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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18 [미얀마 바간]학교에서 아이들과 사진찍으며 놀기



바간의 수많은 파고다를 구경하다 마침 학교가 있길래 가보니 점심시간이라 축구경기가 한창이네요

미얀마의 교복은 전통복장인 론지라고 하는 치마형태의 초록색 하의에 하얀색 셔츠가 기본인듯 싶습니다

치마를 입고 축구를 하니 발이 생각만큼 올라가진 않는듯 보이네요^^

그래도 맨발에 흙바닥에서 제법 격렬하게 축구를 합니다






또래들의 축구를 마치 프리미어리그를 보듯이 진지하게 분석하며 보는 친구들도 있는 반면




갑자기 나타난 외국인의 카메라가 신기한듯 포즈를 취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사실 이 친구들을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이 쑥스러워하며 카메라를 피하더라구요

제가 카메라를 들면 수줍어하며 도망 다니는데 그렇다고 멀리 가지도 않고 카메라를 내려 놓으면 또 구경하러 모인답니다^^




가장 카메라에 관심을 보였던 친구인데

어안렌즈로 찍어서 보여주니 다들 미친듯이 웃고 난리가 나더라구요 




학교안으로 들어가보니 저학년들은 고무줄 놀이가 한창이군요

우리내 어린시절이랑 다를게 없네요






뭐가 그리 즐거운지 마냥 웃고 있던 아이




고무줄 놀이가 즐거운건지 사진 찍는게 쑥스러운건지 분간이 안되지만 웃는 얼굴이 너무 이쁘네요






아이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느 선생님이 오시더니 어느나라에서 왔냐길래 한국에서 왔다니까

이 학교 수도시설을 한국에서 만들어 줬다고 하시며 고마워하시는데 내가 한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기분은 너무 좋네요^^


교실을 둘러봐도 된다는 말씀에 수업전에 교실을 보러 가는데 벌써 저의 출현에 관심을 보이는 꼬마가 있군요 딱 걸렸어 ㅋ




학생수에 비해서 교실이 정말 크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뛰어놀고 있는데 이 아이들은 우등생(?)들인지 교실을 지키고 있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놀때 놀아야하는데... 




교실안을 보던중 점심시간이 끝나고 수업종이 울렸습니다

어떤 선생님이 정말 종을 치면서 수업시작을 알리더라구요ㅎㅎ

수업에 방해가 될까봐 바로 학교를 나왔습니다




올드바간에 있는 학교에서 좀 놀다가 파고다 투어를 계속하며 뉴바간의 외곽으로 나가는데 또 학교가 보이네요

그냥 지나칠수 없죠

마침 운동장에 여러무리의 아이들이 놀고 있는데 여기 아이들은 좀 더 적극적인 아이들이 많네요




아주 개구장이 같이 보이는 사내녀석들은 카메라앞에서도 당당하네요




반면 여자아이들은 카메라를 피하진 않지만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네요^^




긴장을 풀어줘도 이게 최대로 밝게 웃는 모습이랍니다

어찌나 귀여운지...ㅋㅋ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노는데 마침 선생님도 관심을 보이시며 오시기에 카메라를 들이미니 이내 수줍어하시며 고개를 돌리시네요

그 아이에 그 선생님이네요 어찌나 순박함이 똑 같은지...ㅎㅎㅎ




근데 선생님 이쁘시죠 특히 눈매가....




위에 선생님을 찍고 있는데 선생님 한분은 벌써 한쪽 구석으로 대피(?)중이십니다^^

그런데 도망가신곳이 더 느낌있는곳이네요

마치 도망은 설정인듯 애초에 이곳에서 찍히길 바라신것 같네요^^




미얀마 사람들을 찍다보니 정말 미소가 아름답다는 생각 드는군요

아이도 어른도 수줍음은 모두들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지만 미소 만큼은 최고였습니다




여행을 가면 학교는 그냥 지나치지 않는편인데 특히나 미얀마의 아이들은 순수함이 많이 남아 있더라구요

이 아이들덕에 미얀마 여행후에 바간은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입니다


이번주말에 바간을 다시 갈까 하는데 혹시 모르니 사진이라도 뽑아서 가져가봐야겠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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