻이랍니다

사슴이 뿔로 구멍을 내서 폭포가 만들어 졌다는 전설로 인해 폭포 이름이 꽝시 폭포[ Kuang Si Water Fall / Kouangxi Water Fall ]입니다




정말 에메럴드빛의 물이 너무 아름답죠

이런 웅덩이가 메인폭포까지 몇군데가 있는데 수영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살짝 무섭기도 하네요

마치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호수같은.....^^;




여기가 가장 넓은 호수(?)인데 여기서 수영을 많이 하고 왼쪽에 보이는 나무위에서 줄을 타며 물로 점프를 많이 하더군요

정말 재미있어 보였지만 혼자인데 장비도 많아서 발만 담그고 말았네요






사진만 봐서는 온천에서 반신욕하는 외국인인듯 싶죠

물은 뜨거운 물이 아니랍니다 햇볕이 뜨겁지.....^^






개인적으로 제일 이뻣던곳입니다

다른곳은 수영하는 여행객이 많은데 여기는 물이 깊지 않아 수영을 하지 않으니 더 이쁜것 같네요










드디어 꽝시폭포가 나왔습니다

며칠 비가 안왔는데도 물이 제법 흐르는게 사진 찍기 딱 좋은 물의 양이네요^^




폭포의 높이가 50m라는군요








폭포도 봤으니 돌아갈까 했는데 폭포 오른쪽으로 오르막길이 있네요

살짝 고민에 빠졌지만 폭포위를 갈수 있다기에 일단 올라가 봅니다


그런데 오르막 경사가 거의 수직에 가깝네요 마치 아이거북벽같이....

그래도 포기 안하고 정상에 올라가서 꽝시폭포의 시작을 봤는데 고생한거에 비해서 조금 시시하네요

혹시 꽝시폭포에 가신다면 굳이 위까지 올라갈 필요는 없을듯 싶네요

입구에서 꽝시폭포까지 힘듬을 10이라하면 꽝시폭포에서 정상까지는 100정도하는것 같네요^^;;




아래로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에 비해서 위는 너무도 고요하군요




이 물이 꽝시폭포가 될거란 생각이 안들정도네요




자 힘들게 내려왔으니 이제 내려가야죠

내려갈때는 올라온길 반대편으로 내려갑니다




계단이 끝없어 보이지만 올라갈때보다는 휠씬 수월하게 금방 내려오는군요




우기때는 꽝시폭포의 이쁜 에메럴드 물빛을 볼수 없다고합니다

비가 많이 올때는 위험하기도 하구요

실제로 기사를 찾아보니 딱1년전 한국인 한명이 꽝시폭포에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너무도 이쁜 꽝시폭포에 현혹되어서 그뒤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을 못볼수 있으니 꼭 물놀이 할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 이제 루아프라방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입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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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20 11:43 신고

    쾅시폭포 ㅎ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요즘 라오스가 정말 빠르게 변해 가고 있다고 전해들었는데.. 더 많이 변해가기 전에 빨리 가보고 싶네요^^

    • 2012.07.20 17:57 신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도시가 발전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사람들의 성향도 바뀌는게 가장아쉽죠

      그래도 태국은 둘째치고 캄보디아나 베트남보다는 라오스 사람들이 제일 좋더라구요

  2. 2012.07.28 09:00 신고

    왜 여기에 안갔지? 나는.... 참 멋지네 멋져... 수영은 안했나?
    혼자 갔으니 카메라 때문에 수영할 수도 없었겟군 ㅠ.ㅠ
    그나저나 폭포 촬영 정답은 역시 장노출인겐가? 내가 8월에 엔젤폭포에 가서... 어찌 찍어야 할지 .... 노하우 쫌...

    • 2012.07.28 13:54 신고

      행님아 나도 여기 갈까?말까? 하다가 노니 뭐하나 싶어 갔는데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일행도 없었고 장비때문에 수영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수량이 많은 폭포라면 굳이 장노출이 필요할까 싶네요
      꽝시같이 잔잔하게 흐르는 폭포는 장노출이 맞는데...

      엔젤폭포는 장엄함이 매력이니 장노출 보다는 광각렌즈가 필요할듯 싶은데...

