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뜨거움 때문인지 밤의 호이안은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한국 여행객이 엄청 많던데.....뭉쳐야뜬다에 나와서 더 인기가 높아진건 아닌지...???


낮에 봤던 일본교가 불을 밝히니 더욱 멋스럽네요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여행객들로 입구부터 복잡합니다




한가로웠던 강가에는 배들이 줄지어서 관광객을 태우기 위해 호객행위에 여념이 없네요




호객행위의 결과물인지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고 강물위에 등불을 띄워보내는군요




강가를 벗어나 안쪽으로 들어오니 조금은 한가롭습니다

간혹 씨클로를 타고 여유롭게 야경을 즐기는 사람들도 지나가고....




불밝힌 건물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도 있고....




건물도 건물이지만 등을 밝힌 골목이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멋진 순간을 다양한 방법으로 남기려는 분주한 사람들과는 달리

호젓한 카페에 앉아 여유란 이런것이다라는듯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네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이는 호이안의 밤거리마냥

이쁘고 다채로운 등이 불을 밝힌 조명가게가 가는길을 멈추게 합니다












한국사람들이 인터넷으로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가 다낭이었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많은 한국인들이 찾는 다낭, 호이안이지만 앞으로는 더욱 많아 지겠죠


호이안의 밤은 많은 사람들로 인해 복잡하고 정신이 없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반면 야경이 아주 이쁘기에 추천할만한 여행지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내년 여름 휴가는 베트남 호이안으로....^^


마지막으로 호이안 야경을 타임랩스로 엮은 영상 감상하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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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갈때만해도 특별히 계획이 없었는데 마침 저렴한 비행기표가 있길래 갑자기 날아간 호이안

다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벤을 타고 남쪽으로 약30Km에 위치한 호이안으로 넘어갑니다


16~17세기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베트남 중부의 호이안은 인구 약3만명의 작은 도시지만

19세기 건축물들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고 동남아의 전통적인 무역항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도시규모에 비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을 한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투본강을 따라 구도시로 산책을 나갑니다

대부분의 숙소들이 구도시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면 쉽게 고대도시를 만날수 있습니다

평범한 날이지만 한국인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아주 많네요




모델까지 대동해서 작품사진을 작업중인 사람들도 많네요




구도심 초입에서 유명한 콩카페가 만납니다

왠지 너무 유명한 카페나 식당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피하게 되더군요




낮이라 그런지 카페에서 쉬는 여행자들이 많네요

아무래도 오래 걷고 더워서 많이 힘들기 때문에 카페에서 머무는 시간을 자주 갖는게 좋을듯 싶긴 합니다




콩카페를 지나니 일본교가 보이네요 베트남에 일본교라니???

이 다리는 과거 무역항으로 번성하던 시절 일본인 마을과 중국인 마을을 연결하기 위해서 1562년에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교라고 하지만 내원교라고도 하고 베트남이름은 Chùa Cầu인데 영어로 번역하니 Pagoda Bridge네요

이 다리는 20,000동짜리 베트남 화폐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다리를 지나니 쌩뚱맞게 지오다노가.....ㅎㅎㅎ




고대도시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와야 하는데 게이트가 여럿 있고 허술해서 그런지 표를 안끊고 들어오는 사람도 많은것 같더군요

얼마 하지도 않는 입장료인데....

입장료를 내면 받을수 있는 표는 고대도시뿐 아니라 5곳의 장소에 들어갈수 있는데 표검사를 또 하니까 몰래 들어오면 볼수 없답니다


유료입장인 다섯곳중 한곳인 푹껜회관입니다

에도막부시대 쇄국정책으로 일본 상인들이 떠나고 그 자리를 중국인들이 채우면서 중국 푸젠성 사람들의 마을회관겪으로 만든 곳이랍니다

중국양식으로 지어진 이곳에선 화교들의 회합이나 결혼식, 장례식등을 했다고 하는군요




누구냐 넌??




회관 안쪽에 관우사당도 있네요




관우사당앞을 지키는 적토마

하루에 천리를 달리고 관우가 죽은후에 먹이를 거부하다 결국 죽음 맞이 했다는 적토마치고는 너무 귀여운거 아닌지...^^




호이안 구도심을 걷다보면 관광객을 태운 시클로의 긴 행렬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사진의 소재로 좋긴한데 너무 많이 다녀서 여유로움에 방해가 되기도 하네요
























건물이나 골목이 이뻐서 웨딩사진 촬영중인 예비 신혼부부들이 많이 보이네요








한낮의 호이안이 이렇게 이쁜데 호이안은 밤이 더 이쁘다고 하는군요

밤의 호이안은 다음편에....야경이 기대되는 호이안의 풍경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드론으로 촬영한 호이안의 풍경입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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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코코넛커피


1857년 프랑스 사제에 의해 처음으로 베트남에 유입된 커피는 160년이 지난 현재 커피 생산국 세계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처음 마셨던 커피는 생산국 세계2위에 걸맞게 아주 맛있을 줄 알았지만

마치 사약을 받은듯 얼마나 쓰던지 물을 넣고 넣어도 쓴맛은 좀처럼 가시지 않더군요

저의 입맛에만 안 맞는건지도 모르지만 아주 맛이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우유와 설탕은 당연하고 연유까지 넣는 아주 달달한 커피를 좋아해서

저같이 블랙커피를 주로 마신다면 베트남에서 맛있는 커피를 만나기는 쉽지 않답니다


하지만 블랙커피 외에는 맛있는 커피가 제법 많더라구요


연유를 넣어 마시는 카페 쓰어다 ( Ca Phe Sua Da )나 계란크림이 들어간 까페 쭝 ( Ca Phe Trung )은 여행자들한테도 아주 사랑 받는 커피죠

그중에서도 코코넛을 넣어서 만든 카페두어 ( Ca Phe Dua )가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더군요

우유의 고소함과는 또 다른 고소함이 있는 커피입니다


베트남에서 커피에 우유 대신 연유를 넣게 된건 신선한 우유를 공급받기 힘들어서 연유를 넣어 마시던게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군요

아마도 계란커피나 코코넛커피도 비슷한 이유에서 만들어 진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베트남에서 코코넛 커피하면 많은 사람들은 콩카페를 떠올립니다

콩카페는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는 카페이면서 음료들이 맛있고 인테리어 조차도 이쁘기에 많은 여행자들은 여기저기서 콩카페 후기들을 올리고 있죠

다낭 역시 코코넛 커피 맛집 카페로 콩카페를 가장 많이 추천하는것 같더군요

그러다보니 워낙 유명해서 한국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중국사람과 수많은 여행자들이 몰려서 그리 쾌적한 환경에서 커피를 마실수는 없는듯 합니다


다낭에도 강이 흐르는데 마침 이름이 우리하고 같은 한강이네요

한강 주변으로 카페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용다리의 머리쪽에 위치한 타임커피 (Time Coffee)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트렌디한 인테리어에 사람도 바글바글하지 않고 천정이 높아 쾌적하고 여유롭게 코코넛 커피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코코넛 커피는 당연히 맛있었죠^^


어둠이 내리면 입구쪽 창문을 완전 개방해서 강변야경을 마치 대형TV로 보는듯 하더군요


조금 단점이라하면 카페 왼쪽에 테라스처럼 보이는 곳이 2층인데 흡연이 가능한 자리였습니다

담배 냄새가 많이 나진 않았지만 조금 예민하신분들은 불편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긴 하네요

다낭에 다시 가면 타임커피에서 노트북들고 하루종일 유유자적 보내고 싶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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