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는 워낙 유명한 스팟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에메랄드빛을 띄고 있는 흰수염폭포와 청의 호수는 대표적인 볼거리중 하나 일겁니다


폭포에 도착하니 마치 흰수염같은 모습의 폭포가...이름이 너무 직관적인듯 싶네요^^

온천마을에서 흐르는 물이라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폭포라고 합니다




마케팅을 잘해서 일까? 아니면 접근이 편한 폭포라 그런가?

유명세에 비해서 오래 머물며 사진을 담기엔 폭포까지 접근하기가 쉽지 않네요

폭포가 제일 잘보인다는 다리위에서 몇컷 담으니 더이상 사진 찍을것도 없고....




이곳의 후기들을 보면 몇시간씩 버스타거나 운전해서 왔다는 글들이 많더군요

개인적인으로 몇시간씩 운전하고 와서 볼만한것 까진 아니고 지나는 길에 가까이 있으면 봐도 좋을 폭포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흰수염 폭포에서 차로 5분거리 지척에 있는 청의 호수


주차장부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인기가 마치 아이돌 가수쯤 되는듯 싶네요^^

사실 청의 호수(青い池)의 이쁜 사진들을 많이 봐서 기대가 아주 큽니다


주차를 하고 100m정도 걸으니 에메랄드 빛의 호수가 보입니다




애플의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더 유명해진 청의호수




청의호수는 인근 도치카산이 분화해서 생길수 있는 홍수로부터 비에이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제방을 만들었는데

흰수염폭포에서 시작된물이 자연스럽게 고여 생긴 호수로 2010년부터 일반에 공개됐다고 합니다




홋카이도하면 겨울 눈밭이 가장 멋지겠지만 청의호수는 겨울에 얼기 때문에 에메랄드 빛의 호수를 보기 위해선 여름이 제격인듯 싶습니다




3,000평 정도의 호수는 생각보다 작아서 기대에 조금 못 미치긴 했지만 푸른빛의 호수와 고사목의 반영이 멋져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참고로 청의 호수는 대중교통도 있지만 차시간 여유가 별로 없어서 오래 머물수 없다고 하는군요

렌트카를 이용하면 좀더 한가롭게 호수를 감상할수 있을것 같네요


이제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의 목적지 아사히카와시(旭川市)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갑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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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온통 눈세상일 홋카이도의 아주 늦은 후기^^


라벤더로 유명한 팜 토미타를 뒤로하고 드넓은 들판의 비에이로 향하던중 담배 광고로 유명한 장소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지금은 뫼비우스로 이름을 바꾼 담배 마일드세븐 언덕입니다

하얀눈밭에 줄지어선 나무의 사진이 홋카이도를 알리는 여러 홍보물에 등장할만큼 비에이를 대표하는 장소중에 한곳이죠

물론 제가 갔을때는 여름의 끝자락이라 눈대신 푸르름이 있는 언덕이었습니다




역시 세븐스타라는 담배 광고에 나와서 유명해진 세븐스타 나무도 가봤는데 겨울에는 모르겠지만 여름에는 별 볼게 없네요^^




유명한 언덕과 나무를 뒤로하고 꽃의 향연이 펼쳐진곳으로 왔습니다

사계절 색의 언덕이란 뜻을 가진 시키사이노오카공원[四季彩の丘公園]




워낙 넓은곳이라 트랙터에 이끌려 구경을 합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언덕을 가득 메웠네요

가지고간 드론을 띄워서 담고 싶었지만 드론 사용 금지라는 표지판이...




뭔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스크롤 내리면서 그냥 감상하세요^^




















멋진 카페트를 깔아 놓은듯한 시키사이노오카 공원의 꽃밭을 뒤로하고 홋카이도의 또다른 명소인 청의 호수로 발길을 돌립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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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07 21:00 신고

    일본을 욕만하지말고 배울건 좀 배웁시다
    과거에 그만 얽매이도...

    • 2018.04.10 11:30 신고

      정말요....일본 훌륭한 나라지요.
      배울껀 배워야해요. 과거 과거 과거.....투 머치인거같아요.

  2. 2018.04.10 09:41 신고

    좋은..님아 과거에 얽매이고 있는건 일본이죠.
    반성없이 얽매이고 있는게 일본인데 무슨 말씀을
    배울 건 배우더라도 비판할건 비판해야죠.

    좋은 사진에 정말 짜증나게 만드는 댓글입니다.

  3. 2018.04.10 11:41 신고

    반성없고, 사과할줄 모르는 일본 비판 받아야 할건 비판 받는것이 당연

  4. 2018.04.10 14:08 신고

    저기는 쓰나미 안오냐 ~
    한번 가길 희망한다

  5. 2018.04.10 14:28 신고

    겨울은 겨울대로 봄엔 봄대로 볼거리 풍성해서 좋네요.
    배을 것은 배우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과거사와 현재 독도 즈그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은 잘 못된거....

