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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상2

[일본여행]교토 기온에서 만난 화려한 기모노 차림의 게이샤 / 芸者 교토의 기온에서 만난 게이샤 게이샤는 "예술"을 뜻하는 芸[게이]와 "사람"을 뜻하는 者[샤]로 이루어져 있으며요정이나 연회석에서 술을 따르고 전통적인 춤이나 노래로 술자리의 흥을 돋우는 직업을 가진 여성을 뜻합니다게이샤[芸者]는 우리나라의 기생[妓生]과 같다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 기온거리를 걷다가 만난 화려한 기모노의 게이샤에게 양해를 구하니 잠깐이지만 모델이 되어주네요그런데 아마도 이분들은 실제 게이샤가 아니라 게이샤 체험을 하는 여행객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데 말이 안통하니...^^; 화려한 기모노에 진한 가부키 화장까지...하지만 많이 수줍어 하네요 저는 여자들이 입는 옷을 기모노라고 부르는줄 알았는데 남녀모두 기모노를 입더군요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도 한복을 남녀가 같이 입긴하죠^^ 기모노의 종류도.. 2013. 8. 12.
[베트남여행] 박하 일요시장 길거리 사진관에서 만난 화몽족 소녀들... 매주 일요일이면 베트남의 북부 산간마을인 박하(Bac Ha)에는 7일장이 열립니다장이서면 산간마을에 사는 고산족들이 물건을 팔기위해 또는 사기위해 장으로 하나둘 모여듭니다 아마도 일요일이 기다려지는 고산족들이 상당히 많겠죠 어릴적 어머니를 따라 근처 시장에만 따라가도 신났던 기억이 나는데역시 고산족 소녀들도 마냥 신나하는것 같네요 마침 장에 갔더니 길거리 사진관에 모여서 마냥 들떠있는 화몽족 또는 흐멍족이라 불리는 소녀들이 발길을 잡네요 여기 길거리 사진관 정말 대박입니다테이블 하나에는 샘플 사진이 담긴 액자들을 늘어놔서 소녀들의 발길을 잡고또하나의 테이블위에는 코팅기와 캐논 포토 프린터만 덩그러니 있더군요사진을 찍어서 리터칭 없이 바로 프린팅을 하는데 그럴수 있는 이유가 바로 사진관 아저씨가 메이크업까.. 2012. 7. 12.