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 갔다가 늦은 점심으로 먹었던 토속촌 삼계탕을 소개할까합니다
이곳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즐겨먹었다고 해서 일명 노무현 삼계탕으로 유명한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그런가 발레파킹이되서 주차는 편하더군요

이때가 거의 3시쯤이었는데 입구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먹고 나와서 사진을 찍었더니 어느새 줄이 없어졌군요^^




10여분간 줄을 서있다가 안으로 들어서니 계산하는 사람 음식을 나르는 사람등 초입부터 북적북적 거리네요




전통 한옥을 개조한 식당은 미로처럼 여기저기 방들이 있었는데 마당에 우물도 있군요




직원의 안내에 따라서 안으로 쭈욱 들어가니 또하나의 마당이 나오는데 이 식당 정말 큰거 같습니다




방에 들어서 빈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점심시간엔 어떨지 짐작이 가죠

그런데 외국인들 한테도 많이 유명한듯 식사하는 사람들중에 한국사람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듯 보이는데 대부분이 중국말을 하네요




토속촌 삼계탕은 가격이 조금 높네요 한그릇에 15,000원입니다

맛도 가격만큼하면 좋을텐데...우선 테이블위 조그만 항아리에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담겨 있는데 배추김치는 몰라도 깍두기는 제법 맛있더군요




드디어 만오천원짜리 삼계탕이 나왔는데 특이하게 잣과 해바리기씨가 올려져 있네요

국물도 여느 삼계탕과는 조금 다른듯 보이죠

국물 한수저 떠보니 제법 깊은맛이 나는게 많이 고소하고 다소곳이 누워있는 닭 또한 아주 부드럽더군요

아마도 닭을 끓일때 견과류를 많이 넣는듯 괜찮은 맛이었는데 가격이나 기다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검색을 해보니 맛이 예전같지 않다는둥 불친절하다는둥 많은 글이 올라왔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종업원들이 친절하기 쉽지 않은듯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불친절하다는 느낌도 없었고 맛은 처음 먹었으니 예전하고 다른지 같은지도 모르겠구요

하지만 추운날 깊은 맛의 삼계탕을 찾는다면 괜찮은것 같은데.....아무래도 가격이 너무 비싼듯 합니다^^



토속촌삼계탕[土俗村蔘鷄湯] : 서울시 종로구 체부동 85-1 / 02-737-7444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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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궁에 다녀왔습니다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개성에서 지금의 서울인 한양으로 수도를 옯긴후 1395년에 처음으로 세운 으뜸 정궐[正闕] 경복궁[景福宮]입니다
임진왜란과 일제 강점기를 겪으면서 많은 부분이 훼손 되었으나 최근 복원사업으로 많은 부분이 본래의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우선 경복궁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정문인 광화문[門]을 지나야겠죠

창건당시에는 사정문[]으로 명명되었다가 1425년(세종 7년) 집현전 학사들이 지금의 광화문[光門]으로 바뀠다고 하는군요


경복궁의 근정전까지는 3개의 궐문을 지나야 하는데 그중 첫번째가 광화문입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270여년 간 중건되지 못하다가 1864년(고종 1년) 흥선대원군의 경복궁 재건으로 다시 옛 모습을 되찾았다. 한일합방후 1927년 조선총독부가 해체하여 경복궁 동문인 건춘문[建] 북쪽에 이전시켰고,  설상가상 6·25전쟁 때 폭격으로 소실되고 말았다. 1968년에 전통적인 광화문의 모습을 상실한 채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복원시켰다. 그나마 도로확장을 위해 위치도 뒤쪽으로 밀려나 있었다. 2006년 12월부터 광화문 복원 및 이전 공사가 시작되어 전통적인 옛 모습을 찾기 시작했으며 2010년 8월에 완공되었다 -네이버 백과사전-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더군요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궁궐 수비대는 부동자세로 있어서 처음엔 마네킹인줄 알았다는....^^