  3. 2012.08.03 15:17

    비밀댓글입니다

  4. 2013.03.24 10:50 신고

    라오스에선 여기 젤 가고 싶어요 ~ㅋㅋ

  5. 2015.01.06 16:44 신고

    아름다울 때 가셨네요... 제가 갔을땐 우기라 온통 메콩강 색 물바다였다는 ㅜㅜ

태국에서 제일 큰 티러수폭포를 가기 위해서는 매솟에서 180Km를 달려 움팡이란곳에 간후 거기서 1박2일 트렉킹을 해야만 볼수있다는군요
그러니 매솟에서 간다고하면 2박3일은 족히 잡아야 티러수의 웅장함을 겸험할수 있다는 얘긴데....
가자니 쉽지않고 안가자니 아쉽고...결국 티러수를 포기하고 대안으로 찾은 파챠로엔 폭포
규모의 차이가 있어서 대안이란 표현이 부적합할수 있지만 그래도 나름 멋스러운 폭포니까 양해를...^^;

파챠로엔 폭포는 매솟에서 1090번 도로를 타고 40Km를 가면 갈수 있으니 티러수폭포에 비하면 챠암~ 쉽죠^^


1090번 도로를 달리다보면 큼지막하게 파챠로엔 폭포를 알리는 안내판이 나오고 그곳에서 좌회전해 쭈욱 들어갑니다



드뎌 입구가 나오는데 매표소는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직원이 방명록 비슷한걸 내미는데 이름과 국적등을 기재하면 그냥 무료로 입장을 시켜준답니다



입구에서 조금 들어오니 넓은 주차장이 나오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주차장 바로앞에 폭포로 가는길이 있는데 가까이 있는지 물소리가 들립니다



가는길에 용도를 알수없는 나무북(?)이 매달려 있는데 재미삼아 몇번 두드려봅니다 둥~둥~둥~~~^^



여기도 여느 국립공원같이 폭포까지 가는길을 이쁘게 꾸며놨네요
보통 이정도로 꾸며 놓으면 입장료를 받던데 공짜라는게 조금 의아하네요



폭포까지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오르막이 아닌 평지다 보니 맘껏 자연을 즐기면 됩니다



드디어 폭포가 눈에 들어옵니다
건기라 그런지 수량이 풍부해 보이지는 않지만 원래 조용히 흐르는 폭포인듯 보입니다



그런데 폭포보다 앞에 누워있는 나무에 먼저 시선이 갑니다
족히 수십년 아니 백년은 넘었을듯한 나무가 무슨 이유인지 부러져서 푹포앞에 누워있는데
처음엔 가짜 나무인줄 알았는데 만져보니 진짜 나무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폭포를 탐닉할때가 왔습니다^^
파차로엔폭포는 사진에서 보듯 아주 차분하게 흐르는 마치 여자같은 폭포라고 할까요?
태국에서 웅장함을 자랑하는 많은 폭포를 가봤지만 이렇게 차분한 폭포가 숲에는 더 어울리는듯 싶네요

























다니다 보니 태국은 대부분의 폭포가 상류까지 올라갈수 있도록 길이 나있더군요
이곳도 폭포옆으로 위까지 올라갈수 있고 폭포에 들어갈수도 있으니 도시락 싸와서 물놀이 하기에도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위쪽은 아래보다 조금은 힘찬 물을 흘려보냅니다



























사진찍고 내려오다보니 폭포앞에 식당도 있군요
도시락을 미쳐 준비하지 못했어도 전혀 문제될게 없겠네요^^





매솟까지 가서 움팡의 티러수 폭포를 못봐 못내 아쉬움이 남지만 저같이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이곳 파차로엔 폭포가 대안이 될듯....
매솟에 가신다면 도시락 싸들고 파차로엔 폭포에 놀러 한번 가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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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0 00:15 신고

    폭포가 마치 계단식논 모양이랑 비슷하네요~

    정감있고 웅장하진 않지만 소박한 멋이 있어요~ㅋㅋ

    • 2011.01.20 17:16 신고

      물도 조용히 흘러서 마치 자장가를 불러주는것 같더군요
      아름드리 나무아래 자리깔고 낮잠을 늘어지게 자면 좋을듯한 폭포인듯 싶습니다^^

  2. 2011.02.06 21:56 신고

    태국에는 보통 남똑(폭포)들 주변으로 많은 현지인들이 모여와 돗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으면서 쉬다가 갑니다. 마치 우리가 계곡에 놀러가서 하듯이 그렇게 하죠. 어린이들도 많이오구요 .. 사진이 예쁘고 잘 찍으시네요 . 재밌게 보고 배우고 갑니다.

