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반수언카페와 마찬가지로 개울물에 발담그고 커피를 마실수 있는 밸리 카페 [ VALLEY CAFE ] 입니다

그런데 밸리카페는 반수언보다 더 개방감이 있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좀더 조용히 있을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더 좋은듯 싶네요

위치는 반수언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지도로 밖에 설명을 드리지 못하니 알아서 찾는수 밖에 없네요^^;



사실 이름이 밸리 카페지만 아주 그럴듯한 계곡이 있는것은 아니니 너무 기대는 마시고 그냥 양수리정도에 있는 카페같은 느낌이 드는곳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너른 잔디마당에 아담한 카페 건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내에 테이블이 몇개 있긴 하지만 여기선 음료 주문만하고 마당을 가로질러 안으로 들어가 그늘진곳에 자리를 잡으면 가져다줍니다




카페가 마치 양수리에 있는 별장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군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계곡이라하기엔 뭔가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물이 흐르는 곳이 나옵니다




물가에 마련된 자리를 보니 닭백숙정도는 나올듯 싶네요^^ㅎㅎㅎ




도사같이 앉아 있는 분이 우유게스트하우스 쥔장 우유님입니다

어떻게 이런 구석진곳까지 알아냈는지 대단하네요^^




근데 여기 정말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비록 닭백숙은 없지만 더위에 지친 여행자에겐 충분한 에너지를 보충할수 있는곳인건 틀림없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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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순천만 낙조...순천에가서 낙조만 보고 온다면 조금 아쉬울땐 드라마 세트장에 가보세요
원래 송승헌주연 에덴의 동쪽을 촬영할때 만들어 졌는데 최근 50부작중 20부가 방영된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촬영지입니다

세트장은 70~80년 순천의 모습과 60년대 달동네를 재현해놨는데 우선 70~80년 순천의 옛모습을 둘러봅니다
뭐 지역만 순천이지 다 비슷비슷한 모습이라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입구부터 70년대 분위기 물씬 풍기네요
 



세트장을 멀리서 보면 정말 실제 거리인지 만든 거리인지 분간이 안가는군요^^






30년 전통의 국밥집 영춘옥이 보이니까 배가 고파지는군요

실제였음 국밥 한그릇 먹었을텐데....^^








정육점에는 싱싱한(?) 고기들이 걸려 있는데 이때는 호주산이니 미국산이니 수입쇠고기는 안팔았겠죠ㅋㅋㅋ

그런데 가게앞 짐자전거가 눈에 띄네요

어릴적 제 덩치보다 훨씬 큰 아버지의 짐자전거로 자전거를 배웠었는데....감회가 새롭습니다










목 좋은곳에 잡화점이 있는데 간판이 상당히 세련돼 보입니다




신동양 극장에선 황혼이라는 영화가 상영중이네요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도 첫 데이트로 영화관람을 하셨다고 했는데....






구멍가게앞에 우체통과 공중전화가 보입니다

전에 TV에서 유치원생들한테 다이얼식 전화기를 보여주니까 버튼식만 봐서 그런지 전화거는법을 모르더라구요






정말 전봇대부터 하나하나 너무 잘 만들어서 마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온듯 합니다








순양 파출소앞에는 경찰차나 오토바이가 아닌 자전거가 보입니다

드라마에선 늘 죄없는 무고한 사람을 많이 잡아가던데 입구에는 "여러분을 위한 파출소입니다"라니.... 




석유집도 보이네요

어릴적 곤로에 넣기 위해 석유 심부름을 가면 됫박으로 석유를 통에 담아서 사오던 기억이 나네요










어릴적 자주 이용하던 이발소

요즘엔 미용실을 많이 이용해서 이발소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태리 양과점이 보이는데 일명 센비과자라는 생과자를 팔았겠죠

먹고 싶네요^^;






드디어 순양 극장이 나왔네요

빛과 그림자에서 안재욱의 주 활동 무대였던 순양극장....제가 갔을때는 빛과 그림자 촬영을 많이 한 후였는데 나중에 티비에서 보니 더 재미있더군요






순천의 70~80년대 거리를 다 둘러볼때쯤 언덕위에 잿빛의 동네 모습이 보이는데

가난함의 대명사격인 일명 산동네라고도 불리우는 달동네 모습입니다

정말 어릴적 기억과 가장 일치하는 모습이네요




이정도는 되야 재현이라고.....아주 어릴적 제가 살던 동네하고 너무도 똑같이 만들었네요

어찌나 정교하게 만들었는지 실제 사람들이 사는곳 같은 착각이 들더라구요





순천에 가신다면 순천 드라마 세트장 꼭 들러보세요
특히 70~80대를 겪은 분들한테는 강추랍니다^^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22   ,  전화번호 : 061-749-4003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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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3 17:49 신고

    저도 내일로할때 다녀왔었는데-ㅎㅎ 정겹네요~ 잘감상하고 가요~

  2. 2012.02.14 10:33 신고

    엎어지면 코닿을곳 가까운곳에 살면서도 못가본곳을 다녀오셨군요...
    쪼옹님의 멋진 사진 잘 감상하고있읍니다... 이곳에서 순천 드라마 세트장의 사진을 보니 기분이 남다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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