경복궁은 432,703㎡로 13만평에 이르는 조선궁궐로 1963년 사적 제117호로 지정됐습니다

면적이 넓어서 대강 둘러봐도 2시간은 족히 걸린답니다^^




첫번째 궐문 광화문을 지나면 너른 마당이 나오고 두번째 궐문인 홍례문[弘禮門]이 보입니다



홍례문을 지나 세번째 궐문인 근정문[勤政門]에 이르니 드디어 근정전이 눈에 들어 옵니다

세개의 궐문을 지나니 마치 임금이 된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교수가 말한 경복궁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은 근정전 앞마당 남동쪽 모서리에서 사진 한방 담아봅니다

교수님 말씀데로 왼쪽의 인왕산과 오른쪽의 북악산 사이로 근정전이 너무도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네요 




비라도 내렸음 저 바닥의 반석 사이로 흐르는 빗물을 볼수 있을텐데 아쉽게도 겨울이라....




근정전을 지나 경복궁하면 떠오르는 향원정[香亭]으로 가봅니다

향원정은 눈 내린 다음이 제일 볼만한데...아마 필름으로 찍은 사진을 뒤지면 눈내린 향원정이 있을텐데....






향원정 북쪽에 궁궐하고는 다른 느낌의 전통 한옥인 건청궁[乾宮]이 있습니다

건청궁은 1873년 고종이 사비를 들여 짓기 시작하여 1884년부터 기거하였는데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그늘에서 벗어나 정치적으로 독립하려는 의지였다는군요
1887년 국내 최초로 전기가 가설된 유명한곳이지만 1895년 건청궁 안의 곤녕합[]에서 일본이 명성황후를 시해하여 을미사변을 일으킨 아픈 역사의 현장이죠
고종은 아관파천 후 건청궁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주인을 잃은 건청궁은 1909년 완전히 헐렸다가 2007년 복원되어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여기가 왕비의 침소였던 옥호루[玉壺樓]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에서 명성황후가 시해 되었다니 일본의 무자비함에 치가 떨리네요






건청궁 왼편으로 고종의 서재였던 중국양식의 집옥재[集]를 지나면 경복궁의 북쪽문인 신무문[神武門]이 나오는데 바로 청와대 정문과 마주하고 있는데

청와대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네요




이제 경복궁을 다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한때 만원 지폐에 있었던 국보 제224호인 경회루[慶樓]를 담았습니다

정면 7칸(34.4m), 측면 5칸(28.5m)인 경회루는 1412년(태종 12) 태종의 명에 의하여 큰 방지를 파고 경회루를 창건하였는데

1592년 임진왜란 때 불타서 273년간 폐허로 남아 있다가 1867년(고종 4) 흥선대원군에 의하여 재건되었습니다




이제 진정 긴 시간동안 경복궁을 둘러봤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궁궐 경복궁....비록 도심속 높은 빌딩숲에 둘러 싸여 있지만 늠름한 모습으로 천년만년 오래도록 남아있길 바랍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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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하면 도로 한복판에 우뚝 서 계신 이순신장군이 떠오른다
지금은 광화문이 새롭게 바뀌었는데 이 사진은 바뀌기 전에 찍은거다
얼마전 티비에서 40년전 경제가 어려워서 동상을 만들때 순수 구리가 아닌 선박엔진과 놋그릇을 사용했다고 한다

아무려면 어떠리 우리에겐 여전히 훌륭한 충무공 이순신인걸...
문뜩 요즘같은 시기에 이순신 장군님 같은 분이 계셨으면 천안함 같은 일은 없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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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연장의 메카 세종문화회관....뭐 요즘은 예술의 전당이라 하는이도 있겠지만...^^;
1972년 서울시민회관이 불타 없어지고 그 자리에 6년후인 78년 지금의 세종문화회관이 생겼단다

90년도 지금으로부터 딱 20년전에 이곳에서 클래식 공연을 봤었는데 일주일간 공부하고 보러간 기억이 난다^^
회관하면 왠지 딱딱해 보이는데 야간 조명을 이쁘게 밝혀서 제법 멋스런 건물이 된것 같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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