태국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을 가다보면 두번째 만날수 있는 와치라탄[Wachirathan]폭포입니다
도로옆으로 최근에 깔아 놓은듯 검은 색의 아스팔트 포장길을 2킬로미터 들어가면 만날수 있습니다
 사실 입구에 폭포를 알리는 표지판외에 이 폭포의 규모를 짐작할 만한 어떠한 설명도 안되있어서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듯 싶네요

와치라탄은 60미터 높이에서 엄청난 양의 물을 쉴새없이 토해내고 있는데 힘이 쎄다보니 사진을 찍기 힘들정도로 물보라가 많이 생깁니다
그 덕에 이곳에 가면 항상 일곱색깔 무지개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폭포 아래쪽으로 접근을 할수 있게 길이 나있는데 물보라가 많고 바닥에 진흙이 많아서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폭포입구에 조금만 커피숍이 있는데 커피맛이 괜찮습니다
나무그늘 아래서 우렁찬 폭포소리 들으며 커피한잔하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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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의 대표적인 폭포 모팽[mo paeng]폭포
시내에서 빠이병원을 지나 8킬로정도 거리에 있는 폭포로 가는길이 이쁘고 중국인 마을도 있어서 많은 이들이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방문을 한다
사진에서 보듯 넓은 바위를 타고 물이 내려오다 보니 많은 이들이 천연 미끄럼틀을 타며 물놀이를 즐긴다
지금은 건기라 물이 많지 않아 우기때 찾아가면 지금보다 더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을꺼 같은데....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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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8 04:54 신고

    저 폭포에서 서양인들 미친듯이 미끄럼틀 놀이하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 2010.07.18 16:53 신고

      제가 갔을때는 건기라서 물이 많지 않아 그런지 물에서 노는 사람들이 없더군요
      말리님 홈에 가보니 같은 시기에 치앙마이에 있던적도 있네요
      썬데이마켓에서 오며가며 한번쯤은 스쳐지나갔을수 있다고 생각하니 잼있네요^^

람팡에 있는 도이루앙 국립공원내에 있는 왕케오[Wang Kaeo]폭포를 소개할까한다
도이루앙은 파야오,치앙라이,치앙마이 세개의 주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으로 왕케오폭포는 도이루앙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폭포다

이폭포는 산 정상에서부터 110계단에 걸쳐 떨어지는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중 하나라고 하는데....

그럼 폭포 보러 가실까요^^
시골마을과 논뚝길을 지나서 한참을 달리니 잘지어진 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나오네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속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산림욕 제대로 하네요

폭포를 찾아 물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이런 멋진곳이 있네요


이제 폭포가 나왔는데 여긴 폭포가 떨어지는게 아니고 조용히 타고 내린다는 표현이 맞겠죠
상당히 차분한 폭포네요



이 폭포가 상류에서 110계단을 타고 내려온다고 했는데 1계단이 어디까지인지 구분이 모호하네요^^;
암튼 저위로 올라가 봐야겠네요

여기오니 조금 폭포같은 느낌을 보여주네요 시원합니다





에구구 폭포가 미끄러워서 올라오는게 쉽지 않네요
누가 어디서부터 110계단을 셌는지 모르겠만 이 위로 올라가는건 무리네요 그냥 110계단이라니까 믿어야죠

이곳에도 우리나라 자연휴양림의 숲속의집처럼 숲속에 이쁜 집들이 있다
그땐 몰랐는데 태국 국립공원[ www.dnp.go.th ]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숙박도 가능하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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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폭포는 치앙마이에서 빠이가는 길에 볼수있고 도이수텝-뿌이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치앙마이 타페게이트에서 출발 107번 도로를 타고 35킬로 정도 가다가 빠이가는길 1095번 도로로 갈아타고 10여킬로정도 가면 도로변 왼쪽에 목파[morkfa]폭포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
그 길을 따라 2킬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나오고 입장료[200밧]를 내고 거기서부터 걸어 20분여분을 걸어가면 폭포를 만날수 있다 현지인은 40밧을 받던데....^^
이곳역시 여름이면 치앙마이에서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러 온다 지금은 건기라 그렇지 우기때는 수량이 상당할듯 싶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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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포는 치앙라이[Chiangrai]에서 1207번 도로를 따라 매야오[Mae yao] 방향으로 20여킬로미터 정도에 위치해 있는 훼메싸이폭포다