  6. 2018.04.10 17:25 신고

    영별로 인듯 나무도 있고 그속에 꽃이 드문드문 조화가 되야지 일직선 저거는 아닌듯

지금은 온통 눈세상이 되었을 지난 여름의 끝자락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


후라노하면 라벤더가 유명하지만 시즌이 아주 조금 지났을 뿐인데도 라벤더는 보이지 않더군요

아쉽지만 그 자리에는 다른 꽃들이 자리하고 있어 조금 위안이 됩니다


라벤더로 가장 유명한 토미타팜으로 향하던중 조금 못미쳐 이쁜 꽃밭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은 꽃밭으로 꾸며진 이곳은 겨울 스키를 즐길수 있는 나카후라노 호쿠세이 스키장입니다


마침 리프트가 운행되어서 잠시 쉬어갑니다




300엔을 내고 언덕을 오르는 1인 리프트에 몸을 맡깁니다




언덕을 오르며 바라보는 꽃밭이 이쁘네요




듬성듬성 라벤더의 흔적이 조금 남았네요




마을을 내려다보며 흐믓해하는 노인같은 느낌의 나무 그늘에 앉아 빠르게 흐르는 구름과 나카후라노 마을을 한참이나 바라봤네요




나카후라노 마을을 뒤로하고 원래 목적지인 토미타팜에 도착을 했습니다


라벤더 시즌이 막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여행객들이 어찌나 많은지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지금도 이러니 라벤더 시즌때는 얼마나 사람이 많을까 생각하니 만발한 라벤더 밭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집니다




아무튼 카메라뒤에 사람이 바글바글 되지만 꽃은 이쁘네요








라벤더밭은 꽃이 없는 밭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비록 라벤더 꽃은 못봤지만 라벤더 아이스크림이라도 맛을 봐야죠




라벤더 아이스크림 먹으며 복잡하고 정신없는 토미타팜을 떠나 비에이로 떠납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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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ano Cheese Factory


후라노에서 가장 대표적인 명소를 꼽으라면 당연히 라벤다 농장인 팜 토미타일듯 싶습니다

토마무에서 출발 팜토미타를 가던중 후라노 시내에 치즈와 와인농장이 있기에 혹시 치즈와 와인 맛이라도 볼수 있을까란 생각으로 들러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큰 후라노 치즈팩토리(富良野チーズ工房)에 도착을 했습니다








1층에는 실제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단계별로 볼수 있고

2층으로 올라오니 치즈관련 다양한 정보들을 전시해 마치 치즈 박물관에라도 온듯 합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치즈도 맛보고 치즈의 원 재료인 우유도 마셨는데 우유는 생각보다 고소하거나 특별하진 않더군요

그런데 치즈는 어찌나 맛있던지...




2층 전시장을 둘러보고 내려오니 피자집이 있네요

마침 출출하던때라 점심은 피자로 결정합니다




피자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치즈공방에서 만든 신선한 치즈를 사용하기에 조금 기대감이 생기네요




입구 자판기에서 피자를 주문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자판기에서 나온 주문지를 주방에 건네니 바로 만들어진 피자를 화덕안으로 넣습니다








주문한 어니언 피자와 마르게리따 피자

투박한 모양에 도우가 제법 두껍지만 치즈가 신선해서인지 아주 맛이 좋더라구요







피자 두판을 게눈 감추듯 해치우고 와인농장인 후라노 와이너리로 향합니다




Furano Winery


1972년 시작됐다고 하니 45년된 와이러니네요

유럽의 와인역사에 비하면 45년은 아주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나라 와인역사와 비슷한 시기에 생긴 와이러니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니 와인이 담긴 오크통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상태를 봐선 그리 오래된것 같지는 않던데....외부인이 볼수 없는 와인 저장고가 따로 있겠죠




오크통 저장고를 지나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와인진열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찌나 탐이 나던지....^^




1981년 알파인스키 월드컵 공식와인도 보이는데 35년도 넘은 와인맛은 어떨지 너무도 궁금하군요




와인 저장고를 지나 2층으로 올라오면 몇 종류의 와인과 포도쥬스를 시음할수도 있는데 이곳에서 와인 구입도 가능합니다

농장에서 와인과 치즈를 구입하고 숙소에서 한잔하면 정말 좋을듯 싶네요


와인 한모금에 살짝 붉어진 얼굴로 팜 토미타를 향해 출발합니다

물론 음주 운전은 절대 아닙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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