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망끄라짠로드와 님만해민 소이7이 만나는 도로변에 위치한 솔라오 식당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솔라오[Solao]는 닭날개 튀김인 삑까이텃과 쏨땀이 아주 맛있는 곳인데

주로 태국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점심때는 자리가 없을정도로 손님이 많은 식당입니다




보통은 닭날개튀김을 많이 먹는데 저는 닭날개 튀김에 남쁠라라는 태국 액젓을 곁들인게 더 맛있더라구요

살짝 교촌치킨 간장소스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이집은 쏨땀이 아주 맛있는데 쏨땀도 여러 종류가 있더군요

태국사람들은 게가 들어간 쏨땀뿌를 많이 먹던데 저는 가장 기본인 쏨땀타이를...

쏨땀은 아주 자주 먹고 간단한 요리지만 만드는 집마다 맛이 달라서 맛있는 집은 줄을 서서 먹는답니다

암튼 솔라오의 쏨땀은 아주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여기에 쏨땀과 찰떡궁합인 태국 찰밥 카우니여우

태국은 날아갈것 같은 안락미만 있는게 아니고 너무도 찰져서 손으로 먹을수밖에 없는 찹쌀밥도 있습니다



까이텃 간장소스 조림에 쏨땀과 카우니여우....거기에 콜라한병해서 4,000원에 아주 맛있는 점심 해결^^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역별 향토 음식이 전국민의 입맛에 맞기란 쉬운일이 아닐겁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가야만 맛볼수 있는 음식들이 있는데 안동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 찜닭은 어느샌가 전국 어디를 가도 맛볼수 있는 음식이 되었네요

그동안 봉추찜닭이라던가 여러 프랜차이즈의 찜닭을 맛봤는데 드디어 안동에서 원조 찜닭맛을 볼수 있는 안동구시장에 가봤습니다^^

뭐 워낙 유명한곳이라 찾는데 어려움은 없으리라 보구요




전통음식을 먹기 위해 가다보니 아주 오래된 재래시장을 생각했는데 시장은 상당히 현대화 되있더군요

안동구시장은 조선시대후기에 형성된 시장인데 2006년 전통시장 살리기 정책에 의해 지금의 모습으로 현대화 되었다고 하는군요




닭골목이라고 불리우는 찜닭식당들이 몰려있는 곳은 서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습니다

저는 남1문으로 들어갔는데 쭈욱 들어가다 왼쪽을 보시면 닭골목이 있습니다

코가 예민하신분들은 냄새를 찾아가면 쉽게 찾을수 있을겁니다^^




드디어 닭골목이 보이는데 이 골목엔 30여개 정도의 찜닭 식당들이 몰려 있고 원조라는 간판은 한곳밖에 없더군요

그런데 대부분의 식당에 사람들이 많은걸 보니 맛이 어느정도 평준화된게 아닐까란 추측을 해봅니다




식당마다 찜닭을 만드느라 골목안에 열기와 찜닭 냄새가 가득하네요




제가 찾아간곳은 원조찜닭집도 아니고 1박2일에 나와서 유명해진 현대찜닭집도 아닌 유진찜닭입니다

지인의 추천을 받은곳인데 1박2일에 나와서 최근 사람이 많아진 현대찜닭보다 더 유명했던곳이라는 얘기도 들리더군요

하지만 한 골목안에서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고 없으면 얼마나 없을까요^^




입구에서 손님에게 나갈 찜닭이 끓고 있는데 쉬는 솥이 없네요^^




식당안은 그리 넓지 않더군요

다락방같은 2층도 있었는데 젊은 손님들은 일단 2층으로 안내하는걸보니 저는 최소한 유진찜닭기준으로 젊지 않은게 확실한듯 싶네요^^;;




많이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찜닭이 나왔는데 비주얼은 여느 찜닭과 차이가 나진 않는것 같죠?


먹기 전에 잠깐 찜닭의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에 안동은 성안쪽의 안동네와 바깥쪽의 바깥동네로 나눴는데 안동네에서 먹던 닭찜이 지금의 안동찜닭의 유래라는 얘기도 있고

예전 안동이 우시장으로 유명했는데 우시장이 열릴때만다 안동을 찾은 상인들이 안동구시장 닭골목에서 먹던 닭볶음탕에

여러가지 재료들을 넣어달라는 요구에 이것저것 넣고 만들다보니 지금의 찜닭이 되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아무튼 1980년대부터 지금과 같은 안동찜닭을 먹었다고하니 생각보다 오래된 음식은 아니네요


자 이제 진짜 안동구시장의 원조 찜닭맛을 보겠습니다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안동찜닭을 먹으며 느낀건 여러 프랜차이즈 찜닭들이 원조의 맛을 잘 재현해서 팔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안동에 오면 안동구시장에 가서 먹어볼만은 한데 일부러 안동까지 찜닭을 먹으러 올 정도는 아닌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지는 않고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안동에서 멀리 사는분은 그냥 가까운 봉추찜닭을 찾는게 좋을거란 얘기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안동찜닭을 먹고 든 생각중에 태국에서 찜닭을 팔면 좋은 반응을 얻을것 같더라구요

태국친구들이 닭을 상당히 좋아라하는데 태국 음식이 달달한게 많거든요

그리고 태국 고추가 청양고추보다 10배나 매운걸 봐서는 찜닭의 매운맛 정도는 즐겨할것 같은게 태국에서 찜닭을 팔면 대박날듯 싶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8.03 14:15 신고

    오랜만에... 안동 구시장 보네요...ㅋㅋㅋ 떠난지 언3년이 넘었네요.ㅋ

이전버튼 1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