폭포까지는 대부분 포장길이며 초입부 50여미터정도만 비포장 길인데 오토바이로도 접근이 가능하고 입구에 도착하면 대나무가 시원하게 둘러쳐진 주차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50여미터 정도를 걸어가면 폭포에 다다를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이 폭포는 Lam Nam Kok National Park에 속해있고 지도를 보니 폭포 주변에 고산족마을과 코끼리 조련장이 있는데 아마 치앙라이에서 트레킹을 신청하면 이 주변에서 하는것 같은데 확인데 바는 없다라는....^^

폭포는 사진에서 보듯 15미터정도의 높이에서 힘차게 떨어지는 큰물줄기를 보여주는데 다른 사진을 보니 여름엔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현지인들이 많은듯 싶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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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포는 도인인타논에 있는 여러 폭포중에 하나입니다
산위에서 떨어지는 상당히 규모가 있는 폭포인 siribhume 입니다

도이인타논으로 가는 1009번 도로를 달리다보면 1284번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그곳에 폭포를 알리는 표지판을 따라 고산족 마을을 지나면 저멀리 사진속의 폭포가 보입니다

가까이 갈수록 조용히 흐르는 폭포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폭포가 나무에 가려질때쯤 넓은 주차장이 나오고 매표소가 있습니다 입장료 40밧
지금 생각해보니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입장료[200밧]를 한번만 내면 대부분 공짜였는데 이곳에선 물어보지 않고 그냥 40밧을 냈네요

암튼 표를 끊고 들어가니 폭포까지 정원을 이쁘게 꾸며 놨습니다 아침에 가서 그런가 더욱 싱그럽더군요

중간중간 폭포가 시내로 바뀌어서 유유히 흐르고 있네요

중간에 이렇게 못을 이루고 있는곳도 있구요

그런데 막상 끝에 가보니 아까보이던 웅장한 폭포는 안보이고 폭포 같지 않은 폭포만 덩그러니....
결국 이폭포는 산중에 있기에 접근이 불가능하고 입구에서 보이던 폭포가 전부인듯 싶네요
그런데도 입장료를 받나 싶긴한데 중간에 정원을 잘 꾸며놔서 아깝지는 않더군요 정원 관람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지역엔 산에 많은 비닐하우스가 있어서 고냉지 채소를 키우나 싶었는데 대부분 국화를 키우고 있더군요
아래 사진뒤에도 국화를 재배하는 하우스가 보입니다

폭포와 정원을 보고 산책로 표시를 따라 길을 가다보니 아래보이는 이쁜집들이 즐비합니다
우리나라 자연휴양림에 있는 통나무집과 같이 빌릴수 있는 집들입니다
주로 현지인들이 이용하는것 같은데 이런곳에서 하루 묵으면 좋겠더군요

치앙마이에 와서 도이인타논을 3번 다녀왔는데 매번 좋은 기억들이 있네요
발아래 춤추는 운해를 보기도 하고 또 새벽엔 쏟아질듯한 은하수를 보기도 했습니다
가까이만 있다면 자주 가고 싶은데 오토바이로 3시간을 꼬박 달려야하니 쉽지가 않네요

그럼 다음 폭포를 기약하며......^^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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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포는 메홍손에서 빠이로 가는 1095번 국도변에서 왼쪽으로 한참을 들어가면 파수아[pha sua]라는 폭포를 만날수 있습니다
사실 폭포이름이 어디엔 pha sua 또는 pla sua라고 표기가 되서 어느게 정확한 이름인지 모르겠지만 둘다 맞는거 같습니다^^;

높이 20미터, 폭이 30미터이고 지금은 건기라 우기때는 수량이 많아져서 지금보다 더 큰 폭포를 만날수 있을것 같더군요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 많이 걷질 않아서 나이드신 분들도 힘들이지 않고 보실수 있습니다

근처에 머드사우나를 할수 있는 리조트도 있고 물고기가 사는 동굴이 있어 폭포외에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수 있구요
메홍손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오는걸보니 차가 없어도 트래킹을 신청하면 관람이 훨씬 수월할수 있을것 같네요
오토바이로 가기엔 거리가 멀어서 비추천하고 입장료는 없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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